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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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풀꿈환경강좌] 8강 "카메라에 담은 환경이야기" - 김진만 MBC프로듀서(11.20)

8강을 끝으로 올해 풀꿈환경강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덟번째는 김진만 MBC프로듀서의 "카메라에 담은 환경이야기"입니다       8개의 단체가 주최하고 있고 매달 돌아가면서 주최단체의 대표님들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는데 11월은 충북숲해설가협회의 이철우 대표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어 충북숲해설가협회의 강춘희 활동가님이 나의 초록생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8강에는 특별한 코너가 하나 더! 있는데요~ 1강부터 8강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해주신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입니다! 총 7명이 개근해주셨습니다 ^0^)=b (흑.. 강좌 당일에 개근자 한명을 누락하는 바람에 다음 날 찾아가 선물을 전달해드렸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카메라에 담은 환경이야기.. 말그대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촬영을 하고 촬영을 하면서 다 담기지 못한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주셨습니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 중 하나인 <아마존의 눈물>과  <남극의 눈물>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다큐멘터리이기도 하죠~ 그 다큐멘터리 영상을 중간중간에 보면서 풀꿈강좌에 몰입도 1000%!! 뿐만 아니라 한국과 전혀 다른 기후에서 그곳의 환경과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직접 느꼈던 지구온난화 문제를 풀어주시니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주변 생활에서도 접할 수 있는 게 환경문제이지만 생존권을 놓고 환경문제가 생명의 위협이 된다고는 잘 느끼지 못하는데 남극의 펭귄이나 북극의 곰, 아마존의 원주민들은 환경변화에 생존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해서 파괴되고 있는 생활터전 때문에 점점 멸종의 위기로 가고 있다는 것을 듣고 누군가는 낭비하기 바쁘지만 그로인해서 누군가는 생존권을 빼앗기는 것으로 대신 갚아주고 있구나~ 결코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정신이 바짝 들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초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곰> 이야기까지~...

2019.11.22.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세미나(11.14)

  지난 11.14(목) 충북지역의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세미나가 S컨벤션센터 솔레이유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녹색청주협의회,한겨레두레협동조합,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주관했습니다. 주제발표로는 1.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 관련 소비자인식 조사(한국소비자원 정은선 팀장) 2. 충북지역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현황 점검 결과(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박종순 팀장) 3. 전북지역 '1회용품 안 쓰는 장례식장'사업 성공 사례 가 발표되었고 이를 토대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졋습니다. 장례식장의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서는 한 정책으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제정 공설(지자체 운영) 장례식장 다회용품 사용 시범 운영 다회용품 전환시 지자체의 비용 지원 시민인식 개선 교육과 홍보 상조회사의 다회용품 사용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우리 미래세대를 위하여 우리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191105_장례식장 모니터링 결과 발제자료

2019.11.19.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개관했습니다(11.13)

지난 11월 13일(수)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다채로움'이 개관을 하였습니다~ ‘다채로움’은 자원의 재생과 공유를 위한 종합시설입니다. * '다채로움'은 다 함께, 모두를 위해 새로움과 이로움을 채워가는 공간이라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의 별칭입니다.   개관기념행사에는 멋진 공연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열렸고,   사전에 진행된 2019 '다채로움' 업사이클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사)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중입니다~^^

2019.11.14.

11월 풀꿈생태탐방, 갈대숲 따라 지구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11.9)

2019 풀꿈생태탐방은 강을 주제로 4월은 섬진강, 10월은 낙동강으로 다녀왔고, 올해 마지막 11월 풀꿈생태탐방은 금강으로 다녀왔습니다^^ 입동이 지난 다음 날이라 추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요~ 괜한 걱정이었어요! 날씨도 따뜻하고! 하늘도 맑고! ^♡^ 갈대숲 따라 지구 한 바퀴~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1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갈대와 억새가 높이 자라 마치 숲을 이루는 갈대밭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갈대밭 사이로도 걸을 수 있고, 그 위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위에서도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0+ 갈대밭은 금강 하구에 펼쳐져 있습니다~ 금강 하류에 위치해 퇴적물이 쉽게 쌓이고 범람의 우려로 농사를 짓지 않아 무성한 갈대밭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갈대밭에서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이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금강 / 이야기가 있는 금강 / 함께하는 이들과 있는 금강 이렇게 3가지의 주제로 사진을 찍어 추첨을 했답니다 ^0^)=b 사진 콘테스트에 참가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점심을 먹고 국립생태원을 갔어요~ 참가자를 두팀으로 나눠 에코리움 안의 5대 기후관을 돌며 설명을 들었는데, 이미영 선생님 전소민 선생님이 해설을 진행해주셨답니다 ㅇ0ㅇ)=b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열대관~! ▲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식물들 속에서 사진 찰칵~~! 밖으로 나가면 햇빛을 피해 그늘에서 잠을 자고 있는 수달도 보이네요~ +ㅇ+ 5대 기후관을 둘러본 뒤 환경문제에 대해 전시를 해놓은 상설 전시관 설명까지~ 들었어요. 에코리움 밖으로 산책을 하며 자유롭게 둘러보며 탐방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어서 사진 콘테스트 참여 사진 올려봅니다 ^~^     

