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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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환경의날 기념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선정결과

6.5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깨끗한환경, 문제제기 두가지 분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32명의 시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깨끗한환경에 18개, 문제제기에 14개가  신청되었습니다. 지난 주 내부심사를 통해 깨끗한환경 5개,  문제제기 5개가 선정되었는데요!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축하합니다!^^ 선정된 5개의 사진입니다!^^ 그해 가을 물들다 - 김남숙   내일을 위한 노래 - 김정옥   물밭이 통 길에 핀 꽃 - 정남순   위로 - 황정구   정북동 토성의 美  - 장병노     선정된 5개의 사진입니다!^^ 꼭 필요했었던 - 주승훈   먹고나면쓰레기 - 오예별   방조(防鳥) - 강슬찬   비닐 휘날리며 - 박금주   아니러니 - 박가현   2차 심사는 6월 7일 ~ 8일 2틀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60여분께서 투표에 참여해주셨는데! 그 결과 37표 중 20표를 받은 깨끗한환경에 황정구 '위로' 29표 중 11표를 받은 문제제기에 오예별 '먹고나면 다 쓰레기' 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사진과 제목이 잘 어우러진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공모전에 신청해주시고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2021-06-07

청주시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 대전환 방안 모색(6.3)

6월 3일(목) 청주시의회에서 '청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단지 대전환 방안 모색'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박종순 국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청주시 산업단지 문제점과 과제'로 발제로 참여했습니다. 충북도내 산업단지 현황을 보면 준공 96개, 조성중 33개, 2021년 지정계획 12개, 협의중 14개로 총 155개가 됩니다.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화학물질 누출,  악취 등 모두 시민들이 감당해야하는 몫잆니다. 산업단지가 필요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이제는 산업단지 건설도 고민을 해야할 때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경제성장을 위해서 산업단지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민들의 건상, 그 지역의 산업단지 수용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 짓는것은 신중해야 하는 때입니다. 이날 주제발표로 탄소중립 국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 - 이경민 사무관(국토부 산업입지과) 지역주도 RE100 기반 탄소중립 산업단지 추진 방향 - 김승완 교수(충남대 전기공학과) 탄소중립을 위한 청주시 산업단지 문제점과 과제 - 박종순 국장(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토론자로 반영운 교수(충북대 도시공학과), 김영배 교수(청주대 경제학과, 청주지속협 집행위원장) 송상호 대표(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최동식 의원(청주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의원연구회 대표의원) 밪공효 시민협력관(청주시 탄소중립 TF 단장), 최주원 과장(청주시 도시개발과) 참여했습니다.

2021-06-04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 저지하라! 국제 공동행동에 참여 (6.2)

뜨거운 날이었습니다! 오늘 12시, 청주대교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에서는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라는 국제 공동행동에 참여했습니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이하여 국내에서는 서울, 통영, 인천, 김해, 대구, 인천, 청주 등에서 공동행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국외에서는 지구의 벗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호주, 말레이시아,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과 반핵아시아포럼 일본, 스웨덴, 필리핀에서 각국의 일본 대사관에 항의 편지를 보냈다습니다. 이 항의편지에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요구가 담겨있습니다. 이외에도 영국, 스웨덴, 호주 등의 시민단체에서 공동 행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국제 공동행동 사진은 전국행동 사진은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http://kfem.or.kr/?p=21675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제 공동행동을 참여한 곳잆니다. <국내> - 서울 : 오전 11시, 일본 대사관 일대, 기자회견 및 동시다발 1인시위, 일본 방사성 오염수 방류저지 공동행동 - 통영 : 오전 10시 30분, 통영 이순신공원(통영시 정량동 744-1)과 앞바다, 출범식 및 해상시위,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저지 경남행동 - 김해 : 오전 11시, 김해시청 앞,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김해기후위기비상행동 연대단체 - 대구 : 오전 11시, 신천 둔치 일대, 피켓팅, 대구환경운동연합 - 인천 :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 기자회견, 인천사람연대, 인천어촌체험휴양마을연합회 - 청주 : 오전 11시 30분, 청주대교, 공동 피켓팅, 청주환경운동연합 <국제> - 지구의 벗 일본, 반핵정보자료실: 공동행동 참여(6월 2일 오후) - 핵없는사회를 위한 맨해탄 프로젝트 Manhattan Project for a Nuclear-Free World): 일본정부에 항의 서한 발송 예정 - 지구의 벗 스리랑카(환경정의센터.Cen...

