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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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처리방안 결정을 앞둔 금강 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1.30)

  30일(수) 수문이 개방 중인 세종보 수문에서 금강유역 5개 광역시 시민, 환경단체들이 보 철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전교조 세종지부, 금강유역환경회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두꺼비친구들,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환경교육센터, 세종지속가능협의회, 세종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4대강 보 처리방안 결정을 앞둔 금강 시민사회 입장 발표 ㅡ 금강 3개보 완전 해체로 자연성을 회복하라! ㅡ  2008년 이명박 정부가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저지되자, MB의 말 한마디에 따라 4대강 살리기로 둔갑시켰던 '4대강 사업'은 국민을 철저하게 배반하고, 기만한 사기였다는 것이 감사원 발표로 명백히 드러나자, 시민사회는 4대강 사업을 '국가 기관이 총동원된 국토유린 사변', '범죄자 이명박과 그 종복으로 복무한 공무원들의 합작품'으로 규정하였다. 금강수계는 4대강 사업 준공이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금강 모니터링을 실시하여왔다. 그 결과를 토대로 금강의 3개보 처리를 위한 준비과정에서 4대강 사업의 폐해와 금강수계의 특성을 반영한 평가지표 마련과 체계에 대해 시민사회의 요청을 제시하여 왔다. 금강수계는 3개 보 공사이후 유속 "0"에 가까운 정체수역으로 녹조 발생 증가, 수질악화로 백제보 민물고기 집단폐사, 큰빗이끼벌레 창궐, 각종 시설 이용 저조와 관리비용 세금낭비 등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왔다. 그리고, 오염물을 하류로 흘려보내기 위한 펄스개방과 시범개방, 상시개방 기간 중에도 충분한 준비가 없어 민물고기와 조개류 등의 폐사가 잇달았다. 2018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4대강 보 처리방안 논의는 물관리일원화와 4대강재자연화시민위원회 활동에 힘입어, 환경부에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이 설치되었다. 출범과 함께 민관이 합심하여 다양한 경로를 거쳐서, 보 평가에 따른 처리방안이 진행 중이고, 정부 처리방안을 위해 보도와 같이 한국재정학회등의 경...

2019.01.3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13차 회원총회(1.29)

안녕하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1월 29일, 성모성심성당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13차 회원총회가 진행되었었죠?! 13차 회원총회가 잘 성사될 수 있게끔 지금껏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총회가 어땠는지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식전행사로 맛있는 국수만찬(?)이 있었구요, 만찬을 즐기시면서 보실 수 있도록 저희 청주충북환경연합이 1년간 활동했었던 사진들을 모은 영상을 준비했었구요, 우유팩 교환행사, 달력 나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회원 한마디를 적어 붙이는 이벤트도 준비했었습니다.   ▲ 이어서 저녁 7시부터 지희구 운영위원님의 사회로 회원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라 특별 대우(?)로 좋은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었으나, 찍은 사진 모두에서 눈을 감고 계시네요ㅠㅠ   ▲이제는 전 대표님이 되신 연방희 전 대표님의 대표인사가 있었습니다.   ▲ 이후, 5가지의 안건상정 시간이 있었구요~   ▲ 신임대표분들의 특별결의문 낭독이 진행 중입니다.   ▲ 또한, 식전에 적어주신 회원한마디를 정리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회원총회의 마지막행사는 성모성심성당의 김인국 신부님께서 써주신,, 뭔가 저희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그러한 내용의 편지글 낭독이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렇게 총회가 끝나기엔 마냥 딱딱하기만 하고 아쉽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끔(?)찍이분들의 깜찍한 공연!!! 어떠셨나요??   ▲ 신임대표단 위촉이 있었습니다. 신임 상임대표에 전교조충북지부 전 지부장이신 오황균 선생님 신임 공동대표에 살림지기 신동혁 선생님 신임 공동대표에 청주그린리더협의회장 전숙자 선생님 이렇게 세 분이, 청년신입회원인 권준구 씨로부터 위촉장을 받아 저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새 대표님이 되셨습니다.   ▲ 지난 몇 년간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전 대표님들께 감사장을 드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금껏 충북의 환경을 위해, 그리고 저희를...

