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필터
이시종 지사님! LNG발전소가 충북도민의 목숨보다 중요합니까?_ 충북도 규탄 기자회견(12.14)

이시종 지사님! LNG발전소가 충북도민의 목숨보다 중요합니까?   ○ 오늘(12.1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음성lng발전소 반대 대책위 주민들은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NG발전소를 추진하는 이시종 지사를 규탄했다. ○ 얼마전 발표한 기후솔루션의 보고서를 근거로 ‘LNG발전소로 인해 충북도민 1020명이 조기사망’ 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를 추진하는 이시종 지사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 국내 기후·환경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대표 김주진)은 지난 11월 19일 '가스발전의 실체: 가스발전의 대기오염 영향 및 건강피해'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스발전소(LNG)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조기사망자 수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현 정책 시나리오’ 대로 LNG발전이 확대되면, 국내 LNG발전소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2064년까지 총 2만 3200명(최소 1만 2100명에서 최대 3만 5000명, 국내외 피해 포함)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충북도 수도권과 경남, 충남 다음으로 많은 최대 1020명의 누적 조기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LNG발전소는 석탄발전소와 달리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 있고 석탄발전소보다 10년 이상 가동되기 때문에, 석탄발전소보다 누적 건강피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NG발전이 첨두부하 발전기로 기능하고 있어서, 자주 켰다 껐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연소로 더 많은 대기오염물질이 나오고 대기오염을 줄여주는 탈질 설비의 효율이 떨어져 오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 기후솔루션은 LNG발전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의 SK하이닉스LNG발전소’와 ‘음성의 동서발전LNG발전소’를 비롯해 모든 건설 예정 LNG발전소의 계획을 취소하라고 요구하였다. 이렇게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2035년까지 기존의 LNG발전소를 폐쇄한다면 17,840명의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충북도민들이 SK하이닉스LNG발전소와 음성LNG발...

2021.12.14.

탄소중립 의지 없는 청주시 규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 허가 규탄! 청주시민 결의대회(11.12)

탄소중립 의지 없는 청주시 규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 허가 규탄! 청주시민 결의대회 ○ 오늘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원회,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등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허가를 승인한 청주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청 정문에서 11시30분에 시작한 집회는 12시30분까지 1시간 정도 진행됐고, 단체 활동가와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청 정문에서 집회를 시작해 청주시청을 한바퀴 돌며 청주시와 한범덕 청주시장을 규탄했다. 집회 마무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진에 물폭탄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 이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발암물질, 폐수 등에 의한 생태계 파괴로 인한 피해는 청주시민이 감당해야 하고,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이익은 SK하이닉스가 챙겨간다며 불평등하고 정의롭지 못한 SK하이닉스 LNG발전소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백번 양보해서 청주시가 여러 가지 이유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허가해야 한다고 해도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배출하는 오염물질 상쇄계획과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이 마련되고 청주시 2050 탄소중립 계획이 수립되어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저감 계획이 나온 이후에 허가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 2018년 대비 40%이상의 온실가스 저감계획을 내놓아야 하는 시점에 청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부문)의 40%(152만 톤)를 넘게 배출하는 LNG발전소 건설 허가를 승인한 것은 청주시 스스로 ‘2050 탄소중립’을 포기한 것이고 이미 발표한 청주시 ‘2050 탄소중립’선언이 말뿐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청주시가 85만 청주시민을 위한 선택을 하길 믿었는데 마지막까지 청주시가 청주시민을 기만했다며 청주시를 규탄했다. 기후위기라는 절벽으로 85만 청주시민을 내몰고 청주시의 무능함과 무책임을 심판할 것을 강조하고, SK하이...

2021.11.15.

