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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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김영환 지사 고발 기자회견(12.19)

김영환 충북지사의 부적절한 금전거래 의혹이 연일 논란입니다. 상직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상황이며 충북도지사라는 지위를 이용한 대가성 금전거래가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김영환 지사 금전 거래의 대가성 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판단하여 청주지검에 김영환 지사를 고발하였습니다. 검찰에서 김영환 지사의 대가성 금전 거래 의혹을 철저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2023.12.19.

보철거를 위한 금강,낙동강,영산강 시민행동 발족(12.7)

보 철거를 위한 금강 낙동강 영산강 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12.7)   환경부가 공주보를 깜깜 모르쇠로 닫아놓고 있는 지금, 세종보는 4대강 16개 보 중에 개방 중인 유일한 보입니다. 그런데 세종보에 중장비가 진입했습니다. 12월 7일 환경부앞에서 이 정권을 규탄하고, 역행하는 4대강, 물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금강, 낙동강, 영산강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자회견 및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 취소! 위법적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녹조 대책, 물안전 정책없이 댐건설, 하천 준설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우리 강 자연성 회복에 역행하는 현 정부를 규탄하고 수십년 전으로 회귀하는 물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보 철거를 위한 금강 영산강 시민행동을 [보 철거를 위한 금강 낙동강 영산강 시민행동]으로 확장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발족 기자회견과 규탄 집회를 시작으로 현 정권에 힘있는 대응을 위해 활동가 대회와 활동가 간담회를 통해 향후 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대응활동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2023.12.07.

오송참사 수사상황 공개, 중대재해처벌 촉구 기자회견(12.6)

7월 달 오송 참사가 발생하고 겨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참사의 진상규명도, 책임자처벌도 요원합니다. 검찰은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유족들에게 조차 상황을 전혀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청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부디 유가족, 생존자들의 요구대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중대시민재해로 책임자가 기소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도 유가족과 생존자, 시민대책위는 청주지검에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12.06.

토종씨앗 다큐멘터리 '느티나무 아래' 영화 상영회 (11.28)

작고 노란 꽃을 피우는 제주도 구억리의 구억배추, 갓끈을 닮았다는 갓끈동부, 탄저병에 강한 음성고추,   논이 아닌 밭에서 자라는 밭벼, 자주색 꽃을 피우는 자주빛 자주감자, 하얀 속살을 지닌 상추씨앗, 신사임당의 초충도에서나 볼 수 있는 하얀 가지, 다큐멘터리 ‘느티나무 아래’를 보면서 아름답고 다양한 씨앗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씨앗 하나가 사라지면, 지구 생명체의 하나가 멸종한다고 하죠 그런데 현재 유통되는 몬산토로 대변되는 다국적 기업이 유통하는 종자들은 2세대 전이를 하지 못하는 터미네이터 종자, 즉 ’자살 씨앗‘(불임종자)입니다.   토종씨앗은 그 지역의 물, 바람, 땅, 기온 등에 적응하는 생존 저항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생산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생명과 미래를 살리는 것과 같습니다. 생명이 생명을 먹여 살려줄 수 있다는 말 너무 멋있지 않나요?   다큐멘터리 '느티나무 아래' 는 우리나라 토종 씨앗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3.11.30.

아름다운 것을 본 죄 (11.25)

지난 9월 영화 '수라' 회원 상영회를 열었는데요 화면으로 마주한 수라 갯벌은 너무 아름다웠고 다채로웠습니다.   수라를 이렇게 화면 너머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지만 직접 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마음들이 모여 수라 갯벌을 직접 눈으로 담고 왔습니다! 이번 수라 갯벌 탐방은 영화 '수라'의 등장인물이기도 한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장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첫 일정으로 수라 갯벌에서 탐조를 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오동필 단장님께서 새만금과 수라 갯벌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인해 갯벌을 잃음으로써 우리가 잃게 된 수많은 것들, 간척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 단장님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놀라움과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게 단장님의 설명을 듣고 버스에서 내려 수라 갯벌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새들을 관찰했습니다.   수라 갯벌은 오전과 오후의 빛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오후에 다시 한 번 방문하여 오전과는 또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지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수라 갯벌에서 쭉 내려가면 잼버리 야영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잼버리 야영지로 불리기 아주 오래 전부터 '바람 모퉁이'라고 불리운 곳이라고 하는데요.. 간척사업이 진행되어 바닷물이 막히고 변해버린 모습을 보며 속상한 마음을 담아 지도 한켠에 단장님께서 직접 바람 모퉁이를 써두셨다고 해요.   오전의 마지막 일정으로는 해창갯벌 장승벌을 방문했습니다.   해창갯벌은 2000년대 초부터 새만금 살리기 위해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의 기도터와 새만금을 지키는 장승이 세워진 곳이고, 2003년 4대 종단이 함께한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가 시작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장승벌에는 새만금이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많은 장승들이 세워져있었는데요 우리는 쓰러져 있는 장승 두 개를 다시 단단히 세워두고 왔습니다. 이 장승들은 앞으로 또 5년은 ...

