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식

필터
백번째 풀꽃, 채송화 서누리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백번째 풀꽃, 채송화 서누리 회원입니다!   채송화의 학명은 Portulaca grandiflora HOOKER.입니다. 원산지는 브라질이고 전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한 종류가 있습니다.18세기를 전후하여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꽃은 7월부터 10월까지 피는데, 한 송이의 수명은 짧으나 잇달아 핍니다. 낮에만 피고 오후에는 시들며, 흐린 날에는 피지 않습니다.  

2015.06.15.

아흔아홉 번째 풀꽃, 노루오줌 박상락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아홉 번째 풀꽃, 노루오줌 박상락 회원입니다!   이름에 오줌이 들어있다고 해서 꽃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오해하지는 마세요~ 진하지는 않지만, 노루오줌꽃에서 은은한 향이 납니다. 노루오줌 뿌리를 캐서 코에 갖다 대면 분명 지린내라고 해야 맞는 고약한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줄기나 잎이 아니라 땅 속에 묻힌 뿌리가 왜 고약한 냄새를 풍길까요? 생물이 악취를 뿜는 건 천적에 맞서기 위해서입니다. 노루오줌의 그 냄새 나는 뿌리는 열을 내리는 특효가 있어 예부터 약재로 쓰였답니다.

2015.06.15.

아흔여덟 번째 풀꽃, 금꿩의다리 강병용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7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여덟 번째 풀꽃, 금꿩의다리 강병용 회원입니다!   가녀린 꿩의 다리에 붙여진 꿩의다리에서 금꿩의다리의 꽃이 보라색 꽃망울이 터지면 그 속에 수술이 노란 황금색으로 빛나서 ‘금’자를 붙였다고 합니다. 꽃으로 착각하고 있던 보랏빛은 꽃받침이요, 꽃술이라고 생각하던 것이 꽃입니다. 이른 봄에 돋아난 어린잎과 줄기는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청열작용이 있어서 습열로 인하여 발병한 장염, 이질, 황달에 유효합니다. 금가락풀, 대악당송초라고 불리며 꽃말은 순간의 행복입니다.   참꿩의다리, 꿩의다리, 금꿩의다리 이름은 비슷하지만 꽃이 생김새는 각각 다릅니다. 사진으로 비교해보세요~  

2015.06.15.

아흔일곱 번째 풀꽃, 꿩의다리 유경훈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7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일곱 번째 풀꽃, 꿩의다리 유경훈 회원입니다!   참꿩의다리에 이어 꿩의다리입니다. 꿩의다리라는 이름은 줄기가 가녀린 꿩의 다리에서 비유해서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에도 분포합니다. 전체에 털이 없고, 흰빛이 조금 돌고,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2m, 지름 1cm쯤으로 굵습니다. 국내에 분포하는 꿩의다리속 식물 가운데 금꿩의다리 다음으로 크게 자랍니다.  

2015.06.15.

아흔여섯 번째 풀꽃, 참꿩의다리 이태훈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7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여섯 번째 풀꽃, 참꿩의다리 이태훈 회원입니다!   한국 특산종으로 경기도·충청북도 등지에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랍니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30∼60cm이며 전체에 털이 없고 약간 단단하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꽃은 8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립니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이고 일찍 떨어집니다.수술은 많고 흰색이며, 씨방은 달걀 모양이고, 암술대는 짧습니다.

2015.06.08.

아흔다섯 번째 풀꽃, 투구꽃 이재숙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4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다섯 번째 풀꽃, 투구꽃 이재숙 회원입니다!   영화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꽃입니다. 투구꽃의 꽃말은 ‘밤의 열림’,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라고 합니다. 꽃의 모양이 옛 로마시대 투구와 비슷하다고 해서 ‘투구꽃’라 부릅니다. 고깔이나 투구같이 생긴 꽃은 보통 8~9월에 보라색이나 흰색으로 핍니다. 뿌리는 ‘초오’라고 하여 한약재로 사용하나 독성이 강합니다.  

2015.06.08.

