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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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총회(2.17)

지난 2월 17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총회가 있었습니다. 안건으로는 2020 임원선출안, 2020 사업계획안, 2020 세입세출 예산안 총 3가지였습니다. 작년 두꺼비 친구들에 이어 올해는 청주충북환경연합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맡게되었습니다. '연대운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전환'을 목표로하여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20년 사업계획안을 하단에 첨부합니다.^^     충북연대회의 2020년 사업계획안   Ⅰ. 활동목표 : 연대운동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전환   Ⅱ. 사업 방향 ○ 기본에 충실하고 내실 있는 시민사회연대 운동 ○ 난개발 방지,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현안 대응 활동 ○ 시민단체, 활동가 교류·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   Ⅲ. 2020년 주요사업 계획 1. 4.15 총선 대응 의제 발굴과 유권자 참여운동 ○ 개발 일변도의 정책 전환을 위한 총선 유권자 운동 ○ 총선 유권자 정책의제 발굴 및 후보자 정책 제안 ○ 2020 총선 유권자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지역 단체 간 연대 2.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운동 전개 ○ 신규 산업단지 등 지역 난개발 대응을 위한 연대 활동 ○ 미세먼지 저감,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연대 활동 -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도시공원 지키기, 소각장 관련 대응 활동 등 ○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연대활동 강화 3. 네트워크별 지역사회 현안 대응 강화 및 확대 ○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세력과의 연대와 소통 공간 마련 ○ 지역, 단체, 분야별로 지역 사회 이슈 공론화 및 대응 ○ 단체 간 정보 공유, 확산으로 연대운동 활성화 ○ 회원단체에서 요구하는 현안 및 이슈의 공론화 지원 4.시민사회와 활동가 비전을 위한 지원 및 커뮤니티 활성화 ○ 제18회 동범상 시상 및 10대 시민운동 선정, 신년인사회 진행 ○ 제6회 충북NGO페스티벌 및 제5회 사회혁신 컨퍼런스 공동주...

2020-02-18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출범식(2.12)

  날이 갈수록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계절에 맞지 않는 기온,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사라지는 인간 삶의 터전, 이례적인 규모의 산불 등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우리는 921행동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정부와 지자체는 여전히 안일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을 조직함으로써 지자체에 기후위기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하려 한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출범선언문 지금 지구의 기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것은 심각한 위기이다. 1억만년 이상 녹지 않았던 북극 내륙의 빙하와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아서 떨어져 나가고 있다. 넉 달이 넘게 불타고 있는 호주의 산불은 그 위기의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그리고 북유럽의 따뜻한 겨울 기온과 함께 우리는 예년과 다른 이상하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징조이다. 기후위기로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가 불타고 있고, 바닷속으로 잠기고 있으며, 식량생산이 위협받고, 신종 전염병의 창궐과 수많은 기후재난이 예고되고 있다. 지금 기후위기는 진행중에 있고, 돌아올 수 없는 임계점을 향하고 있다. 그리고 그 기후 임계점을 막을 수 있는 탄소예산이 8년도 채 남지 않았다. 8년 후엔 지금까지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하지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기후환경으로 돌입한다는 뜻이며, 이는 인류의 공멸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우리는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엄중한 경고에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기후비상행동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2019년 기후위기 선언과 기후행동의 발걸음을 이어 상설적 연대체로 지역에 농민, 노동, 시민, 환경, 교육단체와 제정당, 그리고 수많은 기후행동 시민들과 함께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을 결성한다. 기후위기는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의 질주로 내뿜어진 온실가스가 재앙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기후위기는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책임이 있는 국가와 기업, 개발주의, 사회구조적 시스템 모두의 전환을 요구한다. 기후위기는 기...

