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후원행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새 둥지를 틉니다” 잘 마쳤습니다! (10.19)

2023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후원행사도 충북문화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편하신 시간에 방문하셔서 여유롭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준비를 했는데요 10월 19일 후원행사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함께 보실까요? 충북문화관으로 오시면 가장 먼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님과 활동가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 방명록도 작성하시고, 직접 염색하고 포장한 손수건도 선물로 받아가셨답니다 이곳은 초록 사진관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포토존도 준비를 해보았는데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이종범 선생님께서 충북문화관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주셔서 바로바로 사진을 인화해서 선물해드렸어요! 접수대와 초록사진관 옆쪽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 사진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지난 과거부터 가장 최근 활동까지! 현안별로 분류해서 사진을 전시했는데요 활동사진에서 나를 찾는 재미! 꽤나 쏠쏠하다구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설명과 지구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갈 때마다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설명하는 초록 전시입니다 후원행사의 꽃은 맛있는 음식이죠! 올해도 정갈하고 맛있는 다과를 많이 준비했어요 비가 온다는 소식에 따뜻한 부산 어묵을 준비했는데요 쫄깃한 어묵도 너무 맛있고 국물도 따뜻하게 몸을 녹여줘서 이번 후원행사에서 가장 반응히 핫했던 다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이용해 방문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부족하지 않도록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감사했어요 맞은 편에는 음료를 준비했는데요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꽃차와 커피, 새콤달콤한 오미자차를 준비했습니다~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샹그리아는 올해도 행복카페 양준석 국장이 직접 만들어 주셨어요! 한번 맛보면 지나칠 수 없는 마성의 샹그리아였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맛있는 다과를 즐겨주셔서 감사해요~ ...

2023.10.23.

오송지하차도참사 진상규명 국회행안위 국정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주길 바란다! (10.10)

오송지하차도참사 진상규명 국회행안위 국정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주길 바란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국정감사를 통해 오송지하차도참사 진상규명에 앞장서주길 바란다 오송지하차도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 의무이다. 국무조정실 조사결과 명백한 ‘관재’이자‘인재’로 밝혀진 오송지하차도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규명이다. 국회는 오송지하차도참사의 발생 원인과 충청북도와 청주시, 행복청의 부실대응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한다. 국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역할을 자세히 살펴보고 부실한 대응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국정감사를 통해 충청북도, 청주시의 부실대응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최고책임자에게 법적책임을 묻기를 바란다! 유가족과 생존자, 충북지역제단체들은 물론 법조계. 학계를 포함한 법률전문가 및 각계각층이 오송지하차도참사를 중대시민재해로 규정하고‘안전 및 보호조치 책무’를 이행하지 않은 각 기관의 최고책임자의 엄중한 처벌 요구하고 있다. 충북도지사는 9월 6일 도의회에서‘매뉴얼대로 했고,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있으나 법적인 이런 부분에 있어서 책임이 있는가 하는 문제는 경찰 조사,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니까...’라며 책임을 회피하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9월 7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선시장으로서 관할 지역에 일어난 어떤 사고든 책임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법적 책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청주시 공무원들이 검찰에 수사 의뢰된 것도 국무조정실의 잘못된 판단이라며 책임을 회피하였다. 오송지하차도참사가 발생하고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이 오송지하차도참사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히는 자리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는 궁평2지하차도의 관리주체이자 교통통제 권한을 가진 관리주체이다. 사고당일 미호강의 범람 위험신호를 받았음에도 비상상황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오송 참사가 일어난다는 것은 하느님 말고는 알 수 없는 그런 ...

2023.10.11.

대청호청주네트워크와 함께하는 포도수확체험! 구룡리에 다녀왔어요 (9.23)

