회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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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번째 풀꽃, 고려엉겅퀴 배명석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6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15번째 풀꽃, 고려엉겅퀴 배명석 회원입니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1m 정도 높이로 자라고 가지가 사방으로 퍼집니다. 뿌리잎과 밑 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스러지며, 줄기에 어긋나는 달걀형의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길쭉해집니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약간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털이 없습니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자주색 꽃송이가 위를 향해 핍니다. 누런색 털이 달린 씨는 바람에 잘 퍼지며, 어린잎을 나물로 먹습니다. 우리나라 특산종입니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고려엉겅퀴’라고 합니다.

2015.07.13.

114번째 풀꽃, 쑥부쟁이 최명호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6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14번째 풀꽃, 쑥부쟁이 최명호 회원입니다!   옛날에 가난한 대장장이 큰 딸은 동생들의 끼니를 채우기 위해 매일 쑥을 캐러 들에 나갔다. 동네사람들은 그녀를 '쑥을 뜯으러 다니는 대장장이네 딸'이라고 해서 '쑥부쟁이'라고 불렀다. 어느 날, 쑥부쟁이가 쑥을 캐러 나갔다가 사냥하다 함정에 빠져 봉변을 당한 한양 총각을 구해주었다. 그들은 서로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이듬해 다시 오마고 했던 총각은 세월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았다. 쑥부쟁이는 시집도 가지 않은 채 쑥을 뜯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 죽은 언덕 아래에는 나물이 많이 났는데, 쑥부쟁이가 죽어서까지 동생들의 주린 배를 채워주려고 나물로 돋아났다고 해서 동네사람들은 그 나물을 '쑥부쟁이'라고 불렀다.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자주색 꽃잎을 가진 혀꽃이 한 줄로 빙 둘러있고, 가운데에는 노란색 통꽃이 빽빽이 들어차있습니다. 비슷한 꽃이 피는 종류를 통틀어 ‘들국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015.07.13.

113번째 풀꽃, 층층이꽃 신동춘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6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13번째 풀꽃, 층층이꽃 신동춘 회원입니다!   산과 들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네모진 줄기는 30~6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줄기에 마주나는 달걀형의 잎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습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마다 여러 개의 홍자색 꽃이 돌려 가며 핍니다. 꽃이 잎겨드랑이마다 층층으로 달리므로 “층층이꽃”이라고 하며, 봄에 돋는 어린 순은 나물로 먹습니다.

2015.07.13.

112번째 풀꽃, 익모초 이종학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12번째 풀꽃, 익모초 이종학 회원입니다!   익모초와 관련한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산골에 젊은 부부가 살았다. 아이를 가진 부인은 집에서 물레질을 하며 살았다. 어느 날 상처 입은 노루 한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멀리서 사냥꾼의 목소리가 들려 부인은 노루를 숨겨주었다. 사냥꾼이 들이닥치자 노루가 동쪽으로 달아났다고 했다. 사냥꾼이 급히 동쪽으로 가자 노루를 서쪽으로 달아나게 했다. 며칠 뒤 부인이 해산하는데 심한 난산이었다. 부인에게 약을 지어 먹여도 소용없고 목숨이 위태로웠다. 그때 노루가 입에 풀을 물고 나타났다. 부인은 노루의 마음을 알아채고 남편에게 그 풀을 달여 달라고 했다. 그것을 먹자 통증이 사라지면서 순산하였다. 부부는 노루가 물고 온 풀을 재배해서 많은 부인의 질병을 고쳤다. 사람들은 산모와 부인에게 유익한 이 풀을 익모초(益母草)라 불렀다.    

2015.07.13.

