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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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전국행동 (8.12)

8월 12일에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한 전국행동에 동참하기 위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청 삼거리에서 오후 4시부터 탈핵 사전 집회가 시작되었는데요. 탈핵 집회를 떠올리면 마냥 어둡고 엄숙한 분위기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반대입니다! 탈핵 집회에서는요 귀여운 탈핵 타투 스티커도 붙여주시구요 신나는 공연과 함께 다같이 흥겹게 집회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집회를 끝낸 뒤에는 이후에 이어질 본 행사를 위해 프레스 센터까지 행진했고 오후 6시부터는 프레스 센터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본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발언을 듣기도 하고 각자가 준비해온 피켓들을 들며 지나 가는 차들과 시민들에게 보여주며 크게 외치기도 하고 또 이렇게 귀여운 공연을 보기도 했답니다! 행렬이 길어 전체를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이 자리에 모여주셨습니다. 핵은 기후위기의 대안이 아닙니다! 안전한 바다를 위해, 안전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함께 막아냅시다!

2023-08-17

2023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 다녀왔습니다.(8.12~8.14)

2023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탄소제로! 백두대간 보전 플로깅” 8월12일부터 8월14일까지 진행   ○ 백두대간은 국토의 뼈대를 이루는 중심 산줄기로서 생태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백두대간의 허리에 해당되는 충북지역 백두대간은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등 3개의 국립공원이 밀집해 있고 한강과 낙동강, 금강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으며 영남과 서울을 잇는 문화적 통로이다. ○ 청주충북환경연합은 백두대간을 올바로 인식하고 제대로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1998년부터 매년 백두대간 종합탐사를 실시했으며, 2001년에는 탐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백두대간을 보전하기 위한 시민단체인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를 결성하였다. ○ 2003년 제정된 백두대간보호법에 따라 정부에서도 백두대간보호기본계획(06~15년)을 수립, 시행되고 있으며, 이제 법제도적 기반 조성을 토대로 지역 및 국민과 함께하는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새로운 시책이 모색되고 있는 시기이다. ○ 이러한 노력에도 도로, 채석장, 농장, 위락시설, 군사시설 등으로 인하여 이미 백두대간은 크게 단절 또는 훼손되었으며, 늘어나는 등산객의 발길로 인하여 마룻금 훼손도 더욱 심화되고 있어 현장에 대한 정확한 실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 2023년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를 실시함으로써, 1)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의 대표사업으로 백두대간 마룻금 탐사를 통해 장기모니터링 자료축적과 백두대간의 관리에 대한 정책적 개선방안 도출 2) 백두대간과 관련한 전문가, 단체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교류 활성화 3) 백두대간과 환경연합 임원, 회원이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어메니티 자원을 체험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 제공 4) 시민, 학생의 백두대간 탐사 참여와 홍보를 통해 백두대간 보전의식 확산 하고자 한다.   이번 탐사는 1차 추풍령에서 우두령까지 구간을 25여명의 참가자가 1) 백두대간 마룻금(능선)의 등산객 증가에 따른 훼손현황 및 시설물...

2023.08.15.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 7월 운영위원회(7.19)

대청호본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 7월 3차 운영위원회의가 7월 19일(수) 오후 12시에 문의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참석자는 총 11명이었는데요, 마을에서는 구룡리 이명옥 이장, 괴곡리 이광희 이장, 노현리 이금화 이장, 마동리 임창희 이장, 묘암리 강호정 이장, 두모리 임규동 이장(현) 이렇게 모든 마을에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단체와 기관에서는 청원지역자활센터 반광섭 팀장,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숙자 대표, 박종순 국장, 김채린 활동가가 참석하였으며 참관으로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임정미 처장이 함께했습니다~ 3차 운영위원회 안건은 3가지입니다. 1. 2023 대청호청주네트워크 하반기 사업 진행(안) 2. '대청호 규제에 대한 주민 간담회' 진행(안) 3. 대청호보전운동본 2023 회원마을 환경교육(안) 벌서 2023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청주네트워크에서도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는데요. 마을별로 환경교육과, 마을정화 활동에 대한 요청이 있어 하반기에 한 번 더 추가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청주시 상수원보호구역 환경기초시설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려 합니다. 이에 대해 다함께 일정과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에서 회원마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신청받고자 하여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임정미 사무처장이 제안설명을 하고 원하는 마을에 한하여 환경교육을 신청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타로 마을마다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가 심각한데요. 쓰레기 불법 투기를 금지하는 현수막 제작을 요청주셔서 추후에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운영위원회의는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9월에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2023-07-20

