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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대회의]성명_김병국 청주시의장, 이동우 충북도의원 부적절 처사 규탄(3.20)

[성명] 정우택 의원과 같은 민원원에게 향응 접대 받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동우 충북도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은 부적절한 처사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져라!   지난 3월 14일 국민의힘 청주 상당 정우택 국회의원 후보의 공천이 취소되었다. 그러자 충북 청주 상당구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8명이 1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당 지도부가 공천 취소를 철회·재고하지 않는다면 동반 탈당해 정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건의하겠다"며 전날 공천 취소된 정우택 의원에 대한 재고·재심, 재공천을 촉구했다. 더불어 당이 정 의원을 재공천하지 않을 경우 자신들도 동반 탈당해 정 의원의 명예 회복을 돕겠다고 나섰다. 그런데 바로 어제 한 언론에 정우택 의원에게 돈 봉투를 상납한 카페업자가 제공한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이 녹취록에 의하면 정우택 의원 외에도 현직 시·도의원에게 7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접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것도 청주시의회를 대표하는 김병국 청주시의장과 이동우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이다. 왜 정우택 공천 취소에 불같이 일어나 재공천을 촉구했는지 이제야 납득이 간다. 한심하고 개탄스럽다.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당한 정우택 의원을 뒷배로 두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시·도의원들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형국이다. 청주시와 충청북도 행정을 감시하고 견인해야 할 시·도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민원인이 제공하는 자리에서 고가의 대방어와 소고기 접대를 받았다. 정우택 의원이 접대받은 곳과 같은 장소이고 같은 민원인이다. 불법 청탁이 충분히 의심된다. 현행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3만원 이상의 음식물을 제공 받으면 김영란법이 적용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병국 청주시의장과 이동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장은 김영랍법 적용 대상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제공된 음식과 술의 금액도 문제지만, 이 자리는 불법 청탁이 의심되는 자리이기에 더 문제다. 또 이들의 지역구이기에 언제든 편익을 봐 달라는 청탁을 받을 수 있고, 이들은 편익을 봐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2024.03.20.

[논평]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서도 안 본 도종환! 기승전'핵발전'만 이야기하는 정우택! 둘 다 청주시민의 숨 쉴 권리에는 관심 없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서도 안 본 도종환! 기승전‘핵발전’만 이야기하는 정우택! 둘 다 청주시민의 숨 쉴 권리에는 관심 없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난주 청주시 흥덕구의 도종환, 정우택 국회의원 후보는 방송에 출연해 SK하이닉스 LNG발전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도종환 후보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갈등이 1년 가까이 계속 되었음에도 아직 이해가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정우택 후보는 LNG발전소에 대한 형식적 반대만 할 뿐 기승전‘핵발전소’였다. 도종환 후보는 “대기를 오염시키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이 위험수치까지 배출되고,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LNG발전소라면”이라는 단서를 달며 막아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SK하이닉스 LNG발전소의 오염물질 배출은 SK하이닉스가 수억 원을 들여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에도 나와 있고,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에서 이미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들이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가 건설 될 경우 연간 205톤의 질소산화물이 배출돼 청주시의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키고, 연간 152만 톤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기후위기를 가속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1급 발암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고, 25℃에 달하는 온폐수가 방류되어 하천 생태계가 파괴된다. 또한 도종환 후보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적격 판정 시 오염물질 배출, 피해 범위 등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현재 상황에서 수억 원을 들여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 보다 더 과학적인 자료가 어디 있단 말인가? 이 환경영향평가서에 오염물질 배출량, 피해 범위 등에 대한 내용이 모두 적혀 있다. 환경영향평가서 ‘대기질 평가대상지역’이 반경 10km라는 것은 피해 범위가 그렇다는 것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면”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식의 발언은 도종환 후보가 말로만 SK하이닉스 LNG발전소에 관심 있을 뿐, 정작 환경...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