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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대회의
[충북연대회의] 오송참사 1주기 행사 '기억과 다짐'(7.8~7.16)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 추모 행동] 오송 참사 1년이 되었습니다. 유가족은 어느날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통함과 슬픔 속에서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생존자들은 그날의 처참한 기억을 한시도 잊지 못한 채 1년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때 그 자리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는 없었습니다. 고통 속에서 다만 진실을 알고자 했고, 떠나간 이를 추모하고 애도하고자 했던 바램들도 국가는 외면했습니다.  더 이상의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무책임한 국가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가 끝까지 함께 합시다.   

2024.07.20.

충북연대회의
[충북연대회의] 오송국제학교 설립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7.4)

충북도는 22년 7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며 충청권 외국인 및 외투기업에게 가장 핵심적 정주여건인 외국인 대상 유‧초‧중등 교육기관 유치를 위하여 충북경자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추진을 계획하고 23년 오송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교육단체와 시민사회가 오송국제학교 설립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교육 공공성 파괴! 교육 양극화 조장!   충북의 교육 생태계 파괴하는 오송 국제학교 설립 추진 중단 촉구 충북도가 오송경제자유구역에 국제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2022년 충북경자구역 외국교육기관 유치추진계획을 통해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며 충청권 외국인 및 외투기업에게 가장 핵심적 정주여건인 외국인 대상 유‧초‧중등 교육기관 유치하여 충북 오송이 충청권 거주 외국인 및 글로벌기업 경제활동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인프라 구축하기 위하여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용역보고서가 나오면 학교법인 4곳 가운데 순위를 정해 우선협상 대상자 2곳을 선정한다는 것이 충북도의 계획이다. 그러나 충북도의 이런 주장은 모두 헛된 망상이자 추진근거가 부족한 이야기이다. 전국의 7개 국제학교의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정원 9500여명 가운데 7100여명을 충원하여 충원율이 74%밖에 되지 않는다. 더 식감한 것은 내국인의 비율이다. 내국인비율 제한이 없는 제주지역 4개 국제학교의 경우 90%가 넘는 학생이 내국인이고 인천과 대구의 국제학교는 내국인 비율이 정원대비 40%제한이 되어 있지만 채드윅국제학교는 58% 대구국제학교와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는 70%가 넘는 내국인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과 대구의 국제학교에 현재 재학중인 외국인은 800명이 되지 않는다. 국제학교설립과 외국인의 정주여건의 상관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인가? 국제학교는 이미 내국인 전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더 심각한 점은 국민의...

2024.07.04.

충북연대회의
[충북연대회의]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충북 추모행동 돌입 진상규명.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7.2)

지난 6월 24일(월) 에스코넥 자회사 아리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합니다.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충북운동본부를 비롯한 충북지역 노동조합․시민사회단체들은 내일 7월 2일(화)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충북 추모행동 돌입 및 진상규명 ․ 엄중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이번 중대재해 참사는 ‘남의 일’일 수 없습니다. 화재 및 폭발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23명 가운데는 우리 충북지역 주민의 가족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충북에서도 지난 2022년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가 나온 바 있습니다. 게다가 충북에는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이 13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여러 사고 위험이 있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역시 많이 분포하고 있어 결코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또다시 대형 중대재해 참사가 발생해 안타까움과 분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대재해 참사는 권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동자들의 현실을 참혹하게 드러냈습니다. 희생자 다수가 이주노동자였고, 여성이었으며, 불법파견으로 이중착취를 당한 비정규직 노동자였습니다. 위험의 외주화․이주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권리 밖 노동자들은 자기 목숨을 구하기 위한 최소한의 교육조차 받지 못한 채 위험작업으로 내몰렸습니다. 우리 충북지역에서도 당장 지난달에 이주노동자 중대재해가 다시 발생하는 등 이번 참사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에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충북운동본부와 충북지역 노동조합․시민사회단체는 청주의 이주민노동인권센터에 이번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설치하고 이번주 긴급 추모행동을 진행함으로써 중대재해 참사의 재발 방지와 엄중한 진상규명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통한 처벌을 촉구할 것입니다....

2024.07.02.