2019.01.3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 제9차 정기총회(1.24)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의 제9차 정기총회가 오늘(1.24) 낮 12시에 관기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보은지부의 회원들이 모여 2018년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2019년 사업을 같이 논의하며 총회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보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데 청주충북환경연합 보은지부가 함께 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19.01.24.

국민생명 위협하는 찬핵 정치인 규탄 기자회견(1.24)

1.24(목)2시 성안길입구에서 찬핵 정치인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핵산업계를 옹호하고 핵발전소 건설을 재개하려는 찬핵 정치인을 규탄하는 자리였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포함한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이 함께 했습니다. [공동성명서] 국민 생명 위협하는 찬핵 정치인 규탄한다! 핵산업계와 자유한국당 등이 탈원전반대·신한울(신울진) 3,4호기 건설 재개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이를 옹호하는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여당 중진 국회의원인 송영길 의원이 가세하여 신울진 3,4호기 건설 재개를 주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 보수 야당 원내대표들이 일제히 환영을 표하며, 핵산업계의 신울진 3,4호기 건설 재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정치권을 향해 국민 생명과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위해 탈핵을 이루어야 한다고 줄기차게 외쳐왔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같은 대규모 핵발전소 사고는 말할 것도 없고, 짝퉁 부품과 금품 수수와 뇌물, 시험성적서 위조 등 다양한 핵산업계 비리를 통해 우리는 핵발전소의 위험성을 절감해왔다. 이런 어이없는 일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핵발전소 콘크리트 격납 건물에 구멍이 발견되는가하면, 건설 당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망치까지 발견되는 등 핵산업계 총체적 부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또한 처분할 기술이나 부지도 마련하지 않은 채 대책없이 양산해온 핵폐기물 문제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까지 큰 짐이 되고 있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를 핑계로 핵발전소를 다시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일부 정치권의 모습에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미세먼지·온실가스 문제와 핵발전소 건설은 대립하는 주제가 아니다. 탈핵과 탈석탄·탈화석연료는 우리 시대가 함께 만들어야 할 목표이다. 미세먼지를 선택할 것이냐, 핵폐기물·방사능을 택할 것...

2019.01.24.

음성LNG복합발전소 건설 반대 기자회견(1.22)

오늘 음성군청 앞에서 음성LNG복합발전소 건설 반대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LNG발전의 경우는 청정연료라고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음성LNG복합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저희의 활동에 의아해 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사실 LNG발전소는 석탄화력발전에 비해서 오염물질을 덜 배출한다는 것이지 깨끗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LNG발전 역시 미세먼지에 주범인 다량의 질소산화물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합니다. 사실 이번 음성LNG발전소 건설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발전소의 예정 부지가 음성여중, 평곡초등학교와 직선 거리로 고작 8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 및 여러 오염원들을 배출하는 발전소와 주민들의 주거지가 이렇게 가까우면 건장한 성인들에게도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텐데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는 그 피해가 얼마가 클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번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연방희 대표님께서 대표 인사로 기자회견의 시작을 알리셨어요~ ▲음성복합발전소 반대투쟁위 박태진 추진위원님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투쟁위원회 전병옥 위원장님의 규탄발언도 있었구요~ ▲음성노동인권센터 박윤준 활동가 및 평곡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자회견문 낭독이 진행 중에 있네요~ ▲음성군의 김영배 부군수에게 의견서를 전달하는 모습입니다.   학교 인근 LNG발전소가 웬 말인가!! 음성군민 건강 위협하는 LNG발전소 건설 계획 폐기하라!   충북 음성군은 전국 최고의 고추 생산지이며 맹동 수박, 햇사레 복숭아, 인삼 등 과수농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음성군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2013년부터 음성LNG복합발전소 유치를 추진해 왔고, 지난해 12월 음성군 평곡리에 970MW규모의 LNG복합발전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음성LNG복합발전소로 중부권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음성군 인구유입으로 음성시 승격을 앞당길 수 있으며, 경제적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음성군은 ...