지난 묘암리 양파체험활동에 이어 9월 23일에는 구룡리에 포도수확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함께 모여 인사를 나누고 바로 포도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거름을 주기 위해서 포도 나무 밑의 부직포를 걷어서 잘 고정해두는 작업인데요 굉장이 길기 때문에 혼자서 이 작업을 해내려면 굉장히 무겁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고 해요 오늘 함께한 약 20명의 참가자들이 동시에 작업을 진행하니 금방 일손돕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바로 포도를 수확하기 위해 이동을 했는데요 포도밭에 들어서자마자 주렁주렁 달린 포도들이 너무 탐스럽고 예뻐서 다들 감탄하며 사진 찍기 바빴어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이른 아침 일손돕기를 하며 주린 배룰 간식으로 채워봐요 우리가 수확하는 포도는 샤인머스켓인데요 이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꼭 따기 전에 당도를 측정해야 한다고 해요 이번의 체험을 위해서 미리 당도를 다 측정한 뒤에 잘 익은 포도들만 표시를 해주셔서 표시된 포도들을 조심 조심 잘 따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사람씩 가져갈 포도를 직접 저울에 재며 담아 보았어요! 포도를 정성스레 재배하셔서 너무 달고 맛있는 포도를 가져올 수 있었답니다~ 10월에도 대청호 문의면의 다른 마을들과 함께하는 일손돕기로 찾아올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2023.09.26.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_923 기후정의행진(9.23)

9월18일 923 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의 기후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후활동을 진행하고 923 기후정의행진 서울 참가했습니다. 기후정의(Climate Justice)란? -> 지구 기후 변화의 원인은 선진국의 산업화와 화석연료 사용에 있는데, 정작 기후 위기로 인해 최빈국과 개발도상국이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정의롭지 못하고 비윤리적인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기후 위기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임을 인식하며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후 위기에 책임 있는 사람과 피해를 보는 사람이 따로 있는 불평등한 상황에 주목하여, 책임 있는 자가 정의롭게 피해 보상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기후정의'를 주장하게 된 것입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기후행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여 정부와 기업에 다양한 요구를 하였습니다. 기후위기 당사자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부와 기업이 적극 반영하길 촉구합니다. <923기후정의행진 충북조직위원회 집중주간> ‘923기후정의진 충북참가단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9월 18일(월) 11시 - 장소 : 충북도청 <기자회견 후> - 참여단체들이 포스터부착 행동 동시다발 피켓 행동 : 9.19~21/11시30분~12시30분 923 기후정의행진 핵심 요구안 ○ 9/19(화) 기후재난대응 촉구 행동의 날 : 충북노동자시민회의 (선지현) ○ 9/20(수) 탈핵 및 에너지전환촉구 행동의 날 :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정호선) ○ 9/21(목) 공공교통 강화 촉구의 날 : 충북청주환경연합(박종순) 9/23기후정의행진 선전전 - 일정 : 9월 22일(금) 17시 - 장소 : 성안길 ▶ 923 기후정의행진의 방향과 대정부 요구안 기후 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핵발전과 화석연료로부터 공공 재생에너지로, 노동자의 ...

2023.09.23.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 철회 규탄 전국 동시다발 공동행동 진행(9.21)

오늘 9월 21일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지역 연합과 함께 세종정부청사에서 환경부의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 철회를 규탄하는 공동 행동을 진행했다.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이뤄진 공동 행동은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 환경부 앞(환경운동연합, 세종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에서 연이어 자원순환 정책을 후퇴시키는 환경부를 규탄하고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촉구하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이와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서울환경연합), 인천광역시 인천시청(인천환경운동연합),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역(목포환경운동연합), 경기도 의정부시청(경기북부환경운동연합), 부산광역시 부산시청(부산환경운동연합), 대구광역시 동대구역(대구환경운동연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제주환경운동연합), 경상남도 창녕군 낙동강유역환경청(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경상남도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진주환경운동연합)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시행을 요구하는 피켓팅과 1인 시위 등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첫 발언을 한 세종환경운동연합의 박창재 사무처장은 시민들의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 의식 수준을 반도 쫓아가지 못하는 환경부가 실망스럽다고 말하며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과의 모니터링을 통해 환경부가 책임있게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박종순 정책국장은 “쓰레기 자체를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쓰레기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는 것은 상식”이라고 지적하며 이 상식을 토대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하는 단위는 환경부라는 것을 지적하였다. 또한, “이미 시행되었어야 할 계획들마저 후퇴시킨다는 것은 환경부 스스로가 환경부의 존재 책임을 부정하고 있는 행태”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전주환경운동연합의 소해진 활동가는 “규제는 우리가 행동함에 있어 무엇인가를 인지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라고 말하며 “1회용컵 보증금제도 사회 전반에 걸쳐 1회용품 남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폐기물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발...

2023.09.21.

