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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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에너지전환을 위한 대중강좌 "들어는 봤니 탈핵?" (9.26)

탈핵 에너지전환을 위환 대중강좌 "들어는 봤니 탈핵?"이 9월 26일(화) 충북NGO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에 모신 장다울 강사는 그린피스 선임캠페이너이며 현재 신고리 5,6호기 지역 순회토론회에 토론자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 신고리 5,6호기가 왜 건설중단되어야 하는지, 세계적 흐름인 재생에너지, 후쿠시마/체르노빌 사고로 보는 심각성과 교훈 등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강의 시작전 청주충북환경연합 연방희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오늘 강의를 위해 서울에서 오신 장다울 강사님 ▼ 시민단체 회원, 청주시민, 대학생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한눈에 보이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신고리 5,6호기가 건설되면 세계최대 밀집지역이 됩니다. ▼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해 화이팅!

2017.09.27.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회원간담회 - 율량사천동(9.22)

9월 22일 저녁 7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송미선회원님이 운영하시는 율량동 '사자의 크레파스' 카페에서 첫번째 동별 회원간담회의 문이 열렸습니다~! 율량, 사천동 거주 회원님, 탈핵에너지위원, 환경연합 활동가들이 모여서 신고리 5,6호기와 탈핵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원전으로 인해 정말로 가성비 좋은 전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사실인지, 고리 5,6호기가 백지화된다면 전기세는 얼마나 오르는 것인지, 생에너지의 비전은 어떠한지 등 궁금했던 점들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 꽤 무거운 주제였지만 진지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꼭 함께 나누어야하는 주제인만큼 동별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다음 간담회는 산남동회원님들을 대상으로 9월 28일(목)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있습니다. 산남동 회원님들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 참여해주세요!

2017-09-25

[풀꿈환경강좌] 충청매일 지상중계 (9.13-김봉렬)

풀꿈환경강좌 좋은 만남, 좋은 이야기 <6강>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건축가 김봉렬의 '한국건축이야기' <김봉렬 총장 강좌원고에서 일부 발췌>   강사소개 <김봉렬> ‘앞뜰을 스치는 바람, 소나무의 그늘, 새벽 공기도 건축물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하는 한국 고(古)건축의 대가이다. 현대건축에서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한옥에서 느껴 한국고건축 연구를 시작했다. 그의 책은 ‘한국의 책 100권’으로 선정되어 영국에서 출간되었고, ‘현대중공업 영빈관’,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등을 설계했다. 강좌내용 百尺竿頭(백척간두)에서 진리를 구하다 - 금강산 보덕암 건축에서 내려놓아야 할 것은 최후의 것은 바로 중력이다. 건축 발전의 역사는 곧 중력을 거슬러 더 넓고, 더 높은 건물을 구축하려는 역사였다. 중력을 거부하려고 허공에 건물을 매달고, 대지를 박차고 날아가야만 오를 수 있는 수직 절벽 위에 건물을 앉힌다. 건축의 아름다움 가운데 구조미란 쓰러질 것 같고, 무너질 것 같은 위태로운 경계에서 생겨난다. 자칫하면 지붕이 무너질 것 같고, 전망탑이 쓰러질 것 같은 그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구조의 아름다움이 피어난다. 보덕암은 아름답다. 사성암, 연주암, 중국의 솬꽁쓰, 부탄의 탁상 곰파, 그리스 마테오라의 수도원들도 아름답다. 그들은 보기에도 아찔한 구조적 긴장과 경이로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백척간두에서 한 발을 더 내딛을 때, 중력이 없다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중을 날아가게 된다. 파멸을 맞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해방을 누리게 된다. 수도자가 목숨마저 내려놓을 때 진정한 깨달음을 얻듯이, 건축은 중력마저 거부할 때 영원한 아름다움을 얻는다. 障碍(장애)는 无涯(무애)다. - 고창 선운사와 참당암 참당암의 건축적 정신은 더욱 자유롭다. 대웅전은 고려와 조선이라는 멀리 떨어져 있는 시대의 갭을 전혀 장애라고 생각지 않았다. 하나의 부재도 버리...

