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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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풀꿈환경강좌] 2강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 최경철 건축가 (9.22)

풀꿈환경강좌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달은 9월 22일(목)에 열렸는데요, 최경철 작가의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란 주제였습니다. 오늘 대표인사는 충북숲해설가협회의 이상태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나의 초록생활이야기는 충북숲해설가협회 권금주 회원께서,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느끼는 행복감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강사님 최경철 작가님 입니다. 모든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저자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그 책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7가지로 나눠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그중 공공건축과 기념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공공 건축을 짓지만 쓰임새와 실효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불투명한 의사 결정 문제와 공간을 직접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아닌 발주처의 의도대로 건물을 계획하고 주변 경관과의 어울림,건축가의 의되는 고려되지 않은 상황들을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공건축이 가져야 할 쓰임, 목적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시설의 대표적인 예로 "구산동 도서관 마을"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동네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요구로 시작되었는데요 서명운동과 청원, 그리고 입지 선정과 건축 계획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구산동 도서관 마을은 동네골목길과 기존 주택 8개 동을 포함한 11개의 필지를 합쳐 55개 주택의 방을 그대로 살려 재구성한 곳인데요. 이전에는 건물의 바깥벽을 그대로 살려 도서관의 인테리가 되었습니다. 도시재개발을 이야기할 때 모든 건물을 새로 부수고, 새건물을 짓는 것과 다르게 그 지역을 그대로 살려 재탄생한 공간이지요. 작가님은 "건물을 짓지 않는 일, 짓더라도 최소한의 건축으로 계획하는 일, 현재의 모습을 보존하는 일,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는 일까지 모두 건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책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를 참고...

2022.09.23.

'기후위기 시대 청주의 가로수 정책을 묻다' 포럼 개최

청주에 가로수 훼손 문제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에 문제제기와 방향 전환을 위해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청주의 가로수 정책을 묻다'라는 주제의 포럼으로 가로수 시민연대 최진우 대표가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가로수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청주충북환경연합 이성우 활동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로수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습니다. 토론자로는 박완희 청주시의원, 반기민 소장, 김경중 관장이 참여하여 청주시 가로수 정책이 이제는 보호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청주시 도로시설과 신성장계획과 공원조성과 산립관리과 등 가로수 주무 부서 뿐 아니라 관련 부서까지도 토론자로 참석하여, 여러가지 어려운 점도 이야기 하였지만, 각 부서별 사업을 진행할 때 가로수를 최대한 보호하고 식재하는게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기도 하였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는 단지 생명이기 때문에 보호해야 하는게 아니라 청주시민들이 청주라는 도시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그늘을 만들고 열섬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더 이상 도로정비, 도시재생, 하천정비 사업한다고 가로수가 뿌리채 뽑히지 않고.. 간판과 전깃줄에 강전지되지 않고.. 가로수 없는 곳은 가로수를 심는 청주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09.22.

기후영화 상영회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9.21)

기후정의주간을 맞아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30여명의 시민, 회원들과 함께 봤습니다. 마지막 사진을 늦게 찍는 바람에 모두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찍지는 못했습니다. 현수막은 회원들과 활동가들이 함께 만들었구요. 이 영화를 보면 기후위기를 막기위해 무엇인가를 해야할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10.13(목) 12시 충북문화관에서도 다시 한번 상영할 예정이오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같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후영화 상영회에 도움 주신 청주시 기후대기과와 청주시문화산업진행재단에도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과 활동가들이 현수막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2022.09.22.

