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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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환경기초시설에 의한 환경오염피해 현황 파악 및 대책 마련 토론회(7.6)

  청주시에 있는 환경기초시설(폐기물 처리시설, 지역난방공사, lng발전소 등)에 대한 환경피해 현황과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7.6(목) 청주시의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소각장의 도시라 불릴 만큼 많은 소각장으로 인한 피해현황, 청주산업단지 내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sk하이닉스 lng발전소에 대한 피해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었인지를 논의했습니다. 이 토론에서 주로 제기되었던 것은 이미 청주시는 더 이상의 오염물질 배출원을 유입하면 안 될 정도로 환경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시민들의 환경감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청주시 조례를 제정해서 시민들이 알권리와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지속적이고 불시에 감시할 수 있는 시민감시단의 권한과 의무 등도 제기 되었구요.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청주시민들의 환경피해를 줄이고 환경과 건강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청주시의회와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2023-07-06

가스발전 퇴출 촉구 및 시민감시단 구성 기자회견(3.27)

2034년까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신규 가스발전을 비롯해 가동중인 가스발전 모두 폐쇄해야 합니다. 얼마전 발표된 (사)기후솔루션과 독일 클라이밋 에널리틱스가 함께 발표한 '가스발전의 종말:2035년까지의 에너지 전환 보고서'의 결론입니다. 그럼에도 청주에는 sk하이닉스가 자체전력 수급용으로 lng발전소를 건설중입니다. 이에 지역의 lng발전소를 반대하는 단체들은 시민들로 구성하고 시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시민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려고 합니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단계에서부터 가동중에도 시민들의 감시를 통해 lng발전소의 폐해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가려고 합니다. 또 지역의 환경, 생태계 영향을 미치는 모든 행위를 감시할 수 있는 조례 제정 운동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230327_가스발전 퇴출 촉구& sk민간lng발전소 시민감시단 구성 발표(수정) [국문] 가스발전의 종말_요약본(기후솔루션) [기자회견문] 2030년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가스발전 퇴출 촉구! 시민감시단으로 SK하이닉스 민간 LNG발전의 기후 가속화를 고발하고 지역 생태와 주민의 삶을 지킬 것이다.   얼마 전 기후솔루션은 독일의 클라이밋 애널리틱스(Climate Analytics)와 함께 호기별 가스발전 퇴출 순서를 담은 ‘가스발전의 종말: 2035년까지의 에너지 전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노후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고 가스발전소를 건설하려는 현 정부의 계획이 기후위기를 가속화 하고 높은 가스 가격으로 인해 좌초자산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구진이 발표한 ‘비싼 가스발전의 미래는 없다’ 보고서는 한국의 2030년 발전 부문에서 2022년 대비 90%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만 파리협정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2034년까지 가동 중인 가스발전소는 전부 퇴출되고, 2023년 이후에 지어지는 가스발전소의 건설 계획은 전부 철회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갈수록 악화하는 기후위기에서...

2023.03.27.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부지 기습 퍼포먼스(12.23)

청주시민이 SK하이닉스에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 -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부지 기습 퍼포먼스 진행 - ○ 오늘(12.23) 12시,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원회,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활동가 30여명은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예정부지에서 LNG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하는 기습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이들은 ‘이윤보다 건강, 이윤보다 생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이어서 ‘LNG발전으로 인해 충북에서만 1,020명 조기사망’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당장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12시부터 30분여동안 진행한 퍼포먼스는 마지막에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쓰러져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거대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LNG발전소 반대의지를 표명했다.

2021.12.24.

에너지의 날 기념_청주시 '2050 탄소중립' 촉구 기자회견(8.23)

https://www.youtube.com/watch?v=361B8gk8oZY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8.23)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전환에 대해 청주시가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주신청사 제로에너지 1등급 건설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불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들은 청주시의 탄소중립 실천의 의지를 보여주는 청주 신청사를 제로에너지 1등급으로 바꾸지 못하면서 어떻게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냐며 청주시를 비판했다. 제로에너지 1등급으로 신청사 설계를 변경하는 것이 청주시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계획이라며 청주신청사 제로에너지 1등급 건설을 촉구했다. ○ 또 청주 신청사는 모든 동원 가능한 수단과 방법 통해 제로 에너지 1등급(자립률 100%)으로 지으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과 함께 노력하고 이 과정을 건설 과정을 공개하고 공유함으로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과정도 건너뛰고, 결과물도 에너지 자립률 30%인 5등급 건물로는 ‘2050 탄소 중립’ 실현 선언은 공허하다며 청주시를 비판했다. ○ 그리고 수많은 환경피해와 갈등을 유발해 청주시민들은 지금도 반대하고 있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도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도 ‘화석연료 발전소인 LNG 발전소’는 석탄발전소와 함께 퇴출해야 하는 에너지원이다. 기존에 있는 LNG 발전소도 퇴출해야 하는 상황에 청주시의 최대 온실가스 배출원이 될 LNG 발전소를 허가하는 것은 청주시가 탄소 중립을 외치는 것은 공허한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SK하이닉스도 전기의 안정적 공급을 근거로 LNG 발전소를 짓고, 그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면서 ‘RE100’이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니 ‘ESG 경영’을 말하는 것은 시민과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라고 규탄했다. ○ 청주충북환경운...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