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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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난개발 조장하는 충청북도 규탄 기자회견(3.2)

김영환 지사는 당선 이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대청호 규제완화', ‘중부내륙연개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등 여러 🚨개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해오고 있는데요. 이어 지난 8일에 발표한 15대 혁신과제에는 청남대 개발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청남대 개발? 청남대는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면서 민간이 통제가 되었고 지금의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청남대가 개방된 후 많은 시민들이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민들은 날이 좋으면 청남대를 찾아 여유롭게 산책길을 걷기도 하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편히 쉬기도 합니다. 🍃 청남대는 사람만 찾는 곳이 아닙니다. 잘 보존된 자연에서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청남대는 대청호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대청호 규제완화와 대규모 난개발 계획들은 청남대에 서식하는 생명들을 위협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모두가 아끼던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망가뜨릴 수 있는 행위입니다. 대청호 규제 완화, 이게 맞나요? 대청호 대규모 개발과 규제완화를 발표하기 전에 대청호 상류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대책과 충청지역 주민들의 동의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대청호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피해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대책은 대규모 개발 계획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대규모 개발 계획은 충청지역 4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오염시키는 행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에 충청북도의 대청호 규제완화, 난개발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충북의 두꺼비친구들, 생태교육연구소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전의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세종의 세종환경운동연합까지충청권 6개 환경단체가 함께했습니다. 기자회견문에는 써있지 않지만 금강유역환경회의에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대표 인사 후 각 지...

2023.03.06.

[충북연대회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원탁토론회 (2.22)

2월 22일 목요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원탁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참가해서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왔습니다 이번 토론주제는 아래와 같이 총 3가지 였는데요. 환경연합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해결을 위한 토론 주제에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1. 청주시청사 본관 보존운동 2. 원도심 경관지구 해제 시도 3.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해결 각 주제별 3개의 조가 있었고 환경연합 활동가들은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조에 나누어져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토론회는 순서마다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토론자 개인의 생각을 포스트잇에 적어 종이에 붙이고 종이에 적힌 의견들을 종합하여 각 조의 의견을 결론지었습니다. 다음 사진은 실천전략에 대한 토론 내용입니다. 1단계는 예열, 먼저 할 일 2단계는 활성, 지속할 일 3단계는 승화, 끝까지 할 일 <1조> 1단계 : 주체단체(환경연합)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우암산 둘레길 문제를 지역 이슈로 만들기, 청주시에 구체적인 정보를 청주하기 등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 2단계 : 기자회견, 시민공청회 등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공감 얻기 3단계 : 우암산 생태를 보전하기 위해 우암산 생태공원화 등의 정책 제안하기 <2조> 1단계 :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며 시민들의 참여를 구축하기 2단계 : 기자회견, 홍보캠페인 등 진행하기 3단계 : 시장과의 공개토론 진행하기 <3조> 1단계 : 대응기구 마련하고 많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주변에 알리기 2단계 : 우암산 걷기행사, 언론과 인터뷰, 천막농성 등의 활동 진행하기 3단계 : 우암산 걷기행사, 지속할 일을 끝까지 하기 공통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체단체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시민 대상의 홍보가 더 필요하다. 2. 기자회견, 캠페인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야...

2023.02.27.

9기 운영위원회, 첫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13)

지난 2월 13일(월), 이번 17차 회원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9기 운영위원회의 첫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넓은 강당이 꽉 차도록 많은 운영위원님이 선출되셨어요 😹(감동~) 두 시간 동안 운영위원회 운영규칙, 에너지전환위원장 선임, 활동가채용안 등 열띤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임기(2023.2~2025.1)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2023-02-25

영동지부 20차 회원총회에 다녀왔습니다~ (2.22)

지난 2월 22일(수)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20차 정기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회원총회에는 106명의 영동지부 회원 중 40여 명이 넘는 회원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임기총회로, 지난 2년동안 영동지부의 지부장으로 계신 한경수 지부장님이 퇴임을 하시고 배임식 지부장님이 선출되셨습니다~ 올해에는 지부와 함께 할 수 있고, 회원님이 더 많이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해봐야겠어요! 2023년, 힘차게 시작합니다 ^ㅁ^     2022년 활동영상 감상중~ 영동지부 10년 회원패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되신 배임식 지부장님  

