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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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반대 서명에 함께해주세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합니다.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해주세요. ★ 여러분의 메세지는 일본정부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반대 서명 참여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UKeV9BiZDsgVOLSJM38ULgKOQTyOY1RqjU2Muhj9JTUmSLw/viewform?usp=sf_link 후원으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응원해주시고 싶은분/돈쭐(돈으로 혼쭐)내주고 싶은분 http://forms.gle/5aA5Gg13HjfExdFL9    

2021.04.29.

흘러라 강물아! 금강 보 처리방안 이행촉구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4.27)

강물을 흐르지 못하게 막는 4대강 사업이 만들어낸 끔찍한 인공 구조물, 16개의 보가 있습니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금강보 처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 해체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지역에서 해체시기를 결정하라고 미루고 있습니다.  이에 하루 빨리 금강이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체시기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물은 흘러야 한다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금강이 흘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시급히 금강보는 해체되어야 합니다. [ 기자회견문 ] 금강 재자연화는 이제 시작이다! 보 해체 시기 조속히 결정하라.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 해채, 백제보 상시 개방을 골자로 금강 보 처리방안을 확정한지 100일이 지났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은 3년 만에 졸속으로 완공되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되고도 4대강의 16개 보 중 금강·영산강 5개보 처리방안을 결정하는 데만 4년을 허비했다. 낙동강과 한강은 아직 수문개방도 하지 못하고 있는 처참한 실정이다. 지난 1월 18일 보 처리방안 확정 후 100일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단서로 붙은 독소조항들로 인해 보 해체시기 확정은 얼마를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른다. 금강에서 죽어간 60만 마리의 물고기와, 지금 금강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뭍 생명을 위해 우리는 다시 강으로 나왔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역주민・지자체・전문가·시민단체·관계부처 등과 협의하여 해체 또는 부분해체 시기를 정하라는 단서조항 달아, 지역사회를 다시 갈등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4대강 조사평가단에서 국민의식조사 등을 수차례 실시해 국민 여론과 지역사회의 의사를 확인했고, 물관리위원회의 회의구조 안에 이미 해당 지자체가 들어와 의견을 종합하였음에도 다시 결정을 지역에 미룬 비겁한 결정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렇게 보 해체 결정을 뜸 들이는 동안 지자체 등은 4대강 사업에 말뚝을 박기 위해 여러 하천 사업들을 벌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루...

2021.04.27.

지구의날 기념 충북기후영화제 개최(4.24)

2021년 지구의날을 기념해 충북기후영화제를 진행합니다. 지구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우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 미룰 수 없습니다. 지금 변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기후 관련 영화를 함께 보면서 우리의 아픈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노력을 시작합시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1.5단계)가 시행되고 있어 영화는 1회 당 45명으로 신청을 제한합니다. *영화 한편 당 10,000원을 선입금하셔야 합니다. 입금하신 금액은 현장에서 환불 해 드릴 예정 입니다. 신청하시고 당일 참석하지 않으시면 입금하신 금액은 기후위기 대응활동으로 기부됩니다. 구글 신청 바로가기 ▶ https://forms.gle/V9QzZ5mgx1GWY2q8A .

2021.04.19.

[지구의 날 주간행사] 쓰담쓰담 제 2탄 "우리 동네 쓰레기를 부탁해~" (4.24 ~ 25)

안녕하세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이로 인해 지구의 기후는 위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위태롭습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아픈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시민실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지구의 날 주간 행사 중, 주말동안 진행되는 “우리 동네 쓰레기를 부탁해”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말 행사는 각자 자기 동네의 쓰레기를 스스로 청소하는 활동입니다.” * 쓰레기봉투가 필요하신 분들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오시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우리가 생산한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지구를 생각하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구를 소중히 보전해야 하는 필요성을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합니다. 신청바로가기 https://forms.gle/8pWUSe6JmGbEzqaaA 지구의 날 주간행사 바로가기 https://cjcb-admin.ekfem.or.kr/archives/113633 문의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043-222-2466 / 010-9797-2466 SNS 공유시 태그 필수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지구의날  #우리동네_쓰레기를_부탁해

2021.04.16.