산업단지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조사 결과 토론회 (9.2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공익법률센터 농본, 전농 충북도연맹은 9월 21일 오후 2시 충북NGO센터에서 ‘산업단지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8692" align="alignnone" width="720"] 신동혁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caption]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익법률센터 농본>이 산업단지로 인한 농촌지역 피해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진천, 괴산, 예산, 공주, 천안에서 온 현안 지역주민들이 직접 사례발표를 했습니다. 공익법률센터 농본의 조사 결과, 국내의 산업단지는 2022년 6월 기준으로 1,262개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명박 정권시절인 2008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하 ”간소화 특례법“)’이 제정된 이후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증가해 왔습니다. 간소화 특례법에 의하면, 2단계 계획절차(개발계획, 실시계획)이 1단계로 통합되고,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만 통과되면 7개 위원회의 심의가 대체되며,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환경영향평가도 특례조항이 적용됩니다. 산업단지는 지역발전을 명분으로 추진되지만, 추진과정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실한 투자의향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의 허술함, 주민의견 무시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습니다. 또한 미분양률도 높아져 왔습니다. 산업단지로 인한 인구증가 효과도 산업단지가 소재한 읍.면이 아닌 인근 도시화된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면 농지와 임야가 파괴되고, 주민들이 토지와 주택을 강제수용당하며, 환경이 오염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추진과정에서 마을공동체가 파괴되고, 주민들이 시가에 못 미치는 감정가액으로 강제수용을 당할 위협을 받으며, 편파적인 행정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와 함께 산업폐기물매립장이 추진되면서 그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자 분석에 의하면, 이러한...

2022.09.22.

3차 청충줍깅(9.17)

  2022년 3차 청충줍깅이 끝났습니다! 🤗 이번 청충줍깅은 충북대학교 중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충북대학교 주변 중에서도 중문 일대는 청주시의 큰 번화가 중 하나이며 음식점, 술집, 주거지가 밀집되어 있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있겠죠? 이 날은 학교가 개강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불금🔥 을 즐긴 다음 날인 토요일이었는데요 👀 역시나 거리는 쓰레기로 뒤덮혀서 악취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 3차 청충줍깅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회원님들 뿐 아니라 줍깅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청주시민, 충북대학교 학생, 수녀님들까지 30명이 넘는 인원이 모였습니다 🧑‍🤝‍🧑👭👫 "나도 함께하고 싶다..!"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리셨다면👂 주저말고 청충줍깅에 함께 해주세요! 💚 👇 활동 사진 👇 💪 청충줍깅의 마무리 성상조사 시간입니다! 👊 많은 인원이 함께 한 만큼 모인 쓰레기도 어마어마합니다 😱 부지런히 쓰레기를 분리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 줍깅을 할 때면 가장 골치 아픈 쓰레기가 바로 이 담배꽁초입니다! 담배꽁초만 분류한 사진은 오늘 처음 제대로 공개하는 것 같은데요 이건 고작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 쓰레기 성상조사를 위한 분류가 끝난 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박종순 운영위원님께서 어떤 쓰레기가 재활용 될 수 있고 어떻게 처리되는지 설명 해주셨습니다! 청충줍깅은 매월 1번씩 매번 다른 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https://forms.gle/EHPcprT3GotbJrBN6 신청서 작성을 잊으셨다면, 당일 집결지로 바로 와주셔도 됩니다^^ 🌊 10월 22일 오전 10시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호텔 앞에서(구 라마다호텔) 만나요~~ 🌊

2022.09.19.

