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충북연대회의] 오송참사 재난원인조사 촉구 행정안전부 기자회견(6.5)

  행정안전부는 재난원인조사를 통해 오송참사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기자회견 및 집중 피켓팅 ‘국가재난원인조사협의회’는 ‘재난안전법’에 근거한 재난원인조사 실시여부와 조사결과, 제도개선을 심의하고 행정안전부의 자문을 통해 재난원인조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오송참사 이후 ▲재난 원인조사가 의무사항이 아니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량이라는 점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주된 원인이 제도적 요인보다는 유관기관의 현장 대응 문제로 추정되고, ▲검·경의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여 재난 원인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오송참사 1주기가 다가오는 지금까지 정부는 명확한 오송참사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행정안전부에 재난원인조사 촉구 기자회견과 집중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240605_행정안전부 재난원인조사 촉구 기자회견 자료  

2024.06.05.

[충북연대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불허 촉구 기자회견(6.4)

이범석 청주시장은 교육환경권 위협하고, 청주시민 사행 심리 부추기는 카지노 불허하라!   ○ 충북교육연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카지노 입점 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6.4)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범석 청주시장이 율량동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불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돈이면 무엇이든 다할 수 있다는 욕망 때문에 우리 자녀들의 교육환경권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를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5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밀집한 교육 중심지에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려는 계획은 참으로 어이없다고 말했다. ○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정화구역)으로 학교 정문에서 50m 이내에는 흡연도 불가하고, 학교 경계 200m 이내에는 담배자판기도, 노래연습장도, 피시방도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그런데 현행법에서 카지노가 유해시설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허점을 이용해 카지노 입점을 추진하는 것은 너무나도 몰상식한 일이라고 규탄했다. ○ 카지노가 지역에 유발하는 경제 효과와 실익도 없다고 주장했다. 관광보다는 도박이라는 특정한 목적만 갖고 유입되는 사람들이 지역에 미치는 낙수효과는 미미하다고 말했다. 이어 카지노는 사행성을 조장하고 범죄도시로 전락하게 만드는 득보다 실이 많은 사업이고, 온갖 피해는 청주시민이 감당해야 하고 오로지 기업만 배불리는 사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 이들은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업의 이윤을 앞세워 학생의 교육권과 주민들의 주거환경권을 외면하지 말고 카지노 입점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백해무익한 카지노 입점을 허용한다면 이것은 청주시의 직무유기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반드시 청주시가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율량동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 입점 예정인 카지노는 기존 강원도 평창에서 ‘바카라’와 ‘블랙잭’과 같은 각종 카드 게임과 룰렛, 슬롯머신 영업을 해 온 업체로 이미 그랜드 플라자 호텔과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고, 지난 5월 23일 청주시에 관광사업 계획 변경서를 접수하고 청주시의 결정만을 남겨놓고 있다. 청...

2024.06.04.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러' 풀꿈생태탐방 다녀왔습니다! (5.25)

그동안 코로나로 가지 못했던 풀꿈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올해 풀꿈생태탐방은 현안지역을 포함하여 방문하는 것으로 주제를 잡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5월달 풀꿈생태탐방에서는 전남구례 골프장 예정부지를 둘러보는 것인데요! 탐방 주제에서 아시다시피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러' 다녀왔습니다! 첫번째로 둘러본 곳은 화엄사 입니다. 지리산 하면 화엄사! 지리산이 아름다운 이유 중 하나 화엄사 절을 빼놓을 수 없지요~ 화엄사 내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둘러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사포마을 입니다. 이곳 사포마을 뒤쪽으로 골프장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사포마을 이장님이 반대대책위원장을 맡고 계시고 주민분들과 함께 대책위를 꾸려가고있습니다~ 지리산사람들의 정정환 운영위원께서 지리산 골프장 현장을 같이 둘러보면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골프장으로 가는 길은 숲으로 우거진 곳입니다~ 골프장이 들어선다면 길도 더 넓혀야 할 것이고, 그러면 이런 숲길도 사라지겠지요.. 기존에 울창했던 나무를 베었습니다. 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 생태등급도를 떨어트렸답니다....하.. 지리산 자락 중턱에 이렇게 길을 내고 나무를 베고.. 비가 오면 마을로 흙물이 흘러내린다고 합니다. 올 여름 장마때는 또 어떨지... 이렇게 산 중턱에 어떻게 골프장을 지을 생각을 할 수 있는것인지.. 우리의 생각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피켓을 만들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일에 연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알리는 방법입니다! 누구나 얘기할 것입니다. 지리산에 골프장은 안된다고. 지리산뿐만 아니라 더 이상의 골프장은 안된다고! 1시간 30분정도 골프장 예정부지를 둘러본후 마을 바로 옆에 있는 다랭이 논으로 왔습니다. 사포마을 다랭이 논은 2023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이곳만은지키자'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지역입니다!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지리산 자락에 계단...

