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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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청주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양파수확체험! 묘암리 다녀왔어요🧅 (6.17)

대청호청주네트워크의 사업에는 마을 일손돕기가 있습니다. 첫 시작은 묘암리의 양파 체험입니다! 묘암리는 대청호 상류, 상수원 지역에 위치해있고, 이곳에서 수확하는 양파는 모두 친환경으로 재배합니다. 그러니 아주 건강하고 좋은 양파를 먹을 수 있어요!🌞 양파 체험을 위해 약 30명이 모였는데요 마을 주민분들이 양파는 미리 캐놓으셨기 때문에 잘 담는 것이 참가자들의 목표입니다!   많은 인원이 모인 만큼 아주 빠르게 체험활동을 마쳤어요! 다함께 간식으로 떡과 시원한 오미자차를 나눠 먹고 양파도 한아름 안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일손 돕기는 6개 마을에서 돌아가며 진행될 예정으로 아직 5번의 활동이 남았으니까요 기대해주시고 함께해주세요^^

2023-06-20

💧바다의 시작💧 2차 캠페인 진행 (6.17)

바다의 시작 2차 캠페인은 청주대학교 정문 앞 먹자골목에서 진행됐습니다! 이곳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중앙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곳인데요. 그래서 겉으로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빗물받이를 청소해야 하기 때문에 거리 구석구석을 살펴봐야죠! 역시나 빗물받이와 화단, 거리에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페인부터는 담배꽁초를 먼저 줍고 정비 후 페인팅을 하러 가는 것으로 진행 방법을 바꾸어 보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더 많은 담배꽁초를 줍게 된 것 같습니다. 25명의 참가자가 20분 동안 수거한 담배꽁초는 약 1.8kg 입니다. 담배꽁초 한 개비는 0.9g이기 때문에 이것을 계산해 보면 이날 우리가 수거한 담배꽁초는 약 2000개비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짧은 시간 동안 담배꽁초로만 10L 종량제 봉투를 가득 채울 만큼 정말 많은 담배꽁초를 주웠죠?   이렇게 열심히 담배꽁초를 열심히 주웠으니 이제 페인팅을 하러 가요! 더운 날씨였지만 참가자 모두 기쁘게 활동에 임해주셨어요 거리와 빗물받이가 깨끗해지고 바다가 깨끗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페인팅했답니다. 그리고 빗물받이에 그려진 고래와 메세지가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시민들이 더 잘 알 수 있도록 포스터도 붙이고 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데요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빗물받이가 바다의 시작임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작년 장마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홍수와 침수일텐데, 쓰레기로 인해 막혀버린 빗물받이 때문에 침수로 인한 피해가 더 커진다고 해요... 올해는 작년과 같은 피해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아래 사진 처럼 담배꽁초가 없는,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빗물받이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재떨이가 되어버린 빗물받이를 살리고, 바다를 살리기 위해서 함...

2023-06-20

청주 송절동 백로서식지 보전 최종 보고회 다녀왔습니다(6.15)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5년 청주 남성중학교 백로서식지, 2016년 서원대 뒤쪽 서식지 등.. 청주시내에서 백로서식지가 악취와 소음으로 계속 논란이었습니다. 결국 간벌이라는 방법으로 해결되었습니다. 그때 마다 다른 방법을 고민해 보자.. 어느 정도 이격거리를 확보해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송절동 백로서식지 문제까지 왔습니다. 여기는 서식지가 먼저 있었는데 청주테크노폴리스가 개발되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 민원으로 서식지 한쪽을 간벌했습니다. 그랬더니 백로들이 지금까지 둥지를 틀지 않던 반대쪽에 둥지를 틀어서 또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이쪽도 간벌을 조금 했습니다. 그런데 반대쪽 간벌은 백로서식지 때문이이 아니라 단독주택 건설 계획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서식지와 주택지간 이격거리가 없어서 논란인데.. 서식지 더 가까운 곳에 단독주택을 더 짓는다고 해서 지역 주민, 시의회까지 반대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마 청주시가 이때 알았던것 같습니다. 간벌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구요. 청주시내 어딘가에서 또 논란이 되겠구나. 어느 정도 이격거리가 확보되어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요.. 다행히 청주시가 공존 방안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고. 연구용역사도 좋은 곳이어서 현장조사도 많이 하고 주민의견도 많이 듣고 상당히 정성이 많이 들어간 용역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아직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소음과 악취로 간벌을 요구하시지만.. 초기보다는 여기 간벌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는데 공감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청주시도 다른 환경문제와 다르게 송절동 백로서식지를 보전하면서 주민들의 악취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요.. 부디 백로서식지도 보전되고 주민들 생활도 조금 더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 공모전에 응모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네티즌 평가중입니다. 다른 응모작들도 지켜야 할 곳들이 많이...