청주시장, 충북도지사, 행복청장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7.19)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지 며칠이 지났지만 어느 한 기관도 책임있는 얘기를 하지 않고 모두 책임을 떠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국민들이 알다시피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청주시, 충북도, 행복청 중 어느 한 기관만이라도 역할을 했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인재입니다. 이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해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공동으로 청주시장, 충북도지사,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고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유가족들도 함께 해주셨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셨습니다. 현장 직원 몇명에게 책임을 떠 넘겨서는 안됩니다.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책임져야 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2023-07-19

환경운동연합 전국 활동가 수련회(7.13-14)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에 많은 지역조직이 있는데요 전국 활동가 수련회는 그 많은 지역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활동가가 모이는 날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모이지 못하다 드디어 올해 부산에서 다같이 모였습니다. 첫 날은 환경운동연합의 30년 백서가 발간된 기념으로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구요 이후에는 각 지역에서 지역마다 어떤 현안을 중점으로 두고 활동하는지 발표하였습니다. 다음 날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환경연합 전국 활동가 수련회가 부산에서 진행된 이유도 이 퍼포먼스를 진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활동가 수련회가 진행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부터 해운대까지 행진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함을 시민들께 알리고 해운대에 도착한 뒤 해변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에 해변에 사람은 적었지만 행진과 퍼포먼스를 지켜본 시민들께 우리의 목소리가 잘 전달 되었길 바랍니다.

2023-07-17

9기 운영위원회 6차 정기회의 (7.10)

7월 10일에 열린 9기 운영위원회 6차 정기회의는 총원 29명, 사고 1명, 참석 15명으로 회의가 성회되었습니다. 특별히 김재원 운영위원께서 장소를 빌려주셔서 쾌적한 공간에서 회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운영위원회 회의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실의 강당에서 진행하는데요 강당이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보니 이번 여름에는 운영위원들의 사무실 혹은 다른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zone ver. (존버)카페인데요! 멋진 음식과 좋은 공간까지 제공해주셨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눈 뒤 7시에 운영위원회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회원현황, 활동현황(지부 및 부서별 주요활동), 회원배가 현황을 보고하였습니다. 6차 회의 안건은 6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안건1. 전차회의결과 및 재정현황(안) 안건2.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로알기 대중강좌 기획(안) 안건3. 2023 백두대간 생태문화 탐사 기획(안) 안건4. 사무실 이전 논의 안건5.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특별법 관련 논의 안건6. 풀꿈환경재단 관련 논의(안) 2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투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 정부는 방관을 넘어 해양 투기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가 다가올 수록 국민들의 불안은 더 커져가고 있는데요. 대중강좌를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피해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논의하게 되었습니다. 3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998년부터 백두대간을 올바로 인식하고 제대로 보전하기 위해 백두대간 종합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후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를 결성하며 백두대간 탐사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던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를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이에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와 함께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에 관련하여 논의를 하였습니다. 4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랫동안 사무실을 이전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

2023-07-11

후쿠시마 해양투기 반대 목요시민행동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반부터 성안길 입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요시민행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행동에 나온 이들은 각자가 이 자리에 나오게 된 이유를 시민들께 이야기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에 왜 동참해야 하는지 호소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에 공감하는 시민들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 중학교에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이 자리에 나오기도 했고, 대학생들도 함께 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서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시민행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반에 성안길 입구에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니 잠깐 시간내서 함께 해주세요! "KakaoTalk_20230718_102431083.mp4"