에너지전환위원회 소모임 사랑방 첫모임_청명의 좌충우돌 몽블랑 여행기(9.18)

에너지전환위원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먹으면서 수다 떨기 소모임 사랑방이 첫모임을 가졌습니다. 에너지전환위원장인 청명의 좌충우돌 몽블랑 여행기를 들으며 하하호호~~~ 각자 준비한 떡, 만두, 고구마, 과일, 맥주도 한 몫 했구요 가입 2개월차인 신입회원, 아직 미가입 회원, 27년차 회원까지 9명의 즐거운 수다는 밤 9시가 넘어서까지 이어졌답니다. 장소를 기꺼이 제공해주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유기농 피자 ‘라피자’ 최종예 대표님도 감사해요~~** 다음달 모임은 10월30일 강서동에 있는 존버카페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관련한 궁금증을 청명에게 듣기로 했어요 그리고 사랑방 모임의 한달간의 실천 약속은 ‘물을 아끼는 활동’으로 정했어요 각자 실천하고 다음 모임에서 내용을 공유하기로~~ㅎㅎ 다음 모임에는 어떤 분들이 오실지 어떤 수다가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ㅋㅋ

2023.09.18.

금강 공주보 담수 규탄 연대 활동

문재인 정부 때 금강에 보있는 세 개 보를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 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말기에 금강 보 해체를 미루더니.. 결국 윤석열 정부 들어서 4대강 보 상시 개방 및 해체 결정 등을 뒤집고 포스트 4대강 사업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환경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댐 건설, 보 존치, 하천 준설 등 포스트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공청회 장에서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연행되고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주보 담수 문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를 핑계로, 환경부는 공주보 유지를 위해서 공주보 부분 해체 결정을 뒤집고 공주보를 담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금강유역 환경단체들이 공동으로 9월 11일(월) 천막 농성을 시작하고.. 9월 14일(목)에는 그 천막이 뜯겨 나갔고.. 9월 15일(금)에는 수중 농성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수중 농성까지 진행하였음에도 공주시와 환경부는 담수를 멈추지 않았고.. 물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찼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데.. 생명이 위협 받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물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의 포스트 4대강 사업, 공주보 담수의 문제 등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 활동하고 있고,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규탄하고 항의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는 몰라도 4대강 보는 반드시 해체, 개방되어야합니다. 4대강 보가 해체, 개방될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09.18.

청주자원순환한마당 쓰레기 줄이기 활동사례 발표대회(9.6)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원순화의 날을 기념하여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청주자원순환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참가자이자 공동주최로 함께 하며 쓰레기줄이기 활동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올해 발표한 활동 사례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 입니다. 4월 부터 매월 1회씩 이어져오고 있는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버려지는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줄여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활동입니다. 자원순환한마당 활동사례 발표대회에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소개하며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를 알리며 캠페인도 알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자원순환한마당의 활동사례 발표대회를 참가하며 다른 참가자들의 활동 사례에 감탄하곤 합니다. 자발적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함께 시간을 내가며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을 이어나가시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의 의식 변화에 따른 행정과 기업의 변화도 눈에 보이는 날이 오길 바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3.09.07.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화 '수라' 회원 상영회 (9.5)

  수라는 새만금에 남은 마지막 갯벌입니다. 영화 '수라'는 그 마지막 갯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수라를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는지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간척사업으로 인해 희생되었는지 그럼에도 아직 그곳에 살아있는 생명들과 그 생명들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과 그 곳에 살고 있는 생명들이 만들어낸 멋진 광경에 모두가 감탄하였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울림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수라' 를 보며 새만금에 다시 바닷물이 들어오고 생명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09.06.

8월 대청호청주네트워크 마을정화활동 및 환경교육 진행

상반기에 모든 마을에서 마을 정화 활동과 환경교육을 진행하였는데요 마을과 단체에서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각 마을별로 1번씩 추가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8월에는 구룡리, 노현리, 괴곡리에서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8월 9일 구룡리 ▼ 8월 22일 노현리 ▼ 8월 25일 두모리  

2023.08.28.