4.15총선 충북지역 환경정책의제 채택결과 발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26일(목)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충북지역 7대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하였습니다. 환경정책의제는 공통의제로  7대 28개의 세부과제와 지역(청주, 충주/제천단양)의제 2대 10개의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후 8개 선거구 28명의 후보자에게 제안하였고 14명의 후보자가 응답하여 결과를 취합하였습니다. 어제 (4.9/목) 충북도청에서  “415총선 충북지역 환경정책의제 채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였고, 후보자별 채택 결과를 8개 선거구별(청주시 상당구/청주시 서원구/ 청주시 흥덕구 / 청주시 청원구/ 충주시 / 제천단양 / 보은옥천영동괴산 / 증평진천음성)로 나누어 이미지로 표기하였습니다. 무응답후보는 총 14명으로 정당별로 보면 미래통합당 7명, 국가혁명배당금당 6명, 더불어민주당 1명으로 미래통합당과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월등이 많았습니다. 우리동네에 어떤 후보가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에 관심있는 후보인지 잘 살펴보세요!^^ 이번 415총선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총선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환경정책의제가 중요합니다! 이제는 환경을 지키는 후보에 투표하세요!!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 서원구 #청주시 흥덕구 #청주시 청원구 #충주시 #제천단양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청주실현"을 위해 청주지역만 추가로 제안한 8가지 세부과제입니다. 후보자별 채택결과를 잘 살펴보세요! "자연발생 석면관리 및 석면안전관리법 강화" 의제로 충주,제천단양에 추가로 의제를 제안하였습니다. 후보자별 채택결과를 살펴보세요!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표한 21대 총선 반환경 후보 명단입니다. http://kfem.or.kr/?p=205970 <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

2020.04.10.

음성 LNG발전소 반대 기자회견(2.6)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이 음성군 평곡리일대에 1,122MW규모의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정지 부근의 주민들은 LNG발전소 건설을 거세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음성복합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와 지역의 환경.노동.시민단체들은 2.6일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LNG발전소 반대를 외쳤습니다. 주민 동의 없는 음성LNG발전소 추진 음성군은 당장 멈춰라!   한국동서발전(주)과 음성군이 음성LNG발전소를 2022년 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월 4일부터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을 시작으로 2월 1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그러나 음성LNG발전소가 지어질 예정부지인 평곡리를 비롯한 석인리, 충도리 주민들은 한달이 넘게 음성LNG발전소 건설 반대 농성으로 추운겨울을 더욱 춥게 보내고 있다.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해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은 당진에코파워 발전소 2기중 1기를 음성으로 유치했다. 음성군은 이를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유치했다고 한다. 그러나 충남 당진에서 음성읍 평곡리에 발전소가 유치되기까지 한국동서발전(주)과 음성군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나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 사실이 단 한 번도 없고 음성LNG발전소에 대한 정확하고 진실성 있는 정보를 공개한 적도 없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작년 10월29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는, 음성LNG발전소 건설 예정 부지 평곡리 일원의 해당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서(토지매도의향서)를 전부 제출해서 사업장 위치 변경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음성군 LNG발전소 반대 투쟁위에서 전화와 면담을 통해 사실 확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부지 매각에 동의하지 않은 토지 필지 수는 72필지 135,337㎡로 발전소 사업계획 부지 총 202필지 315,565㎡의 43%에 해당한다. 이는 전기사업법 시행규칙 제 7조 3항 2호 및 산자부 고시 제2016-133호의 발전사업(변경)허가 세...

2020.02.07.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요청 기자회견(1.14)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 건설을 위해 작년 12월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청주시민의 우려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반대 주민대책위, LNG발전소 예정부지 인근 주민들은 1.14(화), 환경부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환경부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하여 부동의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서와 주민 반대 서명을  환경부에 전달하였습니다.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는 이 날 (1.14)부터 한달간 환경부앞에서 매일 1인 시위도 함께 진행합니다.   [성명서] SK하이닉스 청주 LNG발전소 부동의로, 85만 청주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주세요!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부지에 585MW급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1호기(587MW)와 같은 수준이며 청주지역난방공사의 2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예정부지에서 직선거리 1km내에 1만2천세대의 주거지가 밀집해 있으며, 반경 10km내에 청주시 전체가 포함되어 있어 청주시민 모두가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받게 됩니다. 청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도 최고수준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과 봄철에는 연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 건설을 하기 위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서도 청주시 미세먼지 농도는 24시간, 연간 기준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기위한 청주시민 600인 대토론회도 작년 12월 개최되고 여기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철회가 세 번째로 나올 정도로 청주시의 대기질은 한계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청주시민의 건강과 숨 쉴 권리를 무시하고, 기업의 이익에 눈이 멀어 미세먼지 농도를 가중시키는 SK하...