충북연대회의
[충북연대회의] 오송참사 국정조사을 위한 22대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7.1)

오송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22대 국회 공동 기자회견 보도자료 일시 2024년 7월 1일 (월) 문의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 김성훈 010-3226-3132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대협부장 신희영 010-2808-4238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국장 박종순 010-8888-5176   < 보 도 자 료 > 오송참사 국정조사를 위한 22대 국회 공동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7월 1일(월) 10:40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주최 :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송재봉/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정춘생 / 진보당 국회의원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 윤종오, 진보당 국회의원 전종덕 / 기본소득당 국회의원용혜인 / 사회민주당 국회의원 한창민 /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김종민   <기자회견 식순> - 사회 : 한용진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 여는발언 이연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족발언 장성수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생존자발언 오송참사 생존자 협의회 22대 국회 6개 야당 발언 임호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전종덕 (진보당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국회의원) 김종민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기자회견문> 오송지하차도참사 해결, 국회는 국정조사로 화답해야 한다.   ■ 오송지하차도참사 1주기, 방치된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은 시민들의 몫이었다. 2023년 7월 28일, 정부는 국무조정실의 조사결과를 통해 오송지하차도참사가 명백한 ‘인재’였다고 확인하였다...

2024.07.0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4대강 16개 보 철거 촉구 전국 결의대회 (6.27)

  대한민국 물정책 후퇴시키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세종보 재가동 추진을 중단하고 당장 공주보를 개방하라 금영 보 처리방안 원상회복하고 16개 보 처리방안 마련하라   금강 공주의 고마나루는 거대한 공주호가 되었다. 물의 흐름이 정지되고 메탄가스를 품은 기포만 보글보글 올라오고 있다. 흰목물떼새가 산란하고 서식하던 모래사장은 전부 수몰되었고, 몇년간 켜켜이 쌓인 펄에 식생이 활착하면서 육지가 되었다. 속도를 빼앗긴 강물은 고요히 고여, 녹조를 예고하고 있다. 모두 환경부가 근거 없이 수문을 닫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이명박 정부는 22조 2천억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4대강의 수심을 6m로 마구잡이 준설하고, 16개의 보를 설치해 우리 강의 허리를 잘랐다. 강은 빠르게 죽어갔다. 간 독성을 포함한 녹조의 창궐로 국민들은 공포에 시달렸고, 인위적으로 호수화된 강에서는 물살이 떼죽음이 벌어졌다. 악화된 수질에는 4급수 지표종들이 득시글했다. ‘4대강 살리기’는 거짓이었다. 실상은 우리 강을 죽이면서 정치권력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벌인 사기극이었다. 우리 국민은 아직 그 참상을 기억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재자연화 정책 추진은 생각만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미 네차례의 감사를 통해 4대강 사업의 문제와 실체가 드러났지만, 그 적폐를 색출하고 물정책을 바로 잡는 일은 쉽지 않았다. 2017년, 비로소 세종보와 공주보, 승촌보와 죽산보를 개방하면서 보 개방 모니터링에 돌입했고, 보를 개방한지 4년만인 2021년 1월 금강ㆍ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보 처리방안을 확정했지만, 금강과 영산강에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 1개 보의 해체도 시작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4대강 사업 계승’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섰다. 윤석열 정부는 빠르게 전 정부의 성과 지우기에 나섰다. 금영 보 처리방안 이행을 위한 세부계획 용역 결과가 나왔지만, 환경부는 아무것도 이행하지 않...

2024.06.27.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가로수 정책 개선 서명받기 - 복대동성당 (6.23)

  '가로수 정책 개선 서명받기' 이번에는 복대동성당으로 나갔습니다. 복대동 성당은 최근 몇년동안 총회를 진행했던 곳인데요~ 올해 총회 때 신부님께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제안해주셨습니다~ 200여분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서 환경교육을 하고 왔습니다~ 밖에서는 서명받기도 같이 진행했는데요~ 교육을 받고 나가시는 길에 서명도 해주시고 또 회원가입도 해주셨습니다!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신부님께 감사합니다!