2021-06-02

충북지역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조사 발표 기자회견 (6.2)

6월2일 롯데마트 앞에서 '충북지역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피해자 가족분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함께 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과  정부와 가해자 기업의 책임을 촉구한다! - 충북지역 피해자 29,357명 중 신고자 191명, 이 중 사망자 48명 -   올해 8월 말이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 10년이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8년간 894만명의 소비자가 제품에 노출되었고 이 중 10.7% 95만명이 건강피해를 입었으며 사망자가 2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외 최악의 환경보건사건이다. SK, LG, 삼성(홈플러스), 옥시(Reckitt), 애경, 롯데마트, 신세계(이마트), GS, 다이소, 헨켈 등 국내외 기업들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48종류제품 998만개를 아무런 제품안전확인도 없이 농약성분인 PHMG, PGH, cmit/mit 등의 살균제를 액상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특히 제품에는 ‘어린이에게도 안전’이라는 등의 거짓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을 안심시켰고,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한 영유아와 태아, 산모, 노인과 병약자들 심지어 건강한 성인들도 죽거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 피해를 보았다. 전국적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9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5월 26일까지 정부에 접수된 피해신고자는 7,459명에 불과하며 이중 사망자는 1,659명으로 22%이다. 피해신고자 중 4,117명만이 구제인정자이며 이중 사망자는 24% 1,005명으로 인정자 4명에 1명꼴로 사망자가 많다. 인정자 중 기업이 배상한 피해는 7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만이 드러났고 일부만 배상 되었을 뿐이다. 충북지역의 경우 가습기살균제 제품사용자는 285,610명이고 이중 건강피해자가 29,357명이다. 정부에 지난 3월 말까지 신고된 충북지역...

2021-06-02

산업단지 사업장 폐기물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6.2)

[6월2일 세종 환경부 앞에서, 산업 사업장 폐기물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 및 규탄대회가있었습니다.] 현행 산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타지역 폐기물도 처리할수있도록 개정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합니다. Why? 왜 문제인가요?  : 서비스 소비 후 배출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누리게되고 , 피해는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이 몰려있는 지방(농촌)지역이 얻기때문입니다.  하나, 폐기물문제의 해결방법 시작점은 절대량을 감량하는 것입니다. 둘, 민간업체들의 탐욕에 맡겨져있는 폐기물처리원칙을 다시 세우고, 공공이 운영해야합니다! 셋째, 산업폐기물은 원인제공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처리되어야합니다. <기자회견문> 공공성 포기하고 기업에 특혜 주는 산단 내 폐기물매립장, 책임 방기 · 업계 대변 환경부를 규탄한다   ○ 전국 곳곳에서 민간업체들이 산업 폐기물매립장을 무분별하게 추진하고 있다. 환경오염, 농업피해 우려가 크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임에도 ‘돈만 된다면’ 산업 폐기물매립장을 하겠다고 밀어붙이고 있다. ○ 특히 산업단지 내에 추진되는 산업 폐기물매립장이 큰 문제이다. 업체들은 온갖 편법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허가 단계에서는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만 매립하겠다’고 약속하고 그 약속을 뒤집는 사례(충남 서산 오토밸리), 일단 부지를 매입한 후에 매립용량을 6배로 늘리겠다고 하는 사례(전북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산업단지와 산업 폐기물매립장을 패키지로 밀어붙이는 사례(충북 괴산 사리면)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 그리고 산업단지 내에 설치된 산업 폐기물매립장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60%를 넘고, 한해 수백억 원씩의 현금배당을 챙겨가고, 이익잉여금을 천 몇 백억씩 쌓아놓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인·허가만 받으면 수천억 원대의 순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되자,...

2021-06-02

청주 북이면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 (6.2)