2020.01.15.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내가 만들고, 우리가 실천하는 미세먼지 정책’ (12.14)

12월 14일(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청주시민 600여명이 참석하여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녹색청주협의회,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의 시민단체와 청주시청, 청주시의회 등 행정과 직능단체 등 18개 단체가 모여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내가 만들고, 우리가 실천하는 미세먼지 정책'이란 슬로건으로 청주시민 600여명이 모여 청주시 미세먼지 저간 중점과제와 100일간의 비상행동 시민실천과제 두가지 를 토론하였습니다! 50개의 테이블에는 학생, 산업계, 공무원, 환경단체 등의 시민들이 앉아서 퍼실리데이터의 진행하에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 600여명의 시민이 미세먼지 저감을 해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공동추진위원회장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님께서 청주시의 현재 상황, 미세먼저 정책, 사전 설문조사 결과 등을 중심으로 발제 해 주셨습니다! ▼ 테이블별 10명씩 모여서 토론을 진행되었습니다!           ▼ 각 50개의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들 입니다 테이블별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총 23개의 정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 정책들로 시민 600여명이 동시에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첫 번째 토론주제인‘청주시에서 추진해야할 미세먼지 저감 10대 정책과제 선정’에는 ▲도시숲 등 도심 내 녹지조성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 및 체계개편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설 중단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소각장 규제강화 및 신규․증설 중단 ▲자전거․걷기 등 녹색교통 문화확대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확대 및 운행제한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미세먼지 교육 확대 ▲사업장 배출 감시 및 관리강화 ▲쓰레기 저감정책 추진 이 선정 되었습니다! 두 번째 토론주제인‘100일간의 비상행동 시민실천과제 선정’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쓰레기 저감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기운동 실천이...

2019.12.21.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공청회 개최(11.22)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이후 주민 30명이상의 요청이 있을시에 사업자는 공청회를 개최해야 합니다. 지난 11월6일 미세먼지시민대책위와 주민들 38명의 공청회 요청으로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공청회을 개최했습니다. 주민측 의견진술자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신동혁 공동대표, 이성우 사무처장, 박종순 정책팀장과 LNG발전소반대 주민대책위위 우영욱위원장이 참석했고 SK하이닉스측은 대외협력팁의 최종문팀장, 김민호 환경팀장, 정지명 전기기술팀장과 환경영향평가 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의 문춘식이사가 참석했습니다. 100여명이상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미세먼지와 악취, 수증기문제를 지적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기업의 경제적 이익 때문에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주시 대기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을 넘어 경계수위에 달했습니다. 대규모로 건설되는 LNG발전소로 인하여 청주시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피해는 85만 청주시민의 몫입니다. LNG발전소 가동시, 미세먼지 문제만이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공급용수문제,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폐수로 인한 하천 생태계 파괴는 심각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문제가 심각함에도 85만 청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청주시는 묵묵부답입니다. SK하이닉스 또한 청주시민을 무시한채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청주시민의 안전하게 생활할 권리를 무시하지 말고 SK하이닉스는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2019.11.28.