2017-09-25

청주시 노지형 쓰레기매립장 예산 전액 삭감 촉구 기자회견(9.14)

청주시의회에서는 지난 4월 청주시 노지형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방식 변경에 대한 쓰레기 행정의 일관성 없음, 주변주민 반발, 각종의혹, 환경오염 가중 등의 이유로 전액 삭감 되었던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 예산이 또다시 상정되었습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충북청주경실련, 노지형반대주민대책위원회에서는 9월 14일 청주시의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지형 쓰레기매립장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청주시의회가 수많은 논란이 있는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 예산을 승인한다면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를 포기한 거수기', '주민의견 보다는 당리당락을 중시'한다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 것입니다. 청주시의회는 제2쓰레기매립장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갈등관련 중재역할에 나서야 하며 청주시는 주민 합의 없는 노지형 쓰레기 매립장 추진을 중단하고 공론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요구하였습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연방희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 노지형반대주민대책위원회에서 한상일 위원장님께서 규탄발언을 하였습니다. ▼ 청주시의회 의장에게 제2쓰레기매랍장과 관련한 면담 요청서를 전달하였습니다. ▼ 9월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되기 전 노지형반대주민대책위분들과 함께 피켓팅을 하고 있습니다.  

2017-09-22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울산집중 탈핵집회 (9.9)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전국행동 "원전 말고 안전" 탈핵집회가 9월 9일에 울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청주, 서울, 인천 등 전국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해 모였습니다. 1부 탈핵 퍼레이드 '새로운 세상 길을 걷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집결하여  롯데백화점앞으로 퍼레이드를 진행했고, 이후 롯데백화점 앞에서 2부 전국탈핵대회가 있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전국탈핵대회’는 밀양할머니, 핵 발전으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 발언과 종교계 그리고 탈원전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정당 대표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3부 '태양과 바람의 나라' 탈핵콘서트에는 가수 전인권, 안치환, 임정득, 그룹 크라잉넛, 노래패 우리나라 등이 출연했습니다. 1만 여명의 전국시민들이 모여 신고리 5,6호기 백지화에 한 목소리를 외쳤습니다. ▼ 청주충북환경연합도  청주시민분들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 태양을 상징하는 해바라기를 쓰고 퍼레이드 중 ▼ 친구와 함께 탈핵을 외칩니다! ▼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 해바라기꽃이 활짝 피었네요! ▼제천간디학교 학생들도 참여했습니다. 이날 울산을 가기위해 아침일찍 제천에서 출발했습니다~ ▼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핵보다는 해! ▼ 전인권, 안치환, 크라잉넷 등 여러 가수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10월 14일(토) 서울탈핵집중집회를 준비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참여못하셔서 아쉬웠던 분들~ 10월 14일(토) 서울로 함께 가요!

2017.09.15.

[풀꿈환경강좌] 한국건축이야기 – 건축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 (9.13)

  9월 풀꿈환경강좌는 건축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김봉렬 강사님의 강좌로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연방희대표님의 인사말로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오셨네요^^ 한국의 고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해주셨어요~ 역사, 문화, 건축된 시대의 전반적인 분위기까지~ 반듯하고 딱딱하기만 할 것 같았던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흥미롭게 잘 풀어서 이야기 해주시니 모든 분들이 강좌에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먼 길 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신 김봉렬총장님께 감사합니다. 다음 강좌는 10월 11일(수) 저녁 7시 상당도서관에서 시인이자 숲해설가 반칠환선생님의 '숲에서 채운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2017-09-14

제3회 금강한마당 - 체험부스 운영 (9.7)

2017년 제 3회 금강한마당이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및 광장에서 있었습니다. 금강한마당은 2013년 7월 금강유역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회의가 공동으로 발족시킨 금강유역환경포럼이 상생의 유역 공동체, 금강을 주제로 유역 물 환경 보전활동의 우수사례 발굴과 바람직한 유역협력활동을 위하여 2014년 시작하였습니다. 금강보전 실천활동 수질개선 아이디어 발표 및 제안, 금강유역 합리적인 물배분 등의 토론회, 체험 한마당,  기관/단체 수질개선, 환경보전 활동 홍보 부스, 금강보전 실천활동 자료 및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자투리천을 활용하여 배지, 냉장고 자석을 만드는 '폐품공작소'을 운영하였습니다. ▼ 다양한 무늬의 천과 장식할 수 있는 악세사리를 준비하였습니다~ ▼직접 만든 배지를 에코가방에~ ▼ 김윤수, 박종순, 장용혜 강사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 만드는 모습이 진지합니다~ㅎ  

2017.09.14.