2023-07-07

청주시 환경기초시설에 의한 환경오염피해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 토론회(7.6)

  청주시에 있는 환경기초시설(폐기물 처리시설, 지역난방공사, lng발전소 등)에 대한 환경피해 현황과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7.6(목) 청주시의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소각장의 도시라 불릴 만큼 많은 소각장으로 인한 피해현황, 청주산업단지 내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sk하이닉스 lng발전소에 대한 피해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었인지를 논의했습니다. 이 토론에서 주로 제기되었던 것은 이미 청주시는 더 이상의 오염물질 배출원을 유입하면 안 될 정도로 환경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시민들의 환경감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청주시 조례를 제정해서 시민들이 알권리와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지속적이고 불시에 감시할 수 있는 시민감시단의 권한과 의무 등도 제기 되었구요.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주시민들의 환경피해를 줄이고 환경과 건강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청주시의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2023-07-06

전국의 탈핵활동가들이 전남 영광에 모였습니다 (6.29-30)

핵 없는 세상,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 답을 함께 찾기 위해서 전국의 활동가들이 전남 영광에 모였습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도 에너지전환위원회가 있죠! 장미영  에너지전환위원장과 함께 사무처에서도 탈핵 활동가들을 만나기 위해 전남 영광으로 향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지만 몇년만에 열린 탈핵활동가대회여서 그런지 오랜만에 얼굴을 보고 서로 인사하는 활동가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그래서 활동가들과 서로 알아가고 탈핵을 위해 토론할 시간들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가장 첫 일정은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핵발전소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입니다. 장미영 위원장님의 몸자보가 멋지지 않나요? "빛 에너지로(e) 바람 에너지로(e) 핵,석탄 에너지(e) no!" 영광핵발전소 한빛 1, 2호기는 2025년에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핵발전소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대책도 없이 정확한 계획도 없이 수명을 연장하겠다 말하고 있습니다. 핵발전은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없습니다. 후쿠시마 핵폭발로 우리는 핵발전은 안전할 수 없다는 것을, 미래는 없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원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한빛 5호기 내부를 견학할 예정이었는데요 바로 전날인 28일에 한빛 5호기에서 냉각재가 누설된 사고가 발생해 견학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발전소 옆 핵발전소 홍보관 근처에서 잠시 영광에서 어떻게 핵발전소를 반대하기 위해 싸워오셨는지, 수명 연장 반대를 위해 어떻게 활동하고 계신지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숙소로 이동한 뒤 강연과 토론회가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활동가대회의 숙소는 원불교영산성지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위치한 영산선학대학교에서 강연과 토론회를 들었는데요. 원불교영산성지는 핵발전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핵발전소가 폭발한다면 이곳도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원불교에서는 당연하게 옛날부터 탈핵운동을 해오셨다고 해요. 첫 기조 강연은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의 “기후위기와 오염수, 탈핵운동은 무...

2023-06-30

대청호청주네트워크 하천감시단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6.28)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부설 기관으로서 대청호유역하천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대청호유역하천센터는 주민참여형 하천감시 및 조사활동 및 현안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청주네트워크에도 묘암리, 두모리, 노현리 마을에서 두 분씩 총 여섯 분이 하천감시단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하천감시단은 매월 정해진 날에 하천감시 활동을 하는데요 하천의 상태가 어떠한지, 주변에 하천 오염의 원인이 되는 것들이 있는지, 쓰레기 투기가 발생하는지 등을 감시합니다. 오늘 하천감시단으로 활동하시는 분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괴곡리 마을회관에서 모였어요! 간담회 전에 환경 교육이 진행되었는데요 위해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이강혁 국장이 교육을 맡아주었습니다 교육을 듣고 난 뒤 하천감시단 활동을 하면서 느끼신 것들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청주네트워크의 마을정화활동과 별개로 마을에서 집중 하천 정화활동이 필요하여 요청하시면 정화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논의하였습니다. 이후 문의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간담회를 마쳤습니다! 하천감시단의 활동을 통해 문의면의 하천들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길 응원합니다!

