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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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10강 - 곤충의 이해 (5.16)

제 10강, 곤충의 이해란 주제로 임은지 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실외수업으로 계획되었지만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실내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곤충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었습니다. 실제로 곤충을 보지는 못했지만 곤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갈색거저리가 들어간 쿠키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미래의 식량으로도 불린다고 하지요?ㅎㅎ

2018-05-27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 무주로 도농교류 다녀왔어요*_*(5.19)

    ○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청주네트워크는 5.19일(토)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상류네트워크인 무주로 친환경 곤드레나물 뜯으로 다녀 왔습니다. 간만에 미세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날씨에 대청댐 물문화관 견학 후 무주로 이동하여 든든히 배를 채우고 곤드레 나물을 장바구니 한가득 뜯어서 덕유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칠연폭포로 이동하였습니다.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도심에서의 피로를 날리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려 숲속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하반기 도농교류 행사를 기약하며 아쉬운 맘으로 헤어졌습니다. ○ 대청호본전운동본부는? 대청호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대청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대청호로 유입되는 하천관리와 대청호 유역에 터하고 있는 지역주민,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 수자원공사, 금강환경관리청 등 제 기관과 단체를 규합하여 대청호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대청호보전운동본부내의 상,하류 네트워크의 도농교류를 통하여 하류지역 주민들이 상류지역 주민들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의 역할 및 대청호보전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2018.05.25.

[풀꿈환경강좌] 2강 “아트인문학: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 김태진 작가(5.16)

4월~11월 세번재 수요일은 풀꿈환경강좌가 있는 날입니다! 5월 16일(수) 7시, 상당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두번째 강좌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이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 공동주최로 함께 참여하고 있는 김승환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고, 이수영 회원님이 나의 초 생활 이야기를 발표해주셨습니다~ ▼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풀꿈환경강좌 후기] 지금은 영혼의 도약이 필요한 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연규민 렘브란트의 초상화가 보인다. 17세기 그림이 아니란다. 두 해전 인공지능로봇이 그린 그림이란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렘브란트의 그림 300점을 분석해 그 정보를 가르친 다음 그리게 한 것이란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참석자 모두는 렘브란트의 그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제 화가들은 인공지능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 시대 화가들은, 아니 우리들은 무엇을 해야 시대적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아트인문학여행』의 저자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강좌는 이렇게 도발적인 물음으로 문을 열었다. 풀꿈환경강좌 두 번째 시간이다. 강연회 시작 전에 우리 지역에서 환경운동을 하는 사)두꺼비친구들 대표이신 김승환 교수님의 인사말씀과 이수영회원의 초록이야기가 있었다. 후방주차로 화단의 곤충과 나무와 풀꽃들이 고통을 당한다며 지금부터라도 전방주차를 생활화 해보자는 이야기에 정말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파트는 그래서 화단 쪽은 일자 주차를 하도록 바꿨다. 최소한 직각주차가 아니라 사선으로 주차하도록 주차선을 변경했으면 좋겠다. 다시 강연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우리는 훌륭한 그림을 보고 왜 손기술 좋은 제품이라고 하지 않고 예술이라고 부를까? 거기에는 감동과 새로움과 작가의 사상이 담겨 있기 때문이리라. 작가가 붓을 들어 무엇인가 표현하려는 순간 초집중이 일어나고 이때 붓에서 캔버스로 전달되는 것은 물감만이 아니다....

2018-05-17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 2차 모니터링(5.15)

청주시 대기질 2차 시민모니터링이 지난 5월 15일(화) 2시, 환경연합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시 대기질 시민 모니터링은 청주시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기질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청주시내 55개 지점에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2가지 물질을 측정하는 “패시브 샘플러”를 시민들이 직접 설치하였습니다.모니터링 지점은 청주시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청주산업단지 중심 15개 지점, 도로(자동차)변 40개 지점 등 총 55개 지점이며,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성분은 청주산업단지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도로는 이산화질소(NO2)입니다. 모니터링 분석은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환경모니터링 연구실(김선태 교수)에서 진행되며 12월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으로  7월, 9월, 11월에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7월달 3차 시민모니터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설치에 앞에 패시브샘플러 설치방법, 대기질에 대해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 개신오거리에 NO2패시브샘플러를 설치한 모습. 설치하면서 설치기록표를 작성합니다~

2018-05-17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9강 – 원전없는 사회는 가능한가 (5.10)