2023-02-2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총회 (2.13)

올해부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대청호보전청주네트워크 사무국을 맡게 되었는데요. 청주네트워크 참가단체이자 2023 사무국으로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2차 정기 총회를 다녀왔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정기총회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서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대청호지킴이상과 감사패 시상이 있었습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감사보고, 사업보고 및 2023년 정관개정, 임원선출, 사업 계획 등의 의안을 심의하였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전체 활동 뿐만 아니라 청주 네트워크의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몇 년만에 사무국을 다시 맡게 된 만큼 대청호 보전에 힘쓰는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2023-02-15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17차 회원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2)

2월 2일(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17차 회원총회가 진행되었습니다! 🥰 정말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만큼 설렘과 기대를 가득 안고 총회를 준비해왔는데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회원님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17차 회원총회 성회인원은 279명입니다. 위임 155명 참석 73명으로 총회가 성회되었으며 5개의 안건도 모두 승인되었습니다! (안건 내용) 1. 2022 사업평가 및 결산안 2. 2022 사업감사안 3. 회칙개정안 4. 임원선출안 5. 2023 사업계획 및 예산안 총회에서는 안건 보고와 논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기념행사에서는 10년/20년 회원패 수여와 우수임원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기념행사까지 끝난 뒤에는 경품추첨이 있었는데요, 총회 전 사전행사 사진부터! 공유합니다😆 17차 회원총회의 접수대를 환하게 밝혀주신 풀꿈환경강사님들이십니다! (백혜원, 이경자, 박상경, 이서현 회원님) 총회를 방문해주신 10년,20년 회원님께는 예쁜 코사지를 달아드렸답니다 😊 (10년 회원 김대광 회원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총회의 핵심 중 하나인 잔치국수가 돌아왔습니다~~ 🍜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맛있게 잔치국수를 드시고 총회에 함께해주셨습니다! 총회 전 잔치국수는 참을 수 없죠 🤤 신동혁 대표님(오른쪽)과 허석렬 대표님(왼쪽)의 인사로 총회를 시작했습니다! 안병선 총회준비위원회 위원장님이 임시 의장을 맡아주셨으며 총회준비경과를 보고해주셨습니다! 이성우 사무처장이 2022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을 설명하였습니다. 2022 감사보고안은 오경숙 사업감사님과 이대희 회계감사님께서 사업 감사 및 회계 감사로 나누어 보고해주셨습니다. 세번째 안건, 회칙개정안은 총회준비위원이자 신입회원인 유하람 위원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임원선출안은 김철동 운영위원이 설명해주셨으며 마지막 안건인 2023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이성우 사무처장이 설명하였습니다. 이렇게 총회가 마무리 되고 기념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임대표 위촉장은 신입회원인 김선이 회원님...

2023-02-08

보은지부 11차 정기총회에 다녀왔습니다 (1.27)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 11차 정기총회에 참석했습니다! 총회는 1월 27일 금요일 보은의 하수오에서 점심을 먹으며 진행되었습니다. 보은지부 회원들이 다함께 모여 2022년 활동일지를 확인하고 사업을 평가한뒤 2023년 임원을 선출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배영도 지부장이 2023년에도 지부장을 연임하게 되었으며 당연직은 총 5명, 선출직은 총 7명으로 12명의 운영위원이 2023년 보은지부 임원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2023년 보은지부의 활동기조는 '탄소중립의 완성은 우리의 실천으로' 입니다. 올해 보은지부의 활동을 기대해주시고 함께해주세요!    