2024.05.28.

[충북연대회의] 활동가 소풍(5.24)

충북연대회의 ‘활동가 소풍’ 이 청주복대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서로를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단절되었는데, 오랜만에 서로를 격려하고 힘이 되어줄 활동가들이 몸으로 부딪치며 하하호호 즐겁게, 단체별로 준비한 경품도 나누고 점심도 함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충북연대회의 안건수, 허석열 상임대표도 참석하셔서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함께 게임도 참 여하였습니다.   이날 진행은 한국전래놀이협회 고갑준(회장) 아자샘이 공동체놀이를 진행해주셨습니다.

2024.05.24.

세종보 재가동 중단 및 물정책 정상화를 위한 천막농성 지킴이 & 지지방문 (5.22)

  환경운동연합과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2024년 5월 22일 오후 1시 세종보 인근 재가동 반대 농성장에서 세종보의 담수 중단 및 멸종위기종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7월 감사원의 4대강사업 감사 결과 발표 이후 변경이 확정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따라 금강과 영산강에 대한 재자연화 정책을 사실상 폐기 처리하며 수문을 닫기 위한 정비를 시작했고, 5월 중 세종보의 재가동을 목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세종보와 공주보 일대는 수문이 개방되고 조성된 모래밭과 더욱 맑아진 수질로 인해 흰목물떼새, 흰수마자 등의 생명이 돌아온 멸종위기종의 터전이 되었다. 환경부의 계획대로 수문이 재가동되어 담수가 진행되면 이들의 서식처가 또다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려는 금강의 4대강 보 재가동은 멸종위기종을 나서서 지켜야 할 환경부가 오히려 멸종위기종의 서식처를 파괴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꼴이다. 전 세계적으로 동식물의 서식처 파괴가 심각하여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환경부는 금강의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을 비롯한 환경 활동가들은 금강의 흰목물떼새, 흰수마자를 지키기 위해 세종보의 재가동을 반대하며 지난 4월 30일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   <금강 생명 수호 결의문> 생명 집단 학살을 멈추고 생명 평화의 길로 나서라! 강은 생명을 품어내는 어머니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은 생명을 품고, 사람과 자연에 평화를 줍니다. 모든 생명에게 공평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금강이 위태롭습니다. 생명과 평화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파헤쳐진 금강은 개발독재에 섬뜩하게 유린당했습니다. 가장 실패한 국책사업, 정책 실패의 온상이 바로 4대강 사업입니다. 무능하고 부정함의 표상이 된 4대강 사업 망령을 되살리려는 정부로 인해...

2024.05.23.