기후정의주간 선포 기자회견(9.19)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이 공동으로 기후정의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충북도청에서 진행했습니다. 1인시위, 거리 피켓팅, 기후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세요~ --------------------------------------------------------------------------------------------------------------------------------------------------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기후위기는 불평등하다. 지난달 8일, 9일 서울과 충청권에 내린 폭우는 115년만의 재난이었다. 그리고 이 재난은 사회적 약자의 재난이었다. 기후재난의 피해는 같지 않았다. 노인과 어린이와 장애인 같은 건강약자, 반지하거주인과 같은 거주약자, 거리의 노동자와 열약한 농어촌이주노동자의 재난이었다. 기후재난 이전에도 이미 인권을 빼앗긴 사회적 약자는 재난에서 더 참혹한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녹색의 말잔치를 중단하라 충청북도에 도지사가 12년 만에 새롭게 선출되었지만, 기후정책은 오히려 후퇴하였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해소해야 할 시기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 목표에서 기후위기 정책은 들러리에 불과하다. ’경제를 풍요롭게‘하기 위해 충북 창업펀드에 1,000억 조성, 대기업 중심 첨단 산업에 60조 원을 투자 유치하겠다고 한다. ’문화를 더가깝게‘하기 위해 ’레이크파크‘를 구축하고 ’충북관광공사‘를 설립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탄소중립이란 단어외에 실천과제는 전무하다. 특히 탄소중립에서 가장 중요한 재생에너지 확대정책은 찾아볼 수 없으며, 충북관광공사는 중요해도 충북에너지공사는 검토의 대상일 뿐이다. 충청북도는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LNG발전소 설립을 중단시켜야 한다.. 585MW의 청주 SK LNG발전소, 1GW인 음성의 LNG발전소는 기후위기를 가속시키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게 된다. 청주 SK LMG발전소에서 새롭게 배출하는...

2022.09.19.

청주자원순환한마당 쓰줄활동 발표대회(9.6)

9월 6일은 자원순환의 날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하게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청주자원순환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참가자이자 공동주최로 함께 했는데요 자원순환을 주제로 진행된 세가지 행사 중, "쓰레기줄이기 활동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열심히 패널을 꾸며 제출하고 틈틈히 발표 준비도 했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준비한 발표 주제는 "제로웨이스트 실패사례 공모전"입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었던 공모전 "소비제로, 생산제로"를 기억하시나요?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의 제로웨이스트 실패사례를 모집하고 분석하여 결과를 공유했었는데요 (공모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https://url.kr/hkaidz) 📣 발표대회에서 제로웨이스트 실패사례 공모전의 과정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왔습니다 📣 사무처에서 제작한 패널입니다! '제로웨이스트 정말 쉬워요?' 라는 제목으로 공모전 결과를 요약해서 꾸며보았습니다😉 활동가들의 솜씨가 괜찮은가요?🤣 사무처에서 무려 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 정말 예상치 못했던 상이었기 때문에 더 감사하고 갚진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각자의 자리에서 해오고 계셨는데요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모든 쓰레기가 순환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2022.09.08.

가습기살균제 참사 11주기 기자회견 (8.31)

가습기살균제 참사 11주기 기자회견이 오늘(수) 11시, 홈플러스 청주 성안점 앞에서 있었습니다. 11년전 오늘은(2011년 8월 31일) 미상 폐질환으로 산모가 연쇄 사망하면서 정부의 역학조사로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처음 알려진 날입니다. 이에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청주를 포함해서 서울, 대전, 포항, 진주 등 전국 10여개 환경단체에서 함께 했습니다. 18 년간 40 여종류 1 천만개의 제품이 판매되었지만 단 한제품도 제품안전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이들 제품을 만들고 판매한 기업 대부분이 한국와 영국의 대기업들이라는 점, 894 만명의 제품노출자, 95 만명의 건강피해자, 2 만 여명 사망자 등 피해규모, 제품판매기간인 18 년동안 우리사회가 이 문제를 전혀 인지 하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2011 년 이후 11 년이 지나도록 제대로된 진상규명도 피해자 파악도 피해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사회적대참사로서 현재 진행형입니다. 2021 년 8 월 31 일 참사 10 주기때까지 피해신고자들에 대한 배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임의기구인 조정위원회가 피해자단체와 가해기업간의 합의로 발족해 2022 년 3 월 조정안이 나왔지만 옥시와 애경의 거부로 무산된 상태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8380" align="aligncenter" width="750"] 허석렬 대표님께서 대표인사를 해주셨습니다[/caption]   [기자회견문] 가습기살균제 참사 11주기, 한국사회의 각성을 촉구한다!   오늘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알려진 지 11년째이다. 2011년 8월 31일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알려진 이후 2022년 7월 31일까지 만 11년 동안 정부에 신고된 피해자 7,768명, 피해인정자는 4,350명이다. 그런데 2020년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보고된 건강피해자는 95만명으로, 신고된 피해자 7,768명은 0.8%에 불과하며 나머지 99.2%는 아직 신고되지도 않은 것이다. ...