2020-02-13

음성 LNG발전소 반대 기자회견(2.6)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이 음성군 평곡리일대에 1,122MW규모의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정지 부근의 주민들은 LNG발전소 건설을 거세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음성복합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와 지역의 환경.노동.시민단체들은 2.6일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LNG발전소 반대를 외쳤습니다. 주민 동의 없는 음성LNG발전소 추진 음성군은 당장 멈춰라!   한국동서발전(주)과 음성군이 음성LNG발전소를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월 4일부터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을 시작으로 2월 1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그러나 음성LNG발전소가 지어질 예정부지인 평곡리를 비롯한 석인리, 충도리 주민들은 한달이 넘게 음성LNG발전소 건설 반대 농성으로 추운겨울을 더욱 춥게 보내고 있다.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해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은 당진에코파워 발전소 2기중 1기를 음성으로 유치했다. 음성군은 이를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유치했다고 한다. 그러나 충남 당진에서 음성읍 평곡리에 발전소가 유치되기까지 한국동서발전(주)과 음성군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나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 사실이 단 한 번도 없고 음성LNG발전소에 대한 정확하고 진실성 있는 정보를 공개한 적도 없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10월29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는, 음성LNG발전소 건설 예정 부지 평곡리 일원의 해당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서(토지매도의향서)를 전부 제출해서 사업장 위치 변경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음성군 LNG발전소 반대 투쟁위에서 전화와 면담을 통해 사실 확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부지 매각에 동의하지 않은 토지 필지 수는 72필지 135,337㎡로 발전소 사업계획 부지 총 202필지 315,565㎡의 43%에 해당한다. 이는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제 7조 3항 2호 및 산자부 고시 제2016-133호의 발전사업(변경)허가 세...

2020.02.07.

'월성'공동상영회(1.9)

영화[월성]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쓰레기 핵폐기물 옆에 사람이 살고 있다! 핵발전소,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핵폐기물 처리관리시설이 모여있는 원자력 종합세트 ‘월성’은 대한민국에서 절반 이상의 핵폐기물을 떠안고 있다.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갑상선암에 걸린 황분희 할머니와 주민들은 오늘도 정부 당국에게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다. 5천만 국민들의 전기 복지를 위해 핵폐기물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운명에서 황분희 할머니와 원전 주변 갑상선암 환자 618명은 원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갑상선암이 원전 방사능 때문임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공동소송을 시작한다. 손주들만은 우리 같은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원전 옆에 살아가는 고통은 우리 세대에서 그만 끝내기 위해 마침내 나서야만 한다! ​     2020년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어 영화 공동상영회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 5천만의 전기복지를 위해 너무나도 많은 고통을 안고 사는 우리의 이웃, 월성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월성'이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위원회의 제안으로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에 함께하는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최하였습니다. 여기에 지역의 생협도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200여분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전기가 누군가의 고통위에 기반한다는 사실에 먹먹함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핵발전의 위험보다 무서운 것이 핵폐기물이고, 월성은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건설이 얼마전 확정되었습니다. 탈핵으로 가는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이제 우리가 노력해야 합니다.  

2020.01.21.

시민공모사업 '특명! 지구를 지켜라' 최종보고회~ 진행되었습니다(1.16))

1월 16일(목) 청주충북환경연합 강당에서 시민공모사업 '특명! 지구를 지켜라' 최종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청년회 어벤져스, 삼성SDI청주어린이집 별하반 두 팀이 참석하였고 상반기와 하반기 활동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초록실천위원회에서는 안병선 위원장님과  신동혁 공동대표님이 참석하셨습니다.     채식을 주제로 활동을 한 청주청년회 어벤져스 팀. 채식으로 가는 단계를 알아보고 매달 모여 채식 식단으로 식사를 하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재료, 간식 등의 성분을 알아보고 채식 밥상을 공유하는 등 건강을 지키고 지구로 지키는 활동이었습니다   삼성SDI청주어린이집 별하반 팀. 어린이집 텃밭에 직접 채소를 기르고, 편식하지 않고 밥을 먹고, 어린이집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어린이집 친구들이 선생님과 같이 실천한 초록지킴이 활동내용을 발표해주셨습니다.   발표가 끝난 다음 시민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 개선할 점, 앞으로의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웠습니다. 그리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활동한 두 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공모사업은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멋진 활동 계속 약속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2020-01-17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요청 기자회견(1.14)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 건설을 위해 작년 12월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청주시민의 우려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주민대책위, LNG발전소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은 1.14(화), 환경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환경부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하여 부동의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서와 주민 반대 서명을  환경부에 전달하였습니다.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는 이 날 (1.14)부터 한달간 환경부앞에서 매일 1인 시위도 함께 진행합니다.   [성명서] SK하이닉스 청주 LNG발전소 부동의로, 85만 청주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주세요!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585MW급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1호기(587MW)와 같은 수준이며 청주지역난방공사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예정부지에서 직선거리 1km내에 1만2천세대의 주거지가 밀집해 있으며, 반경 10km내에 청주시 전체가 포함되어 있어 청주시민 모두가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받게 됩니다. 청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도 최고수준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과 봄철에는 연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 건설을 하기 위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서도 청주시 미세먼지 농도는 24시간, 연간 기준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기위한 청주시민 600인 대토론회도 작년 12월 개최되고 여기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철회가 세 번째로 나올 정도로 청주시의 대기질은 한계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청주시민의 건강과 숨 쉴 권리를 무시하고, 기업의 이익에 눈이 멀어 미세먼지 농도를 가중시키는 SK하...