💧바다의 시작💧 사전교육 및 1차 캠페인 진행(5.18)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담배꽁초 버림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의 관심도가 높아져서 신청자도 많아졌네요~^^ 계획은 지하 세미나실에서 사전교육을 진행하려 했으나 많은 신청자로 인해 도청 대회의실에서 사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전날 급하게 장소협조 해주신 도청 환경정책과에 감사드립니다. 사전교육을 들으시는 캠페이너분들에게 폐해녀복으로 만든 고래꼬리 키링은 선물로 줬습니다. 고래꼬리 키링...  부드러운 느낌이 참 좋네요~^^ 처음으로 상임대표이신 신동혁 대표님께서 인사말씀 해주셨어요~^^ 올해 처음으로 캠페인 진행하는 곳이 성안길입니다.   감사하게도 성안길 상인회 홍종표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도 오셔서 캠페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바로 이어서 박종순 정책국장님의 단체소개와 자원순환, 쓰레기 문제 등 환경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하는것이지만 참가자 대부분이 처음하시는 분들이어서 간단하게 캠페인 방법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가족단위 캠페이너는 자녀들과 함께 진행해서 더 의미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잘 열리지 않는 빗물받이를 겨우겨우 열어서 청소까지 해주시고~~ 감동감동입니다....     더웠지만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는 우리 초등 친구....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합니다..  더위도 물리치는 친구의 말에  흐믓하게 미소지어졌습니다~~^^ 담배꽁초 필터는 플라스틱입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바다로 흘러가면서 발생하는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단순히 쓰레기 줍는 줍깅에서 벗어나 빗물받이에 귀여운 그림과 글을 페인팅 함으로써 시각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고 하는 것입니다. 현수막 역시 플라스틱입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현수막 대신 종이 프린팅으로 대신해 완료 사진을 찍었습니다~^^ 1차 성안길 캠페인에서는 1시간동안 120여개의 빗물받이 페인팅을 진행했고 수거된 담배꽁초는 총 1.2...

2024.05.22.

환경부는 대청호(옥천)골프장 환경영향평가 부동의하라!(5.20)

240520_환경부 기자회견 자료(최종) 240520_골프장예정지 생태조사 결과 및 제언서 대청호(옥천)골프장범유역대책위,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 대청호(옥천)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오늘(5. 20) 환경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대청호(옥천)골프장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를 촉구했다. ○ 대책위는 충청권 450만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인근에 골프장이 건설되면 안 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고 주장했다. 골프장에서 사용하는 농약과 제초제로 인한 수질오염 피해로 충청권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문제를 첫 번째로 꼽았다. ○ 이어 대청호(옥천)골프장 예정부지의 자연생태적 가치를 들었다. <골프장반대대책위>는 작년 6월 단 하루의 생태환경조사로도 팔색조, 새홀리기, 수리부엉이, 삵, 하늘다람쥐, 맹꽁이, 애기뿔소똥구리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대거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됐다며 골프장 건설은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안전 문제도 지적했다. 작년 대책위의 조사 결과 골프장 예정부지가 산악지대로 경사가 심해, 숲을 난개발할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태풍, 폭우, 폭설 등으로 인한 산사태는 계속 발생하고 피해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 골프장이 건설된다면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 이외에도 빛 공해 문제로 인한 주민 피해와 동식물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하며 골프장 건설을 불허해야 한다고 환경부에 촉구했다. ○ 작년 10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이 곳만은 지키자’ 시민공모전에서 ‘아름다운 자연유산상’ 수상으로 대청호(옥천)골프장 예정부지의 자연·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얼마나 뛰어난지 전국민과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훼손하고 주민 피해만 가중시키는 골프장 건설을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 대책위는 지난 2021년 환경부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한 곳인 대청호 골프장 예정부지에 골프장 건설...

2024.05.20.

[충북연대회의]오송참사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국회 토론회(5.16)

< 보 도 자 료 > ‘방치된 오송참사 진상규명, 시민의 힘으로 길을 찾다’ 오송참사 진상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 ■ 일시 : 2024년 5월 16일(목) 14:0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 ■ 주최 : 오송참사시민진상조사위원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생명안전 시민넷, 국회 생명안전포럼,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5월 16일에는 오송참사 원인조사 결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토론회를 국회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오송참사시민진상조사위원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생명안전 시민넷, 생명안전포럼,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또한 국회 생명안전포럼(대표 우원식 의원) 소속의 우원식·임호선·양경규·양정숙 의원이 참석했고, 개원을 앞둔 국회의 이연희·이광희·이강일·이용우·신장식·송재봉 당선인 등도 토론회를 찾아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과 22대 국회에서는 국정조사가 반드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토론회에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를 비롯해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故김용균 어머니 김미숙 (사)김용균재단 이사장, 산업재해 희생자 가족들이 참여해 참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생명안전법 제정과 오송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 요구에 연대하겠다고 했습니다. <토론회 주요내용> 16일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송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들이 참석해 조사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부 발표에서 시민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기관들의 부실 대응을 밝힌 최희천 시민진상조사위위원회 진상규명팀장은 “오송참사는 가장 급박한 순간에 관련 기관들이 왜 무기력했는지를 제대로 진단하고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

2024.05.16.