학생안전 관심없는 충북교육청 규탄 기자회견(4.3)

미세먼지 농도 최악 음성군, 학교 인근 LNG발전소 건립 논란 - 충북교육청은 음성LNG발전소 건립반대에 적극 나서라! - 연일 미세먼지로 뒤덮인 잿빛하늘에 시민들은 우울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미세먼지를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하는 법안이 지난 3월13일에 국회를 통과했다. 그만큼 미세먼지는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공기질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둔 가정의 고민은 더 할 나위 없다. 음성지역도 미세먼지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충남의 미세먼지 농도보다 높고, 수도권의 농도를 능가하고 있다. 그런데 음성군의 2019년 3월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전체 평균 47㎍/㎥보다 높은 51.3㎍/㎥(한국환경공단)이다. 전국적으로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데 그 중에서도 음성군이 유독 높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음성군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음성읍에서 1km거리에 1000MW규모의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LNG발전은 석탄화력발전에 비해 오염물질 발생량이 적다고는 하지만 미세먼지를 유발시키는 질소산화물 배출은 상당하다. 지금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충북전체 평균보다 높은데 음성LNG발전소가 건립되면 음성군의 대기질은 어떻게 되겠는가? 더군다나 음성LNG발전소 건립 예정부지 800m에 음성여중과 평곡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호흡기 질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폐와 신장, 면역체계가 미성숙하고 뇌가 아직 발달단계에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성장 및 발달지연, 더 나아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소아비만, 성조숙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음성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LNG발전소 건립에 문제가 없다며 막무가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2019-04-03

미세먼지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1.15)

  1월 15일(화) 11시 성안길 입구에서 미세먼지 대책마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괜찮을까, 내일은 괜찮을까.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아픈 목과 몰려오는 두통을 시작으로 건강 걱정을 해야 하는 현실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고 또 시행되어야 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마음 편하게 외출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언제까지 마스크만 쓰라 할 것인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라!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쳤다. 전국적으로 지난 주말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더니 충북에서도 14일(월) 중부권역(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과 남부권역(보은·옥천·영동)에 초미세먼지(PM 2.5) 경보가, 북부권역(충주·제천·단양)에는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우리나라 겨울 기상상태를 대표하는 표현이 삼한사온(三寒四溫)에서 삼한사미(三寒四微)로 바뀐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삶 자체도 바뀌었다. 겨울과 봄철이면 출근전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는게 일상이 되었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흡사 SF영화에 나오는 디스토피아를 연상시킨다. 그런데 정부와 지자체는 매일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외출을 삼가세요,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언제까지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만 쓰라고 할 것인가? 이제는 정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인식 전환과 강력한 정책시행이 필요하다. 충북의 미세먼지 기여도를 보면 국외 요인이 43%이고 국내 요인이 57%다. 국내 요인 57% 중, 충북 자체 요인 30%, 수도권 유입 6%, 충남 등 기타 유입이 21%다. 국외요인을 줄이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 국내 요인을 줄이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

2019.01.15.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 결과

  12월 18일 화요일에 열린 2018 충북환경인의날에 발표된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 결과입니다. 2018년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작업은 2018 충북환경인의날 추진위원회 주최, (사)풀꿈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관단체들의 환경뉴스 추천과 2018 충북환경인의날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심사기준과 방법은 전과 동일합니다.   1.미세먼지 농도 최악 충청북도 대책마련 시급 충북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충남, 수도권에서의 외부요인이 있지만 산업단지, 자동차, 시멘트 공장, 소각시설 등 충북도내에서 발생되는 요인도 크다. 이에 충북도는 ‘2030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6대 분야 44개 추진과제로 미세먼지를 낮추려 계획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권 공동대응 등의 내용도 있지만, 수천개의 배출사업장 중 46개 사업장만 자발적 감축 협약, 2020년에서 2023년으로 늦어진 지역난방공사 연료교체, 공원일몰제로 사라지는 도시공원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는 도시숲 조성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충북도의 정책방향이 충북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으로 바뀌어야 한다.     2.진주산업 등 청주시 폐기물소각시설 갈등 심각 올해 진주산업(현 클렌코)을 비롯해 청주지역 쓰레기 소각장이 논란이었다. 2월 달에는 다이옥신을 배출한 진주산업이 청주시로부터 사업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진주산업은 ‘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고 8월 청주지법은 청주시의 진주산업 허가취소처분에 하자가 있다며 진주산업의 손을 들어줘 논란이 됐다. 거기다 진주산업은 문제제기했던 주민들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금지 가처분신청’,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지역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또한 우진환경 증설, 이에스지청원 신규 신청, 대청그린텍 환...