2020.01.15.

2019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

2019년 충북권 10대 환경 뉴스를 선정하였습니다. 올해에도 많은 환경뉴스들이 우리 지역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 환경파괴와 오염문제도 있었고, 이에 맞서 삶의 터전과 자연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환경이슈 가운데 크게 영향을 미친 사건, 소식들을 엄선하여 발표함으로써 한 해를 다시 되돌아보고 반성과 교훈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합니다. 선정개요 ○ 추천공고 : 2019년 12월 16일(월) 2019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추천요청 ○ 추 천 자 : 환경단체, 거버넌스 등 17개 기관단체 ○ 선 정 : 환경단체, 거버넌스 대표/활동가, 공무원, 의원, 산업계 등 35명 투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2019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최종 선정 ○ 발 표 : 2019년 12월 30일(월) 2019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1.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운동 확산 전국적으로 대기질,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나쁜 청주에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를 짓겠다고 해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를 지으려는 위치는 현대백화점, 지웰시티와 직선거리로 900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지웰시티 주민들이 매주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고 청주테크노폴리스 대책위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청주시민 여론조사와 기자회견, 촛불문화제, 공청회, 청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입장 요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후 환경영향평가 본안 접수에 따라 환경부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여부가 최종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 미세먼지 대토론회 등 시민사회와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 활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주일간 이어지는 등 올해도 충북의 미세먼지는 전국 최악 수준이었다. 이에 지난 3월 시민·환경·노동단체 30개가 모여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을 발족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촉구하였다. 행정에서도 ‘청...

2019-12-30

총회준비위원회 3차 회의 및 확대워크숍(12.21)

지난 12월 21일에 총회준비위원회 3차  회의 및 확대워크숍이 있었습니다. 2월 6일(목)로 예정되어 있는 14차 회원총회를 준비하기 위해 전숙자 대표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총회준비위원님들과 회원님들 약 20여분을 모시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2019사업평가 및 2020사업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전숙자 대표님께서 마련해주신 맛있는 삼합도 먹었습니다!!! ^^ 이렇게 열심히 준비 중인 총회! 회원님들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ㅎㅎ 총회 일정 및 장소, 안건 등은 추후에 다시 공지 드리겠습니다.  

2019-12-23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내가 만들고, 우리가 실천하는 미세먼지 정책’ (12.14)

12월 14일(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청주시민 600여명이 참석하여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녹색청주협의회,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의 시민단체와 청주시청, 청주시의회 등 행정과 직능단체 등 18개 단체가 모여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내가 만들고, 우리가 실천하는 미세먼지 정책'이란 슬로건으로 청주시민 600여명이 모여 청주시 미세먼지 저간 중점과제와 100일간의 비상행동 시민실천과제 두가지 를 토론하였습니다! 50개의 테이블에는 학생, 산업계, 공무원, 환경단체 등의 시민들이 앉아서 퍼실리데이터의 진행하에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 600여명의 시민이 미세먼지 저감을 해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공동추진위원회장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님께서 청주시의 현재 상황, 미세먼저 정책, 사전 설문조사 결과 등을 중심으로 발제 해 주셨습니다! ▼ 테이블별 10명씩 모여서 토론을 진행되었습니다!           ▼ 각 50개의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들 입니다 테이블별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총 23개의 정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 정책들로 시민 600여명이 동시에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첫 번째 토론주제인‘청주시에서 추진해야할 미세먼지 저감 10대 정책과제 선정’에는 ▲도시숲 등 도심 내 녹지조성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 및 체계개편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설 중단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소각장 규제강화 및 신규․증설 중단 ▲자전거․걷기 등 녹색교통 문화확대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확대 및 운행제한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미세먼지 교육 확대 ▲사업장 배출 감시 및 관리강화 ▲쓰레기 저감정책 추진 이 선정 되었습니다! 두 번째 토론주제인‘100일간의 비상행동 시민실천과제 선정’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쓰레기 저감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기운동 실천이...