거리 캠페인 1차 - 성안길(5.10)

5월 10일 불금날 핫플레이스 성안길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주시 가로수 정책 개정요구' 캠페인을 했습니다. 거리마다 있던 가로수들이 어느샌가부터 점점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심지어 가로수가 있더래도 과한 가지치기로 나무의 풀잎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피켓과 설문 형식의 스티커 판을 이용해 가로수 보호 정책 개정 및 시행의 필요성을 알렸고 이를 위한 서명에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여름 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주는 고마운 가로수 지키기!  

2024.05.13.

청주충북기후순례 '빛으로 바람으로 자전거/도보 순례' (5.11)

5월 11일(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청주충북기후순례가  9일 차를 맞이했습니다. '빚으로 바람으로 자전거/도보 순례'라는 주제로 무심천체육공원~대청댐~상당구청(35km)인 '자전거순례'와 장평교를 지나 상당공원(7.5km)인 '도보순례'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빚으로 바람으로' 주제와 그림을 넣은 따끈따끈한 새 몸자보도 개시했네요~ 글과 그림이 아주 훌륭하죠?   그리고 순례 시작 전 전체 설명도 듣고 기도문 읽기와 간단한 춤을 곁들인 순례가 합창도 함께 했습니다. 역시 몸 푸는데 댄스만 한 게 없네요^^   그 이후 자전거 팀, 도보 팀을 나누어 팀별 설명을 들은 후 다 같이 출발 사진도 찍었습니다. 다들 기대에 찬 모습이죠?     드디어 자전거 팀, 도보 팀 순례 시작!   도보 팀은 어떤지 볼까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깃발과 몸자보의 횡렬이 아름답게 이어지네요~   걸으면서 서로에 대해 묻기도 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생각도 공유하며 가까워져 갔습니다.   중간에 공원에서 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다양한 간식도 나눠으며 재충전!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좋았지만 나무 그늘 아래 선선한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역시 더위엔 울창한 나무 숲만 한 게 없네요! 나무야, 고마워^^ 출발 전 순례 기도문과 순례가도 다시 한번, 어게인!   순례 중 자전거 팀도 만났네요! 반가워요~   그럼 이번엔 자전거 팀을 만나볼까요? 도보 팀은 서로 얘기하며 왔다면 자전거 팀은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라는 몸자보를 휘날리며 왔습니다. 이 날 강한 바람에 라이딩이 힘드셨을 텐데도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이 멋져요! 운전하시던 많은 분들이 보셨기를..!       열심히 순례 후 다시 만난 자전거 팀과 도보 팀. 고생했다고 서로에게 박수도 쳐주고 점심 먹으러 가기 전 단체 사진도 찰칵! 다들 약간 지친 얼굴이면서도 점심을 기대하는 표정이네요^^ 다같이 맛있는 점심 후 각자 집...

2024.05.13.

[충북연대회의]오송참사 최고책임자 기소촉구 민변 기자회견(5.7)

240507_오송참사 최고책임자 기소촉구 기자회견문 〇 오송지하차도참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이 없는 상황에 검찰은 수사결과만 기다리는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수사진행상황과 오송참사의 진상에 대한 어떤 안내도 없는 상황에서 최고책임자를 비공개 소환조사 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알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검찰을 규탄합니다. 〇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중대재해전문가넷,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운동본부는 오송지하차도참사의 최고책임자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기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2024.05.07.

교육위원회 3차 회의 (4.3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회 3차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위원회는 우리단체에서 진행되는 환경교육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 논의하는데요~ 이번달 논의안거는 '지구는 빛과 바람을 좋아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환경교육입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요~ 탄소중립 이해 및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교육목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내용, 교육시기 등 중요한 사안들을 논의하고 결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위원회에서 매월 진행되는 사안들을 점검하고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5.02.

