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백두대간 생태문화탐사 다녀왔습니다.(8.12~8.14)

관리자
발행일 2023-08-15 조회수 35






2023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탄소제로! 백두대간 보전 플로깅



812일부터 814일까지 진행



 
○ 백두대간은 국토의 뼈대를 이루는 중심 산줄기로서 생태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백두대간의 허리에 해당되는 충북지역 백두대간은 소백산, 월악산, 속리산 등 3개의 국립공원이 밀집해 있고 한강과 낙동강, 금강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으며 영남과 서울을 잇는 문화적 통로이다.
○ 청주충북환경연합은 백두대간을 올바로 인식하고 제대로 보전하자는 취지에서 1998년부터 매년 백두대간 종합탐사를 실시했으며, 2001년에는 탐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백두대간을 보전하기 위한 시민단체인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를 결성하였다.
○ 2003년 제정된 백두대간보호법에 따라 정부에서도 백두대간보호기본계획(06~15년)을 수립, 시행되고 있으며, 이제 법제도적 기반 조성을 토대로 지역 및 국민과 함께하는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새로운 시책이 모색되고 있는 시기이다.
○ 이러한 노력에도 도로, 채석장, 농장, 위락시설, 군사시설 등으로 인하여 이미 백두대간은 크게 단절 또는 훼손되었으며, 늘어나는 등산객의 발길로 인하여 마룻금 훼손도 더욱 심화되고 있어 현장에 대한 정확한 실사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 2023년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를 실시함으로써,
1)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의 대표사업으로 백두대간 마룻금 탐사를 통해 장기모니터링 자료축적과 백두대간의 관리에 대한 정책적 개선방안 도출
2) 백두대간과 관련한 전문가, 단체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역량을 모으고 교류 활성화
3) 백두대간과 환경연합 임원, 회원이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어메니티 자원을 체험하고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 제공
4) 시민, 학생의 백두대간 탐사 참여와 홍보를 통해 백두대간 보전의식 확산 하고자 한다.
 
이번 탐사는 1차 추풍령에서 우두령까지 구간을 25여명의 참가자가
1) 백두대간 마룻금(능선)의 등산객 증가에 따른 훼손현황 및 시설물 설치 등 관리현황
2) 대간 주변 쓰레기 방치 파악 및 플로깅을 통한 보전 관리 진행
3) 국립공원과 국립공원 외 지역에 대한 백두대간 관리실태 조사를 진행했다.
 
2차 탐사 916() 1(희양산 일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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