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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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 네 번째 풀꽃, 연복초 이독립 회원님
여든 네 번째 풀꽃, 연복초 이독립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네 번째 풀꽃, 연복초 이독립 회원입니다!   연복초과의 여러해살이 풀꽃으로 제주도와 중부 이북에서 자란다고 식물도감에는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부지방에서도 자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복초라는 이름에 대해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연복초(連福草)라는 한자어를 풀이해서 연은 '잇는다'는 뜻이고 복은 복수초로 가리키므로 '복수초를 이어서 피는 꽃'이라 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복수초가 열매를 맺는 시기와 연복초가 꽃을 피우기 시작할 때가 비슷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다른 하나는 복수초를 뽑으면 같이 딸려 나왔기 때문에 '복수초와 연결되어 있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5.05.29.

여든 세 번째 풀꽃, 솔나리 최문식 회원님
여든 세 번째 풀꽃, 솔나리 최문식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세 번째 풀꽃, 솔나리 최문식 회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나리꽃 무리는 15종정도 되며, 그 중에서 솔나리는 다른 나리꽃 식물과는 여러 면에서 차별화를 갖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는 참나리를 비롯해서 다른 나리 속 식물은 산 변두리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지만 솔나리는 깊은 산속 양지바른 곳에 자랄 뿐만 아니라 개체수가 적어서 희귀종으로 분류됨으로 쉽게 볼 수 없는 꽃입니다. 7-8월로서 다른 나리보다 가장 늦게까지 꽃이 피고, 다른 나리꽃들은 모두 짙은 주황색의 꽃을 피우지만 솔나리는 유일하게 분홍색 꽃을 갖고 있고 간혹 흰 꽃을 피우는 흰솔나리도 있지만 극히 드물게 핍니다.  

2015.05.29.

여든 두 번째 풀꽃, 풀솜대 김지은 회원님
여든 두 번째 풀꽃, 풀솜대 김지은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두 번째 풀꽃, 풀솜대 김지은 회원입니다!   산의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퉁퉁한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줄기가 나와 20~50cm 높이로 자랍니다. 줄기는 윗부분이 비스듬히 휘어지며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많아집니다. 긴 타원형 잎은 5~7개가 줄기 양쪽으로 어긋나며, 잎의 양면에는 털이 많습니다. 5~6월에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흰색의 작은 꽃이 촘촘히 모여 달려, 전체적으로 원뿔모양의 탐스런 꽃송이를 만듭니다.  

2015.05.29.

여든 한 번째 풀꽃, 산씀바귀 명창엽 회원님
여든 한 번째 풀꽃, 산씀바귀 명창엽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한 번째 풀꽃, 산씀바귀 명창엽 회원입니다!   숲 가장자리와 냇가 근처에서 자라는 한두해살이풀입니다. 줄기는 60~ 150cm 높이로 곧게 섭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세모진 달걀형으로 줄기 아래쪽에서는 깃꼴로 갈라지며 긴잎자루에 날개가 있고 가장자리에는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잎은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짤아지고 피치혐으로 되며, 8~10월에 노란색 꽃이 모여 달립니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우유 같은 흰즙액이 나오며,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싹을 나물로 먹습니다. 아 쓰다~ 씀바귀!^^  

2015.05.29.

여든 번째 풀꽃, 솜나물 정해송 회원님
여든 번째 풀꽃, 솜나물 정해송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번째 풀꽃, 솜나물 정해송 회원입니다!   식물 이름에 '솜'자가 들어가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솜방망이, 솜양지꽃, 솜대 등이 그것인데 모두가 흰털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솜나물도 마찬가지로 흰 섬유와 같은 털이 많은데 솜이 귀했던 옛날에는 잎을 말려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솜나물을 부싯깃나물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봄과 가을에 꽃을 두 번 피운다는 것입니다. 또 봄에 피는 것은 분홍빛이 도는 흰색의 개방형 꽃인데 비해 가을형 꽃은 꽃잎을 닫고 있는 폐쇄형입니다. 그리고 봄에 피는 꽃은 귀엽고 예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씨앗을 맺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가을에는 꽃잎을 열지 않고 자기꽃가루받이를 해서 결실을 합니다.  