2024.06.24.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담배꽁초 무단투기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6.18)

길거리에 무심히 버린 담배꽁초 이것들이 모여 빗물받이에 모이고 이렇게 모인 담배꽁초는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유입됩니다 이렇게 흘러간 담배꽁초는 해양을 오염시키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결국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빗물받이, 여기서부터가 바다의 시작입니다. 담배꽁초 투기 방지를 위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2023년부터 진행하며 정말 많은 담배꽁초를 빗물받이에서 만났습니다. 해양을 오염시키는 것 뿐만아니라 요즘처럼 예측할 수 없는 폭우시에는 하수구를 막아 침수의 원이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관련 조례를 만들고 시민인식 교육 개선, 담배인삼공사의 책임 강화, 지자체의 노력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240618_청주시의회 담배꽁초 투기 해결 방안 모색 토론문(박종순)

2024.06.18.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바다의 시작💧 2차 캠페인 진행(6.15)

  바다의 시작 2차 캠페인은 복대동 솔밭중학교 인근에서 진행했습니다. 1차에 이어 2차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빗물받이에 들어가는 담배꽁초는 해양오염을 시키는 주범입니다.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는 플라스틱으로 바다로 흘러가는 과정에서 쪼개지고 분해되고 미세플리스틱으로 변해서 바다의 생물이이 먹게되고 결국 또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옵니다. 결과적으로 귀찮으로 툭 던져버린  담배꽁초는 나의 몸속으로 흡수가 되는 것입니다. 바다의 시작은 그런 결과를 알리고자 진행된 시민실천 캠페인 입니다. 무더위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동네 캠페인이 진행된다하여 깜짝 방문해주신 김철동 운영위원님 더위를 날릴 수 있게 아이스크림은 사오셔서 참여자분들이 무척이나 좋아하셨습니다~~ ^^ 어린 자녀와 함께 오신 참여자분은 친구가 가자해서 따라왔다가 뭔가 가슴의 뜨거움을 느끼셨다고 하십니다. 10대 참여자도 동네가 이렇게 더운데 담배, 쓰레기를 길가에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과 이 같은 일을 함께 해서 뿌듯하다 합니다..^^ 다른 참여자분은 무더위에 꽁초 줍깅으로 앉았다 일어서다를 반복해서 어지러움도 느꼈지만 깨끗해진 길거리가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골목을 순회할순 없었지만  잠깐의 줍깅으로 약 900그램의 담배꽁초가 수거되었고 일반 쓰레기는 20리터 6개가 수거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모든 참여자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3차 캠페인은 장마로 인해 7월은 건너띄고 8월에 하나병원 인근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이 참가 부탁드립니다. 바다의 미세플라스틱 같이 줄여보자구요~~^^

2024.06.18.

충북연대회의
[충북연대회의] 충북도의회 "그린벨트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 부결 촉구 기자회견(6.17)

충북시민단체   「충북지역 그린벨트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 부결 촉구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6.17)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의결한 「충북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 부결을 촉구했다. ○ 이들은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의 주장대로 50년 넘게 재산권 행사를 못한 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이해하지만, 개발제한구역 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취지를 거스르면서까지 160만 충청북도민의 삶을 보살펴야 하는 충북도의회가 나설 일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번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의 요구는 민간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로 오히려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호재를 누리기 위한 투기의 온상이 될 것이고 그 피해는 수십 년 동안 고향을 지켜온 주민들의 공동체를 파괴하고 원주민의 피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 또 청주시 현도면은 취수탑이 위치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여전히 수많은 행위제한이 있음에도 마치 개발제한구역해제로 온갖 개발행위를 주민들이 할 수 있는 것처럼 부추기는 충북도의회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 충북도의회가 할 일은 현행법에서 가능한 토지매수, 주민지원사업 등을 최대한 지원하고, 과거에 제정되어 현실성 없는 지원방안을 시대에 맞고 현실성 있게 다변화하여 실질적인 주민 지원이 되도록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들은 충북도의회에 가장 쉽고 편한 방법으로 지역주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수고하지 말고, 오히려 도시환경 보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얼마 남지 않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보존하고, 이를 보존·관리하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또 기후위기는 가속화로 도시환경에서 산과 논밭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인구의 90%가 사는 도시에서 개발제한구역은 아주 중요하고 꼭 지켜야만 하는 그린인프라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2030년까지 보호지역을 30%까지 늘린다는 글로벌 생물다양성협약...

2024.06.17.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기후순례 13일차-두꺼비생태공원 ~ 청주시청임시청사 (6.11)

기후순례 13일차, 6.11(화) 두꺼비생태공원 ~ 청주시청 임시청사까지 약 7km 순례가 진행되었습니다.   물을 나눠 주신 시민, 창문 열고 응원한다고 큰소리로 말해주신 시민, 보아하니 여기 말고 국회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힘 실어주신 시민, 여러모로 응원해주신분들 덕분에 아침부터 후끈후끈 했지만 우리의 열정이 더 후끈후끈했습니다. 오늘도 탈핵!  

