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식

필터
여섯 번째 풀꽃, 매발톱꽃 임재희 회원님
여섯 번째 풀꽃, 매발톱꽃 임재희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서른 한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섯 번째 풀꽃 매발톱꽃 임재희 회원입니다!   최근 관상용으로 정원이나 화단에 많이 심어져 있는 꽃으로 아킬레지아라는 속명을 갖고 있습니다. 꽃잎 뒤쪽에 있는 ‘꽃불’이라고 하는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처럼 안쪽으로 굽은 모양이어서 ‘매발톱꽃’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실의에 빠졌을 때 꽃잎을 두 손에 문질러 바르면 샘물처럼 용기가 솟아났다는 전설을 갖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성모의 장갑’, 제주에서는 ‘주례꿀’, 강원도 정선에서는 ‘루두채’라고 불리는 독특한 모양의 풀꽃입니다.

2015.04.22.

다섯 번째 풀꽃, 봄맞이 이동근 회원님
다섯 번째 풀꽃, 봄맞이 이동근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그 다섯 번째 풀꽃, 봄맞이 이동근 회원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언제 피는 꽃인지 쉽게 예상이 되시죠? 이른 봄 양지바른 따뜻한 들이나 풀밭에 흔히 자라 봄을 맞이하는 꽃으로 불립니다. 키가 10㎝ 정도 되는 아주 작은 식물로, 잎은 뿌리에서만 동그랗게 로제트를 이루며 나옵니다. 키가 작아 무릎을 굽히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습니다. 무릎을 굽히고 꽃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앙증맞은 봄맞이가 보일 거예요~^^  

2015.04.22.

네 번째 풀꽃, 할미꽃 이내율 회원님
네 번째 풀꽃, 할미꽃 이내율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그 네 번째 풀꽃, 할미꽃 이내율 회원입니다!   할미꽃을 어디서 보았나요?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특히 무덤가에서 많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덤가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꽃이 고개를 숙이고 피어 할미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할미꽃 열매가 흰 깃털로 덮여 있는 것이 할머니 머리 모양이어서 할미꽃이라 불립니다. 열매를 뜯어 손바닥에 두고 굴리면 동그란 공 모양으로 뭉쳐집니다. 할미꽃 열매를 보면 따라해 보세요. 어머! 하고 깜짝 놀라실 거예요~

2015.04.21.

세 번째 풀꽃, 노루귀 김일기 회원님
세 번째 풀꽃, 노루귀 김일기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그 세 번째 풀꽃, 노루귀 김일기 회원입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노루귀. 이른 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합니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입니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이 나오는 모습이 노루귀 같다고 해서 노루귀라고 불립니다.  

2015.04.21.

두 번째 풀꽃, 괭이눈 연제붕 회원님
두 번째 풀꽃, 괭이눈 연제붕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그 두 번째 풀꽃, 괭이눈 연제붕 회원입니다!   꽃과 잎을 자세히 보세요. 꽃 옆쪽의 잎도 노란빛이 돌아 전체가 꽃처럼 보입니다. 꽃을 닮고 싶어 따라가는 걸가요? 범의귀과로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열매가 익으면 2개로 깊게 찢어지는 것이 마치 고양이(괭이) 눈처럼 보여서 괭이눈이라고 합니다. 산괭이눈, 흰털괭이눈, 애기괭이눈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괭이눈도 있습니다!  

2015.04.21.

첫 번째 풀꽃, 앉은부채 우치곤 회원님
첫 번째 풀꽃, 앉은부채 우치곤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 풀꽃은, 앉은부채 우치곤 회원입니다!   하얀색 눈이 보이시나요? 아직 눈이 녹지도 않은 2월, 스스로 열을 내면서 언 땅을 녹이고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천남성과 식물입니다. 앉은부채는 생장점의 온도가 섭씨 40도나 되어 추운겨울에도 눈과 얼음 속을 뚫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자갈색 얼룩무늬가 있는 꽃덮개 속에는 도깨비 방망 또는 앉은부처의 모습과도 닮은 육수꽃차례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앉은부채, 좌선초 라고 불립니다. 청주 낭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쯤 잎으로 가득 하겠죠? 내년 2월에 청주 낭성으로 꽃 보러 다녀오세요.    

201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