2023-01-31

대청호보전청주네트워크 1월 운영위원회 회의 (1.27)

1월 27일(금) 올해 첫 대청호보전청주네트워크 운영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의면 노현리 이장님, 묘암리 이장님, 풀꿈환경재단, 충북생명의 숲,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함께했습니다. 풀꿈환경재단에서 2023년의 대청호보전운동본부청주네트워크 활동을 보고해주었으며 2022년 사업결과 및 예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023-01-27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1.20)

2023년에도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집중행동은 계속됩니다! 성안길 입구에서 진행하던 집중행동은 충북도청 서문앞에서 장소를 옮겨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도! 눈이 와도! 집중행동은 언제나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함께하고싶은 분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도청 서문앞으로 와주시거나, 043-222-2466으로 연락주세요!

2023-01-23

'탈석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1.11)

기후위기,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석탄발전소가 2030년까지 폐기되어야 2050 탄소중립이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민간 발전사업자가 석탄발전소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24기후정의행동 이후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국회청원에 시민 5만명이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에서는 청원이 접수된지 3개월이 지난 현재에도 청원소위원회조차 개최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이 ‘탈석탄법’ 제정에 함께하기를 촉구하기위해 이장섭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석탄발전소 중단해야합니다!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합니다! 석탄화력발전소 이제그만! 탈석탄법 제정하라! 산자위 소속 이장섭국회의원은 탈석탄법 제정에 앞장서라 기후위기 시대다. 2030년이면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지구 온도 1.5도 상승 티핑포인트에 도달한다고 기후학자들이 경고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시기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후손, 지구의 온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반드시 기후위기를 막아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 첫 번째 행동으로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자 이산화탄소를 과대 배출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를 하루빨리 중단하고 정의로운 전환을 이행해야 한다. 지구온난화 1.5〬 C 상승 방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계와 국제사회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석탄발전을 늦어도 2030년까지 폐지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거꾸로 민간 발전사업자인 포스코가 강원도 삼척에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2개의 신규 석탄발전소를 건설중에 있다. 신규 석탄발전소가 완공된다면, 연간 1,3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 정부가 2025년까지 감축하겠다고 약속한 1,229만 톤보다 많은 양이다. 앞으로 30년간 가동할 경우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최대 1천명의 조기 사망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4억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추가로 배출해 기후재난을 앞당길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

2023-01-12

청충줍깅 성상조사 결과 공유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청충줍깅의 성상조사 결과를 공유합니다!   🔎 조사 결과 🔎 ✨ 회차별 줍깅 결과 요약 ※ 종량제 봉투는 50L 크기 사용   ✨ 1차(7.23) 상당구 성안길 👉 성안길은 번화가이지만 주점보다는 일반 음식점과 카페가 몰려있는 곳입니다. 때문에 담배꽁초 · 담배곽, 1회용컵 · 빨대의 비율이 수거 비율이 높았습니다. 폐지에서도 전단지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고 주로 컵홀더가 보였습니다.   ✨ 2차(8.27) 강서동 롯데슈퍼 일대 (단위 : kg) 👉 강서동은 줍깅 장소에 아파트 단지, 주택가가 위치해 있어서 우산과 같은 생활 쓰레기도 발견되었습니다. 마스크도 상대적으로 많이 발견되었는데 주거지이기에 상대적으로 마스크를 잘 챙기지 않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안길에 비해 주점의 비율이 높아 1회용컵만이 아니라 페트병과 숙취해소제 같은 잡병들이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 3차(9.17) 충북대학교 중문 일대 (단위 : kg) 👉 충북대학교 중문에서는 담배꽁초 · 담배곽이 5곳 중 가장 많이 수거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단지가 많이 뿌려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그로인해 전단지 다수가 거리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 4차(10.22) 율량동 라마다호텔 일대 (단위 : kg) 👉 율량동은 주점, 일반음식점이 많이 밀집해있어 담배꽁초, 1회용컵에 이어 식당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비닐류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매장 앞에 쓰레기를 내놓는데, 비닐을 따로 모아 분리배출하지 않거나 종량제 봉투에 제대로 담기지 않아 거리에 버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충북대학교 중문 지역처럼 전단지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 5차(11.26) 용암동 용암광장 (단위 : kg) 👉 용암동은 페트병이 타 지역보다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폐지의 비율도 높았는데 전단지 보다는 매장에서 버려진 박스가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 결과 분석 🔎 ✔️ 5차에 걸쳐 진행된 청충줍깅에서 가장 많이 수거된 쓰레기는 담배꽁초입니다. ...