2023.06.15.

별별장터에 등장한 청충환💥 (6.10)

손수건 염색에 이어 회원확대 캠페인을 위한 활동! 이번엔 홍보활동입니다. 별별장터에 다녀왔습니다! 별별장터를 아시나요? 아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별별장터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열리며 쓰레기 없는 장터를 지향한답니다! 그래서 6월의 별별장터의 주제는 비건이었구요! 덕분에 다양한 비건 음식, 비건 식품을 맛 볼 수 있었어요 이번 별별장터에 홍보부스로 나간 목적은 두 가지! 👆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을 받는 것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알리고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는 것 많은 분들이 피켓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서명에 동참해주셨어요. 방사능 오염수 투기를 막을 수 있게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서명부탁드립니다! 이미 서명을 하셨다구요? 그럼 주변에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 후쿠시마 방류 반대 서명하기 그리고 두 분이 회원가입을 해주셨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려요💚 그럼 저희는 또다른 회원 확대 캠페인 활동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2023.06.13.

9기 운영위원회 5차 정기회의 (6.12)

6월 12일에 열린 9기 운영위원회 5차 정기회의는 총원 29명, 사고 1명, 참석 15명으로 회의가 성회되었습니다. 5차 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워크샵 보고와 환경센터기금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5차 회의 안건은 3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안건 1. 전차회의 결과 및 재정현황(안) 안건 2. 회원배가 중간점검(안) 안건 3. 현안대응(안) 6월부터 회원 확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회원 확대 캠페인의 전반적인 진행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의 진행 계획에 대해 한 번 더 세부적으로 논의하였습니다. 논의 결과 6월 한달만 진행하기로 했던 회원 확대 캠페인을 7월 중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회원분들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며 환경연합이 지향하는 바를 압축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보자는 의견도 논의 되었습니다. 회원 확대 캠페인은 단체와 단체 활동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홍보팀을 꾸리고 웹소통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충청북도 환경현안 관련 대응 논의(안)인데요. 충청북도는 충청북도내 경제 발전과 도민 염원을 명목으로 무수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의성 있게 환경 현안을 대응해나가기 위해서 우리 단체의 입장과 대응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2023.06.13.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기자회견 (6.8)

[기자회견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충청북도의회는 결의문 채택하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후 국민의 안전은 경시되고, 결정권자들의 무책임한 태도가 일관되게 반복되고 있다. 이태원 참사가 그랬고 중대재해처벌법의 무력화 시도가 그랬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저감 계획도 퇴보하였으며, 재생에너지 확대는 위험천만한 핵발전소 수명 연장과 새로운 핵발전소 건설로 수정되었다. 급기야 정부가 나서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협조하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는 반생명적인 국가폭력이다. 폭발한 후쿠시마 핵발전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나온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행되면 이는 곧 국제 사회의 선례가 되어 앞으로 핵발전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에서 방사능 물질을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해도 막을 명분이 없어지게 된다. 이렇게 된다면 지구 생명의 터전인 바다는 핵쓰레기 투기장으로 전락할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일본은 빠른 시일 내에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국제사회의 안전성 검증과 협의를 충분하게 해 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일본은 이를 무시하고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하기 위해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반박조차 못하고 수긍하는 윤석렬 정부는 한심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윤석렬 정부와 일본정부, 도쿄전력과 국제 핵마피아가 한 편이 되어 전 세계를 위협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일본 국민도 대한민국 국민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절대 안 된다’, ‘자국 내 보관하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얼마전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성인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 85.4%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안에...

2023.06.08.

