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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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LNG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기자회견(6.15)

음성LNG발전소건설반대투쟁위원회는 3년이 넘게 평곡리 일대에 계획중인 LNG발전소 건설 반대 운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2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이후 또 다시 국토교통부가 사업인정을 불허해 달라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음성LNG발전소 건설은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행정절차 없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음성군, 동서발전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주변 지역 환경피해 및 삶의 질 저하에 따른 대책 등이 마련되지 않은 채 많은 의혹이 있음에도 추진하고 있어 이 일대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동서발전은 토지소유주 및 발전소 인근 주민과 단체의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무시한 채 국토교통부에 공익사업 인정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주민 의견 절차를 이행하도록 의견 제시를 한 상태입니다.  주민들은 6월12일부터 6월18일까지 반대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인정을 불허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 국토교통부는 사업인정 불허하라!!!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해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은 당진에코파워 발전소 2기 중 1기를 음성으로 유치하였다. 음성군은 이를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유치했다고 한다. 그러나 충남 당진에서 음성읍 평곡리에 발전소가 유치되기까지 한국동서발전(주)과 음성군은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나 주민 간담회를 개최한 사실이 단 한 번도 없고 음성 천연가스발전소에 대한 정확하고 진실성 있는 정보를 공개한 적도 없다. 공익사업이든 개인사업이든 모든 사업을 추진 함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주민수용성과 사업의 확실성이다. 이러한 사실은 전기사업법 및 관련 법령과 산자부 고시에 분명히 규정하고도 허가권자 스스로 이를 무시하고 특혜를 주고 있다. 과연, 전기사업법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행정심판...

2021.06.16.

청주신청사 제로 에너지 1등급으로 탄소중립 실현하라!_기자회견(6.1)&1인시위(6.8~)

  청주시가 청주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설계 공모를 마치고 현재 실시 설계 논의를 진행중이다.  백년대계인 청주시 신청사는 기후위기 시대의 상징물로 에너지 자립률 100%이상인 제로 에너지 1등급으로 지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청주시는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에너지자립률 5등급을 설계하고 있다.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은 청주신청사 에너지자립률 100%, 제로에너지 1등급으로 짓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매주 화요일 청주신청사 제로에너지 1등급을 건축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기자회견문] 기후위기 시대에 제로 에너지 5등급 신청사가 가당키나 한가? - 청주신청사 제로 에너지 1등급으로 탄소중립 실현하라! - 청주시 신청사 착공이 1년도 남지 않았다. 청주시는 시군통합으로 늘어난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신청사 건축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이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작년 7월14일, 청주시는 ‘국제 공모’로 통합 청주시 신청사 설계도를 최종 확정했다. 현재 청주시청사 일대 5만 5천여 ㎡ 부지에 2022년 착공해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2,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신청사 건립은 청주 시민과 청주시가 어떤 시대적 가치를 가지고 그 미래를 어떻게 그려갈 것인가에 대한 시민적 합의를 모으는 민주적 과정이며, 시민과 청주시의 사회적, 문화적, 기술적, 시대적, 공간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청주시 신청사 실시설계 과정에 문제가 있다. 청주시는 신청사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1++로,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은 5등급으로 설계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물 5대 에너지(난방, 냉방, 급탕, 조명, 환기)의 1차 에너지소요량(효율등급 1++이상)과 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자립률(1차 에너지생산량/1차 에너지소비량)을 기준으로 5개 등급으로 나눈다. 청주시는 이 5개 등급 중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

2021.06.02.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 전국행동 (5.12)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발표한 이후,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각계 각층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23년부터 약 3~40년 동안 방사성 오염수가 그대로 바다에 버려집니다. 그러나 이 오염수의 72%에는 여전히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으며, 삼중수소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 생태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입니다. 한 번 방류된 오염수는 회수될 수 없으며, 방사성 물질이 해양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염수 해양 방류는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과 상인 등 수산업계에도 막대한 피해를 줄 것입니다. 특히, 태평양의 어획량은 전 세계 수산업의 58.2%에 달할 정도로 크고 넓은 바다입니다. 생명의 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태평양에 방사성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그 피해는 현세대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전가될 것입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반대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5월 12일 오전11시30부터 12시30분까지 청주대교에서 피켓시위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소속단체 활동가들 1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2021.05.12.

기후영화제 진행했습니다(4.24)

4.22(목)은 51번째 맞는 지구의 날이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기후위기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2050년까지 지구의 온도 상승폭을 1.5도씨 밑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폭염, 폭설, 폭우, 산불, 태풍 등 기후위기 문제는 심각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 위기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기후위기 관련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선정된 4편의 영화는 플라스틱, 핵,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등을 주제로 기후위기를 조장하는 것이 결국은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은 기회가 되면 꼭 다시 보시길 강추합니다.

