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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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17차 회원총회 공고

  📢 총회 참석이 어려우신 분은 위임장을 작성하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 위임장 첨부파일 👇 17차회원총회-위임장 👇 위임장 보내는 방법 👇 ① 팩스(043-222-2479) ② 핸드폰으로 전송 (010-9797-2466) ③ 메일(cjcb@kfem.or.kr)

2023.01.10.

[논평] 일회용품 사용 금지 확대에 부쳐

  청주시와 충북도는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준수하라! -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 필요 -   오늘(11.24)부터 일회용품 사용 금지가 확대된다. 이번 일회용품 사용금지 확대는 작년 12월 31일 공포된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 판매가 금지된다. 또한 우산에 맺힌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도록 사용하는 비닐도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으며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 용품 사용도 금지된다. 불편하겠지만 우리의 삶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다. 다만, 공포된지 1년 가까이 된 지금 다시 1년의 계도기간을 갖겠다고 해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회용품 사용 금지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 확대 정책에 맞춰 지자체에서도 변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자체의 일회용품 사용 관행을 바꾸는 것이다. 모든 행사와 회의가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지역민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는 청주시와 충북도의 행사와 회의를 보면, 일회용품이 제공되지 않는 행사와 회의를 보기 어렵다. 특히, 도청과 시청, 도의회와 시의회가 진행하는 회의들은 보면 거의 다 일회용 생수병과 종이컵이 제공된다.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에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고 이야기해야 하는 지자체장들과 공무원, 시도의원들이, 정작 자신들이 주최하는 회의에서는 일회용품을 버젓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매일 언론을 통해 접하는 주민들은 청주시와 충북도의 ‘일회용품 줄이자’는 이야기가 어이없기만 하다. 또한 이 것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스스로 만든 조례를 위반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청주시는 2019년 11월 15일 ‘청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 제5조를 보면 ‘시장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 1...

2022.11.24.

[성명]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사업 중단하라

  100억으로 우암산 훼손하는 ‘우암산 둘레길 사업’ 중단하라!   지난 11월 16일 민선 8기 청주시는 우암산 수동 삼일공원부터 명암동 어린이회관까지 4.2㎞의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100억의 사업비를 들여 보행데크(2.3㎞)와 경관조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민선 7기에 논의됐던 계획을 변경하겠다는 것으로 양방향 통행을 일방 통행으로 바꾸면 인근 주민들이 불편할 수 있으니 양방향 통행을 유지하는 것까지는 그래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100억이라는 비용이 들여 우암산을 훼손하면서까지 보행데크와 조명,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 이럴거면 차라리 사업을 추진하지 말고 현재 상황 그대로를 유지하는 것이 세금도 절약하고 우암산 훼손도 막는 방법이다.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우암산에는 이미 ‘길’이 있다는 것이다. 청주시가 100억원을 들여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는 4.2㎞ 구간은 우암산 순환도로와 인도가 있어서 지금도 청주시민들이 잘 걷고 있다. 우암산 중턱에 있는 인도이기 때문에 넓지는 않지만, 숲속 정취와 걷는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다른 지역의 둘레길들도 보면 시설물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잘 포장된 길이 아니라 그 길만의 색깔과 멋이 있는 곳들이 잘 운영되고 있다. 그렇게 보면 우암산 중턱에 조금은 좁지만 숲속을 걸으며 청주시도 조망할 수 있는 현재의 우암산 길이 딱 맞는 둘레길이다. 더러 있는 패이거나 훼손된 곳만 손보면 되는 정도이다. 어떤 길이 걷고 싶은 길인지는 길을 걸어본 사람들이 안다. 환경적으로 봐도 현재의 길이 더 좋다. 민선 7기에 우암산 둘레길 조성 논의가 있었을 때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해서 함께 논의했던 이유는, 현재의 도로와 인도 폭 안에서 자연을 더 훼손하지 않고 도로를 줄이고 인도를 넓혀서 걷는 길을 만든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논의과정에서도 용역업체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려 할 때 마다 시민사회에서는 특별한 시설물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계...

2022.11.22.

[서명 운동] 1회용컵 보증금제 전면 시행을 촉구합니다!