2019.01.2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6기 운영위원회 24차 정기회의(1.14)

지난 1월 14일(월) 청주충북환경연합 강당에서 6기 운영위원회 24차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정기회의는 6기 임원의 마지막 운영위원회였습니다. 재적 26명 중 14명(위임 2명)의 운영위원님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회되었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회원현황, 활동현황, 부서별 주요활동 등 보고를 하고, 이어 2018년 결산(안), 7기 임원선출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13차 회원총회 세부기획(안)에 대해 안건토의를 했습니다. 6기 임기 동안 먼저 발벗고 나서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힘 써주신 연방희, 이재은 대표님을 포함하여 박연수 대간연대집행위원장, 배임식, 배영도, 김건종 지부장, 김남운, 김철구, 박현수, 배명순, 성학모, 송영란, 송유정, 신동혁, 안병선, 이장희, 이창호, 이향숙, 전소민, 전숙자, 정진, 지희구, 최민하, 하민철, 허석렬 운영위원, 한기철, 이우갑 감사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19.01.22.

미세먼지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1.15)

  1월 15일(화) 11시 성안길 입구에서 미세먼지 대책마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괜찮을까, 내일은 괜찮을까.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아픈 목과 몰려오는 두통을 시작으로 건강 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고 또 시행되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마음 편하게 외출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언제까지 마스크만 쓰라 할 것인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라!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쳤다. 전국적으로 지난 주말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더니 충북에서도 14일(월) 중부권역(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과 남부권역(보은·옥천·영동)에 초미세먼지(PM 2.5) 경보가, 북부권역(충주·제천·단양)에는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우리나라 겨울 기상상태를 대표하는 표현이 삼한사온(三寒四溫)에서 삼한사미(三寒四微)로 바뀐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삶 자체도 바뀌었다. 겨울과 봄철이면 출근전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는게 일상이 되었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흡사 SF영화에 나오는 디스토피아를 연상시킨다. 그런데 정부와 지자체는 매일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외출을 삼가세요,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언제까지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만 쓰라고 할 것인가? 이제는 정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인식 전환과 강력한 정책시행이 필요하다. 충북의 미세먼지 기여도를 보면 국외 요인이 43%이고 국내 요인이 57%다. 국내 요인 57% 중, 충북 자체 요인 30%, 수도권 유입 6%, 충남 등 기타 유입이 21%다. 국외요인을 줄이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 국내 요인을 줄이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

2019.01.15.

제4회 충북 공익활동 사례발표회(12.7)

제4회 충북 공익활동 사례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발표회는 충북지역 공익활동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그 성과 공유를 하며, 지역사회 변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목적을 갖고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실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으로 올 하반기에 진행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2018.12.26.

2018년 청주충북환경연합 활동평가 설문(12.24)

2018년 청주충북환경연합 활동평가 설문 2018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평가 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설문결과는 총회준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2018년 사업평가와 2019년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평가 설문에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설문개요 - 설문기간 : 2018년 12월 7일 ~ 14일, 8일간 - 설문대상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체 회원(1600여명) - 설문방법 : 구글설문 작성, 핸드폰 문자 회신 - 응 답 수 : 168명

2018.12.24.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보고회 및 토론회(12.19)

    안녕하세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니다. 12월 19일 수요일에 충북 NGO센터에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보고회 및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많은 시민분들께서 직접 참여해주셨어요~ 시민분들께서 본인들의 손으로 직접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 및 회수하셨고, 그에 대한 결과를 전문가 분들께서 분석하셔서 이를 시민분들께 보고하는 자리였었습니다. 참여하신 시민분들, 자료를 분석해주신 전문가님들, 이 자료에 대해 토론을 하시는 분들 모두, 이렇게 시민들이 직접 참여를 해서 환경운동을 실천해보는 것이 시민 전체의 환경의식을 고양시키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유영경 청주시의회 의원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김선태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님의 첫 번째 발표가 있었어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셨답니다.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님의 두 번째 발표도 있었구요~~ ▲ 앞서 나온 발표 결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회 역시 있었습니다. ▲시민분들께서 직접 궁금하신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시기도 했었습니다.   대기질 시민 모니터링의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해 주신데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욱 좋은 환경을 보전하는 활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2018.12.21.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 결과