[풀꿈환경강좌] 2021 풀꿈환경강좌 일정

2021 풀꿈환경강좌에 초대합니다~ 풀꿈환경강좌는 4월~11월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7시~9시에 열립니다. 모든 강좌는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6)에서 진행됩니다. 부득이 코로나19로 인해 50명에 한하여 사전접수로 진행됩니다.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마감되며, 신청 이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참가 확정 문자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신청 후 불참하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신청 후 사전 연락없이 불참 할 경우 페널티(다음 강좌 참여 1회 제한)가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ㄸ^^ <풀꿈환경강좌 신청하러가기> https://forms.gle/GFqgNhY9Wj7QwmiS6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유튜브를 통해서도 방송되오니,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강연을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검색 또는 아래 링크 접속> https://www.youtube.com/channel/UCN2npyxiZx7IDtzTiLT4y1g

2021.04.16.

[지구의 날 주간행사] "지구를 지키는 비대면 시민실천,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ooo!" (4.19 ~ 24)

안녕하세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온도가 계속 상승하고 이로 인해 지구의 기후는 위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위태롭습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아픈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시민실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녹색교통 이용하기(월), 고기없는 하루(화), 일회용품없는 하루(수), 소등하기(목), 쓰레기없는 하루(금) 그리고 주말동안 진행되는 “우리 동네 쓰레기를 부탁해”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말 행사는 각자 자기 동네의 쓰레기를 스스로 청소하는 활동입니다." * 쓰레기봉투가 필요하신 분들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오시면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활동으로 우리가 생산한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지구를 생각하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구를 소중히 보전해야 하는 필요성을 조금이나마 느꼈으면 합니다. 쓰담쓰담캠페인 신청바로가기 https://forms.gle/8pWUSe6JmGbEzqaaA 문의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043-222-2466 / 010-9797-2466 SNS 공유시 태그 필수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지구의날  #우리동네_쓰레기를_부탁해  

2021.04.15.

[논평]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를 다시 생각한다. 가로수 훼손 중단하고 가로수 조성, 보호 정책 시행하라! (4. 5)

[식목일 논평]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를 다시 생각한다 가로수 훼손 중단하고 가로수 조성, 보호 정책 시행하라!   작년 9월 청주시 가경천의 살구나무 157그루가 지방하천정비사업을 하는데 방해된다는 이유로 베어졌다. 주민들은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 공무원, 지방의원들에게 항의했고 우리단체도 추모행사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지역 사회의 반대 여론이 심했다. 결국 충북도는 가루수가 베어진 구간에 나무를 다시 식재하고 하천정비사업 나머지 구간은 가로수를 최대한 존치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지금까지는 공사를 할 때 걸리적 거리면 가로수를 베어버렸던 관행에 제동을 건 사건이었다. 하지만 가로수 훼손은 여전하다. 작년 11월 청주시 제2순환도로의 중앙분리대 가로수 650여주가 특정 기업에 공급될 공업용수 관로 공사를 위해 뽑혀 이식되었다. 베어진 게 아니라는 차이만 있을 뿐, 공사를 진행하는데 가장 수월한 가로수 이식이라는 방식을 택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어디에도 가로수 보호라는 개념은 들어있지 않았다. 이런 공사 현장에서 가로수는 필요하면 제거하거나 이식하면 되는 존재일 뿐이다. 그리고 요즘 여기저기에 심하게 진행되는 가로수 가지치기에 대한 문제제기도 많다.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어 방송과 언론에 여러 번 나왔다. 청주시내에도 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가 여기저기서 목격되고 있다. 작년에 무심천 자전거 도로 수양버들 80여 주가 가로등, 표지판 등을 가린다는 이유로 심하게 가지치기 당했고 안덕벌에서는 도로정비사업을 이유로 20주 이상의 은행나무가 뽑혀 사라졌다. 결국 안덕벌은 그늘 없는 거리가 되었다. 청주대교에서 성안길 사이 가로수들도 간판에 밀려 심한 가지치기를 당했다. 올해도 2~3월 동안 청주시내 주요 거리와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심각하게 훼손된 가로수를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가로수는 이제 더 이상 이렇게 훼손되고 가지치기 당해서는 안 된다. 가로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인간들을 위해서 더 이상은 안 된다. 기후위...

2021.04.05.