2019.12.21.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촛불 집회(12.11)

12월11일 청주 SK하이닉스 3공장 정문앞에서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청주시민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집회를 진행했다.2달여를 넘게 매주 진행해온 SK하이닉그 LNG발전소 반대 주민대책위와 미세먼지대책위가 공동 주최한 집회에 인근에 사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발언이 맘을 아프게 한다. 송절중학교1학년 유〇〇이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촛불집회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미세먼지와 나쁜 가스 때문입니다. 학교에 갈 때나 집에 돌아올 때 마스크를 끼지 않으면 다닐 수 없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부모님 따라 평동에 이사 왔을 땐 이정도로 공기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큰 공장과 도로가 생기더니 몇 년 사이에 갑자기 공기가 나빠지고 뿌옇게 변했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공기에 발전소라는 공장을 만들어서 더 나쁘게 하려는 SK 아저씨들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SK 아저씨들!! 아저씨들은 저 같은 아이들이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는 세상에서 공부하기를 원하세요? SK 아저씨들!! 제가 SK가 어떤 회사인지 검색해보다가 광고를 보았습니다. ‘함께 행복하도록’ 이러더군요 뜻을 보았더니 기업과 사회가 문제를 찾고 해결해서 다 같이 단짝친구가 되자는 뭐 그런 거였어요 그러면서 'OK SK'라고 하셨구요 이런 광고 하시면서 하늘과 땅과 사람한테 도움도 안 되는 발전소를 왜 지으시는 건데요!  

2019-12-20

충북NGO 공익활동사례 발표(12.11)

12월 11일 제5회충북공익활동사례 발표회가 충북NGO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충북도내에서 공익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와 기관, 시설, 동아리 등이 지난 1년간 진행했던 사례를 사전심사를 거쳐 10개팀이 선전되었고, 이자리에서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례접수에는 충북도내 총 11개 지역에서 10개의 지역에서 참여해주셨고, 우수사례에는 청소년, 청년, 여성, 노인, 농촌, 역사, 정치, 환경, 공동체, 다문화 등 다양했습니다.   저희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일회용품 사용저감 노력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커피숍 모니터링을 비롯해서 올해 하반기에 진행한 장례식장 일회용품 모니터링과 저감방안 세미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례발표회 후 현장심사를 거쳐 시상식도 진행했습니다. 나눔상(상금 100만원)에는 같이그린백화협동조합 ‘지역 자원연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동상(상금 70만원)에는 생거진천교육발전공동체 ‘청소년지방정치참여아카데미’와 저희 환경운동연합이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일회용품 저감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함께 동참해 주세요~~ㅎㅎ    

2019.12.18.

커피숍 일회용품 사용점검 결과 및 일회용품 사용 저감 방안 세미나(12.2)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회용품 사용 점검 결과 발표 및 세미나 기획안   사업배경 ○ 작년 환경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한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의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시민이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서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린다. ○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회용품 사용 점검 결과 발표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환경부와 청주시에 제안, 이를 실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사업개요 ○ 사 업 명 :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 ○ 기 간 : 2019. 10 ~ 11 ○ 지 역 : 청주시 ○ 대 상 :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100곳 ○ 내 용 : ①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사업 설명회 (10.15) ②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10.16~10.27) ③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사업 평가 및 보고회   세미나 세부 내용 ○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결과 발표 및 세미나 - 일 시 : 2019. 12. 2(월) 4시 - 장 소 : 충북NGO센터 대회의실 - 세부내용 프로그램안 순서 시간 구분 내용 1 13:30 ~ 14:00 (30분) 등록 참석자 안내 및 등록 2 14:00~ 14:10 (10분) 대표 인사 및 개회 전숙자 공동대표(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진행: 박종순 정책팀장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3 14:10 ~ 15:00 (50분) 사회 박종순 정책팀장(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주제 발표 <제1주제> 우리나라 일회용품 사용 지침(환경부)...

2019.12.05.