2015.05.29.

일흔 아홉번째 풀꽃, 꽃다지 이영선 회원님
일흔 아홉번째 풀꽃, 꽃다지 이영선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아홉번째 풀꽃, 꽃다지 이영선 회원입니다!   식물 전체에 별처럼 생긴 털이 나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키는 20㎝ 정도이고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옵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무리져서 방석처럼 넓게 퍼지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납니다.꽃은 노란색이며 4~6월에 줄기 끝에 모여 피고,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씩이며, 열매는 길고 편평한 타원형으로 익습니다. 꽃다지는 양지 쪽에서 잘 자라며, 이른봄에 줄기와 잎을 따서 물에 끓여 떫은 맛을 없앤 다음 나물이나 국거리로 이용합니다.  

2015.05.29.

일흔 여덟번째 풀꽃, 보풀 오성진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3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여덟번째 풀꽃, 보풀 오성진 회원입니다!   주로 습지에서 자라는 택사과에 속하는 다년생초입니다. 뿌리 줄기의 잎이 나오는 자리에 조그만 구슬 줄기가 생겨 옆으로 뻗으며 자랍니다. 7~9월에 흰 꽃이 길이 30cm~80cm 쯤 되는 꽃줄기 끝에 층층이 달립니다. 흔히 물이 고여 있는 논, 연못, 도랑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풀로 간주됩니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 끝에 화살모양의 기다란 잎이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5.05.29.

일흔 일곱번째 풀꽃, 초롱꽃 오우진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1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일곱번째 풀꽃, 초롱꽃 오우진 회원입니다!   초롱꽃과 얽힌 전설을 알려드립니다~^^   신들의 거처인 올림퍼스에는 황금능금이 열리는 과수원이 있었습니다. 이 과수언을 캄파뉴르라는 예쁜 소녀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능금은 신들만이 먹게 되어 있는 귀중한 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젊은이가 이 과수원에 숨어들어 능금을 훔쳐가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그 젊은이는 캄파뉴르가 잠들었을 무렵을 틈타 능금나무 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서둘러 은종을 흔들었습니다. 종소리는 쥐죽은 듯이 고요한 과수원 구석 구석에 울려퍼졌습니다. 이렇게 되자 당황한 젊은이는 칼을 뽑아 캄파뉴르의 가슴을 찌르고는 허둥지둥 도망쳐 버렸습니다. 꽃의 여신 플로라는 캄파뉴르의 죽음을 가엾이 여겨 그녀를 은색의 아름다운 초롱꽃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꽃의 모습은 그녀가 언제나 소중히 갖고 있던 은종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까닭에 영국에서는 이 꽃을 [칸타벨리의 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015.05.21.

일흔 여섯번째 풀꽃, 어수리 김동우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1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여섯번째 풀꽃, 어수리 김동우 회원입니다!   어수리는 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청정지역에서 겨울철 눈 속에서 싹을 틔우고 이른 봄 제일 먼저 식탁에 오르는 산나물로 2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어린순을 채취해 식탁에 오릅니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부드럽고 향이 좋은 데다 약효도 뛰어나 산채나물로 약초꾼들 사이에서는 삼(蔘)중에 왕인 `왕삼`으로 불렸다. 이름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다 해 `어수리`라 붙여졌을 정도로 귀하게 취급받아 온 최고급 산채입니다. 백색 꽃이 25~30개가 작은 줄기 끝에 달리며,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납작하며 윗부분에 무늬가 있습니다.        

2015.05.21.

일흔 다섯번째 풀꽃, 큰괭이밥 홍선경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1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다섯번째 풀꽃, 큰괭이밥 홍선경 회원입니다!   비를 맞은 큰괭이밥의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각처 깊은 산·숲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큰괭이밥은 괭이밥 중에도 꽃이 크고 소담스러워 불려 진 이름입니다 괭이밥(초장초·괴싱이·시금초·산장초·오이풀·산거초)이라는 이름은 고양이가 소화가 안 될 때 이 꽃잎을 먹는다는 속설 때문에 붙여졌으며, 초장초, 시금초, 산장초라고도 부르는 것은 이 종류의 잎이 옥살산(수산)이라는 성분이 있어 모두 신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2015.05.21.

