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풀꿈환경강좌] 2강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 최경철 건축가 (9.22)

관리자
발행일 2022-09-23 조회수 64

풀꿈환경강좌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달은 9월 22일(목)에 열렸는데요, 최경철 작가의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란 주제였습니다.
오늘 대표인사는 충북숲해설가협회의 이상태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나의 초록생활이야기는 충북숲해설가협회 권금주 회원께서,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느끼는 행복감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강사님 최경철 작가님 입니다.
모든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저자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그 책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7가지로 나눠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그중 공공건축과 기념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공공 건축을 짓지만 쓰임새와 실효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불투명한 의사 결정 문제와 공간을 직접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아닌 발주처의 의도대로 건물을 계획하고
주변 경관과의 어울림,건축가의 의되는 고려되지 않은 상황들을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공건축이 가져야 할 쓰임, 목적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시설의 대표적인 예로 "구산동 도서관 마을"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동네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요구로 시작되었는데요
서명운동과 청원, 그리고 입지 선정과 건축 계획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구산동 도서관 마을은 동네골목길과 기존 주택 8개 동을 포함한 11개의 필지를 합쳐
55개 주택의 방을 그대로 살려 재구성한 곳인데요.
이전에는 건물의 바깥벽을 그대로 살려 도서관의 인테리가 되었습니다.
도시재개발을 이야기할 때 모든 건물을 새로 부수고, 새건물을 짓는 것과 다르게
그 지역을 그대로 살려 재탄생한 공간이지요.
작가님은
"건물을 짓지 않는 일, 짓더라도 최소한의 건축으로 계획하는 일, 현재의 모습을 보존하는 일,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는 일까지 모두 건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책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를 참고해주세요!
풀꿈강좌를 위해 파주에서 청주까지 와주신 최경철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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