원전 말고 안전!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충북지역 3456인 선언 (9.6)

9월 6일 2시, 충북도청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충북지역 3456인 선언이 있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선언에 함께한 3456 충북 도민은  정부의 탈핵에너지 전환 정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탈핵에너지전환엔 대한 내용을 충북도민에게 알려내기 위해 강연회, 캠페인, 집회 참여,홍보물 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것입니다. 충북에는 원자력발전소가 없습니다. 하지만 원전이 없다고 해서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충북도민의 일이입니다. 충북도민,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탈원전 에너지 전환"을 이루기 위해 함께 행동 할 것입니다! 선언문 보러 가기 → https://cjcb-admin.ekfem.or.kr/archives/12467 ▼ 제천간디학교 한강, 김재하 학생이 기자회견에 같이 참여했습니다. 한강 학생은 미래세대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서 낭독하였습니다.  신고리 5,6호기가 가동되며 나오는 핵폐기말, 사고의 위험 등은 미래세대에게 부담하는 것이라며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시작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 신고리 댄스 ♬ 고리 고리 신고리 백지화  ♪ 신고리 댄스 보러가기 → https://cjcb-admin.ekfem.or.kr/archives/12491

2017-09-13

2017 환경운동연합 전국 대의원 워크숍 - 충남 보성(9.2~3)

충남 보성에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지난 9월 2일 ~ 3일 1박 2일로  진행된 2017 환경운동연합 전국 대의원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국 대의원 워크숍은  전국 대의원들의 결속의 장을 마련하고 토론, 소통을 통해 조직의 활동을 공유하고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다향길 둘레길 코스를 걷고 저녁식사 후 전국대의원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에서의 환경운동 정책 방향과 기조를 장재연 대표께서 발표해주시고, 이후에는 탈핵, 미세먼지/석탄화력,  국토생태 , 4대강 재자연화, 화학물질 5개의 분야별로 지역별 활동을 공유하고 활동방향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에는 신고리 5,6 호기 공론화 대응 관련해 전국적 결의를 모아내고자 신고리 5, 6호기 관련 활동보고 공유 및  토론을 갖고 대의원 결의문도 발표 하였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대의원 결의문 보러가기 → http://kfem.or.kr/?p=182940 대의원워크숍이 끝난 후 보성 녹차밭에 들러 잠시 휴식을 갖고 청주로 돌아왔습니다! 참여해주신 대의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보성 녹차밭 가기 전에 있는 삼나무 길에서!  쭉쭉 뻗은 나무를 따라 했습니다!ㅎ ▼ 녹차아이스크림을 먹는 중~ ㅎㅎ ▼ 날씨가 참 좋은 날!

2017-09-13

[풀꿈환경강좌] 충청매일 지상중계 (8.9-정승각)

풀꿈환경강좌 좋은 만남, 좋은 이야기 <5강> 정승각 그림책작가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평화' 강사소개 <정승각>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그림책작가다.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강아지똥」은 더럽다고 천대받는 존재일지라도 그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는 생명 존중의 생각을 갖게 한다. 아이들을 통해 그림을 새로 배우고, 어린이 문학과 문화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한다. 강좌내용 아이들에게 다시 배우는 그림 우리나라의 입시미술은 대상을 합리적이고 과학적이고 분석적으로, 즉 렌즈의 시각으로 사물을 얼마나 잘 재현해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림을 그릴 때 동기유발, 유도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대상에 매이지 않고 그대로 쏟아내듯이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꼭 대상이 있어야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보면 '그림을 잘못 배웠나?'하는 생각과 아이들에게 그림을 다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과는 빨갛지 않다 유아시절, 가장 감각이 발달할 때 아이들이 절대음감을 익히면 평생 그 음감을 잊지 않는다. 그래서 그 시기에 오감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을 그리는 재료도 연령에 따라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유아는 크레파스, 조금 더 크면 색연필, 더 나아가 물감…….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아무리 강조해서 말해도 이러한 고정적인 생각들을 하고 있다면 아이들에게 제한적인 환경을 만들어줄 수밖에 없다. '사과가 무슨 색?'이냐고 물으면 정형화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모두 '빨간색'이라고 말한다. 일본의 한 미술교사가 쓴 책의 제목 '사과는 빨갛지 않다'처럼 사과는 사실 빨갛지 않다. 창의성, 상상력은 무의식이 작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제도권교육은 보이지 않는 수면 아래에 있는 무의식보다는 표면적으로 나타난 의식적인 부분에 대한 교육에만 집중한다. 의사전달수단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

2017-09-02

2017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충북의 숨결, 한남금북정맥을 걷다(8.17~24)