2019.11.11.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점검 모니터링 설명회(10.22)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설명회가 10.22(화)4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됐습니다. 11명의 점검단이 충북도내의 48개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1회용품 사용 현황이나 시설등을 10.31일까지 점검 할 예정입니다. 이 결과를 11.14(목)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세미나를 통해 발표하고 장례식장의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정책 제안 등을추진 할 계획입니다.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활동 계획안 추진배경 ○ 전 세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우리나라 1회용 접시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충북도내 장례식장에서 과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세미나 등을 진행하여 지자체에 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민·관 협력활동을 통해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소비자 의식 전환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소비문화 개선에 힘쓰고자 합니다. 사업개요 ◯ 일 시 : 9월 ~ 12월 ◯ 지 역 : 충북도내 48개 장례식장 ◯ 내 용 : ①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의제 협의체 구성 ② 장례식장 모니터링 ③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 세미나 ④ 장례식장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위한 지역 내 캠페인 진행 ○ 주 최 : 충북사회혁신플랫폼 ○ 주 관 :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의제 실행팀 세부내용 1.‘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의제 협의체 구성 - 참여단체 : 한국소비자원, 충북도의회, 충북도청, 청주시청, 음성군청, 녹색청주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한겨레두레협동조합 - 사업내용 : 지역 내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량 감축 및 다회용품 확산을 위한 다양한 민·관·공 협업 활동 수행 2.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점검 모니터링 - 활동기간 : 10.23(수) ~ 10.31(목) - 장 소 : 충북도내 48개 장례식장(1인 5곳) - 설 명 회 : 10.22(화) 16시...

2019.10.31.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서명운동 및 1인 시위(~11.1)

SK하이닉스가 청주 산업단지 내에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주민설명회도 10.11(금)에 진행했다. 주민설명회를 하기 전인 10.7(월)에는 기자들을 모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설명회를 따로 진행하여, 자체 발전소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의 자체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한다고 하지만  청주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어떤 이유로든 발전소 건설은 안된다. 더구나 환경영향 반경 10KM안에 청주시가 모두 포함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를 모두 청주시민의 몫이 된다.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11.1일까지 매일 상당사거리와 분평사거리에서 출근시간에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청주시내의 성안길을 비롯한 주요 거리에서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 이후에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공청회 요청을 비롯해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19-10-31

커피숍,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1회용품 사용점검 모니터링 및 설명회 진행(10.15)

개 ○ 작년 환경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한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의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시민이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서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모니터링 사전 설명회를 통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의 문제, 모니터링 필요성과 모니터링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25명의 모니터링단이 청주시내의 100여곳의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점검을 진행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 학생, 주부, 회사원등 다양한 분야의 점검단은 10.16~10.27일까지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2019.10.31.

[신입회원의날] "한그루 나무의 새잎" 환영합니다 ^^~(10.28)

