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꿈자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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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반 10차]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문암생태공원에서(12.1)

12월 10번째 수업은 문암생태공원에서 만났어요! 제법 추워진 날씨에도 친구들은 신나게 뛰어놀며 추위를 이겨냅니다.     ▲공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선생님을 따라 걸으며 관찰해요.   ▲이건 무슨 나무일까? 선생님과 함께 관찰해요! ▲신나게 뛰어 놀았더니 배가 고파요. 풀꿈자연학교 졸업식이 시작되기 전에 맛난 간식을 먹었어요!    

2018.12.03.

[둥구나무반 9차],[잎새반 9차] 무심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까치내(11.3)

무심천과 미호천이 만나는 까치내를 다녀왔습니다. 자연속에서 신나게 뛰어놀 때 친구들은 제일 행복해 보입니다. ^^ 모래톱에서 모래에 글씨도 써보고, 돌을 던져 물수제비도 만들어보고, 작은 돌을 모아 공기놀이를 하고 친구들의 손이 닿는 것은 무엇이든 재미있는 놀이감이 됩니다.   고라니, 너구리, 고양이, 오리발자국도 발견하고, 망원경을 이용해 햇볕을 쬐고 있는 백로와 왜가리도 관찰했어요.              

2018.12.03.

[둥구나무반 8차], [잎새반 8차]식물들의 가을맞이 지혜와 자연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지혜(10.6)

이날 태풍을 뚫고 만났지요~ 문암 에코콤플렉스 공작실을 빌려 가죽과 동물 가축 육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죽공예체험을 해봤습니다. 모두들 흥미롭게 가죽에 염색도 하고 망치를 두들겨 무늬도 새겨봤습니다. 신나게 뛰어 놀고 싶은 마음을 가죽팔찌와 열쇠고리를 만들면서 달랬어요. 멋진 작품이 많이 나왔지요. 모두 예술감수성이 높은 친구들인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이날 참석 못한 친구들을 위해 공예선생님인 전소민공예가가 따로 준비를 해주실 거예요. 졸업식날 받을 수 있습니다   벌써 졸업까지 두번 남았네요. 다음달은 철새를 보러 무심천의 끝지점에서 만나는 미호천으로 갈까하는데 오늘 못본 친구들은 남은 날엔 꼭 만나요~ 우리가 신나게 자연학교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태풍이 휘리릭 지나갔더군요 얼마나 다행인지요. 다들 피해없기를 바라고 다음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2018.10.10.

[잎새반 7차] 씨앗들의 여행(9.1)

죽은 지렁이에게 십자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생명공부가 저절로 됩니다. 우리 모두 예쁘고 사랑스런 작은 친구들입니다.

2018.10.10.

[둥구나무반 7차] 씨앗들의 여행(9.1)

상당산성옛길에서 씨앗들을 채집하며 놀았어요 도토리거위벌레가 도토리에 알을 낳고 잎을 달아 낙하시켜 안전하게 키워내는 이야기를 젤 흥미롭게 들어주네요 에너지가 넘쳐나는 둥구나무반 친구들은 언덕길도 단숨에 뛰어올라 갑니다 쫓아뛰고 모이라고 소리치느라 목이 케켁 ~ 한달에 한번씩 만나도 점점 친해져 좋아하는 춤도 함께 추고 연락처를 주고 받기도하네요~ 때론 뜻이 맞지 않아 투닥거리기도 하지만요. 채집했던 씨앗과 버섯을 그려보았는데, 풀꽃과 버섯에 관심이 많네요 거위벌레인줄 알고 붙잡아 관찰한 곤충은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해 더 알아보렵니다~ 곤충공부를 해야겠어요. 곤충의 세계는 참 무궁무진하네요 생태일기장에 그날의 느낌이나 관심가는 동물 식물 등을 기록합니다. 어제도 둥구나무친구들과 여유롭고 즐거운 -목은 좀 아팠지만- 시간되어 재미나게 잘 보냈습니다! 모두 굿데이~^^

2018.10.10.

[둥구나무반 6차], [잎새반 6차] 무심천에 뭐가 사나 볼래?(8.4)

용평교에서의 물고기 잡기 이 무더운 여름에 정말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라미, 모래무지, 동자개, 민물검정망둑, 누치, 옴개구리,돌고기, 밀어, 말조개, 재첩, 납자루 등등 많은 종류의 물고기를 직접 잡아도 보고 관찰도 했습니다 물고기와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어부가 되어야 할것 같은 행복한 예감~♥

2018.10.10.