지구의날 맞이 시민실천캠페인 "어서와 불편은 처음이지?" 활동사진들!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시민실천캠페인 "어서와 불편은 처음이지?'"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진 못했지만, 참여해주신 분들의 알찬 후기를 공유합니다! 박상경 회원님! 2줄 빙고를 만들어 주셨어요!   백혜원 회원님! 6줄 빙고 완성! 안기원 회원님! 2줄 빙고 완성! 사진을 올리지 못하셨지만 다 암니다~ 하나씩 모두 실천하셨다는걸요!^^ 윤주형 회원님! 빙고를 완성하진 못하셨지만 골고루 모두 참여해주셨어요!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니 빙고칸 하나 더 완성!^^   이태훈 회원님! 6줄 빙고를 완성해주셨습니다!   정구향 회원님!  음식물남기지 않기, 화분가꾸기, 텀블러 사용하기, 소등학기 4가지를 참여해주셨네요! 정란희 회원님! 많이 참여해주셨는데 아쉽게도 빙고를 완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예지 회원님!   이영진 회원님! 숏츠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려주셨어요! https://www.youtube.com/shorts/LCcQdZ08Nns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구가 오늘도 활짝 웃습니다~ 불편하지만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주세요! 불편이 불편이 되지 않도록~ 우리 생활속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04.30.

청주충북기후순례 4월달 활동내용입니다!

2024.4.13 6일차, 무심천을 따라 걸었습니다! 오늘도 탈핵!^^   2024청주충북기후순례(2024.4.16. 7일차) 청주시외버스터미널-복대중학교-흥덕도서관-청주세무서-봉명사거리-청주YWCA 8.5km 묵념과 순례기도로 시작한 순례자분들, 말걸어주시고, 힘내라고, 어디서 왔냐고, 손 흔들어주시고, 나도 생각하겠다고, 궁금하여 다가와주시고, 어쩌나하고 걱정하시고, 저도 반대합니다 하고 외쳐주시고, 응원한다고 하신 시민분들, 그리고 순례나눔 시간에 나온 다양한 이야기들, 시간내시어 탈핵신문읽기 함께 한 YWCA, 메세지로 ....SNS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 덕분입니다.고맙습니다. 탈핵.       4.23(화) 8일차 오늘은 오송구간입니다. 8시에 출발해서 오송대원칸타빌아파트정문 출발- 오송고등학교-질병관리청-아산마트오송점-오송역-오송호수공원둘레까지! 뿌연 먼지. 핵오염수. 오송 참사...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아이들 세대는 더 심각하겠지요. 과다한 생산과 소비는 이처럼 기후위기와 핵위기를 불러 왔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함께 생활을 돌이켜봐요. 함께 걸으며 공감해봐요. ^^ 탈핵!     5월달에는 자전거 순례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빛으로 바람으로 자전거순례&도보순례' ○ 일시 : 5.11(토) 9시~12시30분 ○ 구간 - 자전거는 무심천체육공원 ~ 대청댐전망대(현암사) ~ 상당구청(35km) - 도보는 무심천체육공원 ~ 상당구청(7.5km) ○ 모이는곳 : 무심천체육공원(사직동) ○ 제공 : 점심, 간식, 순례몸자보 ○ 준비물 : 개인물, 자전거, 편한복장 등 ○ 참가자 : 누구나 ○ 신청기간 : ~ 5.9(목)까지 ○ 신청방법 : 전화, 문자 (010-9797-2466) https://url.kr/lur2of

2024.04.29.

[충북연대회의]오송참사대책위 전체 대표자회의&amp;진상규명, 최고 책임자 처벌 촉구 노동,시민사회 결의대회(4.25)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하지도 9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최고 책임자인 청주시장과 충북도지사는 아직 검찰 조사조차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오송참사대책위는 4월25일 오송참사대책위 전체 대표자회의를 진행하며 그동안의 활동 경과와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차후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진상규명과 최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청주지검앞에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22대 국회에서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최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 재발방지대책이 수립되는 날까지 유가족과 생존자, 그리고 오송참사대책위가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2024.04.25.

[충북연대회의]세월호 10주기 집중 선전전(4.12) &amp; 기억 문화제(4.16)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도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수많은 의혹에 대한 진상은 규명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자 처벌도 없습니다. 재발 방지 대책이나 시민안전에 대한 국가의 대책은 더더욱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끝까지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4월16일 청주 성안길에서 진행했습니다. 아픈 기억이지만 잊지 않고 기억하며,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