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난개발 조장하는 충청북도 규탄 기자회견(3.2)

관리자
발행일 2023-03-06 조회수 42


김영환 지사는 당선 이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대청호 규제완화', ‘중부내륙연개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등
여러 🚨개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해오고 있는데요.
이어 지난 8일에 발표한 15대 혁신과제에는 청남대 개발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청남대 개발?



청남대는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면서 민간이 통제가 되었고 지금의 자연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청남대가 개방된 후 많은 시민들이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시민들은 날이 좋으면 청남대를 찾아 여유롭게 산책길을 걷기도 하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편히 쉬기도 합니다. 🍃
청남대는 사람만 찾는 곳이 아닙니다. 잘 보존된 자연에서는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청남대는 대청호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대청호 규제완화와 대규모 난개발 계획들은 청남대에 서식하는 생명들을 위협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모두가 아끼던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망가뜨릴 수 있는 행위입니다.


대청호 규제 완화, 이게 맞나요?



대청호 대규모 개발과 규제완화를 발표하기 전에 대청호 상류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대책과 충청지역 주민들의 동의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대청호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 규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피해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대책은 대규모 개발 계획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대규모 개발 계획은 충청지역 400만 주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를 오염시키는 행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에 충청북도의 대청호 규제완화, 난개발 시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충북의 두꺼비친구들, 생태교육연구소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전의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세종의 세종환경운동연합까지충청권 6개 환경단체가 함께했습니다.
기자회견문에는 써있지 않지만 금강유역환경회의에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대표 인사 후 각 지역에서 대청호 규제완화와, 난개발에 대한 지역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 도지사실에 제안서를 전달하였습니다.
기자회견 당일에는 일정이 맞지 않아 김영환 지사와의 면담이 진행되지 못했지만 이후에 날짜를 조율하여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청호는 충북도만의 것이 아닙니다!
대전,세종,충북의 여러 지역이 맞닿아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지역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규제 완화와 개발은 한 번 시작되면 이후에는 겉잡을 수 없습니다. 한 번 오염된 물은 다시 회복되기 까지 오랜 시간과 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멈출 수 있을 때 멈춰야 합니다!
대청호가 우리 곁에 건강히 남아있을 수 있도록 관심가져주시고 함께 행동해주세요🔥
 


👇기자회견문 보러가기👇



[기자회견문] 대청호 규제완화, 난개발 시도 중단하라!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