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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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발전 후속 스터디 모임(11.2)

국내 가스 대응 전략을 위한 워크숍이 서울 헤이그라운드(서울숲점)에서 진행되어 다녀왔습니다. 일시: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14:00-17:00(3시간) 장소: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Hall80(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 주최:  기후솔루션(조직소통팀) 대상: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당진환경운동연합, 광양환경운동연합, 사천남해하동환경운동연합, 제주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청소년기후행동, 타라기후재단, 하동참여자치연대, 기후솔루션, 경기환경운동연합, 플랜1.5 등 전국에 LNG대응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진행한 국내 가스 발전 산업 스터디 4회차를 회고하고 국내 가스 발전 산업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대응 활동 공유 국내 가스 발전 산업 이해관계자의 위치 및 관계 파악하고자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전국에서 30여명이 넘는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하고 의견을 모으는 대응 전략을 만드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국내 가스 대응 전략 워크숍 배경] 전 지구적으로 기후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주요 원인인 석탄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제26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을 포함한 46개 국가와 지역이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합의했고, 한국 정부 역시 석탄발전소를 감축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석탄발전소를 폐쇄한 후의 전력 수요를 어떻게 충당할지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분분한 상황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되어야 하지만, 기존의 전력계통을 유지하고 건설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가교연료로서 LNG도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아직까지 재생에너지보다 더욱 지금의 구조에서 이...

2023.11.02.

이시종 지사님! LNG발전소가 충북도민의 목숨보다 중요합니까?_ 충북도 규탄 기자회견(12.14)

이시종 지사님! LNG발전소가 충북도민의 목숨보다 중요합니까?   ○ 오늘(12.1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음성lng발전소 반대 대책위 주민들은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NG발전소를 추진하는 이시종 지사를 규탄했다. ○ 얼마전 발표한 기후솔루션의 보고서를 근거로 ‘LNG발전소로 인해 충북도민 1020명이 조기사망’ 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를 추진하는 이시종 지사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 국내 기후·환경 싱크탱크인 기후솔루션(대표 김주진)은 지난 11월 19일 '가스발전의 실체: 가스발전의 대기오염 영향 및 건강피해' 보고서를 통해 국내 가스발전소(LNG)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조기사망자 수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현 정책 시나리오’ 대로 LNG발전이 확대되면, 국내 LNG발전소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2064년까지 총 2만 3200명(최소 1만 2100명에서 최대 3만 5000명, 국내외 피해 포함)의 조기사망자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충북도 수도권과 경남, 충남 다음으로 많은 최대 1020명의 누적 조기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LNG발전소는 석탄발전소와 달리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 있고 석탄발전소보다 10년 이상 가동되기 때문에, 석탄발전소보다 누적 건강피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NG발전이 첨두부하 발전기로 기능하고 있어서, 자주 켰다 껐다하는 과정에서 불완전연소로 더 많은 대기오염물질이 나오고 대기오염을 줄여주는 탈질 설비의 효율이 떨어져 오염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 기후솔루션은 LNG발전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의 SK하이닉스LNG발전소’와 ‘음성의 동서발전LNG발전소’를 비롯해 모든 건설 예정 LNG발전소의 계획을 취소하라고 요구하였다. 이렇게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2035년까지 기존의 LNG발전소를 폐쇄한다면 17,840명의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충북도민들이 SK하이닉스LNG발전소와 음성LNG발...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