6월2일 세종 환경부 앞에서'청주 북이면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 규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북이면 주민분들, 미세먼지대책위 등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주민 고통 외면하고 소각업체 손 들어준 환경부 규탄한다!   지난 5월 13일 1년3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청주시 북이면 일대 소각장으로 인한 주민 암 발생과 암 사망 관련 건강영향 조사 결과가 발표 됐다. 환경부가 내 놓은 최종 결론은 ‘소각 시설 배출 유해물질과 주민 암 발생 간의 역학적 관련성을 명확히 확인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제한적’이다라는 것이다. 어이가 없다. 북이면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마을 반경 2㎞안에 민간소각장이 하나 둘 들어섰고, 이렇게 생긴 소각장 3곳에서 20년 동안 신·증설을 통해 소각량이 36배나 늘었다. 급기야는 이 작은 시골마을에서 전국 폐기물의 6.5%를 소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0년간 소각장에서 내뿜은 발암물질의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갔고 10년 사이 60명의 주민이 암으로 사망했다. 이중 31명은 폐암이었고, 지금도 40명이상의 주민들은 호흡기나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다. 재가암 환자도 10년 새에 4배나 늘었다. 참다 못한 북이면 주민들은 건강영향조사를 청원하였고 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이를 수용하여 ‘북이면 소각시설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의혹만을 남긴채 환경부는 소각시설과 주민 암 발생과는 연관성이 없다라고 결론지었다.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카드뮴 등 오염물질이 대조지역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허용기준에 비해 낮다는 이유로 인과관계를 부정했다. 대기, 토양에서 발견되지 않은 카드뮴이 지역주민의 소변에서는 다량 검출되었다. 소변 중 카드뮴 농도가 성인 평균의 최대 5.7배 높았고, 소각시설과 가까울수록 수치가 증가했지만 소각장 때문이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고 부정했다. 암 잠복기를 고려해 동일집단보다 남성은 담낭암 ...

2021-06-02

청주신청사 제로 에너지 1등급으로 탄소중립 실현하라!_기자회견(6.1)&amp;1인시위(6.8~)

  청주시가 청주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설계 공모를 마치고 현재 실시 설계 논의를 진행중이다.  백년대계인 청주시 신청사는 기후위기 시대의 상징물로 에너지 자립률 100%이상인 제로 에너지 1등급으로 지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청주시는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에너지자립률 5등급을 설계하고 있다.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은 청주신청사 에너지자립률 100%, 제로에너지 1등급으로 짓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매주 화요일 청주신청사 제로에너지 1등급을 건축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회견문] 기후위기 시대에 제로 에너지 5등급 신청사가 가당키나 한가? - 청주신청사 제로 에너지 1등급으로 탄소중립 실현하라! - 청주시 신청사 착공이 1년도 남지 않았다. 청주시는 시군통합으로 늘어난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신청사 건축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작년 7월14일, 청주시는 ‘국제 공모’로 통합 청주시 신청사 설계도를 최종 확정했다. 현재 청주시청사 일대 5만 5천여 ㎡ 부지에 2022년 착공해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신청사 건립은 청주 시민과 청주시가 어떤 시대적 가치를 가지고 그 미래를 어떻게 그려갈 것인가에 대한 시민적 합의를 모으는 민주적 과정이며, 시민과 청주시의 사회적, 문화적, 기술적, 시대적, 공간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청주시 신청사 실시설계 과정에 문제가 있다. 청주시는 신청사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1++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은 5등급으로 설계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물 5대 에너지(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의 1차 에너지소요량(효율등급 1++이상)과 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자립률(1차 에너지생산량/1차 에너지소비량)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청주시는 이 5개 등급 중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

2021.06.02.

대학생 플라스틱 캠페인 : 플로깅&amp;성상조사 (5.29)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대 학생들과 즐거운 주말 플로깅😆] 청주시내를 이어 2번째 플로깅 장소는 "충북대 중문"입니다. 토요일 아침에 다같이 쓰레기를 줍고 성상 조사도 해보았습니다.👍 식당가와 술집이 많은 곳이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길거리 쓰레기들이 넘쳐났는데요, 역시나 조금만 신경쓴다면 땅에 버려지지 않았을 쓰레기들이었습니다! 길거리가 쓰레기통은 아니잖아요 ㅜㅜ 다음에는 조금 더 깨끗해진 길거리의 모습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아참!, 그리고 오늘이 이번학기에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이었는데, 열심히 참여해준 대학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 학기에도 더 좋고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대학생들과 하도록하겠습니다👍👍👍