10월28일(월) 저녁7시~ 청주충북환경연합 강당에서 신입회원님을 환영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 이날은 청주충북환경연합을 소개하는 시간과 신입회원님 각자가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 그리고 이야기꽃이 피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입회원의날 부제가 "한그루 나무의 새잎"이었습니다~ 그래서 강당에 커다란 나무를 준비했습니다~ 회원님을 맞이하기 위해, 선물을 드리고자 다육이를 준비했습니다~^^ 형형색색의 아담한 다육이들이 회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저녁 때라 간단하지만 정성을 담은 다과도 준비했습니다~   오황균 상임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고, 신입회원의날이 시작되었습니다^0^   다음으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그 동안 걸어온 길, 현재 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서 이성우 사무처장이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중간 중간에 감탄사(?!)와 웃음소리 그리고 탄식의 소리도 들렸었는데요 아마도 공감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궁금하고 또 자세히 알고 싶어하시는 회원님들의 눈빛 +ㅁ+     이어서 이 자리를 빛내주신 신입회원님들의 소개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사전에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주시고 같이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렸었는데요, 뒤에 있는 나무에 잎이 하나씩 붙여지는 게 보이시나요?     ▲권미령 회원님 반갑습니다 ^^ ▲정정순 회원님 반갑습니다 ^^ ▲김광복 회원님 반갑습니다 ^^ ▲류한복 회원님 반갑습니다 ^^ ▲이순홍 회원님 반갑습니다 ^^ ▲채홍자 회원님 반갑습니다 ^^ ▲이홍신 회원님 반갑습니다 ^^ ▲이영자 회원님 반갑습니다 ^^ ▲권이자 회원님 반갑습니다 ^^ ▲오희옥 회원님 반갑습니다 ^^ ▲임지연 회원님 반갑습니다 ^^ ▲백혜원 회원님 반갑습니다 ^^ ▲유영선 회원님 반갑습니다 ^^ ▲김준수 회원님 반갑습니다 ^^ ▲김문진 회원님 반갑습니다 ^^ ▲피미경 회원님 반갑습니다 ^^ ▲김학동 회원님 반갑습니다 ^^ ▲김영상 회원님 반갑습니다 ^^      ...

2019-10-29

[2019풀꿈환경강좌] 7강 "말이 칼이 되어 돌아오다" -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10.16)

풀꿈환경강좌가 어느덧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네요~^^ 일곱번째는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의 "말이 칼이 되어 돌아오다" 입니다     10월은 생태교육연구소 터에서 신제인 소장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순간에 말이 칼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공격하는 말일 때? 좋지 않은 감정을 담아 상대방에게 윽박질렀을 때? 요즘 사회에는 상대방을 헐뜯고 비난하는 표현들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내가 상대방을 싫어한다는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그것이 바로 말이 칼이 되는 순간이 아닐까요? 의외로 많은 것들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모든 것들이 '혐오표현'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옷차림, 인종, 국가, 성향 등 모든 것들이요. 별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가 상대방을, 상대방이 나를 말로 공격해올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하는데 혐오표현을 입 밖으로 꺼내어 천냥 빚을 얻는다? 언어이기 때문에 두리뭉실하게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을 뿐 나타나지 않은 형상을 우리는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혐오표현에 대한 대응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혐오표현에 대해 우리는 민감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 강좌였습니다.         “혐오표현은 그 자체로 나쁘다” 송 봉 규 회원   파란 옷을 싫다고 말하는 것과 히잡을 싫다고 말하는 것은 개인적 취향과 무슬림 문화를 부정하는 것 사이에 큰 간격이 있다. 여기서 혐오는 어떤 집단에 속한 사람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부정하거나 차별하고 배제하는 태도를 말한다. 집단 전체를 부정하는 말이 갖는 혐오의 위력을 생각해야 한다. 물리적 공격은 사람들마다 치료 및 회복의 정도가 거의 같다. 말의 공격은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상태가 제각각 다르다. 말의 공격은 되받아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말은 웬만하면 자정해서 맞받아쳐 해결하는 경우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혐오표현은 차별행위와 연결되어 있다. 혐오표현을 말로 하는...

2019.10.21.

10월 풀꿈생태탐방, 낙동강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왔습니다(10.12)