111번째 풀꽃, 타래난초 손천수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11번째 풀꽃, 타래난초 손천수 회원입니다!   추억, 소녀의 꽃말을 갖고 있는 타래난초입니다. 꽃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나선 모양으로 꼬이면서 피기 때문에 타래난초라고 부르는데, 마치 꽈배기처럼 꼬여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또 땅 속의 뿌리가 흰색을 띠는데 마치 난초의 뿌리처럼 굵고 물기가 많아 타래난초라고 불립니다. 가을이 되면 잎이 모두 죽고 이듬해에 다시 자라나는데 잎의 크기가 10Cm도 채 안되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는 풀밭에서 찾아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신기하게도 타래난초는 잔디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잔디뿌리의 박테리아를 교환하며 공생하기 때문에 주로 잔디가 많은 묘지 주변이나 논둑 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15.07.13.

110번째 풀꽃,미나리냉이 이승철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6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10번째 풀꽃,미나리냉이 이승철 회원입니다!   전국의 냇가와 계곡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70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7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작은 잎은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4-6월에 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흰색이 피며, 꽃받침잎은 타원형, 녹색, 꽃잎은 타원형입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뿌리줄기는 약재로 쓰여집니다.

2015.07.09.

109번째 풀꽃, 메꽃 채정훈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6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09번째 풀꽃, 메꽃 채정훈 회원입니다!   일본타완화, 주안, 일본천검, 메, 선화라고도 불리는 메꽃으로, 덩굴성 다년생 초본으로 6~8월에 연분홍빛 꽃을 피우며 열매 없이 씨를 맺습니다. 들에서나 언덕 강, 냇가 밭둑 논두렁 우리나라 산천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뿌리를 절단해서 심으면 새순이 나고, 덩굴식물로 번식력이 좋아 다른 식물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봄의 어린순을 나물로 이용하기도 하며, 뿌리·잎·줄기 등 전체를 이뇨·강장·피로회복 등 효능으로 방광염·당뇨병·고혈압 등에 사용합니다.    

2015.07.09.

108번째 풀꽃, 박주가리 오범진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6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08번째 풀꽃, 박주가리 오범진 회원입니다!   6월이면 덩굴로 뻗고 7~8월이 되면 꽃이 핍니다. 박주가리는 넝쿨형이라 옆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지지대로 이용하고, 넝쿨 박주가리는 열매가 박을 닮았다고 해서 박주가리라고 불립니다. 봄과 가을에 박주가리 잎과 줄기를 잘 데쳐서 물에 씻어 쓴 맛을 없애고 양념을 해서 먹고, 8월 말부터 박주가리는 울퉁불퉁한 초록 열매를 맺습니다. 박주가리 씨를 찧어서 상처에 바르면 지혈에 효과가 있고 새살이 오르는 데 도움이 되며, 기운을 보충해주고 젖을 잘 나오게 합니다. 박주가리의 줄기와 잎에서 나오는 하얀 유액은 사마귀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2015.07.09.

백일곱번째 풀꽃, 용담 정재종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7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일곱번째 풀꽃, 용담 정재종 회원입니다!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 분포합니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겉에 가는 줄이 4개 있고, 보통 자줏빛을 띠며, 높이 20-100cm입니다. 꽃은 8-10월에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몇 개가 달리며,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열매는 10~11월에 맺으며 시든 꽃부리와 꽃받침에 달려 있고 종자는 작은 것들이 씨방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2015.06.16.

백여섯번째 풀꽃, 노란물봉선 정상섭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6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여섯번째 풀꽃, 노란물봉선 정상섭 회원입니다!   산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두해살이풀입니다. 40~70cm 정도 높이로 자라는 줄기는 물기가 많고 연하며 마디가 특히 두드러지고 전체에 털이 없습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긴 타원형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7~9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노란색 꽃 1~2개씩 매달려 피는데 기다란 꿀주머니는 끝이 안쪽으로 감깁니다. 꽃잎 안쪽에는 적갈색 반점이 있습니다.

2015.06.16.