주민비하! 신분망각! 충북도의회 박문희도의원 규탄 기자회견(12.2)

"아파트-주민들-몇-사람-때문에-.mp4"   주민비하! 신분망각!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원 규탄한다!   충북도는 SK하이닉스와 이면 협의 내용을 밝혀라! “거기 아파트 주민들 몇 사람 때문에 우리 도의 경제가 흔들려야 되느냐” 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세먼지를 비롯한 수많은 문제로 충북도민 모두가 환경을 걱정해야하는 요즘 나온 말이다. 그것도 충북도민의 의견을 대변한다는 충북도의원의 발언이다. 지난 11월 11일(월) 충청북도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문희의원(청주시 제3선거구)은 위와 같은 이유로 경제통상국장에게 호통쳤다. 도의원이라면 최소한 객관적인 사실이 무엇이고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할텐데, 그것조차 못한 것이다. 얼마 전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찬반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5.2%가 반대라고 응답하여, 찬성 12.4%에 비해 거의 4배 정도 많이 나왔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문제가 지금처럼 이슈가 되기 전인 8~9월 달에 진행한 설문이어서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41.8%가 있었지만, 대부분 반대 여론이었다. 특히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사실을 알고 있는 응답자의 경우는 반대가 60.4%에 달해 찬성 16.1%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여론조사 결과는 이후 여러 언론 지상을 통해 알려졌고 시민사회의 SK하이닉스 LNG발전소에 대한 반대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 되었다. 그런데 이런 주민들의 의견조차 모르면서 무슨 도의원을 한다는 것인지 한심하다. 더 커다란 문제는 주민을 대하는 자세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과 지방의원으로서 역할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지방의원은 다수건 소수건 주민의 의견은 ‘주민의견’으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럼에도 다수 의견을 소수라고 축소하는 것도 모자라 소수 의견은 무시해도 된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은 스스로 지방의원으로서 함량 미달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된다. 또한 지방의원의 임무는 주민들의...

2019.12.05.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공청회 개최(11.22)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이후 주민 30명이상의 요청이 있을시에 사업자는 공청회를 개최해야 합니다. 지난 11월6일 미세먼지시민대책위와 주민들 38명의 공청회 요청으로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공청회을 개최했습니다. 주민측 의견진술자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신동혁 공동대표, 이성우 사무처장, 박종순 정책팀장과 LNG발전소반대 주민대책위위 우영욱위원장이 참석했고 SK하이닉스측은 대외협력팁의 최종문팀장, 김민호 환경팀장, 정지명 전기기술팀장과 환경영향평가 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의 문춘식이사가 참석했습니다. 100여명이상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미세먼지와 악취, 수증기문제를 지적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업의 경제적 이익 때문에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대기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 경계수위에 달했습니다. 대규모로 건설되는 LNG발전소로 인하여 청주시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피해는 85만 청주시민의 몫입니다. LNG발전소 가동시, 미세먼지 문제만이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공급용수문제,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폐수로 인한 하천 생태계 파괴는 심각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가 심각함에도 85만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청주시는 묵묵부답입니다. SK하이닉스 또한 청주시민을 무시한채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청주시민의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를 무시하지 말고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2019.11.28.

청주하이테크밸리 주민 설명회(11.20)

청주는 산업단지 밀집지역입니다. 청주 도심에 현재 가동중인 산업단지가 9개이고, 조성중인 산업단지가 6개이다. 그리고 6개의 산업단지가 예정되어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주민들의 몫이다.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나뉘면서 주민들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마땅히 중재해야 할 지자체는 나몰라라하며 방관하고 있다. 강내면에 추진중인 강내 하이테크밸리로 예외는 아니다. 주거 밀집지역인 마을과 마을 사이에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지난 11.1일 주민설명회가 계획되었다. 하지만 반대하는 주민들로 인하여 무산되고 11.20일 다시 공청회가 열렸다. 산업단지 내에 입주하는 업종은 전기,전자,화학물질,고무 등 악취나 소음등이 우려된다. 주거지와 100미터 이내에 마을이 밀집해 있는데 산업단지를 승인하려고 하는 청주시의 의중이 궁금하다.

2019-11-28

소로리 민원현장을 다녀왔습니다(11.19)

지난 11월 19일, 민원 전화를 받고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에 위치한 저수지 부근이었습니다. 저수지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음식물폐기물들이 비닐에 덮여 썩고 있었고 그곳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땅으로 흡수되어 계곡을 따라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수지로 흐르는 길에 작은 둠벙이 있는데, 겨울철이라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 등의 부유물들과 함께 물은 썩고 있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지점은 음식물폐기물들이 적재되어 있는 곳에서 흐르는 물이 미호천으로 합류가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람이 불 때면 썩는 냄새가 마을 전체를 뒤덮어 외출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마을 이장님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민원 접수 등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이후 시에 민원이 접수되고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 중에 있습니다.  

201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