2022-12-28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반대, 청주시의회 피켓팅 (12.20)

청주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청주시 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게획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를 반대하기 위해 청주시의회에서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청주시의회의 집행부 감시 역할을 제대로 이행하고, 본회의에서 청주시본관 철거 예산을 삭감하도록 요구했습니다. 22일에 본회의가 열려 예산안은 통과되었지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계속해서 청주시의 행보를 감시하겠습니다.  

2022-12-26

2022 생물다양성 포럼 개최 (12.14)

생물 다양성 교류와 전국적 민간 생물 다양성 네트워크의 소통, 관련 국내 기관들의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2022 생물다양성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생태계서비스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입니다. 포럼은 두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세션1은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생태계서비스 적용 방안' 세션2는 '생태계서비스 활용 방안 및 지역 과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이성우 활동가는 세션 1에서 '기후위기, 지속가능, 생태계서비스, 시민참여'라는 주제로 토론자로 참석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은 기후위기 대응과 이를 위한 2050년 탄소중립에 달려있습니다. 결국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생태계서비스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2050년 탄소중립 관점에서 충북지역의 자연생태계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봐야합니다. 충북 도내 곳곳에는 산업단지와 매립장 등 수많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곳에 생태계서비스 제공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숲에 대한 기본 생각도 '산림 경영, 경제림 조성'에서 '산림 보호, 기후위기 대응'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자연생태계를 유지해야하는지 검토되어야 하고 그 범위 안에서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생태계서비스 제공도 가능합니다.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연생태계가 계속 파괴되는 지금 상황에서 시민 참여는 자연생태계를 지키는 활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022-12-14

5차 청충줍깅 (11.26)

11월 26일(토) 오전, 용암광장에서 5번째 청충줍깅이 진행되었습니다~ 1365를 통해, 청주대, 충북대 동아리에서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용암광장은 골목도 많고, 식당도 많았지만 시작하기 전에 둘러본 주변은 쓰레기가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그랗게 둘러 서서 간단하게 오늘의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쓰레기봉투를 들고 삼삼오오 흩어져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담은 쓰레기들! 광장 한 곳에 모여 쓰레기봉투를 쏟아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일회용컵은 따로 모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환경부가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지역을 제주와 세종 두 곳으로 축소하였고, 컵 반납도 브랜드별로만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길거리에 버려진 컵을 수거해 얼마나 많은 1회용컵이 버려지는지 조사하기 위해 1회용컵만 따로 모아 확인했습니다. 그밖에도 담배꽁초, 일회용품, 종이, 캔 등등 많은 쓰레기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종류끼리 구분하여 나눠 다시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무게를 쟀습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분리하는 것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앞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습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는 것, 쓰레기를 생산하지 않는 것, 소비를 차차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2022.11.26.

도넛소프트 업무협약식 (11.22)

11월 22일, 우리 단체와 도넛소프트가 협약을 맺었습니다. 도넛소프트라는 곳은 어플을 개발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리에너지(ReEn)라는 쓰레기 배출 정보, 제품의 친환경 점수를 볼 수 있는 어플을 만들었습니다. 협약을 통해 청주충북환경연합도 참여하여 제품의 분리배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파트너 기관으로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협약식을 진행한 후에는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도넛소프트 이광규 대표님과 청주충북환경연합 신동혁 대표님 두 분께서 협약 내용을 확인한 뒤 서명하는 것으로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022-11-24

17차 회원총회 준비 시작했습니다! (11.21)

올해도 조금 일찍 회원총회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6차 회원총회가 끝나자마자 무섭게 2022년도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지난 11월 21일(월) 총회준비위원회 첫번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5차례 준비회의를 가질 예정이고, 2022년 사업평가/결산, 2023년 사업계획/예산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17차 총회는 임기총회이기도 한데요, 다른 안건과 더불어 임원선출에 대해서도 논의가 될 예정입니다. 차차 문자, 전화, 메일을 통해 회원총회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