2021-05-29

[대간연대 정기산행] 선도산, 선두산으로 다녀왔습니다^^ (5.22)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에서 4월부터 정기적으로 한남금북정맥을 따라서 정기탐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5월은 선도산, 선두산으로 다녀왔습니다 ^^ 이날(5.22)은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위원님들과 2019년, 2020년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에 참여하였던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일단 산에 올라가기 전에 몸을 풀어주고요~ ^^ 전날까지 비가 내려서 걱정이었는데, 산행 당일에는 오히려 하늘이 맑고 햇볕도 따듯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산행하면서 쉬는 시간에는 전숙자 위원님께서 식생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선도산에 도착했습니다~ 곳곳에 산행의 흔적(?)들이 보이네요 ^^   선도산을 넘어서 선두산으로 향하는 길목에 잠시 쉬어가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먹는 곳에 보니 나무에 이렇게 못을 박아 철봉을 고정시켜 놓았는데, 무슨 목적으로 왜 철봉을 고정시켜 놓았는지... 이렇게 될 경우 나무는 서서히 죽어간다고 하는데요... 걱정이 들었습니다. ㅠㅠ   선두산으로 향하는 길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굉장히 가파른 길이었는데, 전날까지 내린 비로 땅이 미끄러워서 거의 바닥을 짚고 기어가는 것처럼 산을 올라야 했거든요~ ^^;; 그늘도 없고, 햇볕도 쨍쨍~이어서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리고 산행을 하면서 쓰레기 정화작업도 같이 진행을 했었는데요, 쉼터 곳곳마다 어찌나 쓰레기들이 많던지요 ㅡ.ㅡ);; 과자봉지, 물병, 쓰레기봉지, 심지어 망가진 등산화까지!! 산을 좋아해서 산에 오르는데 그러면서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양심은 털이난건지.. 화가 많이 나기도 했습니다.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것이 산을 정말 사랑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선두산, 선도산 탐사 무사히 끝났습니다 ^^ 낭성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한계리로 잘못 내려와서 약간 허무한(??)감도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 다음 산행도 기대가 됩니다!      

2021-05-25

대학생 플라스틱 캠페인 :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견학 (5.22)

5월의 네번째 주말(토요일)을 맞이하여, 충북대학교 대학생들이 청주새활용시민센터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고장난 우산으로 파우치백과 텀블러 보냉백도 같이 만드는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업싸이클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들 기대해주세요. 🙂  

2021-05-22

충북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탄소 50% 감축 로드맵을 마련촉구 1인시위 (5.21)

지난 4월 15일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은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후정의 선포식을 갖고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탄소 50%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대중교통 분담율 제고, 보행길 확충, 시내 주차장 폐쇄, 산업단지 축소 및 규제 강화, 온실가스 배출현황 상시 공개, 공장식 축산 규제, 도시공원 조성, 시민참여 활성화, 경제성장지표 사용 금지, 탄소예산제 등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맞는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획기적인 전환을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는 매일(월~금) 아침 7시50분 ~ 8시 50분까지 충북도청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21일(금)에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김다솜, 박현아 활동가가 1인시위에 참여했습니다~ 1인시위에 함께 하실 의향이 있으면 043-222-2466으로 연락주세요!^^ 충북기후위기 비상행동 특집방송 "지금당장"을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7시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5월에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지금당장#1 4.29(목) 오후7시 https://www.youtube.com/watch?v=CJLw4R4VzXE 지금당장#2 5.27(목) 오후7시 https://www.youtube.com/watch?v=N3JNoFFjEo8

2021-05-21

문암생태공원, 무심천, 정북토성으로 생태탐방 다녀왔어요! (5.15)

오랜만에 풀꿈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는 버스를 타고 먼 곳을 다녀왔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청주근교를 탐방합니다! 아침에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첫번째 탐방, 바로 문암생태공원, 무심천, 정북토성입니다! 문암생태공원이 예전에는 쓰레기매립장이었던 사실 아시나요? 지금도 공원 밑에는 쓰레기가 뭍혀 있습니다. 문암생태공원에 대한 설명은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김경중 관장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맹꽁이가 사는 습지이지만, 쓰레기 매립 후 침출수가 나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위해 땅을 팟다고 해요. 그래서 저 부분만 저렇게 땅이 파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땅속에 뭍인 쓰레기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태우기 위해 가스포집공이 세곳이나 있고 그중 하나는 불꽃을 계속 피우고 있습니다. 또한 문암생태공원에 있는 매점은 문암동 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쓰레기매립장 시절 문암동 주민들은 악취, 수질오염 등의 피해를 받아왔고 공원으로 전환하면서 매점의 운영권을 문암동 마을 부녀회에 이관했다고 합니다. 이런게 바로 상생이겠죠~ 무심천으로 이제 내려왔습니다~ 무심천, 정북토성에 대한 설명은 박상경 강사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무심천의 발원지, 무심천의 물고기, 식생 등 무심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정북토성까지 가는 길 내내 박상경선생님의 열띤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소리쟁이 식물과 공생하는 곤충의 이야기도 들려주셨구요 자연형 하천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미호천입니다 무심천이 합류되는 미호천입니다. 미호천은 금강으로 흘러 서해를 만나게 되지요~ 미호천의 이름을 따서 이름붙여진 미호종개의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설명을 듣다 보니 정북토성에 도착! 토끼풀이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꽃밭~ 오늘 풀꿈생태탐방에 함께한 분들입니다~~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햇빛이 반짝 하고 났습니다! 정북토성을 한바퀴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둘러보았지요 5월의 정북토성은 꽃밭으로 가득했습니다! 정북토성을 둘러보고 다시 문안생태...