연간 1회용컵 사용량은 89억개 입니다. 이 중에서 1회용컵은 얼마나 재활용될까요?  5%입니다. '1회용컵 보증금제'는 이렇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컵을 회수해 재활용률을 더 높이기 위한 제도인데요. 2008년에 폐지된 이후 2022년 6월 10일에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의 허술한 준비로 시행시기가 6개월 연기되었으며 세종과 제주, 일부 지역 부분 시행으로 축소되었습니다. 환경부는 2024년에 제도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6월에 시행되었어야 할 1회용컵 보증금제는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으며 전국 시행에 대한 계획도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 이대로라면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가능할까요? 🤔 💥 더 이상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일을 미루거나 축소해서는 안됩니다. 💥 재활용도 안 되는 1회용컵! 계속 버릴 수 없습니다! 💥 환경부에 1회용컵 보증금제 전면 시행을 촉구해주세요!! <우리의 요구사항> 🌏1회용컵 보증금제 전면 시행하라. 1. 전국 시행 로드맵 발표하라. 2. 선도지역 교차반납 시행하라. 👇 아래 링크를 통해 1회용컵 보증금제 전면 시행 촉구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세요 👇 https://url.kr/kw4r9i

2022.11.03.

'1회용컵 보증금제' 개정안 입법 예고에 의견을 내주세요!(~11.7)

1회용컵 보증금제 내용이 담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회용컵 보증금 대상 사업자는 영업 표지가 다른 브랜드 컵을 거부할 수 있다." 이말은 즉, 👉 "A 브랜드 컵은 A 브랜드에서만 반납할 수 있다!" 👈 라는 것인데요. ❓이것은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요❓ 1회용컵 보증금제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교차반납이 어려워진다면 소비자는 컵 반납을 포기하게 되겠죠 ❌ 교차반납을 금지하는 환경부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대해주세요! ❌ 1회용컵 보증금제에서 교차반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우리가 직접 제도를 바로잡아야합니다! 본 개정안은 ✨11월 7일까지✨ 입법 예고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 의견을 내주시고, 많은 분들에게 이 내용을 알려주세요   🔥 의견 제출 방법 🔥 1️⃣ 아래 <주요 의견>을 그대로 복사한다. 2️⃣ 의견 제출할 곳을 선택해 복사한 의견을 붙여넣기하고 제출한다. 🔥 의견 제출하는 곳🔥 1️⃣ 홈페이지 (로그인 필요) : https://url.kr/qbsc7j : 의견 제출 구간이 '가, 나, 전체의견'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체의견에만 <주요 의견>을 붙여넣기 하거나 '가, 나, 전체의견' 에 <주요 의견>을 동일하게 붙여넣기 하고 제출하셔도 됩니다! 2️⃣ 전자우편 : bininoh@korea.kr 3️⃣ 팩스 : 044-201-7351 4️⃣ 우편: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86 NH농협 세종통합센터 3층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 < 주요 의견(복사, 붙여넣기) >----------------------------------------------------------------------------------------------------------------------------------------------------------------- ‘실효성 없는 브랜드간 반납 반대합니다 교차 반납, 반드시...

2022.11.02.

🔥5차 청충줍깅 11월 공지🔥

❄️ 2022년의 마지막 청충줍깅! 11월 5차 청충줍깅 안내입니다 ❄️ 날이 많이 추워졌지만 청충줍깅의 열정은 식지 않죠🔥 이번 청충줍깅 장소는 💡 용암광장 일대 💡입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합니다! 아래의 참가 신청서만 작성해주세요! ✔️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모두 준비해갑니다! ✔️ 문의 : 043-222-2466 / 010-9797-2466 (김채린 활동가)   👇 청충줍깅 참가 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 https://forms.gle/EHPcprT3GotbJrBN6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용암광장에서 만나요🙋‍♀️🙋‍♂️

2022.10.28.

[2022 풀꿈환경강좌 4강] 최호철 만화가 – 한 칸의 그림으로 보는 세상 (11.16 7시)

2022 풀꿈환경강좌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벌써 마지막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아쉬운 마음을 가득 담아 2022년을 따스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강좌를 준비했습니다! 최호철 만화가님께서 "한 칸의 그림으로 보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그림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누군가가 겪어온 과거일 수도 있고, 지금 우리의 삶 또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일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작품에는 유독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는데요, 사람들의 관계를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풍경화를 그립니다. 기억에 담긴 공간을 기록하는 동네 화가, 최호철 만화가의 그림 이야기를 들으러 오세요! ✔️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사전 접수도 받지 않습니다! ✔️ 환경에 관심있고 인문학 강의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11월 16일(수요일) 오후 7시에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성안길 청소년광장 부근)에서 만나요~! 🟢 문의 : 043-222-2466, 010-9797-2466 (김채린 활동가)

2022.10.28.