2021-04-24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환경부 농성 지지방문(3.10)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환경부 농성 지지방문하였습니다.

2021.03.10.

후쿠시마 원전사고 10주기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 진행(2.25)

올 3월 11일이면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기억하고 우리나라의 탈핵을 실현하기 위한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청주에서도 충북도청 서문, 청주시청 정문, 사창사거리, 분평사거리, 터미널 사거리, 청대 사거리 등에서 1인 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1인 시위는 전국의 핵발전소와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 각 지역의 시청, 도청 등에서 동시에 진행되었고, 각 지역을 ZOOM(줌)으로 연결해 ‘발언’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1인 시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3월 달에는 전국적으로 탈핵 집회와 기자회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니까 많은 참여 바랍니다.   분평사거리 신동혁 대표님   청대앞 허석렬 대표님   터미널 사거리 장미영 회원님   청주시청앞 전소민 회원님   사창사거리 박현아 활동가   충북도청 이성우 처장   후쿠시마 사고는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에서 진도 9.0의 지진으로 발생한 사고로, 해일로 원전 지하에 있던 비상 발전기가 침수되고 원자로를 냉각할 냉각수 펌프 가동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원자로 내부 온도가 1200도까지 올라가 원자로 1, 2, 3, 4호기가 폭발해 발생한 사고입니다. 1986년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함께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 최고 단계인 7단계를 기록한 사고로 10년이 지난 지금도 수습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언론에 잘 보도되지 않을 뿐입니다. 사실상 언제 수습될지, 수습이 가능할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금도 계속적으로 원자로에서 방사능 물질이 공기 중으로 누출되고 있고 방사능 냉각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해양 방류 등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2021.02.26.

청주시 쓰레기 대란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5.27)

오늘(5.27) 환경운동연합은  “재활용 업계의 쓰레기 수거 중단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청주시가 공공수거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또 “수거와 선별 단계에서 공공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침체가 오더라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예산지원과 시설확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청주지역 재활용품 수거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상가로 나눠 이뤄지고 있다. 단독주택과 상가에서 배출된 쓰레기는 지자제가 수거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일반쓰레기는 지자체가, 재활용품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가 자체적으로 민간수거업체와 계약을 맺고 처리한다 그러나 재활용 폐기물 단가가 급락하고 쓰레기 처리비용이 오르면서 민간수거업체는 도산위기에 처했다. 재활용품 업계에 따르면 폐지가격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절반 이하다. 또 폐의류는 5분의 1 수준이고, 폐플라스틱은 10년 전 가격 770원의 3분의 1 수준인 250원으로 떨어졌다. 수집운반협의회와 재활용품 선별장 업체 관계자들은 “2~3개월 내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사실상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늦어도 7월 안에 구체적인 방법이 결정되어 시행되지 않으면 공동주택의 쓰레기 대란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선포한 상황이다. [기자회견문] - 쓰레기 수거 책임은 청주시에 있다 -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청주시, 쓰레기 대란 대책을 수립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제2의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경기침체, 유가하락, 수출 급감으로 폐플라스틱 적체가 심한데다가, 택배와 배달음식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회용품 배출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등의 반입량은 코로나19 이전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재활용품의 수요는 줄면서 민간수거업체가 오히려 재활용품 처리비용을 지불해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청주시 재활용 수거·운반업체들...

2020.05.28.

'월성'공동상영회(1.9)

영화[월성]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쓰레기 핵폐기물 옆에 사람이 살고 있다! 핵발전소,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핵폐기물 처리관리시설이 모여있는 원자력 종합세트 ‘월성’은 대한민국에서 절반 이상의 핵폐기물을 떠안고 있다.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갑상선암에 걸린 황분희 할머니와 주민들은 오늘도 정부 당국에게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다. 5천만 국민들의 전기 복지를 위해 핵폐기물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운명에서 황분희 할머니와 원전 주변 갑상선암 환자 618명은 원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갑상선암이 원전 방사능 때문임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공동소송을 시작한다. 손주들만은 우리 같은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원전 옆에 살아가는 고통은 우리 세대에서 그만 끝내기 위해 마침내 나서야만 한다! ​     2020년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어 영화 공동상영회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 5천만의 전기복지를 위해 너무나도 많은 고통을 안고 사는 우리의 이웃, 월성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월성'이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위원회의 제안으로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에 함께하는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최하였습니다. 여기에 지역의 생협도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200여분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전기가 누군가의 고통위에 기반한다는 사실에 먹먹함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핵발전의 위험보다 무서운 것이 핵폐기물이고, 월성은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건설이 얼마전 확정되었습니다. 탈핵으로 가는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이제 우리가 노력해야 합니다.  