2023.11.29.

1회용품 규제 철회 환경부 규탄 기자회견(11.21)

[기자회견문] 환경부는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원안대로 시행하라. - 1회용품 규제 철회하며 의무와 책임 포기하는 환경부를 규탄한다! - 지난 11월 7일 환경부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에 관한 1회용품 규제를 철회했다. ‘1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으로 종이컵은 사용 규제 품목에서 완전히 제외됐고, 플라스틱 빨대는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했으며, 비닐봉투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작년 11월 24일부터 시행했어야 할 규제가 1년간의 계도기간도 모자라 급기야 포기 수준에 다다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9월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 의무 시행을 백지화한데 이어, 이번 1회용품 사용 규제 철회로 1회용품 감축에 대한 의무를 완전히 저버렸다. 이번 1회용품 규제 철회와 지난 1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시행 유보에서 환경부는 계속해서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만을 앞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인해 정부 정책과 규제 시행에 발맞춰 준비해 온 소상공인은 외려 혼란에 빠지게 됐다. 플라스틱 빨대 규제만을 기다려온 종이 빨대 제조업체들은 정부를 믿었다가 도산 위기에 내몰렸다며 생존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에서는 1회용컵 보증금제 동참 업체들이 무더기 이탈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제도 안착이 요원해졌다. 이처럼 일관되지 못한 규제 정책에 대해 여야 할 것 없이 한 목소리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과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가 정부의 정책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쳤지만 아쉽게도 충분한 준비에 이르지 못했다는 환경부의 발표는 준비할 의지가 없었다는 무책임한 선언과 같다. 또한 1회용품 감축을 규제 대신 권고과 국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지원으로 실현하겠다는 계획은 결국 국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의 책임을 전가하겠다는 말과 같다. 이는 명백히 담당부처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방기 하는 것이다. 현재 국제사회는 일회용품 규제를 강화하고, 플라스틱 오염을 멈추기 위한 국제협약을 논의하...

2023.11.21.

에너지전환위원회 소모임 '사랑방'(11.15)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에너지전환위원회 관심! 고된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갈 수도 있었을터인데 하나.. 둘.. '사랑방모임'으로 발길을 내어주었다. 배고픔을 달래주는 음식을 먼저 내놓는다. 그렇게 우리들의 사랑방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먼저 각자의 일상들을 풀어내본다. 그리고 타인과 지역과 세계의 일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궁금해하고 경청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3차 해양투기 12장 '후쿠시마 오염수와 먹거리 안전' 월성핵발전소 천막농성장은 아직도.. 핵발전소 수명연장 학교급식은? 탈핵은 관심으로부터다! 탈핵! 참, 장소 제공해주신 존버1.0 김재원운영위원님께 고마움 듬뿍 담아 인사드립니다^^

2023.11.15.

전국 산업.의료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피해 실태와 대안 모색 국회 토론회(11.15)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산업·의료폐기물소각장 피해실태와 대안모색 국회토론회 및 기자회견 개최 전국의 매립장소각장 피해지역 주민들이 직접 피해사례 발표 지역에는 피해를 입히고, 이익은 소수 기업들이 챙기며, 사후관리나 주민감시도 안 되는 실태 공유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권역별 발생지 책임의 원칙을 적용하며, 생활폐기물시설 수준의 주민감시, 사후관리강화 등의 대안 모색 1.공익법률센터 농본, 대구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도종환 의원, 변재일 의원, 안호영 의원, 우원식 의원, 이은주 의원, 이장섭 의원이 공동주최(공동주관 : 공익법률센터 농본, 이은주 의원실)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및 산업의료폐기물 소각장 피해실태와 대안모색 토론회를 11월 15일(수) 오전 10시-12시에 국회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이후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기자회견도 함께  개최했습니다. 2.토론회 1부에서는 각 지역의 주민들이 산업폐기물매립장과 산업·의료폐기물소각장으로 인한 지역의 피해사례들을 직접 증언했고, 이미 매립장과 소각장이 들어선 지역의 피해사례도 발표되고(경북 포항, 경북 고령, 충북 청주 북이면), 민간업체들이 새로운 매립장과 소각장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안과 우려에 시달리고 있는 사례들도 발표했습니다(충남 예산, 전북 완주, 강원 강릉·양양). 경북 포항의 경우에는 매립장을 운영하던 업체들이 이미 허가받은 매립용량에 대해서는 매립이 끝났는데도 매립용량을 증설하려 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군의 경우에는 의료폐기물 불법보관을 해서 큰 물의를 일으켰던 의료폐기물 소각장 업체가 영업정지 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하고, 증설까지 추진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북이면의 경우에는 지역에 들어선 3개의 산업폐기물소각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암과 각종 질병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 신암면의 경우에는...