대망의 2017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탐사는 대간에서 뻗어 나온 정맥을 조사하는 아주 의미있는 탐사였습니다. '충북의 숨결'이라 이름 지은 한남금북정맥은 백두대간으로부터 가지쳐 나온 13정맥 중 하나로, 한강의 남쪽, 금강의 북쪽을 일컫습니다. 속리산 청황봉에서 갈라져 나와 충북의 북부를 동서로 가르며 안성의 칠장산까지 이어집니다. 한남금북정맥은 사람들의 삶터를 품고 있는 정맥이기에, 충북의 숨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탐사에서는 별도로 마을조사팀을 꾸려 사라져가는 마을이야기, 역사문화, 지명유래, 생활풍습 등도 조사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지 않도록 구름이 배려해준 것인지, 일정 내내 소나기와 단짝처럼 함께 걸었던 이번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그 7박 8일동안 어떤 나무를, 산을, 하늘을, 사람을 만났는지 살짝 들여다볼까요? #8/17(목) 대망의 첫날, 청주체육관에 모여 발대식을 진행했습니다. * 조별 모임~ 잘부탁드려요~ 처음이라 어색어색 ^^;; - 관리실태팀 - 목본팀 - 초본팀 * 첫날은 <말티재~524봉 아래> 총 1.3km 정도 구간을 탐사했습니다. 몸풀기를 쭉쭉 해줘야 근육에 무리도 안가고~ 다치지도 않죠~ 화이팅! 목본 박현수 팀장님의 나무 설명과 집중하는 팀원들의 모습 ^^ 우리 홍의님은 궁금한 것이 참 많으셔서 관찰력도 뛰어나요! 버섯을 관찰하고 있는 홍의님~ 3년 차 탐사에 참가하고 있는 민주대원! 네팔에서 온 N.B Rai는 스위트가이 >.< 닭다리버섯?!!? 초본팀 전숙자팀장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임진웅대원~ 산초나뭇잎이 모기를 쫓는다고 해서 이렇게 볼에다가 깜찍하게 붙이셨네요^^ 심은영대원님! 귀여워요~ 문수진대원님 ^^~ 잠시 쉬는 시간에 나타난 귀여운 뱀~! 2시간 정도의 첫날탐사를 마치고 숙소로 가고 있는 가벼운 발걸음~ 숙소인 법주분교 옆에 있던 계곡으로 당장 달려갔지요~ 마치 물개 같은...

2017-08-31

"원전 말고 안전" 신고리 5,6호기 영구중단을 위한 한여름밤 토크! (8.10)

지난 6월 19일, 6월 27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신고리 5,6호기 중단’을 우선 공사 중단, '공론조사하여 3개월 후 결정’으로 발표고, 7월 24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하였습니다. 기존에 탈핵 지지여론은 높지만 신고리 5,6호기 중단 반대의견이 높은 곳도 있으며, 지역적으로도 백지화에 대한 여론이 통일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충북에는 원자력발전소가 없는 곳이지만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와 관련한 문제는 우리사회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안전한 사회로 가기 위한 첫걸음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이 공동주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지난 8월 10일(목) 로 "신고리 5,6호기 영구중단을 위한 한여름밤 토크!"를 열었습니다. 양이원영(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공동집행위원장, 환경운동연합 탈핵팀 처장)님을 모시고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문제점, 선진국과의 원자력발전소 비교, 전력수급현황 등을  깊이 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고리 5,6호기 영구중단을 위한 대응기구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지역여론 형성을 위한 캠페인, 토론회, 강연 등을 준비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SNS 인증샷 올리기, 현수막 걸기 등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3개월동안 함께 활동 할 것입니다. 많은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인 조상 교수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바쁘신 중에 서울에서 내려와주신 양이원영 처장님 ▼시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에 관하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 신고리 5,6호기 영구중단을 위해 화이팅!  

2017.08.16.

[풀꿈환경강좌] 그림책으로 만나는 평화 – 그림책작가 정승각(8.9)

좋은만남 초록이야기 2017풀꿈환경강좌 그 5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권정생선생님의 동화 '강아지똥'에 그림을 그리신 정승각선생님을 모시고 '그림책으로 만나는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 들었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867" align="aligncenter" width="720"] 청주충북환경연합 유영경 공동대표님께서 인사말을 해주셨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868" align="aligncenter" width="720"] 정승각선생님의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869" align="aligncenter" width="720"]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이들이 그린 자연. 자연과 아이들은 많이 닮아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1870" align="aligncenter" width="720"] 아이들이 자신이 상상한 강물의 모습, 색깔을 한지에다가 그려본 것입니다. [/caption] 강물은 파란색일 것만 같은데, 종이를 강물에 담구었다가 꺼내면 종이가 파란색으로 물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각자가 생각한 강물을 표현해 본 것입니다. [caption id="attachment_11871" align="aligncenter" width="720"]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그린 자신의 얼굴입니다. [/caption] 자신의 얼굴을 만져본 뒤, '턱은 딱딱해요! 귀는 말랑말랑해요! 머리는 꺼칠꺼칠해요! 눈은 움직여요!' 등의 느낌을 말로 표현해보고, 다시 그림으로 그려본 것입니다. 그냥 자신의 얼굴을 그리라고 했는데 형형색색 꾸불꾸불하게 자신의 얼굴을 그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그림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고 싶은 만큼만 그리는 거랍니다. 아이들이 평화롭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중,일 세 나라에서 합동으로 '평화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2017-08-10