[논평]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미세먼지 대책 유감 (4.4)
[논평]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미세먼지 대책 유감 (4.4)

[논평]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미세먼지 대책 유감 -산업단지 대책 없는 미세먼지 총력 대응은 기만이다!- 지난 3월 29~30일 중국으로부터 황사 유입으로 전국적으로 10년여 만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다. 충청북도도 3월 29일(월) 오전 8시 기준으로 청주 963, 충주 687, 추풍령 612㎍/㎥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냈다. 단 이틀간의 고농도 미세먼지였지만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었던 미세먼지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기에는 충분히 심각한 상황이었다. 특히 황사 발원지의 사막화가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과 온실가스, 미세먼지의 최대 배출원이 산업부문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충북도와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연구용역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시는 이미 용역이 마무리 되어 지난 3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개선에 총력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2025년까지 5년 동안 5032억원을 투입해 2025년 미세먼지 농도를 34㎍/㎥, 초미세먼지 농도 17㎍/㎥까지 낮추겠다고 한다. 충북도도 3월 29일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청주시 보다 1년 빠른 2024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34㎍/㎥, 초미세먼지 농도 17㎍/㎥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그런데 청주시와 충북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다. 충북도의 미세먼지 시행계획을 보면 충북도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최대 배출원은 제조업연소와 비산먼지로 되어 있다. 그리고 충북도내 산업단지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제조업연소가 증가할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청주시의 계획도 내용이 비슷하다. 청주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최대 배출원은 비산먼지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비산먼지의 주요배출원은 건설공사와 도로재비산먼지이고 건설공사는 비주거시설 기여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와 있다. 비주거시설 공사장이라고 하면 충북도...

2021.04.04.

[논평] 충북도내 모든 산업단지, 모든 택지개발 부지를 조사하라! (3.31)
[논평] 충북도내 모든 산업단지, 모든 택지개발 부지를 조사하라! (3.31)

[성명서] 17개 산업단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충북도내 모든 산업단지, 모든 택지개발 부지를 조사하라! 충북도민들과 지역 시민사회의 투기 조사 확대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자 충북도는 투기조사 대상 및 지역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충북도의회도 의원 전체가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충북도는 지난 3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LH 투기 의혹에 대해 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공직자 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주요 산업단지 17곳을 대상으로 도청 소속 공무원과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및 배우자, 직계비‧존속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충북도의회도 지난 29일 충북도의원들에 대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를 제출받아 충청북도 감사관실의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외부 조사기관이나 외부 인력이 참여한 조사가 아니라 충북도 자체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지만, 충북도민의 눈과 귀가 여기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 충북도도 대충 조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충북도의원들이 조사를 받겠다고 한 것도 다행한 일이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들이 아직 많이 있다. 그리고 이 부족한 부분들이 해결되어야 충북도내 공무원들과 지방의원들이 온전히 충북도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조사 대상 산업단지를 충북도내 모든 산업단지로 늘려야 한다. 공무원과 지방의원들이 개발 정보를 알 수 있는 산업단지가 꼭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시행한 17개 산업단지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산업단지 뿐 아니라 충북도내 곳곳에서 진행된 택지개발 사업도 조사해야 한다. 벌집과 묘목들은 산업단지개발 부지 뿐 아니라 택지개발 부지에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충북도청 공무원들과 충북도의원들이 조사 받겠다고 한 것처럼 아직 조사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시·군의 공무원들과 지방의원들도 조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청주시의회는 이미 여러 가지 문제들이 확인되었고 의회 내부의 자성의 목소리도 있는 상황이어서 더...

2021.03.31.

[논평] 공무원, 정치인에게는 부동산 투기장! 주민들에게는 미세먼지 고통! 무분별한 산업단지 조성 중단하라!! (3.16)
[논평] 공무원, 정치인에게는 부동산 투기장! 주민들에게는 미세먼지 고통! 무분별한 산업단지 조성 중단하라!! (3.16)