백다섯번째 풀꽃, 이질풀 민영일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5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다섯번째 풀꽃, 이질풀 민영일 회원입니다!   이질풀은 이질, 설사, 복통에 효과가 좋다고 하여 이질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질풀은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풀로 잎이 쥐의 손 모양과 닮아 있습니다. 약이 귀하던 시절 산야초는 약이 되어 주었고, 이질풀이 필 무렵 뿌리까지 캐서 말린 것을 현초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실제로 타닌, 푸로신 등이 들어있어 지사제, 정장제, 항진균성 효능이 있습니다.

2015.06.16.

백네번째 풀꽃, 둥근이질풀 박형배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5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네번째 풀꽃, 둥근이질풀 박형배 회원입니다!   둥근이질풀은 높이 1m로 산지에서 자라는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둥근이질풀의 다른 이름은 방우인묘, 풍로초, 서백리아방우인, 거십초, 개발초, 긴이질풀, 산이질풀, 왕이질풀, 참이질풀, 참쥐손풀, 둥근쥐손이, 민들이질풀, 분홍이질풀, 붉은이질풀 등이 있습니다. 꽃말은 ‘새색시’입니다.

2015.06.16.

백세번째 풀꽃, 나비나물 조용준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3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세번째 풀꽃, 나비나물 조용준 회원입니다!   봄·여름에 산과 들에 나는 어린잎을 나물로 먹습니다. 여름·가을에 붉은자주색 꽃이 피는데, 봉오리가 벌어졌을 때 두 장씩 마주 나는 꽃잎이 나비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꽃에 꿀이 많아서 나비나물이라는 이름이 무색지 않습니다. 한약이름으로도 ‘왜두채’(歪頭菜)라 하여 현기증 등을 치료하고, 피로를 없애는 등 몸이 허한 사람의 기력을 회복하게 하는 효능을 지닌 귀한 산나물입니다.

2015.06.16.

백두번째 풀꽃, 도둑놈의갈고리 최천옥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두번째 풀꽃, 도둑놈의갈고리 최천옥 회원입니다!   산이나 들에 자라며 키는 1m에 이르고, 줄기 아래쪽은 딱딱해집니다. 잎은 잔잎 3장으로 된 겹잎으로 어긋나며, 잔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 끝은 뾰족합니다. 연분홍색 꽃이 7~8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협과로 가운데에 마디가 있어 2쪽으로 나뉩니다. 열매 겉에 갈고리처럼 생긴 잔 가시가 있어 사람 옷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도둑놈의갈고리'라고 부르며 사료용으로 쓰기 위해 심기도 합니다.  

2015.06.16.

백한번째 풀꽃, 오이풀 이정희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한번째 풀꽃, 오이풀 이정희 회원입니다!   오이풀은 잎을 잘라서 손으로 비벼보면 오이향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진짜 오이보다 더 진한 향을 갖고 있으며, 가는오이풀, 양승마수박풀, 수박풀, 외순나물이라고도 불립니다. 장마철이나 비가 온 후에 오이풀을 보면 마치 사람이 일부러 잎의 가장자리에 물방울을 하나씩 달아놓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일액현상’이라고 하는데, 일액현상은 식물에서 과포화된 물이 수공으로 밀려나온 현상을 말하며, 식물체내 너무 물이 많게 되면 잎의 가장자리에 있는 수공에서 수분을 액체상태로 배출하게 됩니다. 오이풀 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생김새가 독특하여 꽃꽂이 재료로 사용합니다.    

2015.06.16.

100번째 풀꽃 채송화 회원님을 만났습니다~(6.11)

빠밤~ ♪ 오래기다리셨습니다~♬ 100번째 채송화 회원이 누구인지 많이 궁금해 하셨죠?지영지영 추천해준 채송화 서누리회원님입니다. 현대백화점 로드주니어에서 일하고 있는 서누리 회원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예쁜 채송화 화분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예쁘게 키우세요^^ 적색, 홍색, 황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을 갖고 있는 채송화처럼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채송화 서누리 회원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201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