2024.06.17.

밀양행정대집행 10년, 다시 타는 밀양 희망버스 6.8(토)

6.8(토) 밀양행정대집행 10년,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희망버스를 타고 다시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충북, 대전, 울산 버스는 밀양 고정동으로 향했습니다. 고정동 송전탑 아래에서 주민 어르신들의 환대와 고충도 듣고 그 답사로 참여자들이 쓴 엽서 발표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뿐 아니라 눈물 젖은 포옹과 함께 주민 어르신께 꽃도 전달하며 깊은 연대를 나눴습니다. -충북 참여자, “밀양 송전탑 사태는 국가폭력이 얼마나 인권을 유린하는지 보여줍니다. 누구를 위한 송전탑인가. 탈핵, 탈송전탑이 되어야합니다.” -서울 참여자, “밀양은 저한테 미안함이에요. 바빠서 십년 전 이후로 잘 다녀가질 않아서 죄송했어요. 이런 참여로 조그마한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이후 진행된 윤석열 핵폭주 원천봉쇄 결의대회는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한마음으로 모인 시민들로 북적였고 탈핵, 탈송전탑에 대한 말씀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공연에서는 핵폭주를 막고자 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노랫소리에 실려 밀양에서부터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갔습니다. 내리는 장대비를 이겨내고 꼿꼿이 서있는 깃발과 손수 쓴 현수막은 핵폭주에 대한 시민들의 연대를 보여줍니다. "언놈이 씨부려도 탈핵, 탈송전탑이 미래다! 뽑아내자! 송전탑! 막아내자! 핵폭주!" - 밀양행정대집행 10년 슬로건  

2024.06.17.

세종보 금강 세종보 재가동 중단 촉구 자전거 순례 (6.6)

자전거 순례단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세종보 천막농성 지지방문을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은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세종보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는 코스입니다. 지금 세종보에서는 '세종보 금강 세종보 재가동 중단 촉구를 위한 천막농성'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침부터 날이 덥습니다! 하지만 세종보를 가기위해 9명이 모였습니다! 출발전 오늘 코스에 대해 안내하고있습니다~ 오늘 인솔은 이태훈 회원이 맡아주었습니다. 출발전 사진을 필수죠! 정구향, 이성우, 고재권, 장미영, 김철동, 전찬우, 이태훈 그리고 고재권 회원님의 지인 2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8시 20분!  출발! 지원팀은 세종보에 미리 가서 기다렸는데요 10시 50분 도착했습니다! 2시간 30분을 달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해서 천막을 지키고 있는 임도훈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왜 세종보에 천막 농성을 하는지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물운동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금강아 흘러라! 거침없이 흘러라! 돌아올 때는 오염수 방류 반대 글자와 몸자보를 입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날이 너무 더웠 시간이 좀 더 걸렸습니다. 4시가 되어야 끝이났습니다! 더운날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은 흘러야 합니다! 금강이 계속 흐를때까지 함께 하겠습다!

2024.06.17.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6.12)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떠 올랐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에서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계속 증가하여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도 심각합니다. 이번 충청북도 먹거리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절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발생현황과 절감방안(공주대학교 김미영 교수), 학교급식 음식물 쓰레기 감축 우수사례(수원 효원고 행정실장) 주제 발표와 여러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모쪼록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저감되어 환경오염과 비용이 낭비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240610_학교 급식 음식물 쓰레기 저감 방안 토론문(박종순)

2024.06.12.