아흔 네 번째 풀꽃, 동자꽃 박종배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4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 네 번째 풀꽃, 동자꽃 박종배 회원입니다!   동자꽃이란 이름은 동자승의 전설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겨울 채비를 하러 마을로 내려간 스님이 큰 눈으로 산사로 올라갈 수 없게 되었는데,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승이 얼어 죽은 자리에 핀, 동자승의 얼굴처럼 동그랗고 발그레한 꽃이 바로 동자꽃이라고 합니다. 꽃잎 하나하나마다 그 끝이 아주 오목하게 패어있어 마치 하트모양처럼 모양이 특이하며, 꽃잎 색은 붉은색으로 깊은 산속에서 눈에 쉽게 뜁니다.  

2015.06.08.

아흔 세 번째 풀꽃, 미나리아재비 안영희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3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 세 번째 풀꽃, 미나리아재비 안영희 회원입니다!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라는 식물로 줄기는 서고, 키가 50∼70㎝ 가량 되고, 밑둥잎은 2, 3갈래로 살짝 갈라지며, 잎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두빛입니다. 꽃은 여름철에 노랗게 피며 꽃잎은 5장, 수술은 다수이고 암수도 다수이며, 열매는 작은 수과로 모여서 별사탕 모양을 이룹니다. 독성이 있으나 진통·소종·해열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풍습성관절통·편두통·위통·간염황달·종창(腫瘡) 등에 치료제로 이용합니다. 또, 어린잎은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전초(全草)를 살충발포약으로 사용합니다.  

2015.06.08.

아흔 두 번째 풀꽃, 물레나물 정태홍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3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 두 번째 풀꽃, 물레나물 정태홍 회원입니다!   5장의 꽃잎이 선풍기 날개처럼 한쪽 방향으로 치우친 모양이 물레바퀴가 도는 모양과 비슷해서 ‘물레나물’이라고 합니다. 물네나물, 메대채, 황해당, 금사호접, 소연요, 대금작, 금사조, 한연초, 홍한연이라고도 부릅니다.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마다 지름 4~6cm의 노란 꽃이 한송이식 하늘을 보고 핍니다. . 어린순을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무쳐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합니다.

2015.06.08.

아흔 한 번째 풀꽃, 꿩의바람꽃 한정현 회원님
아흔 한 번째 풀꽃, 꿩의바람꽃 한정현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3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 한 번째 풀꽃, 꿩의바람꽃 한정현 회원입니다!   중부 이북의 산지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꽃줄기가 나와 10~25cm 높이로 자랍니다. 꽃줄기 끝에 흰색 꽃이 피는데 밤이 되면 오므라들고, 꽃잎처럼 생긴 꽃받침 조각은 8~13개입니다. 바람꽃 종류라는 뜻의 이름이긴 하나 꿩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습니다. 왜 꿩의바람꽃이라 이름이 붙여졌을지 직접 생각해 보세요^^  

2015.06.03.

아흔 번째 풀꽃, 삽주 김성훈 회원님
아흔 번째 풀꽃, 삽주 김성훈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아흔 번째 풀꽃, 삽주 김성훈 회원입니다!   삽주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약용식물로 예로부터 위장병의 치료에 이용해 왔으며 나물용으로 민간에서 이용해 왔습니다. 산의 양지바르고 건조한 땅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뻣뻣한 줄기는 30~100cm 높이로 자랍니다. 7~10월에 가지 끝마다 흰색 꽃송이가 위를 향해 피며, 열매에는 털이 있어 바람을 타고 퍼집니다.  

2015.06.03.

여든 아홉 번째 풀꽃, 앵초 한완호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62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아홉 번째 풀꽃, 앵초 한완호 회원입니다!   산기슭의 습지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잎과 줄기에는 흰털이 많이 있으며, 꽃은 7월에 홍자색으로 핍니다. 어린싹은 나물로 먹고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기른고, 앵초의 뿌리는 땅 속에서 옆으로 뻗는데 이것을 약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8·9월에 채취합니다. 꽃을 위에서 바라보면 꽃 모양이 벚꽃같이 보인다 하여 앵초(櫻草)라고 합니다.