2022.08.31.

2차 청충줍깅(8.27)

2022년 2차 청충줍깅도 끝났습니다! 🤩 2차는 8월 27일 흥덕구 강서동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줍깅 시작 전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고 3-4명씩 나뉘어져 정화활동 할 장소를 정했습니다! 강서동 롯데슈퍼 일대는 오피스텔, 술집,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매우 매우 많은 곳입니다. 시작 전부터 많은 쓰레기가 모일 것을 각오하며 줍깅을 하러 나섰습니다! 👇활동 사진👇 열심히 줍깅을 하는 모습!🏃‍♀️🏃‍♀️ 큰 슈퍼 앞에 있는 가로수인데도 그 아래에는 곳곳에 쓰레기가 있습니다. ⬇️ 이렇게 차가 세워져 있어 깨끗한 것 같은 도로인데요 ⬇️ ⬇️ 구석으로 가면 정말 더럽죠? ⬇️ 줍깅을 하다보면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정~말 많이 마주합니다. 대부분이 음료가 남아있는 채로 버려져 있죠 ⬇️ 줍깅을 통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면 힘들다가도 뿌듯해져요😉 ⬇️ 담배꽁초는 어디든 너무 많이 버려져 있어 담배꽁초를 모두 줍는 것은 포기하고 싶다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 오늘도 줍깅이 끝난 후 성상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1차보다 더 많은 봉투가 채워졌는데요 대략 50L 종량제 봉투 10개를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먼저 열심히 주어온 쓰레기들을 모두 엎어줍니다! 이렇게 산처럼 쌓여진 쓰레기를 이제 각각 분류를 해줍니다! 🔽🔽🔽 담배곽 일회용 플라스틱 컵 일회용 빨대 일회용 종이컵 종이 페트병 및 플라스틱 캔 잡병 마스크 코로나 19로 인한 길거리 쓰레기의 변화가 있다면 “마스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스크로 인해 발이 묶이고 입이 묶이는 동물들의 소식을 들으신 적 있나요? 1회용 마스크의 사용량도 문제이지만, 마스크를 의식 없이 버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 청충줍깅 참가자들의 대부분이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버려져있어서 놀랍다고 하셨는데요 그냥 길을 걸을 때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가 조금만 시선을...

2022.08.30.

[2022풀꿈환경강좌] 1강 “밥상에 담긴 노동의 가치” –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8.17)

2022 풀꿈환경강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8월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신동혁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또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백혜원 회원님께서 나의 초록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드디어 기다리던 2022 풀꿈환경강좌 1강이 시작됩니다! ✨ 농촌사회학자이신 정은정 작가님이 전해주셨습니다! 😊   농촌사회학을 연구하는 사회학자가 보는 농촌의 삶은 어떠하며, 우리가 먹는 밥 한 끼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농촌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가족 구성원이 농촌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며 우리가 먹는 대다수의 식품들이 농촌에서 생산 됩니다. 이렇게 우리에게도 중요한 농촌의 삶은 어떠한지, 농촌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본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농촌에까지 관심을 가지기는 힘들다 라고 답하실 것 같습니다.   농촌에서는 마을회관이 정말 중요한 시설이라고 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동식사를 하며 마을의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을 주민들의 공동식사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 조사를 하셨다고 하는데요. 농번기에 가사 노동 부담을 줄이고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기에 공동식사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공동식사에 참여하는 의외의 이유가 한 가지 있습니다. 혼자 먹는 외로움이 해소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무엇보다 홀로 밥을 먹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셨다는 것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농촌의 노령화와 인구감소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현재는 거의 모든 농촌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작가님은 이들과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없었다면 농촌은 더 빨리 소멸되었을거라 말하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워졌고 농촌의 인력 부족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비건에 대한 색다른 시선도 짚어주셨습니다. 환경을 지...