2023-06-28

6월 대청호청주네트워크 마을정화활동 및 환경교육 진행

5월에 이어 6월에도 대청호청주네트워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마을 정화활동과 환경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을별 마을정화활동과 환경교육 사진을 공유합니다~ ↓ 6월 2일 괴곡리 괴곡리에서 6월 첫 마을정화활동을 진행했는데요 괴곡리도 외지에서 찾아와 쓰레기를 투기하고 가는 사람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그래서 매번 쓰레기 투기로 문제가 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아 마을 회관 앞에 모여 앉아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대청호청주네트워크의 마을 환경교육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공동대표이신 전숙자 대표님께서 강사로 활동해주시고 계십니다. 농촌에서는 쓰레기 소각 문제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한데요🤔 그래서 전숙자 대표님께서 예전과 다르게 현대에는 소각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강조하시며 기후위기에 대한 내용을 함께 교육해주셨습니다.   ↓ 6월 20일 묘암리 묘암리에는 조그만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요 여기가 옛날에는 쓰레기로 가득했다고 하는데요 마을 주민들의 많은 노력으로 지금은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마을이 마을 정화활동과 함께 마을 공동구역의 풀을 뽑거나 마을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묘암리도 정화활동을 하면서 풀을 뽑느라 아침부터 부지런히 활동하셨답니다~ 정화활동이 끝나고 집에서 잠시 쉬고 환경교육을 진행했어요   ↓ 6월 25일 두모리 두모리에 들어서면 마을 입구에 아주 큰 느티나무가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700년이 된 느티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돼 마을의 자랑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멋진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하면 안되겠죠😥 그래서 두모리 마을의 이장님도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해 계속 방송을 하는 등 많이 신경을 쓰시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커다란 느티나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두모리를 마지막으로 마을 정화활동은 모두 끝났습니다! 하지만 대청호청주네트워크의 사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2023-06-28

대청호(옥천) 골프장 건설 예정지에 생태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 (6.22)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정책연구위원회에서는 지난 달 30일 대청호 인근 환경현안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6월 21일 대청호(옥천) 골프장 반대 범유역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22일에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정책연구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모니터링을 다녀왔는데요. 대청호(옥천) 골프장 건설 예정지를 집중적으로 생태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하천, 물고기, 양서류, 조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골프장 건설 예정지 곳곳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환경영향평가서에는 없었던 팔색조와 애기뿔소똥구리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생태 모니터링 이후에도 정밀 조사를 다녀올 예정입니다. 조사를 통해 대청호 골프장 건설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시행되었는지 확인하고 정확한 환경영향평가를 촉구하려고 합니다. 이 곳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될 정도의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입니다. 골프장이 들어와 이 모든 것을 없애고 지역 주민과 생물들이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 대청호 골프장 건설 반대 서명하기

2023-06-27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대책위 출범 기자회견(6.21)

대청호는 충청권 400만의 식수원이다. 그만큼 물관리가 중요한 지역으로 대청호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하고,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음에도 옥천군은 환경적 악영향을 초래하고 주민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청호 골프장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구역을 넘어서 대청호 유역 전체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대청호와 관련된 모든 지역이 포괄된 범유역적 대응기구를 결성하고 공동대응을 하려 합니다.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 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문] 우리는 오늘 대청호 인근 옥천군 동이면의 대규모 골프장을 반대하는 범유역 대책위원회의 발족을 선언하고자 한다. 2012년에 같은 위치에 대규모 골프장 건설 움직임이 있었고 주민들은 상복을 입고 반대투쟁에 나섰다. 옥천군청 앞 마당에 골프장 반대 천막을 치고 1년이 넘게 농성을 했다. 2012년 6월 4일 충북도청 앞에서 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을 한 지 11년 만에 우리는 다시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 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 대청호는 400만 충청인의 식수원이고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안고 있으며 대청호 및 주변 생태계는 지역경계를 넘어 서로 연관되어 있다. 옥천군 동이면의 대규모 골프장 건설문제는 단순히 옥천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청호 유역 전반의 문제이다. 하기에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유역을 포괄하여 함께 대응하고자 한다. 친환경 골프장은 과연 가능한가. 업체 측은 친환경 골프장을 말하고 있지만 우리는 친환경 골프장이 과연 가능한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는지, 지하수 고갈 및 수질 오염 문제가 전혀 없을 것인지, 야간 조명은 주민들의 삶과 생태계에 아무 영향이 없는 것인지 확답할 수 있는가. 옥천군 국가생태관광지역의 중심인 동이면의 석탄리에서는 반딧불 축제, 서식지 확대·복원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 반딧불 서식지와 직선거리로 500~7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27홀의 대규모 골프장이 건설되어도 반딧불의 생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