손수건 예쁘게 염색했어요🌹(6.03)

회원 확대 캠페인을 시작하고 첫 활동은 바로 손수건 염색입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회원가입을 해주시는 분들께 어떤 선물을 드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는데요🤔 우리의 마음이 담기면서도 회원분들이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 선물로 직접 염색한 손수건만한게 없더라구요!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되셨으니 지구를 살리는 물건 하나는 가지고 다니실 수 있도록 손수건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염색을 위해 진천에 위치한 연방희 (전) 대표님의 공방에 모였습니다. 다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손수건을 먹으로 염색하고, 세척하고, 말리고, 다림질해서 예쁘게 접는 일을 반복하다 보니 하루가 훌쩍 지나갔어요. 부모님과 이모를 따라 놀러 온 아이들도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염색을 해보았는데요. 직접 염색한 손수건은 잘 챙겨 갈 수 있게 따로 나무에 걸었답니다 회원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아주었는지 해가 쨍하게 내리쬐는 맑은 날씨 덕분에 손수건이 금방 말라서 염색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 이렇게 오늘 염색한 손수건은 총 700장! 정말 염색부터 다림질, 포장까지 저희가 다 했다니까요~~ 함께 고된 일을 마치고 먹는 밥은 꿀맛인거 아시죠? 이렇게 모두의 힘을 모아 700장의 손수건 염색을 하루만에 마칠 수 있었는데요. 회원가입 해주신 분들게 전달 될 예정입니다! 회원 확대 캠페인 응원해주시고 꼭 함께해주세요!

2023.06.07.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정책연구위원회 대청호 환경현안 모니터링 참여(5.30)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정책연구위원회에서는 오늘(5.30) 대청호 인근 환경현안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충청권 400만의 식수원인 대청호 규제완화 요구에 들썩이고 있는 대표적인 현안지역 3곳을 방문했습니다. 우선 김영환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청남대를 방문하여  추진계획에 대한 내용을 청남대 김종기 관리소장에게 들었습니다. 이후 대전 동구의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카페를 방문하여 대전 동구청 담당자에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점심 식사후에는 옥천에 추진중인 골프장 예정부지를 방문하여 수리부엉이 서식지를 확인하고 대안 마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상수원관리지역별 환경현안을 종합진단하는 가운데 대청호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유역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행정당국에 정책제안 할 예정입니다.

2023.05.3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운영위 워크샵, 제주 제2공항 예정지를 가다(5.25)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9기 운영위원회가 구성되고 시작된 지 3개월이 지났으나, 매번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회의로 끝나고 바로 귀가하느라 바쁘다 보니 아직도 서먹함이 있습니다. 이에 연임위원과 신임위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운영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한 운영위원 워크샵을 5.25(목)부터 5.28(일)까지 진행했습니다. 워크샵 장소는 윤석렬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표적인 환경파괴 사업인 제주 제2공항 예정지입니다.  2015년부터 제2공항을 반대하고 있는 성산의 수산리 지역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제2공항 건설로 파괴되는 공동체, 환경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운영위원과 회원배가 tf참여 회원, 활동가 11명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마주하며 환경운동의 필요성을 재인식하고,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일대와 4.3기념관 등 다크 투어도 함께 진행하며 보고, 느끼고, 배움을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주에서 제일 가까운 바다인 제주와 함께 연대하며 다시 지역의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활동하겠습니다.  

2023.05.31.

금강,영산강 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5.25)

오늘(5.25) 금강과 영산강 유역의 38개 시민환경단체들이 ‘4대강 보 철거’를 위한 정식 기구인 금강·영산강 시민행동을 발족했다. 50여명의 금강·영산강 유역 시민들은 환경부 앞 도로에서 다함께 "한화진 장관 퇴진"을 외치며 '4대강 보 철거'를 요구했다. 박은영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금강과 영산강 보철거 이행계획이 나왔음에도 한밤중에 도둑놈처럼 이행계획을 공개하는데 분노를 금치 않을 수 없었다"면서 "4대강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밥줄이나 유지하면서 정권에 충성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그가 4대강을 윤석열 정권에 제물로 바치는 것을 두고볼 수 없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외쳤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환경부는 스스로 내놓은 보 개방 모니터링 결과와 수질 분석 결과는 물론, 4대강 관련 감사원의 네 차례 감사 결과들도 잊어버리고 전혀 다른 정책과 주장을 연일 내놓고 있다"면서 "한화진 장관은 환경부 수장으로서의 정체성을 내팽개치고, 정권의 주문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성토했다. 또 "우리 금강·영산강 38개 시민·환경·종교·민중 단체들은 보 개방 이후 강이 보여주고 있는 자연성 회복과 국민의 요구에 역행하는 현 정부를 두고 볼 수 없다"면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이행과, 연속성 있는 자연성 회복 정책 추진을 위한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을 발족하고, 윤석열 정부의 도를 넘은 몰염치와 안면몰수에 맞서 보 철거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2023.05.31.