2022.08.23.

후원행사 추진위원회 1차 회의(8.23)

10월에 열리는 후원행사를 위해서 추진위원회가 꾸려지고 23일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유영경 위원장님과  김철동, 박종순, 백혜원, 안병선, 전소민, 지희구 추진위원님 함께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참여하지 못하신 신동혁 대표님은 줌으로 함께해주셨습니다! 간단한 점심 식사와 함께 회의가 진행되었는데요~ 후원행사 진행에 있어서 전반적인 것들을 정하고 준비를 시작하는 첫 번째 회의였습니다! 앞으로도 추진위원님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10월에 다가올 후원행사 많이 기대해주세요!

2022.08.23.

매주 금요일 금요기후행동📢(8.19)

기후위기가 미래가 아닌 현재로 다가온 요즘 매주 금요일 성안길에서 11시 30분 부터 1시간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진행하는 금요기후행동을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해서 외치고 시민들과 설문조사도 하며 기후 위기에 대해 알리고 있습니다 😊 9월 24일은 전국적으로 기후정의행동을 하는 날입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광화문으로  기후정의행진을 하러 가는데요! 관심 있거나 함께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해주세요! 함께하면 더 큰 힘이 됩니다! 💪  

2022.08.19.

김영환 충북도지사 면담 진행(8.17)

지난 7월 20일 도청에서 충북도의 환경공약 다시 수립하라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고, 지사실을 방문해 8월 면담을 요청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김영환 도지사를  면담하였습니다. 면담에는 신동혁, 전숙자, 허석렬 대표님과 김다솜 국장, 이성우 활동가가 참여했고요. 충북도에서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서 환경, 기후, 수자원관리과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저희는 지역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정첵과제를 제안하였고, 김영환 도지사의 환경공약 중 수정해야 할 부분도 이야기 하였습니다. 김영환 지사도 평소에 환경에 대해 생각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였구요. 그런데 임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1~2시간 충분한 면담 시간을 확보하기는 어려웠고 30분 간단히 면담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후에 저희 사무실에서 찾아와서 충분한 이야기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때는 시간을 가지고 여러 현안 문제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충북을 위한 정책 제안> 1. ‘2050탄소중립’을 도정 최상위 목표로 설정, 추진체계 마련 -  ‘2050 탄소중립’을 도정 최상위 목표로 설정 -  기후에너지부지사, 기후에너지기획실 신설 -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 제정 2. 신규산업단지(탄소배출원) 조성 전면 재검토 - 신규 산업단지 조성 재검토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단지 전환 - 충북도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중단 3.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추진 - 충북도내 건물 옥상 태양광 설치 -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 4. 숲과 녹지 보전대책 수립 - 보호 중심의 산림 정책 추진 - 도심 가로수 보호 정책 추진 5. 환경영향평가 및 배출허용기준 강화 조례 제정 -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정 - 배출허용기준 강화 조례 제정 ※ 저희가 제안한 정책도 파일 첨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220815_충북도지사 면담 자료

2022.08.17.