[잎새반 5차] 나무야! 뭐하니?(7.7)

오늘은 청석굴이 자연학교 놀이터가 되었어요 하늘다리를 올라 초록으로 물든 논밭을 보고 먼산을 바라보며 심신수련도 하였습니다 복식호흡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선생님을 따라 해 보기도 하고 끝말잇기도 하였습니다 하늘다리를 내려오면서 대벌레,옥색 산 누에나방, 하루살이, 애매미,잠자리등 여러 곤충을 보며 이들을 만나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는 친구들이 넘 사랑스러웠습니다. 청석굴 탐험이 조금은 무섭기도 했지만 캄캄한 굴속을 후레쉬를 비춰가며 조심조심 조금씩 나아가는것이 새로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2018.10.10.

[둥구나무반 5차] 나무야! 뭐하니?(7.7)

  청석굴에서 박쥐하고 놀다왔어요 깜깜한 굴속에서 랜턴 불빛도 다 끄고 기다리니 박쥐들이 찍찌직 ~^^ 속닥속닥 소곤소곤 박쥐를 방해하지 않았더니 박쥐가 휘릭 날아 우리앞에 짜잔 나타났지요 오늘 생태일기장에 박쥐와 동굴, 팔씨름이야기로 채워지기를 기대해요 다음엔 꼬옥 일기장 들고 오세요~ 사진으로 동굴에서 무얼하고 놀았나 볼까요? 오늘도 둥구나무친구들 덕분에 참 재미있었어요

2018.10.10.

[둥구나무반 4차] 슾지(논)에 누가 사나?(6.2)

전국에 계신 청주충북회원운동연합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이날은 무심천 발원지가 있는 내암리에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너무 맑은 날씨 덕에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둥구나무반은 계곡에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요. 학구열이 넘치는 모습이 멋집니다. 산딸기도 먹었습니다. 개구리도 잡았습니다. 이 날 총 두마리의 개구리를 잡았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이 끝나도 집에 안가고 올챙이를 잡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그만큼 수업이 재미있었다는 증거겠죠? 다음 수업은 7월 7일(토)에 율봉근린공원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8.06.08.

[잎새반 4차] 슾지(논)에 누가 사나?(6.2)

전국에 계신, 해외에 계신 청주충북회원운동연합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이날은 무심천 발원지가 있는 내암리에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너무 맑은 날씨 덕에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뜰채를 갖고다니는 사람들을 보니, 이승엽의 아시아 신기록 홈런볼을 잡으려고 모인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늠름합니다. 박상경 선생님의 풀피리 시연.. 마치 신라시대의 만파식적을 보는 듯 합니다... 피리여신 자세히 보시면 작은 나뭇잎들을 얼굴에 붙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붙였는지 궁금하시죠? 내년 풀꿈자연학교에 등록하시면 그 비법을 아실 수 있습니다!   다음 수업은 7월 7일(토)에 율봉근린공원에서 진행됩니다.  

2018.06.03.

[둥구나무반 3차], [잎새반 3차] (5.12)

전국에 계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12일(토)에 풀꿈자연학교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원래는 내암리에 위치한 무심천 발원지에서 수업 예정이었으나, 날씨문제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우암어린이회관 기후체험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후체험관을 체험하려면, 보시는것 처럼 입구에서 체험등록을 해야합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항하는 <새미의 어드벤쳐> 입니다. 재밌습니다. 강추합니다. 3D영화를 보기 위해 강당에 모였습니다. 역시 극장에서 가장 설레는 시간은 영화 시작 5분 전이지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체험해보는 곳입니다. 바닥이 붉은색으로 바뀌니 무섭습니다. 전설의 강의에 모든 학생들이 집중하는 중.... 지구온난화의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절실히 깨닫는 표정입니다. 기후체험관에는 이렇게 게임을 통하여 기후변화문제에 관해 어렵지않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그림과 일치하는 그림조각을 맞추면 저렇게 음식의 원산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로비에 모여 연습장에 그림도 그리고, 가죽목걸이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멋지네요! PEACE! 다음 강의는 6월 2일(토)에 내암리에 위치한 무심천 발원지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8.06.01.

