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번째 풀꽃, 익모초 이종학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7-13 조회수 168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9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12번째 풀꽃, 익모초 이종학 회원입니다!
 
익모초와 관련한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산골에 젊은 부부가 살았다. 아이를 가진 부인은 집에서 물레질을 하며 살았다. 어느 날 상처 입은 노루 한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멀리서 사냥꾼의 목소리가 들려 부인은 노루를 숨겨주었다. 사냥꾼이 들이닥치자 노루가 동쪽으로 달아났다고 했다. 사냥꾼이 급히 동쪽으로 가자 노루를 서쪽으로 달아나게 했다.
며칠 뒤 부인이 해산하는데 심한 난산이었다. 부인에게 약을 지어 먹여도 소용없고 목숨이 위태로웠다. 그때 노루가 입에 풀을 물고 나타났다. 부인은 노루의 마음을 알아채고 남편에게 그 풀을 달여 달라고 했다. 그것을 먹자 통증이 사라지면서 순산하였다. 부부는 노루가 물고 온 풀을 재배해서 많은 부인의 질병을 고쳤다.
사람들은 산모와 부인에게 유익한 이 풀을 익모초(益母草)라 불렀다.
 
112익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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