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풀꽃, 앉은부채 우치곤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21 조회수 275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 풀꽃은, 앉은부채 우치곤 회원입니다!
 
하얀색 눈이 보이시나요? 아직 눈이 녹지도 않은 2월, 스스로 열을 내면서 언 땅을 녹이고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천남성과 식물입니다. 앉은부채는 생장점의 온도가 섭씨 40도나 되어 추운겨울에도 눈과 얼음 속을 뚫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자갈색 얼룩무늬가 있는 꽃덮개 속에는 도깨비 방망 또는 앉은부처의 모습과도 닮은 육수꽃차례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앉은부채, 좌선초 라고 불립니다.
청주 낭성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쯤 잎으로 가득 하겠죠?
내년 2월에 청주 낭성으로 꽃 보러 다녀오세요.
 
1앉은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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