2020.01.21.

클렌코(진주산업) 폐기물처리업 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 기각 촉구 기자회견(4.18)

전국의 민간소각시설 18%가 몰려있는 청주시는 쓰레기 소각시설로 인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주민피해 역시 심각하다. 다이옥신 초과배출과 쓰레기 과다소각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클렌코(구, 진주산업)에 대해 청주시는 허가취소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클렌코는 반성은 커녕 청주시의 허가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며 청주시를 상대로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했다. 작년 8월 1심에서 클렌코의 손을 들어준 법원이 2심(4.24)에서는 청주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하여 현명한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문] 클렌코 허가취소 처분 정당하다! 법원은 청주시민의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판결을 하라!   미세먼지는 이제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넘어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 재난’이 됐다. 지난 3월 13일 국회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주일간 이어지자 그동안 미뤄왔던 미세먼지 관련 법안을 여덟 개나 통과시켰다. 미세먼지를 재난에 포함시켰고 어린이집, 키즈카페,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게 되었고 LPG차량도 누구나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기오염총량제’ 시행의 근거가 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수도권만 시행되고 있던 대기오염총량제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 국민들의 미세먼지 걱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청주의 상황은 더욱 그렇다. 청주의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은 산업체와 지역난방공사, 도로이동오염원, 수많은 공사현장, 그리고 소각장이 있다. 특히 청주의 소각장 상황은 전국 민간소각시설의 18%가 청주에 몰려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지난 2017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동부지검과 환경부가 합동단속을 했을 때 문제가 됐던 클렌코(구 진주산업)가 대표적이다. 클렌코는 다이옥신을 초과배출하고 쓰레기 과다소각으로 1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기업의 이익에 눈멀어 시민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는 곳이다. 결국 청주시는 2018년 2월 클렌...

2019.04.18.

음성LNG발전소 추진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4.17)

친환경이라고 안전하다고 추진하는 LNG발전소에서 규제대상이 아닌 미연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되어 시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음성군은 평곡초와 음성여중 인근에 음성LNG발전소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사)풀꿈재담, 음성여중교육환경지키기 학부모연대, 음성LNG발전소건립반대추쟁위원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군이 추진중인 LNG발전소 추진을 전면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자회견문] 친환경이라더니, 유독가스 허용기준 40배 배출? 음성군은 LNG발전소 추진 전면 재검토하라!   음성군은 음성지역주민과 음성여중학부모연대, 환경단체의 음성LNG발전소 추진 재검토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마땅할 음성군이 경제 발전이라는 이유로 (주)동서발전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다. LNG발전은 그간 알려졌던 것만큼 친환경적이지 않다. 정부는 LNG발전의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석탄발전소보다 적다는 이유로 LNG발전소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질소산화물로 인한 미세먼지의 피해는 심각하다. 더구나 얼마전 한국경제신문 취재 결과 LNG발전소에서 일산화탄소(CO)와 미연탄화수소(UHC)가 대량 배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산화탄소(CO)는 농도가 높으면 질식을 유발시키는 유독가스이고 미연탄화수소(UHC)는 초미세먼지 2차 생성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주)동서발전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중인 LNG발전소의 가스터빈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CO)가 최대 2000ppm까지 검출되고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 중 하나로 꼽히는 미연탄화수소(UHC)도 최대 7000ppm까지 측정됐다고 한다. 특히 일산화탄소는 환경부가 정한 소각시설 오염물질 허용기준인 50ppm의 40배에 달하는 양이배출됐다. 그러나 (주)동서발전은 이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후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어떠...

2019.04.18.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목행사(4.7)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목행사 진행했습니다. 충북시민대책위 참여단체 회원 50여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나무를 비롯해 백합나무, 감나무, 매화 등 70여 그루와 꽃묘목 100개를 심었습니다.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은 산업단지 조성보다는 나무를 심고 숲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청주 산업단지 SK하이닉스 뒤에서 진했했습니다. 비소식이 있어서 많은 우려를 했는데 다행히 맑은 날씨에 모두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적은 공간이지만 이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미세먼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미세먼지_OUT, 산업단지 NO! 나무심기 YES!

2019.04.08.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16차 총회 잘 마쳤습니다.(2.28)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는 충북에 보은.옥천.영동의 3개의 지부가 있습니다. 충북에서 가장 오래된 영동지부가 오늘 16차 정기총회를 진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와 격려로 훈훈하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총회에서는 10년 뿌리회원, 우수회원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고, 영동군수인 박세복 군수가 10년 회원 상을 받았네요 군수가 10년 회원이니 영동의 환경운동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올 해 새로 선출되신 신동혁 공동대표님의 축사인사 또한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가 2019년도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을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랍니다.