[논평] 공무원, 정치인에게는 부동산 투기장! 주민들에게는 미세먼지 고통! 무분별한 산업단지 조성 중단하라!  무분별한 산업단지 조성, 택지 개발이 문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임직원의 신도시 부동산 투기가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퇴하고 정부와 청와대까지 나서 부동산 투기를 발본색원하겠다고 하지만 공분은 가라않지 않고 있다. 지역에서도 지자체 별로 공무원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하고 있다. 어느 지자체나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같은 개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조치다. 충북도는 청주 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투기행위를 조사하겠다고 하고,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와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개발부서 근무 경력자와 충북도 출자기관 직원에 한정되어 있다. 조사 인력과 시간들을 고려하여 계획했겠지만 지역 주민들의 공분을 생각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우선, 몇몇 산업단지만을 대상으로 할 것이 아니라 최근에 조성되었거나 조성중이거나 조성예정인 산업단지까지 포함되어야 한다. 이시종 지사의 “매년 100만평씩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충북도내 산업단지는 수도 없이 많다. 또한 여기저기서 진행되는 택지개발 사업 부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어야 한다. 지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산업단지 개발만 있지 않다. 중앙 정부의 신도시 개발이 있다면 지방 정부에는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조사 대상자를 늘려야 한다. 당장은 지자체의 관련부서 근무 경력 공무원과 출자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하지만 결국 공무원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 또한 공무원들 뿐 아니라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들도 조사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미 다른 지자체에서 지방의원들의 투기가 확인되고 있고 우리 지역에서도 지방의원의 ...

2021.03.16.

충청북도는 음성LNG발전소 건설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부동의하라!(2.25)

   

2021.02.26.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승인한 산업통상자원부 규탄 논평 (2.22)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승인한 산업통상자원부 규탄 논평 (2.22)

[논평]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역행하는 민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승인한 산업통상자원부, 이를 숨기고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SK하이닉스 규탄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지난 1월 18일 승인했다고 한다.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우리 경제‧사회의 생존을 위해 2050 탄소중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라고 얘기했다. 그만큼 기후위기 문제는 심각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기후위기 기후재난 시대에 가장 중요한 화두인 에너지 전환에 역행하는, 그것도 민간 LNG발전소 건설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한 것이다. 2030년 탄소배출 50% 감축,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탈석탄과 함께 LNG도 퇴출 대상임에도 이를 승인한 산업통상자원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LNG발전소가 지난해 6월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에 이어 반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득한 사실이 지역 언론, 방송사 어디에도 보도되지 않았다.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문제는 2019년부터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서 노동과 지역 주민들이 아직도 치열하게 반대하고 있는 최대 이슈이다. 충북환경단체가 뽑은 2020년 10대 환경뉴스 1위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반대 활동이고, 충북시민단체 10대 시민운동에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반대 활동은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피디 대책위 활동에 이어 2위에 선정될 만큼 지역의 최대 관심사이고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산업통상자원부 건설 승인에 대한 내용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청주시민 누구도 알지 못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청주 산업단지에 585MW의 LNG발전소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청주시민에게 보여준 행태는 참으로 일관되게 기만과 무시였다. 주민과 지역사회를 설득하기 위한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2021.02.22.

[성명서] 청주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 중단하고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어류 흰수마자 서식지를 보전하라! (2.16)

[성명서] 청주시는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 중단하고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어류 흰수마자 서식지를 보전하라! 지난 1월 말, 강내면 월탄리 마을 앞 미호천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어류인 흰수마자가 발견되었다. 흰수마자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고운 모래, 얕은 여울, 깨끗한 물이 있어야 서식할 수 있는 어류이다. 더욱이 산업단지, 하천정비사업 등 개발로 인해 모래 하천이 훼손되는 상황에서 미호천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흰수마자가 발견된 미호천 주변 강내면 일원에 100만㎡ 규모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승인했다. (주)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와 한국교원대학교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며 산업단지를 반대하고 있다. 우선,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위치가 문제다. 예정 부지 주변에는 궁현리, 다락리 등 7개 마을이 모여 있고 이 마을들 한가운데 산업단지가 들어오는 것이다. 더군다나 예정부지 바로 인근에 강내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한국교원대학교 부설유치원 등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교육시설이 있다. 또한 예정지에서 불과 500여m 떨어진 곳에 천연기념물인 황새를 연구하는 ‘황새생태연구원’이 위치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다. 그런데 현재 청주시에는 2020년 11월 기준으로 산업단지가 20개(국가 1개, 일반 16개, 도시첨단 1개, 농공 2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미 청주의 산업단지는 폭발 및 누출사고, 난개발, 생태계 파괴 등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주시의 가장 큰 문제인 미세먼지의 배출원일 뿐 아니라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이기도 하여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신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조성중이고, 이번에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흰수마자가 발견된 것이다. 그런데 청주하이테크밸리 환경영향평가서를 보면 미호천...

