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모사업 '특명! 지구를 지켜라' 결과보고회(12.5)

관리자
발행일 2018-12-06 조회수 223

12월 5일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실시한 시민공모사업인 '특명! 지구를 지켜라'의 결과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박종순 팀장님께서 이번 보고회의 사회를 맡으셨어요~~

▲정진 초록실천위원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본 결과 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발표팀인 '플無원'의 정남득 발표자님께서 발표를 하고 있으시네요.
'플無원' 팀은 정남득 발표자님께서 모임장을 맡고 계신 '청주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과 정남득 발표자님이 함께 꾸린 팀입니다.
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이 오는 옷중 아이들이 입지 못하는 옷을 활용하여 장바구니와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청바지로 장바구니 혹은 에코백을 직접 만들거나, 플라스틱 통으로 필통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이 아이들과 함께 진행되어
미래의 환경꿈나무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직접 느끼게 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발표팀인 '나가수'의 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가수 팀의 팀명은 팀을 이룬 세 명의 여대생들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이 팀은 젊은 세대답게, SNS를 이용하여 플라스틱 사용의 실태 및 문제점과 플라스틱의 재활용에 대해 주변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화분을 직접 제작해서 거리의 일반 시민들에게 이를 제공하며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점을 널리 전파하기도 했구요~~

▲세 번째 발표팀인 '그린나래'의 활동에 대한 발표를 청주충북환경연합의 박종순 팀장님께서 직접 하고 계십니다.
그린나래 팀은 한 가족 구성원인 삼남매로 이루어진 팀으로써
해당 가족의 일주일간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직접 체크해보고, 앞으로 생활 속의 플라스틱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사정 상 참석하지를 못해 박종순 팀장님께서 발표를 대신해주셨어요.

▲세 팀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 평가위원 중 한 분이신 신동혁 위원님의 결과보고 소감이 있으셨어요.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두구두구두구......
 

▲ 우수팀으로 선정된 '플무원'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나가수'
 
세 팀 모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 팀 모두 고생한 흔적이 역력해서, 사실 심사위원분들께서 심사하기가 힘드셨어요ㅠㅠ
실제 심사 시간도 20분 넘게 걸렸구요.
먼저, '그린나래' 팀의 경우에는 원래 계획된 의도는 가장 좋았다는 평이었어요.
하지만, 실제 활동한 내용은 원래의 계획보다 조금 축소가 된데다가,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안이 이미 널리 알려진 평범한 사실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았다고 합니다.
우수팀으로 수상을 하신 '플무원' 팀과 최우수팀으로 수상을 하신 '나가수' 팀은 사실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어요.
플무원 팀은 미래의 환경지킴이가 될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체험을 직접 했다는 것에 점수를 후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체험 내용이 실용적이고 효용성이 높다고 판단되었구요.
나가수 팀의 경우, 저희 환경연합이 앞으로 더 잘 해나가야 할 부분인 SNS 활용법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환경을 위한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가산점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대학생들이다보니 앞으로 조금 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에 대한 SNS 활동을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는 점이 가장 큰 가산 요인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시민공모사업인 '특명! 지구를 지켜라'의 결과보고회가 마무리 되었구요,
앞으로도 더 좋고 효과적인 시민공모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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