2018.12.19.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1차 모니터링(3.26)

지난 3월 26일(월) 오후 2시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1차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청주시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기질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0여명의 시민이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였고, 청주시내 55개 지점에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2가지 물질을 측정하는 “패시브 샘플러”를 설치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지점은 청주시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청주산업단지 중심 15개 지점, 도로(자동차)변 40개 지점 등 총 55개 지점이며,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성분은 청주산업단지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도로는 이산화질소(NO2)입니다. 대기질 시민모니터링은 앞으로 5월, 7월, 9월, 11월 총 4회를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 분석은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환경모니터링 연구실(김선태 교수)에서 진행되며 12월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기질 모니터링을 통해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주시의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대책을 촉구하며 대기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5월달 시민모니터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대전대학교 김선태교수님으로 부터 대기질 모니터링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이 설치할 패시브샘플러, 지점위치 등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습니다. ▼ 청주시 대기를 지키기 위해 화이팅! ▼ 산업단지 주변에 VOCs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2가지 물질을 측정하는 패시브샘플러를 설치하였습니다.    

2018.03.28.

2017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 평가설문 결과

2017년 청주충북환경연합 활동평가 설문 2017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활동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평가 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설문결과는 총회준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논의를 통해 2017년 사업평가와 2018년 사업계획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평가 설문에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설문개요 - 설문기간 : 2017년 12월 22일 ~ 29일, 8일간 - 설문대상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체 회원(1600여명) - 설문방법 : 구글설문 작성, 핸드폰 문자 회신 - 응 답 수 : 158명   [caption id="attachment_13299" align="alignleft" width="705"] 이번 설문도 핸드폰 문자로 간 것이어서 휴대폰 문자가 높게 나올수 밖에 없었음. 그 다음으로 페이스북과 월1회 보내는 뉴스레터가 높았음[/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300" align="alignleft" width="723"] 신고리5,6호기공론화, 대기질모니터링, 풀꿈환경강좌, 제2쓰레기매립장이 높게 나옴[/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301" align="alignnone" width="730"] 기억에 남는 것은 신고리 5,6호기가 높게 나왔는데.. 가장 잘한 활동은 대기질 모니터링이 가장 높게 나오고 신고리 5,6호기가 두번째로 나옴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로 결정났기 때문으로 보임[/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302" align="alignnone" width="723"] 역시 풀꿈환경강좌를 가장 잘한것으로 조사되었고 풀꿈탐방에 대한 호응도 높음. 10주년을 맞이한 풀꿈환경강좌를 어떻게 진행할지, 1년에 4회 진행하는 풀꿈탐방의 횟수를 늘리는 등의 고민 필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303" align="alignnone" width="750"] 설문을 하신 ...

2018.01.12.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보고회 및 토론회(12.21)

2017년 청주시내 70개 지점을 정해서 총 5회(3, 5, 7, 9, 11월) 진행한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보고회 및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지점 70곳은 주요 대기오염 물질이자 미세먼지 원인인 이산화질소(NO2) 40개 지점, 이산화황(SO2) 15개 지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5개 지점이며, 매회 30여명의 청주시민들께서 시민모니터링단으로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번 걸친 대기질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대전대학교 김선태 교수님이 발표해 주셨고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청주시 대기질 개선 정책 제안을 청주충북환경연합 이성우 국장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유영경 대표님 주재로 김남균 충북인뉴스 기자, 박수현 모니터링단원, 박종웅 청주시 환경과장, 배명순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광희 충북도의원, 하민철 청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 청주시 대기질 대책위원회와 같은 시민참여 확대 미세먼지 목표 상향 조정, 배출허용기준 강화 버스, 자전거, 도보를 중심으로 하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대대적인 차없는날 행사 개최 개발일변도의 청주시 정책방향 전환 등 청주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caption id="attachment_13257" align="alignnone" width="740"] 좌장, 발표, 토론자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58" align="alignnone" width="740"] 연방희 대표님의 인사말씀[/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59" align="alignnone" width="740"] 김선태 교수님의 결과발표[/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60" align="alignnone" width="740"] 그래도 많은 분들이...