2015.06.03.

여든 여덟 번째 풀꽃, 꽃무릇 최원섭 회원님
여든 여덟 번째 풀꽃, 꽃무릇 최원섭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여덟 번째 풀꽃, 꽃무릇 최원섭 회원입니다!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 용천사는 대표적인 꽃무릇 군락지입니다. 사찰 주변에 꽃무릇이 많은 것은 뿌리의 방부제 성분이 있어 탱화나 단청의 훼손을 막기 위해 많이 사용됐기 때문으로 전해집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만 잎이 지고 나서야 꽃이 핍니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그리워 한다는 의미로 '붉은 상사화',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석산화(石蒜花)'라고도 불립니다. 올 9월 꽃무릇 보러 떠나보세요~  

2015.05.29.

여든 일곱 번째 풀꽃, 둥글레 김영배 회원님
여든 일곱 번째 풀꽃, 둥글레 김영배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일곱 번째 풀꽃, 둥글레 김영배 회원입니다!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죠? 둥글레 티백....^^ 구수한 맛과 칼슘이 풍부하여 어린이 건강과 당뇨에 좋아 차로 많이 마십니다. 둥글레의 뿌리를 구증구포(아홉번 쪄서 말린 것)한 옥죽을 먹고 수도했다는 원효스님의 이야기는를 알고 계신가요? 뿌리를 고아 엿을 만들고 어린순은 나물로, 뿌리나 줄기는 장아찌로, 꽃은 화채와 꽃차로 애용하며 황제내경에는‘자양지초’라 하여 300일을 먹으면 귀신을 볼 수 있고 신선이 되어 승천한다고 합니다. 타원형으로 줄지어 피어있는 둥글레꽃은 청순하기 그지없어 순결의 상징이었고, 연인에게 둥굴레 꽃을 선물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하여 꽃이 필 때쯤 산골마을 처녀총각의 마음을 설레게도 하였습니다.

2015.05.29.

여든 여섯 번째 풀꽃, 천남성 김기열 회원님
여든 여섯 번째 풀꽃, 천남성 김기열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여섯 번째 풀꽃, 천남성 김기열 회원입니다!   천남성을 먹으면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기 때문에 인디언들은‘후회의 풀’이라고 합니다. 천남성의 덩이줄기는 그 모양이 크고 둥근 덩이줄기 주변에 구형의 곁눈이 있고 범의 발바닥처럼 생겼다고 해서‘호장’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후대에 와서는 ‘천남성’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곁눈이 없는 경우도 많거니와 천남성의 약성이 극(極暘)에 가까워 하늘에서 가장 양기(暘氣)가 강한 남쪽별을 빗대어 이름을 부르게 된 까닭입니다.   천남성은 조선 시대 사약을 만드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사약의‘사’는 보통 죽을 ‘死’를 쓴다 생각하기 쉬우나 임금이 내리는 약이란 뜻으로 내릴 ‘賜’를 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고 죽는 약 외에도 임금이 아끼는 신하에게 보약을 내려도 ‘사약’이었다. 사약은 임금이 내리는 약이라 먹고 죽는 독약의 경우도 신분에 제약이 있었다고 합니다  

2015.05.29.

여든 다섯 번째 풀꽃, 반하 강정희 회원님
여든 다섯 번째 풀꽃, 반하 강정희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159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여든 다섯 번째 풀꽃, 반하 강정희 회원입니다!   반하(半夏)라는 이름은 6월쯤의 반 여름에 싹이 나와 꽃이 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잎이나 꽃이 매우 특이하게 생긴 녀석이지요. 반하(半夏)는 천남성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끼무릇, 소천남성, 법반하라고도 합니다. 반하에는 에페드린(ephedrin)과 콜라인(choline) 등의 유효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구경을 말린 것을 반하라하여 생강에 섞어 건위, 기침, 구토, 두통, 각기 등에 사용합니다. 또 줄기잎은 연주창(連珠瘡)에 쓰입니다. 반하의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약간의 독성이 있습니다.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