[기자회견문] 문화재청 미온적인 대응으로 청주시청 본관 철거 결정!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직권 등록하라(10.24)

문화재청 미온적인 대응으로 청주시청 본관 철거 결정!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직권 등록하라! 지금 청주시에서는 연일 비합리적이고 비문화적인 행정이 일어나고 있다. 청주시는 시청사 건립에 관한 10년의 논의 끝에 사회적 합의를 통해 본관은 존치로 결정하고, 국제공모를 통해 신・구의 조화를 살린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이미 100억 상당이 지급되었다. 청주시청 본관은 1999년 건축문화의 해를 맞아 처음으로 지역 건축문화유산으로 소개된 이후, 2004년 근대문화유산 목록화 조사보고서에 수록되었다. 이후 문화재청의 2013년, 2014년 근현대 건축, 시설 일제조사 연구에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청주시에 2차례에 걸쳐 문화재 등록을 권고한 바 있다. 또한 2018년 청주시청사 건립 특별위원회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이 참여하여 역사적 가치를 설명하고, 직권 등록할 수 있음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당시 특별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존치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청사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취임하자마자 청주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본관 건물을 왜색이라며 철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문화재청의 판단이 잘못되었고, 부당한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를 이유가 없으며, 타 자치단체 5곳의 등록문화재 권고 이후 등록하지 않고 철거를 감행하거나, 하려고 하는 자치단체와 형평성을 운운하며 철거의 뜻을 천명하였다. 또한 2018년 시청사 건립 특별위원회에 문화재청이 직권 등록을 운운하여 강압으로 합의를 이끌어 사회적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최근 청주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 답변에서는 모든 문제의 시작은 문화재청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우리는 문화재청에 몇 가지 질문과 요청을 드리고자 한다. 첫째, 청주시는 청주시청 본관의 설계자 강명구 선생이 일본에서 유학했다고 왜색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으며, 욱일기와 후지산의 형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근거와 입증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미...

2022.10.25.

"가을, 초록에 후원하세요" 회원님께 인사드립니다~ (10.13/목)

2022.10.05.

[2022 풀꿈환경강좌 3강] 김응빈 생물학자 – 생태계 순환을 주도하는 작은 존재 (10.19 7시)

2022 풀꿈환경강좌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김응빈 생물학자님께서 “생태계 순환을 주도하는 작은 존재”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코로나19 이후로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미생물 변호사를 자처하는 김응빈 생물학자님께서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사전 접수도 받지 않습니다! 환경에 관심있고 인문학 강의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월 19일(수요일) 오후 7시에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성안길 청소년광장 부근)에서 만나요~!  문의 : 043-222-2466, 010-9797-2466 (김채린 활동가)

2022.09.30.

🔥4차 청충줍깅 10월 공지🔥

🍁10월 청충줍깅이 돌아왔습니다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가을에 우리는 줍깅으로 마음을 둔둔하게 채워볼까요?🤭 이번 청충줍깅 장소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일대(구 라마다호텔)💡입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합니다! 아래의 참가 신청서만 작성해주세요! ✔️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모두 준비해갑니다! ✔️ 문의 : 043-222-2466 / 010-9797-2466 (김채린 활동가)   👇 청충줍깅 참가 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 https://forms.gle/EHPcprT3GotbJrBN6   그럼 우린 10월 22일 토요일 그랜드플라자 호텔 입구 앞에서 만나요~

2022.09.26.

🔥3차 청충줍깅 9월 공지🔥

🙋‍♀️ 9월 청충줍깅이 돌아왔습니다 🙋‍♂️ 가을이 다가오고 더위가 가셔서 줍깅하기 아주 좋은 날이라구요😏 이번 청충줍깅 장소는 💡충북대학교 중문 일대💡입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합니다! 아래의 참가 신청서만 작성해주세요! ✔️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모두 준비해갑니다! ✔️ 문의 : 043-222-2466 / 010-9797-2466 (김채린 활동가) 👇 청충줍깅 참가 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 https://forms.gle/EHPcprT3GotbJrBN6 그럼 우린 9월 17일 토요일 충북대 스타벅스 앞에서 만나요~

2022.08.31.

[2022 풀꿈환경강좌 2강] 최경철 건축가 –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9.22 7시)

  2022 풀꿈환경강좌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최경철 건축가님께서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주십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사전 접수도 받지 않습니다! 환경에 관심있고 인문학 강의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 22일(목요일) 오후 7시에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성안길 청소년광장 부근)에서 만나요~!  문의 : 043-222-2466, 010-9797-2466 (김채린 활동가)

2022.08.30.