일흔 네번째 풀꽃, 황새냉이 김영빈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0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네번째 풀꽃, 황새냉이 김영빈 회원입니다!   꼬마냉이, 논냉이, 두메냉이, 미나리냉이 등 여러종류의 냉이가 있습니다. 그중 황새냉이입니다. 냉이는 보통 봄나물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가을부터 겨울, 초봄까지 먹을 수 있는 나물입니다. 전국 논,밭 근처나 습지, 냇가 등지에서 볼 수 있으며, 4~6월에 흰꽃이 핍니다. 잎이 마주나며 3~7갈래 깃꼴로 갈라지고 끝의 잎은 다른 잎보다 2배 이상 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2015.05.21.

일흔 세번째 풀꽃, 노루삼 유진혁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0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세번째 풀꽃, 노루삼 유진혁 회원입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노루의꼬리를 닮았다는 꽃술. 한반도 전역에서 산지의 나무 그늘에 서식합니다. 높이 60∼70cm로 뿌리줄기는 짧고 크며 수염뿌리가 많습니다. 꽃은 흰색으로 6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열매가 붉은빛 또는 흰빛인 것을 붉은노루삼(A. erythrocarpa)이라고 합니다.  

2015.05.19.

일흔 두번째 풀꽃, 개감수 이정원 회원님
일흔 두번째 풀꽃, 개감수 이정원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0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두번째 풀꽃, 개감수 이정원 회원입니다!   꽃은 녹황색이고 한줄기에 1개의 암꽃이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수꽃입니다. 목본류에서 수꽃과 암꽃이 따로 피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지만 초본류에서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것은 보기 드문 것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식물들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꽃이 잎색과 거의 유사한 색을 가졌으며, 꽃 모양 또한 별 모양을 하고 있는 독특한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2015.05.19.

일흔 한번째 풀꽃, 별꽃 이상현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0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한번째 풀꽃, 별꽃 이상현 회원입니다!   하늘에는 반짝이는 밤별이 있으면, 땅에는 아기자기하게 눈부신 작은 꽃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각처의 밭이나 길가에서 나는 2년생 초본입니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그늘 어디서나 잘 자랍니다. 별꽃, 개별꽃, 큰개별꽃 등이 있으며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릅니다. 얼핏 보면 꽃잎은 10장처럼 보이지만 5장입니다. 다만 꽃이 깊에 파이면서 한 장의 꽃잎이 두장으로 보이는 까닭입니다. 꽃잎을 풍성하게 보여 벌과 나비들을 찾아오게 하는 구애방법입니다. 별꽃의 꽃말은 '밀회', '추억'입니다.    

2015.05.19.

일흔 번째 풀꽃, 벼룩나물 이상현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44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일흔 번째 풀꽃, 벼룩나물 이상현 회원입니다!   석죽과에 속한 두해살이풀로 높이가 20~30센티미터 정도로 자랍니다. 논둑이나 밭에서 주로 자라며 우리나라의 강원, 경기, 제주 등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4~5월에 흰 꽃이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핍니다. 어린잎과 줄기는 음식으로 먹습니다. 지방에 따라선 ‘벌금자리’또는 ‘벌거둑지’라고도 불리는 봄나물의 황제로도 꼽힙니다. 벼룩나물로 비빔밥을 해먹으면 아주 맛있다고 합니다.  

2015.05.19.

예순 아홉 번째 풀꽃, 개별꽃 최은수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44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예순 아홉 번째 풀꽃, 개별꽃 최은수 회원입니다!   개별꽃의 개는 "야생의" 또는 "들"이라는 뜻으로, 들에 나는 별을 닮은 꽃이라 하여 ‘들별꽃’ 이라고도 불립니다. 특이하게도 다섯 개의 하얀 꽃잎의 끝이 요철 형으로 움푹 들어가 있습니다. 꽃대가 10cm채 안되고 꽃송이 크기도 새끼손톱 크기도 안 되는 아주 작은 꽃입니다.  

20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