2017.12.26.

청주시 대기질 3차 시민모니터링 (7.25)

"우리동네 대기는 우리가 지킨다" 청주시 대기질 3차 모니터링이 7월 25일(화)에 있었습니다. 지난 1,2차 모니터링단과 동일하게 청주시내 70개 지점에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이산화황(SO2)을 측정하는 패시브샘플러를 각각 40개, 15개, 15개씩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시민모니터링단에는 1365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신청해주었습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청주시 대기질 상황, 청주시 미세먼지 정책, 대기질모니터링의 의미, 패시브샘플러 설치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갖고 청주시내 각 지점에 직접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3차모니터링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한달 후를 기다려 주세요! ▼ 중고등학생, 청주시민 30여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 이번 모니터링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위원회와 함께하였습니다. ▼ 청주시의 대기는 어떤 상황일까요? ▼ 패시브샘플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동네 대기는 우리가 지킨다! 화이팅!

2017.07.26.

제3회 충북 NGO 페스티벌 - "미세먼지OUT 핵발전소 OUT" 부스운영 (6.3)

신나는 참여 행복한 변화 - NGO에 놀러와 "제3회 충북 NGO 페스티벌" 지난 6월 3일 북문로 청소년광장, 소나무길에서 충북NGO페스티벌이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미세먼지 OUT 핵발전소 OUT"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핵발전소 OUT" 태양에너지를 상징하는 해바라기 머리띠를 쓰고  인증샷 찍기! 가장 오래된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함께 문재인대통령의 탈핵공약이 현실화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미세먼지 OUT" 매년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하고 걱정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대기질이 나빠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방독면을 써봄으로써 깨끗한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험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7대 정책 제안과 함께 인증샷 찍기! 가족, 친구, 동료 등 많은 분들이 참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청주충북환경연합 부스는 소나무길에  있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께 보내는 탈핵 메세지를 직접 작성한 뒤에 인증샷을 찍으면 끝! ▼ 핵발전소 대신 태양에너지를 상징하는 해바라기 머리띠를 쓰고 찰칵!  부부가 함께~ ▼ 친구들과 함께 탈핵! ▼ 미세먼지 싫어요~ 핵발전소도 싫어요~ ▼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어요!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하여 시민들에게 나눠 드렸습니다. ▼ 해바라기를 쓴 아기가 참 예쁘네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2017.06.07.

미세먼지 절반 줄이기 환경연합 공동행동(4.20)

"미세먼지 OUT" 미세먼지 절반 줄이기 환경연합 전국 14개 지역 공동행동   환경운동연합과 54개 지역환경운동연합은 전국 주요도시에서 4월 20일(목) 전국동시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기’위한 공동행동에 나섰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도 11시 30분 성안길 입구에서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미세먼지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방독면을 쓰고 피켓을 들며 성안길을 행진 하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환경운동연합 7대 미세먼지 정책을 알리기 위해 서 10만인 청원운동도 함께 했습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만의 문제도 아니고, 세계 최대의 화력발전소가 집중되어 있는 충남 당진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충북 미세먼지의 주요원인 중 하나가 충남의 석탄화력발전소입니다. 미세먼지의 발생 지역과 원인은 다르지만, 충북도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고 충북도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전국공동행동을 선포하고,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환경운동연합 7대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10만인 청원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에게 2022년까지 미세먼지를 지금의 절반으로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2015년 연평균 미세먼지(PM2.5) 26㎍/㎥. 2022년 연평균 PM2.5 15㎍/㎥)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세먼지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미세먼지를 절반으로 줄이는 그날까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합니다!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