2018-05-17

6.13지방선거 충북환경연대 미세먼지 저감, 쓰레기 문제해결 등 충청북도 환경정책의제 발표(5.10)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충청북도의 17개의 환경단체로 구성된 6.13지방선거 충북환경연대는 오늘(5.10,목)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제안할 충청북도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하였다. ○ 전국 최고의 미세먼지 농도와 지역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무분별한 개발사업 등으로 충북은 이미 청풍명월의 도시가 아니라 맘껏 숨조차 쉴 수 없는 지역으로 전락하였다. ○ 이에 충북의 환경단체들은 충북의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환경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6.13지방선거 충북환경연대를 구성하여 충청북도 환경정책의제를 발굴, 취합하여 발표하였다. ○ 오늘 발표한 충북환경정책의제는 “충청북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 유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충북 만들기, GMO/방사능 급식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백두대간 보전과 속리산,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중단” 등 총 9개의 충청북도 환경정책의제 ○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 쓰레기 제로/자원순환도시 청주 실현, 도시공원 일몰제 대안 마련” 등 총 6개의 청주시 환경정책의제 ○ 그리고 모든 군지역에 제안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 설치 및 운영” 등으로 되어 있다. ○ 6.13 지방선거 충북환경연대는 오늘 발표한 충청북도 환경정책의제를 도지사, 시장, 군수 후보에게 제안하여 정책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정책공약 채택여부를 통해 “6.13지방선거 충청북도 환경후보”를 선정하여, 충북도민들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지역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8-05-17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7강 – 백두대간의 이해(5.03)

                                                 

2018-05-17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6강 – 무심천에는 어떤 물고기가 살고있을까요?(5.02)

2018-05-17

2018후원행사 추진위원회 1차 회의(5.1)

이제는 단오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지요?  바로 단오부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후원행사에서 선물도 나눠드리는 단오부채 입니다! 2018 후원행사 "초여름 밤의 기부파티,  초록에 후원하세요"가 6월 19일(화), 충북문화관(옛 도지사관사)에서 진행됩니다. 이 행사를 위해 지난 5월 1일(화) 후원행사추진위원회 1차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후원행사를 어떻게 준비하고 추진할 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후원행사를 통해 평소 만나지 못했던 회원, 시민 등 다양한 분들을 모셔서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6월 19일(화) 7시, 충북문화관에서 있을 후원행사 많이 기대해주세요!

2018-05-16

문의면 노현리 마을정화 활동 진행 (4.3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청주KYC 활동가들이 4.30일 오전 문의면 노현리 마을 주민들과 마을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을 주민 30여분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입구부터 도로주변 정리와 하천정화 활동, 폐비닐 분리수거 등 더운 날씨에도 모두 열심이셨습니다. 노현리는 대청호 상류지역에 위치하여 대청호로 직유입되는 하천을 끼고 있어 마을 정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폐비닐 분리 수거를 하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해주신 어머니의 손맛같은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힘은 들었지만 보람있는 활동에 뿌듯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2018.05.01.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5강 - 현대 산업사회 환경 및 쓰레기문제에 대한 이해 (4.26)

2018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5강 오늘은 '현대 산업사회 환경 및 쓰레기문제에 대한 이해'란 주제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님으로 부터 강의를 들었습니다. 환경은 소비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현재의 생산과 소비를 위해서는 1.5개의 지구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지금 지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생산과 소비를 하고 있다는 뜻인거죠. 이로 인한 환경문제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화학가스 유출로 인한 최악의 환경사고라 일컫는 보팔참사, 안방의 세월호라 불리는가습기살균제 참사, 미나마나병, 유해폐기물 매립 러브커낼 사건, 에린브로코비치 사건(영화로도 제작) 등 으로 심각성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플라스틱 사용량은 60배가 증가하였고, 태평양에는 플라스틱 등 쓰레기섬이 생기고 바다생물들은 이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하여 먹고 죽는 일도 생기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고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것은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인식과 정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강의를 마치면서 '쓰레기, 문명의 그림자',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 사라진 내일', '너무 늦기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등의 책을 추천해주었습니다.

2018-05-01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4강 - 충북의 물 이야기(4.25)

2018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4강, 오늘은 '충북의 물 이야기'란 주제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배명순 강사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지난해 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 비로 인한 홍수피해  일 것입니다.  청주, 괴산 등 홍수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유독 청주에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유가 무엇인지 원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는 물이 어디에서 오는지, 대청호의 수질의 보호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오염원들은 무엇인지, 대청호 주변에 살고있는 상류지역 사람들의 입장, 왜 우리는 물을 깨끗하게 보존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2018-05-01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3강 - 대기와 미세먼지 (4.19)