[보도자료] 충청북도 480개 초·중·고 중 56% 269개 석면학교 (8.25)

  충청북도 480개 초·중·고 중 56% 269개 석면학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이 충북지역 석면학교 실태를 조사했다. 2022년 3월 기준으로, 충북지역 480개 초중고 학교 중 절반이 넘는 56% 269개 학교가 석면건축물이 존재하는 석면학교로 확인되었다. 고등학교가 69%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53.7%, 중학교 52.3%의 순서다. 전국 평균이 46%에 비해 충북은 56%로 석면학교 비율이 높은 편이다. ○ 석면은 자연광물로 불에 타지않는 성질때문에 과거에는 학교나 관공서 등에 의무적으로 사용했지만 세계보건기구가 폐암, 악성중피종을 발생시키는 발암물질이라고 규정하면서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석면사용을 전면금지했다. 그러나 과거에 사용한 석면건축물이 워낙 많고, 재개발, 리모델링 등의 과정에서 석면에 노출되면 10~40년의 오랜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병하기 때문에 석면문제는 앞으로도 수십년이상 계속 주의해야 한다. ○ 정부는 2027년까지 모두 석면을 제거한다는 계획을 갖고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때 석면을 제거하고 있는데 석면철거과정의 안전지침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지속적인 문제가 되어왔고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로 대면 감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석면문제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환경보건시민센터 등과 공동으로 충북지역의 학교석면실태를 조사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교육청과 자치단체 그리고 지역사회가 학교석면문제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도록 촉구한다. ○ 특히, 유치원, 초중고 중에서 석면학교가 어디인지 명단을 발표하고, 2021-2022년 여름, 겨울방학때 석면철거하는 학교명단과 철거량 등의 정보를 공개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알권리를 층족하고 석면안전에 대해 주의환기가 필요하다. ※ 학교석면현황 보고서 보러가기 ▶ 220825_ 충청북도 학교석면현황_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 409호

2022.08.25.

[논평] ‘차 없는 도청’ 정책이 보완해야 할 것들 (8.24)

[caption id="attachment_118258" align="alignnone" width="750"] 충청매일 제공[/caption] ‘차 없는 도청’ 정책이 보완해야 할 것들 - 미세먼지 저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으로 바뀌어야 - 충청북도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한 ‘차 없는 도청’ 시범운영을 마무리했다. 시범운영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내 놓았다고 하지만 비판적인 평가가 많다. 충북도청 공무원노조의 반대 기자회견에서 알 수 있듯이 특히, 충북도청으로 매일 출퇴근 하는 공무원들의 불편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에서 공론화 없이 급하게 진행된 것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그럼 ‘차 없는 도청’ 정책은 이대로 폐기 되어야 할까? 충분한 여론수렴 없이 시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급하게 추진되기는 했지만 검토해봐야 할 것들이 있다. ‘차 없는 도청’ 자율 시행 중인 지금이 검토, 수정, 보완해야할 시기이다. 우선 ‘도청’이라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중요한 행정 기관에서 차량을 빼봤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충북도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문제를 이야기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장과 자동차다. 공장과 자동차가 주요 배출원이기 때문이다. 특히 청주는 자동차(도로이동오염원)가 비산먼지를 제외하고는 미세먼지 최대 배출원이다. 하지만 대중교통 활성화라는 대책을 제외하고 시내에 주차공간을 줄여서 자동차를 줄이는 구체적인 대책은 시행된 적이 없다. 전 세계 수많은 도시들이 도심 주차공간을 줄이고 혼잡통행료를 받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세계 차없는 날(9월 22일)’ 만이라도 도청과 시청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고 여기서 환경축제를 열고 이 날은 대중교통을 무료로 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어느 지자체장도 시행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김영환 지사가 진행한 ‘차 없는 도청’이 ‘대중교통 활성화’, ‘미세먼지 저감’과 같은 환경 개선을 목적에 둔 정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도청을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외부...

2022.08.24.

🔥 2차 청충줍깅 8월 공지 🔥

벌써 8월 청충줍깅이 돌아왔습니다~ 많이들 기다리셨나요? 이번 청충줍깅 장소는 💡강서동 롯데슈퍼 앞 일대💡입니다! 강서동에 살고 계시거나, 강서동을 자주 지나시는 분들은 이곳에 우리의 손길이 매우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아니어도 참여 가능합니다! 아래의 참가 신청서만 작성해주세요! ✔️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모두 준비해갑니다! 👇 청충줍깅 참가 신청서 작성하러 가기 👇 https://url.kr/1tx3b7 그럼 우린 8월 27일 토요일 강서동 롯데슈퍼 앞에서 만나요~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