2021.02.16.

[성명서] 청주시는 가로수길 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검토 중단하라!

[성명서]   가로수길에 산업단지 조성 웬말이냐! 청주시는 가로수길 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검토 중단하라!   얼마 전 강서, 휴암동 일대에 80만㎥(약 24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 이란 기사가 났다. 청주시는 “단지 투자의향서만 제출됐을 뿐 아직 사업이 구체화 되지 않았다”라고 선을 긋고 자료공개도 거부했다. 하지만 청주시의 여섯 개 관련 부서에서 법적 문제를 검토하고 있고 청주시의 사업지분 참여 여부 판단을 위해 충북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투자의향서만 제출’, ‘구체화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가? 산업단지 예정 부지는 청주가로수길 바로 옆으로 청주 도심과 매우 가까운 곳이다. 강서동과 비하동의 주거지역 바로 옆으로 비하동아파트단지와 100~2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몰려있는 강서지구 가로수마을과도 불과 400여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또한 유해물질에 더 민감한 아이들이 다니는 강서초등학교는 300m, 서현초등학교는 9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리고 청주시민들이 모두 이용하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1,000m 정도 떨어져 있다. 2019년 현재 청주시에는 운영중인 산업단지 9개, 조성중인 산업단지 6개, 계획중인 산업단지 6개로 모두 조성되면 산업단지가 21개가 된다. 그리고 이미 조성 중인 산업단지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 100년 먹거리’라고 포장했지만 정작 청주의 수 백년 자산이 될 수 있는 백제 초기의 유적을 파괴하며 건설되고 있다. 한국교원대 인근에 조성 예정인 하이테크벨리는 여러 마을 사이, 황새생태연구원에서 50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고 해서 논란이다. 또한 넥스트폴리스산업단지는 밀레니엄타운을 둘러싸고 조성될 예정이어서 논란이다. 무분별하게 조성된 산업단지로 인해 청주시민들은 이미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청주산업단지는 LG화학 폭발사고, GD불산누출 사고 등 화학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미세먼...

2020.12.28.

[기자회견문] 충북도는 음성LNG발전소 건설 반대하라!

[기자회견문] 충북도는 음성LNG발전소 건설 반대하라!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17년 12월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음성군 평곡리에 LNG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최종 확정하였다. 평곡리와 인근 주민들은 즉각 ‘음성복합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대투쟁위)’를 구성하고 반대투쟁을 시작하였다. 2020년 12월, 3년이 지난 지금도 음성LNG발전소 반대투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3년 동안 반대투쟁위는 수차례의 기자회견과 반대집회,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음성군청 앞에서 일 년 이상 천막농성도 이어갔다. 국민권익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음성LNG발전소 건설이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한국동서발전과 음성군은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체 음성LNG발전소 건설을 밀어 붙이고 있다. 또한 충북도는 광역지자체로써 기초지자체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야 함에도, 주민을 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밀어 붙이는 음성군의 행태에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다. 올해 6월에 개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에서는 대기질 측정 시기와 지점 문제, 온실가스 배출량, 이산화질소(NO2) 배출목표기준, 공업용수 공급 방안, 오폐수 처리계획, 농업피해 등 환경영향평가서가 부실하게 작성된 것을 확인하였다. 음성LNG발전소가 건설 될 경우 연 290만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미세먼지 악화, 오폐수로 인한 하천생태계 파괴 등 환경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음성LNG발전소 예정부지 주변은 복숭아, 사과, 고추, 수박 등을 농사짓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농작물 생장에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더욱이 LNG발전소가 이미 전국에 37.4GW가 가동 중이고 현재 LNG발전소의 가동률이 50%도 되지 않은 상황이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LNG발전소는 더 이상 늘릴 것이 아니다. 충북도는 문재인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음...

2020.12.11.

2020 충북환경인의 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0.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