2022년 회원캠프 "초록을 꿈꾸는 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2022 회원캠프 " 초록을 꿈꾸는 밤" 8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보러가요! 전숙자 대표님의 인삿말로 캠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 🎨 첫 프로그램은 "현수막 꾸미기" 입니다 🎨 달력의 뒷면을 재사용한 현수막입니다! 과연 빈 현수막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밑에서 확인해주세요😜 가족 이름을 쓰기도 하고 현수막 글씨를 채우기도 하며 열심히 현수막을 꾸몄습니다!🔥🔥 어떤가요! 새롭게 탄생한 현수막 너무 멋지지 않나요?! 1박 2일의 캠프 기간동안 강당에 멋지게 걸려있었답니다✨ ⚗️ 두번째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입니다 🧼 총 두 가지의 체험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모기퇴치제 만들기 부터 볼까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인 만큼 모기퇴치제가 필요한 순간이 많습니다. 함께 만들어 본 천연 모기퇴치제로 ⛺안전한 여름 보내요~ 다음으로는 비누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비누 만들기에 앞서 직접 만든 비누를 담아갈 상자를 접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분들은 모두 멋지게✨ 상자를 완성해주었습니다👍👍 이제는 비누 만들기 재료들을 열심히 뭉쳐서 👇 비누를 만들어 봅시다! 👇   원하는 색을 선택하고, 적당한 물을 넣고, 적당한 힘으로 뭉쳐야 해서 섬세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열심히 재료들을 뭉치다보면 나만의 비누가 완성! 내가 만든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볼까요?😏 🌲 세번째 프로그램은 "공원 탐방"입니다 🌳 회원캠프가 진행되었던 문암생태공원의 10가지 보물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의 최영미 사무국장님께서 직접 문암생태공원을 설명해주셨답니다💚 공원 곳곳을 둘러보았어요~! 무심코 지나쳤던 곳에 어떤 보물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공원 탐방이 끝나는 순간! 바닥 분수를 만났어요🌊 덕분에 시원하게 물놀이를 했답니다! 다들 너무 바닥 분수를 멋...

2022.08.16.

2022 전·현직 대표자 모임 (7.27)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을 뵈었습니다~ 코로나로 지난 3년만 뵙지 못했던 전현직 대표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전·현직 대표자모임에는 김병우, 김학성, 신동혁, 연방희, 오황균, 이재은, 전숙자, 허석렬, 허원 대표님 총 9분이 오셨습니다~ 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셨습니다! 사무처 소개도 하고,  근황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2022.07.28.

♻️제로웨이스트 실패 사례 모집 결과를 공유합니다♻️

    6월 27일부터 7월 15까지 진행되었던 제로웨이스트 실패사례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사례들을 공유합니다!✨   1.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전체의 36%) 😕 : 먹고 간다고 미리 말했는데도 준비된 음료는 플라스틱 컵에 담겨 있었고, 일회용 포크를 주셔서 당황스러웠어요! 😕 : 머그컵을 요청했는데 매장에서 머그컵 사용이 어렵다는 대답을 들었어요. ❌ 현재 매장 내 사용 금지된 일회용품 : 일회용 플라스틱 컵, 수저, 포크, 젓가락 ❌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은 금지되어 있지만 아직도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누구의 편리함을 위해서 아직까지도 일회용품을 마구 사용하는 걸까요?   [행동으로 실천하기] ✔️ 매장 내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것을 직원에게 확실하게 전달하기 ✔️ 텀블러와 개인 다회용기 들고 다니기 ✔️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매장에 직접 표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촉구하기 ✔️ 매장의 상황과 특성을 파악하여 다회용기 사용이 가능한 매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요구하기   2. 다회용기 미지참 (전체의 22%) 😥 : 여름에 시원한 음료를 오래 마시고 싶지만 텀블러는 크고 무거워서 외출할 때 들고 다니기 힘들어요. 😥 : #용기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했는데 예상치 못한 사이드 메뉴를 일회용품에 받고 말았어요.   [행동으로 실천하기] ✔️ 작은 가방보다는 다회용기를 챙길 수 있는 큰 가방 들고 다니기 ✔️ 일회용품 보증금제 시행 촉구 캠페인에 동참하기 👉 동참하러 가기 ✔️ 매장간의 다회용기 공유 서비스 혹은 대여반납 서비스가 더 확산되도록 하기   3. 타의로 일회용품 사용 (전체의 14%) 🤔 : 신경써서 텀블러를 준비했는데, 회의에 참석하러 갔더니 이미 제 자리에 생수병이 놓여 있었어요 🤔: 친구가 선물을 보내줘서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더니 스티로폼 박스와 플라스틱, 비닐로 꽁꽁 포장된 선물을 받고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친구의 마음은 고맙지만 이럴 때마다 너무 난감합니다.   [...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