[둥구나무반 2차] 봄 숲놀이, 너는 누구야? (4.7)

4월 7일(토) 용정산림공원에서 둥구나무반 두번째 수업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하지만, 숲에 있는 나무는 벌써 잎을 틔우고 꽃을 피웠네요~ 나무와 꽃을 관찰하고, 진달래로 까나페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용정산림공원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자연에서 뛰어 노느것이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수업입니다^^

2018.05.27.

[잎새반 2차] 봄의 모습 관찰 (4.7)

풀꿈자연학교 두번째 수업! 오늘은 용정산림공원에서 만났습니다~ 아직은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지만 봄은 오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용정산림공원에서 봄의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 자연에서 신나게 뛰어놀기~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워요!ㅎ  ㅁ ▼ 용정산림공원으로 출발~ ▼ 진달래를 따서 카나페를 만들어 먹었어요! ▼ 이 나무의 나이는 몇살일까요? 나무의 나이를 세어보는 중~ ▼땅속에 무엇이 있나, 물속에 무엇이 잇는지 궁금한 것들이 가득! 무엇을 찾고 있나요?^^  

2018.05.27.

2018 풀꿈자연학교 입학식(3.3)

봄이 시작되는 3월, 풀꿈자연학교도 시작합니다! 3월 3월(토) 율봉근린공원에서 풀꿈자연학교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 자연아 반가워! 일년동안 잘 지내보자~ ▽ 어떤 아이들이 올지 궁금하네요~ ▽ 연방희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전숙자 교육위원장님께서 아이들이 숲에서 놀다가 다쳐도 너무 놀라지 말라는.... 부모님들께 당부말씀을 전해주고 계십니다~ ^^;; ▽ 이성우 사무처장님께서 환경연합에 대한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 잎새반, 둥구나무반 선생님들! 왼쪽부터 정진, 임지은, 전숙자, 박상경 선생님입니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일년동안 자연이랑 재미있게 놀겠습니다^^   첫날이라 아직은 많이 어색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12월이 되면 아이들 얼굴이 웃음꽃이 가득 피어있겠죠? 아이들의 달라질 표정을 기대해주세요!

2018.03.12.

2017년 풀꿈자연학교 졸업식(12.2)

2017년도 거의 지나가고..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풀꿈자연학교 졸업식이 지난주 12.2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났네요~ 아이들, 선생님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졸업식 사진 올립니다~   [caption id="attachment_13269" align="alignnone" width="750"]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연방희 대표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0" align="alignnone" width="750"] 잎새반, 둥구나무반 학부모님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1" align="alignnone" width="750"] 전숙자 교육위원장께서도 졸업식을 축하해주러 오셨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에서 즐겁게 뛰어노는게 가장 큰 행복이다 라고 얘기해 주셨지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2" align="alignnone" width="750"] 우리 아이들이 1년동안 어떻게 놀았을까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3" align="alignnone" width="750"] 소감 나누기~[/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4" align="alignnone" width="750"] 소감 나누기~[/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5" align="alignnone" width="750"] 소감 나누기~[/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6" align="alignnone" width="750"] 1년 동안 너무 고생해주신 선생님들~ 둥구나무반 정진, 잎새반 장용혜, 이순자 선생님, 그리고 박상경 선생님~[/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27...

2017.12.26.

[둥구나무반] 쉿! 새 만나러가자 (11.4)

둥구나무반은 무심천 하류 미호천과 만나는 까치내에서 철새탐조를 했답니다~ 흰뺨검둥오리들이 동동동 모여있는 걸 망원경으로 보며 즐거웠지요! 새탐조 한시간만에 망원경을 주고받다가 그만 다리아래로 안경을 떨어뜨려 안경을 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어요!!  오늘 보조선생님으로 참여한 정해령샘이 긴 롱다리에 꽃장화를 신고 무심천으로 내려가 안경을 구해오셨어요 짝짝짝 고맙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안경 떨어뜨리고 속상해하던 친구도 위로하며 기다려주고 모두 넘 멋졌어요 간식 나눠먹고 갈대잎을 따 쪽배를 접어 무심천에 띄워보냈어오 소원을 싣고 메뚜기도 싣고~~동동 배를 접으며 모두 합창도 했어요 “네모의 꿈” 모두 노래를 잼나게 불렀어요 ㅎㅎ 아주 스팩타클하고 즐거운 철새 탐조날이었어요 풀꿈자연학교 나오려고 이사도 가지 않았다는 친구가 있는데 넘 감동받았어요 ㅎㅎ 다음달에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둥구나무반 정진선생님 말씀^^-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