2023.11.15.

청남대 푸드트럭 운영 관련 충청북도 수사 촉구 기자회견(11.13)

수사의 대상은 푸드트럭 업자가 아니라 청남대 불법 운영 조장한 충청북도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1.13)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남대 푸드트럭 불법 운영의 수사대상은 충청북도라고 주장했다. 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이 청남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 업주들만 수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 이들은 불법을 감시하고 계도해야 하는 충청북도가 하위 기관인 청주시를 우롱하고 푸드트럭 업자를 기만한 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법치국가의 근간이 되는 법을 무시하고, 상위 기관인 환경부를 패싱하는 충청북도는 마땅히 수사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은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았음에도 공개적으로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청남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편익을 봐 줬다면 충청북도는 마땅히 수도법 위반의 주범이라고 주장했다. ○ 청남대가 용인하지 않은 푸드트럭을 업자가 임의대로 청남대 내에서 절대 운영할 수 없는데, 불법을 조장한 주범이 이제 와서 나몰라라 책임을 회피하는 충청북도의 모습은 한심하고 비열하다고 지적했다. 또 권한도 없으면서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상당구청에 내려 푸드트럭 영업을 허가하게 한 책임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 푸드트럭 업자들은 청남대에서 지시한 「2023.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 「2023. 청남대 ‘가을축제’」의 과업지시에 따라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그리고 청주시 상당구청은 푸드트럭 업자들에게 청남대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허가했다. 심지어 이들은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200만 원을 공동으로 출연해 문의면 지역발전기금으로 전달했고 청남대는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런데 청주시와 충청북도는 이제 와서 「수도법 제7조, 상수원보호구의 행락이나 야영, 취사행위 금지」위반의 모든 책임을 푸드트럭 업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는 행태에 황당함을 넘어 분노한다고 했다. ○ 청주시...

2023.11.13.

💧바다의 시작💧 5차 캠페인 진행 (11.11)

올해의 마지막 바다의 시작 캠페인입니다😢 마지막인걸 어떻게 아셨는지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흥덕보건소 본관 뒷편의 번화가는 작년 청충줍깅때도 방문하지않았던 곳인데요 역시나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들이 가득했습니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일대의 담배꽁초를 모두 다 수거하겠다는 마음으로 추운 날씨에도 골목골목을 다니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참가자들입니다! 오늘 수거한 담배꽁초는 약 1,920g으로 대락 2100개비가 넘습니다😵 매번 30분이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많은 담배꽁초를 수거한다는것이 놀랍고 속상해요.... 속상한 마음을 담아 많은 고래들을 빗물받이에 그리고 왔습니다! 이 고래를 통해서 빗물받이가 이젠 재떨이가 되지않길 바라요🐳 그래서! ✨11월 30일에 바다의 시작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자하는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토론회에도 참석해주셔서 깨끗한 빗물받이와 깨끗한 거리를 위한 의견을 내주세요~~

2023.11.13.

대청호 골프장 불허 촉구 기자회견&한국내셔널트러스트(11.6)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곳만은 지키자 _ 아름다운자연유산상' 선정 충청북도는 대청호 골프장 건설 불허하라! ○ 대청호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이하 골프장반대대책위)와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오늘(11.6)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군이 추진 중인 ‘대청호 골프장’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 이들은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가 추구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가치를 훼손하고, 400만 시민의 식수원을 오염시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청호 골프장 건설을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전국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인정한 ‘골프장 예정부지’의 생태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이를 지켜나가는 것이 충청북도의 미래를 담보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 이들은 충청권 400만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인근에 골프장이 건설되면 안 되는 이유는 많다며, 첫 번째가 안전이라고 주장했다. 전국 545개의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농약이나 제초제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고 골프장에서 공개한 자료도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대청호로 바로 유입되는 대청호 골프장 농약의 피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 두 번째로는 대청호 골프장 예정부지의 자연생태적 가치라고 했다. <골프장반대대책위>가 지난 6월에 진행한 생태환경조사에서 팔색조(멸종위기야생생물, 천연기념물), 새홀리기,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삵(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맹꽁이(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청음), 애기뿔소똥구리(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등 단 하루의 조사만으로도 수 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발견했다고 했다. ○ 식생류의 경우는 2차 천이의 초기 단계로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조사되었으나, 산악지대로 경사가 심해, 향후 숲을 난개발할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골프장 빛공해로 인한 주민과 동식물 피해까지 고려하면 그 피해는 막대할 것이고, 이렇듯 자연생태환경이 아주 뛰어난 지역은 보전...