5월 대청호청주네트워크 마을정화활동 및 환경교육 진행

마을정화활동 및 환경교육은 2023년 대청호청주네트워크 사업 중 하나인데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5월에는 총 3개의 마을에서 마을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중 구룡리에서는 환경교육도 마쳤습니다. 마을별로 마을 정화활동 현장을 공유합니다~ 🔽 5월 12일에는 구룡리 마을에서 마을정화활동 및 환경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구룡리 마을 전체를 돌며 마을 정화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주기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진행중이신 만큼 마을이 굉장히 깨끗했습니다! 깨끗한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시는 구룡리 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화활동을 끝내고 마을 회관에 다같이 모여 환경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대청호청주네트워크의 대표이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공동대표이신 전숙자 대표님께서 오늘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지금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기후위기로 인해서 농촌에서 겪고 있는 피해들을 설명해주시며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농촌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시는 등 마을 주민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5월 18일에는 노현리 마을에서 마을정화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마을 주민분들 모두가 아침 일찍부터 나와 마을 정화활동을 진행하셨는데요. 노현리는 폐비닐장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노현리는 폐비닐장이 설치되어 있어 비닐 쓰레기만 모아두면 업체에서 수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닐만 모아져야 하는 폐비닐장에 다른 쓰레기들이 섞여있거나, 쓰레기를 불법으로 투기하고 가는 경우가 있어서 비닐과 일반 쓰레기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 5월 23일에는 마동리 마을에서 마을정화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도 역시 벌써부터 더워진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주민분들이 마을 정화 활동을 진행하셨습니다. 마을의 쓰레기들을 줍고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마을 입구에 있는 분리배출장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분리배출장이 있지만 쓰레기가 다 섞여있어 다시 쓰레기들을 분리 배출하고, 업체에서 수거해 갈 수 있도록 종류 별로 봉투와 마대자루에...

2023.05.31.

축제 일회용품 사용 실태 모니터링 진행중이에요!

2023년 충북지역 축제 모니터링을 시작했습니다! 축제 모니터링,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충청북도 11개의 시·군에서는 1년에 60여 개의 지역축제가 진행되는데요 규모가 큰 대표적인 축제의 수가 60개이고 지자체에서 후원하는 마을 축제나 예술제까지 포함하면 1,000개가 넘는다고 해요 축제는 보통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10일로 진행돼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수도 수만 명에 이르구요 문제는 이렇게 많은 축제장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며 일회용품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축제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나 휴게시설에서는 테이블보부터 수저, 젓가락, 컵, 식기류 등 대부분이 일회용품인 것 많이 보셨죠? 그런데 이렇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은 정확한 데이터조차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충북지역의 축제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소비자기후행동충북, 청주아이쿱생협, 청주YWCA아이쿱생협 등 단체들이 모였습니다! 충북에는 11개의 시·군이 있는데요, 그 중 청주와 영동은 2개의 축제를 방문해서 올해 총 13개의 축제를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축제 모니터단을 모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여 모니터단으로 지원해주셨어요😳 5월 11일에는 모니터단이 모두 모여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왜 축제 일회용품 모니터링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플라스틱과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함께 나누고 모니터단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첫 모니터링을 시작한 축제는 '음성의 품바축제' 인데요 잠깐 모니터링 다녀온 사진을 공유합니다 ㅎㅎ 사진으로만 봐도 얼마나 많은 일회용품이 사용됐는지, 많은 쓰레기가 나왔는지 알 수 있네요😮‍💨 이렇게 충북에서는 모니터링을 진행하지만 전국에서 더 많은 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충북에서도 모니터단이 모든 축제를 방문 할 수 없기 때문에 축제를 다녀온 시민분들의 많은 제보를 받고자 합니다!...

2023.05.30.