10월 풀꿈생태탐방은 낙동강을 주제로 다녀왔습니다 ^^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에, 마음을 간지럽히는 가을 바람이 가을과 딱 맞는 날씨였습니다.   첫번째 탐방지는 경북 상주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었습니다, 생물다양성과 낙동강에 대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낙동강을 보기 전 생태계를 잘 알 수 있는 곳이었죠 >,.<   그리고 두번째 탐방지는 경북 예천에 있는 회룡포입니다~ 회룡포 마을을 보기 전 전망대로 먼저 올랐습니다.   주차장에서 오르고 올라 전망대에 도착하면 시원하게 탁 트인 시야에 회룡포 마을이 보인답니다!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모습이라 회룡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마을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은 돌고 돌아서 금천과 만나고 또 다시 낙동강과 만나 흐르게 됩니다. 마을은 내성천 위로 있는 뿅뿅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데, 사진 속 뿅뿅다리가 보이시나요? ㅎㅎ   전망대에서 꾸불꾸불 산길을 내려오면 이렇게 내성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나옵니다! 회룡포하면 뿅뿅다리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다리를 건널 때면 물이 아래에서 뿅뿅 올라와서 뿅뿅다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답니다 ^^ 뿅뿅다리는 총 2개인데, 전망대에서 마을로 갈 때는 제2뿅뿅다리를 건넜답니다!   마을로 들어와서는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망대까지 올랐다가 회룡포마을로 내려오는데 너무 배가 고팠어요ㅠ^ㅠ   점심을 먹고 나서는 재미있는 게임도 했습니다~ ㅎㅎ 여유로움을 제대로 즐겨야죠!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 모래밭을 지나면서 어떤 것들이 있나 관찰도 하구요~ 물가에 사는 식물들도 관찰했어요~ 음, 저 식물은 여뀌인가? 10월이라서 추울 줄 알았는데, 그래서 물에 발을 못 담글 줄 알았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신발을 벗고 물 속에 들어가 물장난도 치고, 얇은 돌로 물수제비도 떠보고~ 나무패에 멋진 그림을 그려서 추억도 담았어요~ ㅎㅎ 신나게 회룡포 마을에서 놀고 제1뿅뿅다리를 건너 버스를 타...

2019.10.15.

‘동물, 원’ 회원 영화상영회를 했습니다~(10.8)

10월 8일(화) CGV청주서문에서 영화 '동물,원' 상영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동물,원'은 2019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을,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 '젊은 기러기'상 등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청주 동물원이 배경으로 동물원의 동물들을 돌보는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야생'과 '사육' 사이에서 갈등 할 수밖에 없는 동물원의 딜레마를 차분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본래의 서식지와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작은 공간 안에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에는 왕민철 감독님과 전은구 사육사님을 모시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사회는 이병수 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왕민철 감독님 ▲전은구 사육사님   단순히 영화 상영으로만 끝나지 않고, 동물원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2019.10.09.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1만인 서명받기 돌입(9.18~)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청주시민 여론조사 결과 이후 1만인 반대서명 운동을 시작합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는 SK하이닉스가 청주 도심에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내용으로는 청주시 미세먼지,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청주시민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추진 사실을 알고 있는지, 건설에 대한 찬반 여론 등이었다. 2019년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성별, 연령별, 지역구별로 할당하여 실시하였으며, 지역별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여론조사를 진행하여 청주시민 747명이 응답했다. 여론조사 결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찬반 질문에 응답자의 45.2%가 반대라고 응답하여 찬성(12.4%)에 비해 거의 4배가 많아,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41.8%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청주시민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 사실을 알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청주시민 68.9%가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LNG발전소 건설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의 경우도 반대가 60.4%로 찬성 16.1%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대부분(338명중 82.2%)은 “SK하이닉스 공장 신설이 어렵더라고 LNG발전소 건설을 반대하겠다”라고 응답해 LNG발전소 건설 반대 의사가 확고함을 알 수 있었다. 더욱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찬성하는 사람 중 많은 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66.9%, “탈핵·탈석탄 에너지 전환 과정에 도움”이 13.6%로 SK하이닉스의 경제적 이익이 아닌 지역적·사회적 가치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예정지와 불과 직선거리로 1km밖에 떨어지지 않은 흥덕구 주민의 경우는 47.8%가 반대하여, 찬성 13.2%에 비해 거의 4배가 높았으며 타지역구도 반대 응답률이 현저히 높았다. 이번 결과로 청주시민 대다수가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을 반...

2019.09.30.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자는 '환경협력'(9.26)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상임대표 오황균)과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이사장 윤석위)은 오늘 9.26(목) 충북NGO센터에서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를 만들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 오늘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1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에 서로 노력하고 협조하여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환경협력을 통해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우리의 건강과 환경,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에 적극 협력한다라는 것이다. ○ 장례식장 1곳당 연간 밥·국그릇은 72만개, 접시류는 144만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국장례식장에서 연간 2억 천6백만개 1회용접시가 사용되고 있다. 국내 1회용 접시 사용량의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될 정도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 실태는 심각하다. ○ 이에 두 기관(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한겨레두레협동조합)은 향후 1회용품 안 쓰는 장례식장 문화를 확산하고 1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에 적극 동참 할 것을 협의했다.    