[충북연대회의] 충북도청 나무훼손 규탄 기자회견(6.10)

기후위기 역행하는 주차공간 조성사업으로 수백 그루 수목 훼손한 충청북도 규탄한다. ○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6.10)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진행 중인 충북도청 주차장 확보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이들은 작년 ‘본관 정원 환경정비사업’으로 본관동 앞 정원의 작은 연못과 오래된 고목과 향나무 울타리 제거에 이어 올해는 도청 본관동과 의회동 사이의 수목 수십 그루를 제거했고, 지난주에는 도청 서문 옆 향나무 수십 그루도 제거했다며 민선8기 김영환 지사가 발표한 ‘차없는 도청’, ‘환경특별도, 충북’은 말뿐이라고 꼬집었다 ○ 그러면서 이 뙤약볕에 그늘도 없는 옥상정원을 이용할 시민도 없는데 서관 옥상정원에 이어 동관 옥상의 정원 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철거한 것은 어이없는 발상이라고 규탄했다. ○ 이들은 또 기후위기 시대에 도심에서 폭염을 완화할 수 있는 것은 나무와 숲밖에 엇다며 도심에 주차장을 조성할 것이 아니라 숲과 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들은 아무리 나무를 베어내고 주차공간을 늘린다고 해도 지금처럼 승용차 이용이 대중교통 이용자보다 많다면 주차문제는 여전히 감당할 수 없다며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어 지금이라도 충북도청 주차 공간 조성 계획을 중단하고, 숲과 나무가 가득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한 충북도청을 만들라고 촉구했다. ○ 충북도는 내년 말까지 신관동 뒤편에 350대 주차 공간을 갖춘 후생관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사가 시작되기 전 정원을 정비해서 공사 기간 동안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정화조 매설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신관과 본관동 사이 수십 년 된 고목과 향나무 등 수십 그루가 훼손되었다. 이어 서관 앞 울타리 향나무 수십 그루도 제거해 시민단체의 공분을 사고 있다.   240609_충북도청사 수목 제거 규탄 기자회견문

2024.06.10.

금강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 규탄한다! (6.5)

6.5(수) 세계 환경의 날, 금강을 파괴하는 윤석열식 4대강 사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세종, 충남, 전북,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세종시 환경부 앞에서 "금강 파괴 규탄", "환경파괴 앞장서는 한화진장관 퇴진", "윤석열식 4대강사업  STOP, OUT" 레드카드를 들고 금강은 흘러야한다고 외쳤습니다.   [기자회견문] 윤석열정부는 4대강사업 폭주를 멈춰라. 금강은 흘러야 산다. 물막이를 거둬라.   오늘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이다.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환경파괴정부를 규탄한다.   윤석열식 4대강사업이 몰아치고 있다. 그 시작은 보 해체와 부분 해체 그리고 상시개방을 내용으로하는 금강,영산강 보처리방안을 취소한 것이다. 심지어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서 '자연성 회복'을 지우고 누더기 계획으로 만들었다. 결국은 가뭄과 홍수에 대비한다는 엉터리 이유를 내세우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의 보를 비롯한 4대강 16개 보를 정상 운영하겠다고 한다. 급기야는 물관리 정책의 핵심정책으로 댐 건설과 하천 준설을 내세우고 있다. 4대강사업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4대강 죽이기를 멈추고 물관리정책을 정상화하라!   생명의 강! 금강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해체비용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30억원을 들여서 좀비보나 다름없는 세종보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보와 공주보를 담수하면 멸종위기종인 흰수마자와 미호종개, 수달과 흰목물떼새의 서식지가 수장되고 파괴된다. 유속이 느려지게되어 이물질이 쌓이고 바닥에는 온통 오염된 펄이 가득 쌓이게 된다. 흘러야 산다. 4대강의 16개 보 가운데 최장기간 수문을 개방한 세종보, 세종보 상류의 금강은 놀라울 정도로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다. 다시 물을 막아 죽음의 강으로 되돌려서는 안된다. 세종보 담수는 죽음이다. 세종보 재가동 중단하라!   윤석열정부는 보아라. 4대강사업은 국제적 망신이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일간지 르몽드 신문은 4대강사업을 환경 파괴와 부패가 점철된 ...

2024.06.07.

영동,보은,진천 지부와 다함께 만났습니다.(6.5)

6.5(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영동, 보은, 진천 지부와 보은에서 '지부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청주충북환경련에서는 신동혁, 허석렬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여했고 영동 지부의 배임식 지부장, 김미희 국장, 이미나 팀장, 보은 지부의 배영도 지부장, 육예화 팀장, 진천 지부의 이은종 부지부장, 배남식 국장, 영동과 보은 지부는 대청호 유역 보존 사업에 참여 중이고 진천지부는 미호강 유역 하천 관리의 참여중이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각 지부에서 환경을 위해 자리를 지켜주셔서 늘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202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