2018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3강 오늘은 <대기와 미세먼지>란 주제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이성우 사무처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미세먼지에 관해 잘못알고 있었던 것들, 몰랐던 것들, 청주시와 충북이 해야할 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던 것 같습니다. 감명깊은 강의를 듣고 울뻔했지만, 저는 울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태어났을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그리고 사랑하는 여친이 이별을 고할 때를 빼고는 울지 않거든요. 처장님의 전설의 강의를 듣고 놀라신 회원님. 이틀동안의 연강이라 저조한 참여율을 예상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이성우 처장님의 명강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강의는 배명순강사님의 <물 이야기>에 관해 진행이 됩니다. 오늘 강의에서는 금강수계, 한강수계 등 수계를 바탕으로 생활권이 이루어져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이 나름대로의 유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석을 하시면 흥미를 잃으실 지도 모릅니다. 마치, 일일드라마처럼 개연성을 가지면서 하루라도 빼먹으면 극 중 흐름의 이해에 지장이 있는 것과 비슷하지요! 다음 강의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8-04-19

[2018풀꿈환경강좌] 1강 “흙과 문명 ” – 황대권 작가(4.18)

10주년을 맞이한 ‘풀꿈환경강좌’ 2018년, 올해도 기분좋게 시작했습니다! 첫 강좌는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 선생님께서  “흙과 문명”이란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오늘 강의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이성우 사무처장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은 박현수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사무처장님이 찍어주셨습니다. 사진이 정말 잘나온 것 같습니다. 인생샷이네요. 강의 시작에 앞서, 이태훈 회원님께서 그동안 자전거를 타면서 경험한 일 들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도 자전거를 즐겨타는 입장으로써, 굉장히 눈시울이 붉어지는 명강의었습니다. 보통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착하더라구요. 또 뵙고 싶습니다. 유영경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언제나 아름다우십니다. 황대권 선생님께서는 쉬는 시간 없이, 두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자리가 빽빽합니다. 경청하러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강연장 내부의 열기도 가마솥 안처럼 뜨거웠습니다. 오늘 저녁은 가마솥 국밥을 먹어야겠습니다.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은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참석하셨던 분들은 그 날의 열정을 반추해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강의는 5월 16일 수요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이란 주제로 상당도서관에서 강의가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연규민 회원께서 이번 풀꿈강좌를 들으시고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흙과 문명, 그리고 전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연규민 가장 긴 여름방학(The longest summer vacation)은 13년 2개월이었다.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으로 30세 되던 1985년 여름방학을 맞아 유학중이던 미국에서 한국으로 일시 귀국했다가 체포되어 13년 2개월을 감옥에서 긴 여름방학을 보내야했던 『야생초편지』의 저자 황대권 선생의 이야기다. ‘The longest summer vacation’은 선생이 출옥하고 첫 번째 쓰려...

2018-04-19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2강 - 숲과 환경, 생태적 삶 (4.18)

2018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2강 오늘은 <숲과 환경, 생태적 삶>이란 주제로 전숙자 선생님께서 강의해주셨는데요. 강의가 끝날 때쯤, '무언가를 해내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환경을 실천하는 것은 불편하다.  미미한 행동이라도, 실천하면 변화가 이루어진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수업이 끝나고도 계속 여운에 남는 말이었습니다. 강의가 진행될 때마다 항상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십니다. 오늘은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는데요... 갑자기 도가니탕이 먹고싶네요. 다음 강의는 4.19일 목요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이성우 사무처장님께서 <대기와 미세먼지>라는 주제로 강의하실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8-04-18

[풀꿈생태탐방] 궁궐의 뒷동산, 왕의 걸음으로 걷다-종묘,창경궁, 창덕궁 다녀왔습니다~(4.14)

지난 4월 14일 토요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및 가족들과 종묘, 창경궁, 창덕궁으로 궁궐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그랬는지 더 운치있는 궁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날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방문한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태조 3년(1394) 10월 조선 왕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그해 12월에 착공하여 이듬해(1395) 9월에 완공 하였으며, 곧이어 개성으로부터 태조의 4대조인 목조, 익조, 도조, 환조의 신주를 모셨으며,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향대청인데요. 향대청은 종묘에 사용하는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제향(祭享)에 나갈 헌관들이 대기하던 곳입니다. 뒤에 있는 건물은 정전입니다. 길이가 100m가 넘는다고 해요. 정전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던 곳입니다. 올림푸스 신전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창덕궁으로 향했습니다. 여기는 창덕궁 안에 있는 인정전이란 곳인데요. 왕위를 이어받는 의식이 거행되던 곳입니다. 예전에,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경복궁의 근정전이랑 굉장히 비슷한데요.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로... 인정전 내부입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제한적으로 공개한다고 하니, 아직 못가보신 분들은 빨리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이좋은 부녀 후원 들어가기 전, 운좋게도 비가 그쳐서 좀 더 편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후원에 있는 부용정이라는 곳인데요.. 풍경이 끝내줍니다.. 또 오세요. 두번 오세요.  "왕처럼 헛둘 헛둘" 창경궁과 창덕궁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후원 관람을 마치고 바로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창경궁은 일제시대에 창경원으로 격하되어 유원지, 동물원 등으로...

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