  12월 18일 화요일에 열린 2018 충북환경인의날에 발표된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 결과입니다. 2018년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작업은 2018 충북환경인의날 추진위원회 주최, (사)풀꿈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관단체들의 환경뉴스 추천과 2018 충북환경인의날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심사기준과 방법은 전과 동일합니다.   1.미세먼지 농도 최악 충청북도 대책마련 시급 충북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충남, 수도권에서의 외부요인이 있지만 산업단지, 자동차, 시멘트 공장, 소각시설 등 충북도내에서 발생되는 요인도 크다. 이에 충북도는 ‘2030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6대 분야 44개 추진과제로 미세먼지를 낮추려 계획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권 공동대응 등의 내용도 있지만, 수천개의 배출사업장 중 46개 사업장만 자발적 감축 협약, 2020년에서 2023년으로 늦어진 지역난방공사 연료교체, 공원일몰제로 사라지는 도시공원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는 도시숲 조성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충북도의 정책방향이 충북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으로 바뀌어야 한다.     2.진주산업 등 청주시 폐기물소각시설 갈등 심각 올해 진주산업(현 클렌코)을 비롯해 청주지역 쓰레기 소각장이 논란이었다. 2월 달에는 다이옥신을 배출한 진주산업이 청주시로부터 사업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진주산업은 ‘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고 8월 청주지법은 청주시의 진주산업 허가취소처분에 하자가 있다며 진주산업의 손을 들어줘 논란이 됐다. 거기다 진주산업은 문제제기했던 주민들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금지 가처분신청’,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지역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또한 우진환경 증설, 이에스지청원 신규 신청, 대청그린텍 환...

2018.12.19.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일회용품 사용점검 모니터링 결과 - 일회용품 규제, 잘 지켜지고 있을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차에 걸쳐 커피숍·패스트푸드점 일회용 컵 사용 점검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올 여름 진행한 1차(7.26~7.31, 79곳)와 2차(8.1~8.5, 72곳)에 이어  3차 커피숍·패스트푸드점에 대한 일회용 컵 사용 점검 모니터링은 1,2차와 같은 방식으로 11.8~11.25까지 107개 매장을 약 3주간 진행하였고, 이번 3차 모니터링은 프랜차이즈 커피숍·패스트푸드점 이외에 개인 커피숍도 27곳을 추가로 모니터링을 하였습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숍·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점검을 하기 위해 진행된 모니터링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안내문 게시 여부, 다회용컵 이용 권유, 개인컵 할인 여부,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여부 등을 조사했습니다.  

2018.12.19.

2018 충북환경인의날 "초록, 숨 고르기와 마음 다지기"(12.18)

2018 충북환경인의날이 "초록, 숨 고르기와 마음 다지기"라는 주제로 12월 18일 화요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열렸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충북의 환경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충북지역 환경운동을 결산하고, 2019년 환경보전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입니다. 1부는 2018 충북환경인의날 기념식, 2부는 충북환경포럼 '2018 충북환경이슈 총결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풀꿈환경재단 염우 상임이사님이 참석하신 충북환경인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은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님,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님이 개회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축하말씀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님이 해주셨습니다.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발표에는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오경석 상임이사님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최악에 대한 대책마련, 진주산업 등 청주시 폐기물소각시설 갈등, 도시공원 민간개발 논란, 미호강 상생협력 운동 활발, 문장대온천개발사업 백지화,  충북도 환경산림국 신설,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문제,  초록학교만들기 활동 활발, 플라스틱 등 재활용쓰레기 문제,  음성 LNG화력발전소 건설 논란이 올해 충북권 10대 환경뉴스에 들어갔습니다.   ▲2018 충북환경대상은 소각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이신 추학1리 유민채 이장님이 수상하셨습니다.     ▲2부는2018 충북 환경이슈 총결산을 이야기하는 충북환경포럼이 있었습니다.   포럼의 좌장은 서원대학교 허원 교수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주제발표에는 ▲청주충북환경연합 이성우 사무처장님의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특징과 경향', 사례발표에는▲ (사)풀꿈환경재단 염우 상임이사님의 '미호강 상생협력 프로젝트 현황과 과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김경중 관장님의 '충북형 초록학교만들기 협력활동 현황', ▲소각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 유민채 위원장님의 '폐기물 소각시설의 문제점과 주민운...

2018.12.19.