충북 지역 축제(영동, 청주) 일회용품 사용 점검 모니터링 진행(8,26)

  충북지역 축제 일회용품 사용점검 모니터링 본격 진행 지난 5월 음성품바축제를 시작으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올해 충북지역 11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일회용품 사용 현황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이에 8월26일 ‘영동 포도 축제’와 ‘청주야행’에 대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두 축제 모두 일회용품 사용은 전년보다 많이 줄었다는 모니터링 하신분들의 의견이다. 특히 ‘영동 포도 축제’는 시당의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모든 용기를 다회용기로 사용, 푸드트럭의 경우 ‘다회용기 보증금제’를 실시하여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올 10월까지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개요] ○ 충청북도에는 11개의 시와 군이 있다. 11개의 시·군에서 1년에 60여 개의 지역축제가 진행된다. 규모가 큰 대표적인 축제의 수가 60개이고 지자체에서 후원하는 마을 축제나 예술제까지 포함하면 1,000개가 넘는다. 축제 기간도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10일로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수도 수만 명에 이른다. 문제는 이렇게 많은 축제장에서 일회용품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축제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나 휴게시설에서는 테이블보부터 수저, 젓가락, 컵, 식기류 등 대부분이 일회용품이다. 이렇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정확한 데이터조차 없다. ○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은 소각이나 매립이다. 청주시는 전국쓰레기의 20%를 소각하고 있는 소각장의 도시이다. 이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부터 쓰레기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엽합에서는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11개 시.군의 대표적인 축제의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저감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려고 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2019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제정 했지만 현행 조례는 권고 수준으로 좀 더 강력한 규제 조례가 필요하...

2023.08.27.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 동시다발 1인 시위(8.24)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이미지 다운받기 👈 클릭!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투기 첫날, 지역에서 투기 반대 동시다발 1인시위 진행 -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 오염수 해양 투기 강력히 반대하라!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투기 첫날인 오늘(8.24) 충북의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노동조합, 여성, 생협 등이 참여하고 있는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동은 청주의 주요 장소에서 이를 반대하는 집중 1인시위를 진행했다. ○ 이들은 일본 정부가 8월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투기하겠다고 결정한 것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어제(8.23) 충북도청에서 진행했다.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 1인시위는 충북도청, 국민의힘 충북도당, 상당사거리, 사창사거리, 산남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충북교육청, 용암동 일대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었다. ○ 환경운동연합은 이와 함께 성명을 발표하고, 오염수를 해양으로 투기한 일본 정부는 역사에 테러범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이를 방조하고 동조한 윤석렬 정부 역시 공범이라며 비판했다. ○ 일본 정부는 지금 당장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고, 핵발전의 미몽에서 깨어나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렬 정부도 일본 정부에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을 요구하고, 일본 정부에 다른 대안을 함께 찾아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 더불어 환경운동연합은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염수가 발생하게 된 근본 원인인 핵발전의 중단을 위해서도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주장다.   [기자회견문]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 오염수 해양 투기 강력히 반대하라! - 오염수 해양 투기로 일본 정부는 역사에 핵테러범으로 기록될 것 오염수 해양 투기 동조한 윤석열 정부 역시 역사에 공범으로 남을 것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2023.08.24.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8.23)

혹시나 했던 말도 안되는 일이 결국 일어났습니다. 일본이 인류에 치명적 영향을 끼칠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8월24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를 규탄하는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긴급히 진행했고, 충북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한 일본 정부 규탄한다!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하는 국민 의견 무시하는 윤석열 정부 강력히 규탄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비극적 교훈 망각한 어리석은 한,일 양국 정부의 인류를 향한 핵테러 범죄   2023년 8월 22일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반대와 자국 어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핵 오염수는 일본 정부가 끝까지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핵폐기물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그 모든 책임을 방기한 채 오염수 해양 투기라는 인류를 향한 핵 테러를 강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일본 정부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절망에 빠뜨리는 것은 일본 정부가 아니라 바로 윤석열 정부다. 오염수 해양 투기 시작일이 결정된 지금까지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 찬성이나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도 안 되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해양 투기 결정에 대해 ‘방류에 계획상의 과학·기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실제 방류가 조금이라도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해 일본 측에 즉각 방류 중단을 요청할 것’이라 주장했다. 참으로 하나 마나 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정부가 신뢰한다는 IAEA 최종보고서나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은 이미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IAEA의 용역보고서는 자신들이 세운 기본적 안전 원칙인 ‘정당화’ 즉 방출의 득이 실보다 커...

2023.08.24.