청주시 대기질 3차 시민모니터링 (7.25)

"우리동네 대기는 우리가 지킨다" 청주시 대기질 3차 모니터링이 7월 25일(화)에 있었습니다. 지난 1,2차 모니터링단과 동일하게 청주시내 70개 지점에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이산화황(SO2)을 측정하는 패시브샘플러를 각각 40개, 15개, 15개씩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시민모니터링단에는 1365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신청해주었습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청주시 대기질 상황, 청주시 미세먼지 정책, 대기질모니터링의 의미, 패시브샘플러 설치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갖고 청주시내 각 지점에 직접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3차모니터링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한달 후를 기다려 주세요! ▼ 중고등학생, 청주시민 30여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 이번 모니터링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위원회와 함께하였습니다. ▼ 청주시의 대기는 어떤 상황일까요? ▼ 패시브샘플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동네 대기는 우리가 지킨다! 화이팅!

2017.07.26.

제2쓰레기매립장 주민감사청구인 명부 제출 기자회견 (7.20)

7월 20일(목) 충북도청에서 청주 제2쓰레기매립장 주민감사청구인 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지난 6월 7일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 후 7월 19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청주시민들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40일 동안 399명의 청주시민이 주민감사청구인 서명에 함께해 주민감사청구 요건인 3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환경피해 발생 우려가 적은 지붕형 매립장 건립을 바라는 청주시민들이 서명을 함께 해주셔서 청구인 서명 기한 3개월 보다 훨씬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300명 이상의 청구인 서명을 제출한 이후 충청북도는 ‘청구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감사청구요건 심사’를 통해 감사 실시여부를 판단합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수많은 의혹과 문제가 제기된 상황에서 충청북도는 감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주민감사를 통해서 그동안의 특혜의혹과 청주시의 행정을 명백을 밝혀야 합니다. 또한 청주시는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만나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 해결을 위한 청주시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해보며, 청주충북환경연합, 충북참여연대, 충북·청주경실련은  이 문제에 대하여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  

2017-07-25

[풀꿈환경강좌] 충청매일 지상중계 (7.12-이유미)

[내용전문] 풀꿈환경강좌 좋은 만남, 좋은 이야기 <4강>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의 ‘광릉 숲에서 보내는 편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심서현간사   강사소개 <이유미> 식물분류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며, 국립수목원 초기의 연구직 공무원이 원장이 된 첫 사례의 주인공이다. 산림청에서 임업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하여, 국립수목원이 개원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 일반인의 숲에 대한 인식이 지금처럼 폭넓지 않았을 때부터 우리나라의 산과 들, 도서벽지를 찾아다니며 나무와 풀에 관해 연구를 했던 그녀는 국립수목원을 ‘식물과 세상이 만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강좌내용 때론 긴긴 시간, 때론 아주 짧은 순간 은행나무가 번성했던 시기는 초식공룡이 살았던 백악기였다. 그 당시에 같이 살았던 생물들은 모두 멸종했고 은행나무만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시간을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 우리에게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은행나무를 하나 바라보더라도 그 시선이 지금 이 순간에만 반짝 머무를 수도, 공룡시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 식물은 어떤 시점, 어떤 순간에 만나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깔로 만날 수 있다. 식물을 고정된 시선 안에 가둬 놓고 보이는 것, 아는 것, 필요한 것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봐야 한다. 식물에 대해 마음을 펼치고 시선을 넓게 두는 순간부터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만난 것처럼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식물로 인해 엮여지고 이루어지고 있다. 식물에게는 전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다. 숲, 산림 그 인식과 가치의 변화 경제와 환경의 논리는 항상 부딪힌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국토가 아름답지 않은 선진국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경제성장과 산림복원을 동시에 달성했다. 일제의 산림수탈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산림축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 60년대 치산녹화사업을 시작으로 ...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