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번째 풀꽃, 오이풀 이정희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6-16 조회수 180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한번째 풀꽃, 오이풀 이정희 회원입니다!
 
오이풀은 잎을 잘라서 손으로 비벼보면 오이향이 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진짜 오이보다 더 진한 향을 갖고 있으며, 가는오이풀, 양승마수박풀, 수박풀, 외순나물이라고도 불립니다. 장마철이나 비가 온 후에 오이풀을 보면 마치 사람이 일부러 잎의 가장자리에 물방울을 하나씩 달아놓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일액현상’이라고 하는데, 일액현상은 식물에서 과포화된 물이 수공으로 밀려나온 현상을 말하며, 식물체내 너무 물이 많게 되면 잎의 가장자리에 있는 수공에서 수분을 액체상태로 배출하게 됩니다.
오이풀 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생김새가 독특하여 꽃꽂이 재료로 사용합니다.
 
101오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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