두꺼비생명한마당 (5.20)

산남동의 두꺼비생태공원을 아시나요? 두꺼비생태공원은 산에서 내려온 두꺼비들이 산란하고, 자라는 터전으로 '원흥이 방죽'이라 불렸습니다. 하지만 도시가 점점 개발되면서 원흥이 방죽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원흥이 방죽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았고, 원흥이 방죽을 두꺼비생태공원으로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기억하고자 두꺼비생명한마당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벌써 그 날로부터 20년이 되는 해라고 하네요! 두꺼비생명한마당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체험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그냥 젠가 게임이 아닌 '기후' 젠가 게임으로 일상생활에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적혀있는 젠가 랍니다! 젠가 게임 때문일까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부스에 사람이 몰려들었다는 소문이...🤭 젠가 게임을 진행하며 한 쪽에서는 시민분들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지구 온도가 1도씩 올라갈 때마다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나는지도 함께 알아봤어요😲  

2023.05.24.

💧바다의 시작💧 1차 캠페인 진행 (5.20)

5월 20일 서원대학교 후문에서 바다의 시작 1차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가면서 발생하는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줍기만 하는 줍깅에서 벗어나 빗물받이에 귀여운 그림과 글을 페인팅 함으로써 시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데요. 빗물받이를 지킴으로써 바다를 지키기 위해 토요일 오전부터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청주 시민, 그리고 대전에서까지 와주셨는데요 모두의 열정을 서원대학교 후문에 있는 빗물받이에 쏟아내고 왔습니다!🔥🖌️ 빗물받이를 페인팅하기 위해서는 우선 빗물받이를 깨끗하게 청소해야합니다.🧹🧹 들어낼 수 있는 빗물받이는 들어낸뒤 안에 쌓인 쓰레기를 모두 빼내어 청소를 하고, 그렇지 못한 빗물받이는 주변에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깨끗하게 주운 뒤에 페인팅을 진행했습니다🖌️🎨 빗물받이를 청소한 뒤 예쁘게 페인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하지 않나요?  👀 고래를 그리고, 이곳이 바다의 시작이니 담배꽁초는 버리지 말아달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메세지를 보고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길거리가 아닌 쓰레기통에 버리는 인식의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11월까지 이어집니다!

2023.05.23.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 진행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 진행   ○ 어제(5.2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를 진행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시민 15명이 참여한 자전거 순례단은 “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합니다”라고 쓰여진 몸자보를 하고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서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까지 64km를 달렸다. ○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는 행동으로 진행했다. ○ 내륙에 위치한 청주 시민들은 청주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어서 원자력 발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 연구원에도 핵폐기물이 저장되어 있어 결코 안전하지 않다. 핵발전으로 생산된 전기가 깨끗하고 경제적이라고 홍보하지만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여주듯이 원자력발전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때문에 이들은 원자력 발전소는 조기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2023.05.21.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 5월 운영위원회(5.17)

대청호본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 5월 2차 운영위원회의가 5월 17일(수)  오후 12시에 문의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참석자는 총 13명이었는데요, 마을에서는 구룡리 이명옥 이장, 괴곡리 이광희 이장, 노현리 이금화 이장, 마동리 임창희 이장, 묘암리 강호정 이장, 두모리 임규동 이장(현) 이렇게 모든 마을에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단체와 기관에서는 청원지역자활센터 반광섭 팀장, 청주 YMCA 강한별 총장, 충북생명의 숲 송수정 활동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숙자 대표, 박종순 국장, 김채린 활동가가 참석하였으며 참관으로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임정미 처장이 함께했습니다~ 2차 운영위원회 안건은 2가지로 2023년 대청호청주네트워크 사업 일정을 논의하고 폐농약 수거 처리 사업 진행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올해 대청호청주네트워크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농촌마을 일손돕기와 마을 정화활동 및 환경교육이 있습니다. 마을마다 일손이 필요한 시기와 마을정화,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회의를 통해서 일정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폐농약 수거 처리 사업은 지난 대청호유역하천센터 1차 운영위원회의 안건으로 논의되었던 사항인데요 청주네트워크 운영위원분들에 안건 내용에 대해 공유를 하며 진행에 대하여 간단하게 논의를 했습니다. 다음 운영위원회의는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7월에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