2021-05-17

[풀꿈강좌후기] 착한소비는 없다 - 최원형 생태작가(5.12)

착한 소비는 없지만 똑똑한 소비는 있다! 지난 5월 12일 풀꿈환경강좌 2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초록인사는 충북숲해설가협회의 이상태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나의 초록생활이야기는 충북숲해설가협회의 강춘이 회원님께서 해주셨는데요 영동에서의 전원생활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전기없이 사는 방법, 자연에서 얻은 먹거리 이야기 등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를 들려주신 최원형 강사님입니다. 우리는 몇가지의 물건이 있어야 생활할 수 있을까요? 사진속의 작품은 우리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잇는 물건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물건들이 필요할까요? 물건들이 나에게로 오기까지 어떤 과정과 수고로움이 거쳤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소비를 부추기는 지금의 사회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할 때입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야기하시면서 울컥하시는 모습에서 함께 울컥하고 청소들에게 지금의 환경을 만든 것에 대한 죄책감에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것이 환경과 생태 문제가 연결되어 있고,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어떤 생활을 해야하고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강의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g4geu4UnVkE

2021-05-17

청주 북이면 소각시설 주민건강영향조사 설명회 (5.13)

지난 5월 13일(목) 북이면사무소에서 '청주 북이면 소각시설 주민건강영향조사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북이면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마을 반경 2㎞안에 민간소각장이 하나 둘 들어섰고, 이렇게 생긴 소각장 3곳에서 20년 동안 신·증설을 통해 소각량이 36배나 늘어났습니다. 북이면에는 전국 폐기물의 6.5%를 소각하는 상황입니다. 북이면 주민들은 지난 20년 동안 소각장으로 인해 대기환경오염과 다이옥신 과다배출 등으로 일상 생활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받아 왔습니다. 지난 2019년 북이면 주민들은 건강영향조사를 청원하였고 환경부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이를 수용하여 ‘북이면 소각시설 주민건강영향조사’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약 16개월동안 조사가 이루어 졌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소각시설 배출 유해물질과 주민 암 발생 간의 역학적 관련성을 명확히 확인할 만한 과학적 근거는 제한적’이라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과 중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이하라고 하지만 이미 북이면 주민들은 20년 넘게 이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었고, 2017년 진주산업이 1급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배출허용 기준보다 5배 이상으로 배출해서 서울 동부지검에서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과대소각, 설비용량 불법 증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고 굴뚝의 TMS조작까지 의심스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주민건강영향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소각장은 소각량을 줄인다거나 완전연소를 하는 등 유의했을텐데, 주민건강영향조사가 그 당시에 진행됐어도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을까 의문이 듭니다. 이번 결과는 이러한 상황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환경부는 이번 조사에서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 카드뮴등 오염물질이 대조지역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허용기준에 비해 낮다는 이유로 인과관계를 부정했습니다. 소변 중 카드뮴 농도가 성인 평균의 최대 5.7배 높았고, 소각시설과 가까울수록 수치가 증가했지만 소각장 때문이라...

2021-05-13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행동 (5.12)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발표한 이후,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각계 각층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23년부터 약 3~40년 동안 방사성 오염수가 그대로 바다에 버려집니다. 그러나 이 오염수의 72%에는 여전히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으며, 삼중수소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 생태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입니다. 한 번 방류된 오염수는 회수될 수 없으며, 방사성 물질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염수 해양 방류는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과 상인 등 수산업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것입니다. 특히, 태평양의 어획량은 전 세계 수산업의 58.2%에 달할 정도로 크고 넓은 바다입니다. 생명의 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태평양에 방사성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그 피해는 현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전가될 것입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반대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5월 12일 오전11시30부터 12시30분까지 청주대교에서 피켓시위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소속단체 활동가들 1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2021.05.12.

대학생 플라스틱 캠페인 : 청주 시내 플로깅 (5.1)

5월의 첫번째 주말(토요일)을 맞이하여, 충북대학교 대학생들이 박종순 국장과 송형진 활동가와  청주 시내에서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습니다. 쓰레기 성상조사도 함께 실시했는데요. 굉장히 많은 쓰레기가 있더라구요. 비오는 날에 롯데시네마 앞에서 쓰레기를 펴쳐놓고 분리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들 기대해주세요. 🙂

2021-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