2019-09-26

2019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보고회 (9.23)

지난 뜨거웠떤 여름날, 8월 13일 ~ 20일까지  7박 8일동안 소백산 죽령~ 괴산 평전치까지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인 9월 23일(월)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보고회에서는 7박 8일동안 마룻금을 따라 걸으며 주변에 있는 풀, 나무, 인공시설들을 각 구간별로 조사하였고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의 허석렬 대표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첫번째 발표는 박현수 목본팀장님이 발표해주셨습니다. 구간별로 나누여 주요 생태를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사람이 유입하기 좋은 령과 재에는 조림지가 조성되었고 사람의 유입이 많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수목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하늘재에서 조령3관문 사이에는 오래된 소나무가 많이 있었는데요, 모두 송진을 채취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무단으로 채취되었고, 그 후 지역주민들이 활용하기 위해 소나무의 송진을 채취한것으로 보여지며, 현재는 국립공원으로 보호되어 상처만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소나무/ 떡갈나무/ 미역줄나무/산앵도나무/철쭉 등 군락지, 일본잎갈나무/잣나무 등 조림지를 만났구요 월악산과 속리산일대에만 서식하고 있는 꼬리 진달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민자, 정영배 선생님도 오랜만에 뵐 수 있었습니다. 관리실태팀에서는 등산로, 나지(쉼터 등), 인공시설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구간은 생태환경과 자연환경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백두대간을 둘러싼 복원과 활용에 대한 방안들을 보여주는 구간이었습니다. 특히 이화령과 벌재에 생태통로가 연결되어 끊어진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지만, 아직 복원하지 못한 수많은 고개에 대해서도 복원계획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한 도의 경계가 되는 하늘재, 저수령의 경우 각 도에서 설치한 표지석, 안내판 등이 어지럽게 설치되어있다는 점도 지적하였습니다. 따라서 향후 백두대간보호를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

2019.09.24.

제 7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교육 한마당’ (9.21)

제 7회 충북환경교육한마당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교육 한마당’이란 주제로 9월 21일(토),  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플라스틱과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한 충청북도 만들기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환경관련 기관.단체 등 그룹별의 목소리를 담아 충북 환경교육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하고자 하였습니다. 우천으로 개막식은 실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현도정보고등학교 낭랑18세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고, 기후변화의 위기를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환경교육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 환경동아리 대회,  환경단체 및 교육기관 30여개의 체험부스 운영, 직업탐방 그린잡, 환경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환경교육강사 토론회'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대응 샌드아트공연, 청소년공연, 인형극공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마크 인형극! 사람이 책이다! 그린잡! 충북의 대표 환경강사님!

2019-09-22

기후위기 비상행동 '지구를 위한 행진 in 청주' (9.21)

9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맞아 각국 지도자들이 기후 위기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거나 무대책으로 일관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서,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기휘위기 문제로 맞서 거리로 나올 예정입니다. 9월 21일(토) 청주에서도 무심천체육공원 청주시민 100여명이 모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날은 청주뿐만 아니라 서울, 전주, 대구, 수원 등 전국에서도 동시에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열렸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도상승 1.5도 아래로 제한하기 위해 남은 시간이 불과 10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10년의 향방을 가르는 각국의 온실가스감축계획은 내년 말에 나오며, 우리에게 1년4개월의 시간만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기후위기를 알리고 함께 대응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0여명의 시민들은 폐종이박스를 이용해 만든 손피켓을 들고 거리로 향했습니다. 거기로 향하기에 앞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날 행진에는 펭귄, 북금곰, 두꺼비도 참여했습니다^^ 시민 100여명은 손피켓을 들고 무심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청주대교, 상당공원, 충북도청, 육거리를 거쳐 철당간으로 행진하였습니다. 비가오는 와중에도 행진은 계속되었습니다~ 기후위기는 인간 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물들에게도 위험한 일입니다. 철당간에 모인 시민들은  급조난을 표현하는  ‘SOS' 글자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시민분들 감사합니다!

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