2019-02-28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 제9차 정기총회(1.24)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지부의 제9차 정기총회가 오늘(1.24) 낮 12시에 관기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보은지부의 회원들이 모여 2018년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2019년 사업을 같이 논의하며 총회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보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데 청주충북환경연합 보은지부가 함께 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19.01.24.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 결과

  12월 18일 화요일에 열린 2018 충북환경인의날에 발표된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 결과입니다. 2018년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작업은 2018 충북환경인의날 추진위원회 주최, (사)풀꿈환경재단 주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기관단체들의 환경뉴스 추천과 2018 충북환경인의날 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심사기준과 방법은 전과 동일합니다.   1.미세먼지 농도 최악 충청북도 대책마련 시급 충북은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중국, 충남, 수도권에서의 외부요인이 있지만 산업단지, 자동차, 시멘트 공장, 소각시설 등 충북도내에서 발생되는 요인도 크다. 이에 충북도는 ‘2030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6대 분야 44개 추진과제로 미세먼지를 낮추려 계획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충청권 공동대응 등의 내용도 있지만, 수천개의 배출사업장 중 46개 사업장만 자발적 감축 협약, 2020년에서 2023년으로 늦어진 지역난방공사 연료교체, 공원일몰제로 사라지는 도시공원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는 도시숲 조성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충북도의 정책방향이 충북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행으로 바뀌어야 한다.     2.진주산업 등 청주시 폐기물소각시설 갈등 심각 올해 진주산업(현 클렌코)을 비롯해 청주지역 쓰레기 소각장이 논란이었다. 2월 달에는 다이옥신을 배출한 진주산업이 청주시로부터 사업허가취소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진주산업은 ‘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고 8월 청주지법은 청주시의 진주산업 허가취소처분에 하자가 있다며 진주산업의 손을 들어줘 논란이 됐다. 거기다 진주산업은 문제제기했던 주민들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금지 가처분신청’,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지역시민단체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 또한 우진환경 증설, 이에스지청원 신규 신청, 대청그린텍 환...

2018.12.19.

2018 충북환경인의날 "초록, 숨 고르기와 마음 다지기"(12.18)

2018 충북환경인의날이 "초록, 숨 고르기와 마음 다지기"라는 주제로 12월 18일 화요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열렸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충북의 환경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충북지역 환경운동을 결산하고, 2019년 환경보전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입니다. 1부는 2018 충북환경인의날 기념식, 2부는 충북환경포럼 '2018 충북환경이슈 총결산'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풀꿈환경재단 염우 상임이사님이 참석하신 충북환경인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은 청주충북환경연합 공동대표님,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님이 개회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축하말씀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님이 해주셨습니다.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발표에는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오경석 상임이사님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최악에 대한 대책마련, 진주산업 등 청주시 폐기물소각시설 갈등, 도시공원 민간개발 논란, 미호강 상생협력 운동 활발, 문장대온천개발사업 백지화,  충북도 환경산림국 신설,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문제,  초록학교만들기 활동 활발, 플라스틱 등 재활용쓰레기 문제,  음성 LNG화력발전소 건설 논란이 올해 충북권 10대 환경뉴스에 들어갔습니다.   ▲2018 충북환경대상은 소각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이신 추학1리 유민채 이장님이 수상하셨습니다.     ▲2부는2018 충북 환경이슈 총결산을 이야기하는 충북환경포럼이 있었습니다.   포럼의 좌장은 서원대학교 허원 교수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주제발표에는 ▲청주충북환경연합 이성우 사무처장님의  '2018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특징과 경향', 사례발표에는▲ (사)풀꿈환경재단 염우 상임이사님의 '미호강 상생협력 프로젝트 현황과 과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김경중 관장님의 '충북형 초록학교만들기 협력활동 현황', ▲소각장반대주민대책위원회 유민채 위원장님의 '폐기물 소각시설의 문제점과 주민운...

2018.12.19.

[소각장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청주시 소각시설 이대로 괜찮은가? (11.19)

전국 쓰레기 소각량의 20%가 청주시에서 소각되고 있다는 사실을 청주시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더구나 청주시에 4개의 소각시설 신규와 증설이 진행되거나 계획 중에 있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이런 폐기물 소각시설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청주시 소각시설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11.19(월)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토론자를 모시고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가지 의견들이 적극 반영되어 청주시와 시민이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