2023.11.06.

가스발전 후속 스터디 모임(11.2)

국내 가스 대응 전략을 위한 워크숍이 서울 헤이그라운드(서울숲점)에서 진행되어 다녀왔습니다. 일시: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14:00-17:00(3시간) 장소: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Hall80(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 주최:  기후솔루션(조직소통팀) 대상: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광양환경운동연합,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청소년기후행동, 타라기후재단, 하동참여자치연대, 기후솔루션, 경기환경운동연합, 플랜1.5 등 전국에 LNG대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진행한 국내 가스 발전 산업 스터디 4회차를 회고하고 국내 가스 발전 산업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대응 활동 공유 국내 가스 발전 산업 이해관계자의 위치 및 관계 파악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전국에서 30여명이 넘는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하고 의견을 모으는 대응 전략을 만드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국내 가스 대응 전략 워크숍 배경] 전 지구적으로 기후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주요 원인인 석탄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46개 국가와 지역이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고, 한국 정부 역시 석탄발전소를 감축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석탄발전소를 폐쇄한 후의 전력 수요를 어떻게 충당할지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분분한 상황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되어야 하지만, 기존의 전력계통을 유지하고 건설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가교연료로서 LNG도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아직까지 재생에너지보다 더욱 지금의 구조에서 이...

2023.11.02.

미호강, 미호종개 환경교육 진행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우리 고장의 주요 하천인 미호강과 그곳에 살고 있는 미호종개(천연기념물 454호)의 소중함을 통해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올해는 청주시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했습니다! 11개 학교의 25개 학급에서 미호강과 미호종개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찰흙으로 직접 미호종개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고장 생태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 교육 시간 이었습니다~

2023.10.31.

충북 NGO 페스티벌 다녀왔어요! (10.28)

10월 28일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충북NGO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많은 단체에서 활동가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단체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는데요 제목을 보니 딱 느껴지시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포토존도 제작해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시민분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는데요 이 사진들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해양 투기 반대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부스의 메인은 바로 타투스티커입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내용을 고래와 지구 이미지를 통해 타투 스티커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NGO 페스티벌에 방문한 사람들이 모두 볼과 손등에 이 스티커를 붙이고 다녔다고 해요~ 타투스티커를 붙여드리면서 한 쪽에서는 기후위기 젠가도 체험해 볼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에 공감해주시고, 또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023.10.31.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자행하는 충청북도 규탄한다!(10.30)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자행하는 충청북도 규탄한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0.30)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에서 자행하는 불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올 초 금강유역환경청이 불허한 푸드트럭을 봄부터 운영한 경위에 대해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옛 육묘장 부지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것도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주 청남대를 점검한 결과, 올봄부터 축제를 빙자해 10여 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왔고, 와이너리 시음은 물론 와인 판매, 카페 트럭을 운영했음을 확인했다. 이를 위한 모든 편의(테이블, 의자, 파라솔 등)는 청남대에서 제공했고, 음식이 담겨서 제공된 일회용 쓰레기는 분리배출도 되지 않은 채 일반 쓰레기와 섞여 잔디밭에 방치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여기저기 술판을 벌이는 행락객들의 모습까지 목격되는 청남대의 모습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언급한 동네 점방 수준의 청남대 매점에서도 이미 불법 취사행위인 어묵과 커피(원두 기계)는 계속 판매 중이라며 이 모든 행위는 수도법 시행령 제12조(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금지행위)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충청북도가 지난 3월 보도자료(3.25)를 통해 육묘장에 350면의 주차공간 확보했다고 강조했는데 이것 역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충청북도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있는 청남대에 주차장을 허가 받을 수 없으니, 청주시에 ‘잔디광장’을 조성한다며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애초 제출한 용도와 다르게 개발했다면 고발 처분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 조치 대상이라며 올해 이미 대전 동구 대형 카페들도 농지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다 적발되어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주차장을 폐쇄하는 행정처분을 받은 것을 예를 들었다. 시민들도 불법 단속으로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데, 이를 감시하고 감독해야 하는 충청북도가 불법을 자행하는 행태를 규탄했다. ○ 관련법과 행정기구까지 무시하...

2023.10.31.

오송참사 100일 집회 (10.20)

오송 참사 그날로부터 100일이 지났습니다. 100일이 지났음에도 오송 참사의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들은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참사를 멈추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청주지방검찰청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우리의 요구를 노란 종이에 적은 뒤 종이 비행기를 접어 검찰청을 향해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집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202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