2023.06.26.

대청호 골프장 건설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6.7)

옥천군에 추진되고 있는 골프장 건설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고, 충청권 400만의 식수원인 대청호가 옆에 있음에도 27홀이라는 대형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프장 예정지 모니터링을 통해 수리부엉이를 포함한 다수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나 관성개발(주)에서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에는 누락되어 있습니다. 골프장 건설로 인한 피해는 자연환경 훼손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늦은 밤까지 강한 빛의 조명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밤잠을 자지 못하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농작물 또한 빛공해로 성장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수리부엉이를 비롯한 야행성 동물들도 서식처를 잃고 떠나야 합니다. 골프장에서 키우는 잔디를 위해 지하수는 고갈될 것이며,  농약과 제초제는  대청호를 오염시키고 충청권 400만명의 식수원은 오염될 것입니다. 녹색 사막이라 불리는 골프장이 더이상 마을 공동체를 파괴하지 않고, 주민들의 터전과 안전을 위협하지 않으며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도록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대청호 골프장 백지화 촉구 대전·충청 시민단체 기․자․회․견․문] 우리는 오늘 대청호 인근 옥천군 동이면에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는 것을 우려하고 골프장 백지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2012년에 같은 위치에 대규모 골프장 건설 움직임이 있었고 주민들은 상복을 입고 반대투쟁에 나섰다. 옥천군청 앞 마당에 골프장 반대 천막을 치고 1년이 넘게 농성을 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대청호에 대규모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10년이 지나는 동안 골프장이 주민들의 삶과 농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줄어들었기에, 대청호 수질과 호소 및 산림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얼마나 줄어들었기에 업체 측은 주민의 삶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하고 있는가. 과연 무엇이 변화한 것인가. 10년간 변화한 것은 오히려 환경의 가치가 더 높아진 것이다. 20...

2023.06.26.

김영환충북도지사 1년 평가토론회 참석(6.22)

민선 8기가 시작된지 1년이 되어갑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년이었습니다. 환경분야 뿐 아니라 각 분야가 다 그랬던 거 같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이야기가 지난 6월 22일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는 토론회에서 나왔습니다. 환경분야 뿐 아니라 지방행정, 문화예술, 여성정책, 사회복지, 노동정책, 교육분야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성우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김영환 지사가 직접 발표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김영환 지사의 말에 따르면 이 계획은 레이크파크 뿐 아니라 마운틴 파크, 시티 파크 사업을 포함한 총 9조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강과 호수 뿐 아니라 산, 도시 등 충북 전역을 개발하는 사업 계획입니다. 더 큰 문제는 현행법으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이 어려워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 수많은 규제를 완화해서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 특별법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 그린벨트/수변구역/보전산지 행위제한 미적용,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가능, 국립공원 변경 등을 할수 있는 법으로 기존 법체계를 무시하는 무소불위의 법입니다. 따라서 충북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현행법 아래서 추진 가능한 부분을 추진하고 특별법 제정은 포기해야 합니다. 함께 한 토론자들   열심히 활동하자고 함께 외쳤습니다

2023.06.22.

진천지부 이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6.2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진천지부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김건종 (전)지부장님의 이임식과 이형섭 (현)지부장님의 취임식이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회원들과 함께 두 분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앞으로 진천 지역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할 진천지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