13차 회원총회준비위원회 3차 회의(12.12)

2019년 1월 29일에 13차 회원총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는 총회준비위원회를 꾸려 이곳에서 2018사업평가, 2019 사업계획, 임원 등 총회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있습니다. 12월 12일(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강당에서 13차 회원총회준비위원회 3차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 전에 논의되었던 2018년 사업평가에 대한 추가 회의와 2019년 운영위원 선출 및 사업 방향에 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2019년 사업방향을 논의할 때에, 유명한(?) 퍼실리테이터이시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운영위원이시기도 한 정진 위원님께서 오셔서 총준위 위원님들과 함께 퍼실리테이션을 해 보았습니다.   ▲정진 위원님께서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고 계시네요~ ▲ 오늘의 퍼실리테이션 순서입니다! ▲정진 위원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힘입어 사업계획 논의가 원활히 진행 중인 모습   저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내년 사업계획을 위해 저 멀리 동탄에서부터 오셔서 열정적인 강의해주신 정진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구요,, 좋은 의견 내주신 많은 총준위 위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회의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2019년 사업 계획을 잘 선정하여 환경운동연합의 이름에 걸맞는 좋은 환경운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2018.12.13.

시민공모사업 '특명! 지구를 지켜라' 결과보고회(12.5)

12월 5일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한 시민공모사업인 '특명! 지구를 지켜라'의 결과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박종순 팀장님께서 이번 보고회의 사회를 맡으셨어요~~ ▲정진 초록실천위원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본 결과 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발표팀인 '플無원'의 정남득 발표자님께서 발표를 하고 있으시네요. '플無원' 팀은 정남득 발표자님께서 모임장을 맡고 계신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정남득 발표자님이 함께 꾸린 팀입니다. 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이 오는 옷중 아이들이 입지 못하는 옷을 활용하여 장바구니와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청바지로 장바구니 혹은 에코백을 직접 만들거나, 플라스틱 통으로 필통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이 아이들과 함께 진행되어 미래의 환경꿈나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직접 느끼게 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발표팀인 '나가수'의 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가수 팀의 팀명은 팀을 이룬 세 명의 여대생들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이 팀은 젊은 세대답게, SNS를 이용하여 플라스틱 사용의 실태 및 문제점과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해 주변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화분을 직접 제작해서 거리의 일반 시민들에게 이를 제공하며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널리 전파하기도 했구요~~ ▲세 번째 발표팀인 '그린나래'의 활동에 대한 발표를 청주충북환경연합의 박종순 팀장님께서 직접 하고 계십니다. 그린나래 팀은 한 가족 구성원인 삼남매로 이루어진 팀으로써 해당 가족의 일주일간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직접 체크해보고, 앞으로 생활 속의 플라스틱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사정 상 참석하지를 못해 박종순 팀장님께서 발표를 대신해주셨어요. ▲세 팀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 평가...

2018.12.06.

[풀꿈환경강좌] 7강 '환경, 10년의 발자취'-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 토크콘서트(11.21)

어느덧 2018년 마지막 풀꿈환경강좌가 11월 21일(수) 상당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강좌는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풀꿈환경강좌는 회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며 함께 고민하기 위해 2009년 풀꿈생태문화학교로 시작되었습니다. 2009년 풀꿈생태문화학교 4강을 시작으로 매년 4월 ~ 11월까지 월 1회씩 8회에 걸쳐 지금까지 총 75회, 6000여명의 시민들이 풀꿈환경강좌에 참여하였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0주년의 의미를 담아보고자 조금 더 특별하게 꾸며보았습니다. 지난 10년동안의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철학, 과학, 정치, 건축, 경제, 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분들이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10주년을 어떻게 의미 있게 풀어낼 수 있을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다 그동안 오셨던 강사님 중에 한분을 다시 초대하여 지난 10년간의 우리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 10년의 발자취'란 주제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을 모셨습니다~ 북한의 경제상황, 식량문제, 생명공학의 문제, 덴마크 복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쪽 후기를 참고해주세요^^) 2부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과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허원 서원대 교수, 문종연 참가자,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처장을 모시고 풀꿈환경강좌,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송봉규, 윤선화, 연규민님이 올해 풀꿈환경강좌에 모두 참석해서 개근상을 받았습니다~ 축하합니다^^ 천연염색한 머풀러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내년에도 뵙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찰칵! 더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사진에는 함께하지 못하셨네요~ 늦은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참가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내년 풀꿈환경강좌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비핵화를 넘어 녹색화로 연규민 청주충북...

201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