9기 운영위원회 7차 정기회의 (8.21)
9기 운영위원회 7차 정기회의 (8.21)

8월 21일에 열린 9기 운영위원회 7차 정기회의는 총원 29명, 사고 1명, 참석 13명으로 성회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21일 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들은 안건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논의를 하되 운영위원회 단톡방에서 찬반투표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안건을 통과시키기로 하였습니다. 7차 회의 안건은 5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안건 1. 전차회의 결과 및 재정현황(안) 안건 2. 상반기 사업평가(안) 안건 3. 회원확대 사업평가(안) 안건 4. 후원행사 추진기획안 논의 안건 5. 회원행사(안) 2 상반기가 마무리되고 사무처에서 올해 상반기 사업들에 대한 사업평가를 하고 사업평가(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이를 운영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상반기 사업평가(안)을 확정하였습니다. 3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회원확대 사업이 진행되었는데요 회원확대 사업의 진행과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회원확대 사업평가(안)에 대해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였습니다. 4 곧 소식을 듣게 되실텐데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20여년만에 이사를 가게 되어 이사에 필요한 비용과,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현안 대응, 사업 진행과 사무처 운영을 위한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후원행사를 진행하려 합니다. 이에 후원행사 진행에 관련하여 논의를 하였습니다. 5 회원확대 사업이 끝난 뒤 신입 회원분들과 기존 회원분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가볍게 영화 한 편 보며 서로 얼굴을 볼 수 있는 자리로 준비하려고 하는데요 이에 회원행사 진행여부와 진행에 관련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2023.08.22.

💧바다의 시작💧 3차 캠페인 진행 (8.19)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북대학교 중문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작년에는 마구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기만 했다면 올해는 쓰레기도 줍고 충북대학교 중문 일대에 빗물받이를 살리는 페인팅을 함께 진행한다는 것!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페인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 전 이곳에 얼마나 많은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줍깅도 한답니다! 오늘 우리가 수거한 쓰레기는 약 130L의 종량제 봉투를 채우는 양이구요 담배꽁초는 10L 종량제 봉투를 가득채웠습니다! 수거한 담배꽁초 무게는 총 2,580g으로 약 2,866개비가 넘는 담배꽁초라고 볼 수 있어요! 그렇게 줍깅을 마친 뒤엔 다시 집결지로 모여 우리가 빗물받이를 페인팅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3인 1조로 나누어져 페인팅 재료를 들고 페인팅을 하러 떠납니다~~ 이 페인팅 과정을 즐거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들 무더운 날씨에 땀을 방울방울 흘리면서도 열심히 페인팅을 하는 모습입니다..! 페인팅은 이렇게 틀을 이용해서 진행한답니다 덕분에 예쁜 고래들이 충북대학교 중문에도 잔뜩! 나타났어요! 페인팅만 하면 이게 뭔지 사람들이 어떻게 아냐구요? 그래서 충북대학교 중문 곳곳에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설명하는 포스터를 붙이고 현수막도 걸어뒀답니다! 혹시 길을 걷다 고래를 발견하신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빗물받이는 재떨이가 아니고 바다의 시작이라는 걸요~

2023.08.21.

금강한마당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8.18)

금강유역은 4개의 수계와 17개의 국가하천 및 857개의 지방 하천이 있고 4대강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금강유역의 난개발로 인해 하천의 생물다양성, 수질 등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금강유역환경회의와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환경포럼을 공동운영하며 물 환경 보전과 유역공동체의 활성화, 물환경보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과 제도의 방향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마다 '금강한마당'을 개최해 왔습니다! 올해로 금강한마당은 9회를 맞이했는데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도 금강한마당에서 진행하는 물환경보전 활동사례 발표대회와 부스 운영, 토론회까지 참여하며 물환경보전활동을 위한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가장 먼저 물환경보전 활동사례 발표 및 아이디어 대회입니다! 개인으로, 또는 단체에서 이 대회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부스 운영을 하면서는 기후위기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시민들께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체험 활동으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개인의 작은 노력들이 담긴! 북극곰을 살리는 젠가와 걷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를 다짐하는 내용이 담긴 타투스티커를 붙여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말 정말 더운 날에도 부스를 찾아주셔서 체험에 참여해주셨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자연기반해법으로 본 하천 홍수 적응, 완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성우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