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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글로벌기후파업 지지 및 충청북도 탄소중립 목표수립 촉구' 기자회견(9.24)/'925기후정의행동'(9.25)

급변하는 기후위기 극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대로 지구온도가  상승한다면 인류의 미래는 불분명하다. 지금 당장, 지구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에 우리나라 9월24일과 25일 각 지역에서 기자회견 및 1인시위를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우리 지역에서도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소속단체 활동가와 회원들이 충청북도에는 탄소중립실현을 촉구하고 시민들에게는 기후위기 동참을 호소했다.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기자회견문] <2050년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21년 기후재난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열돔 현상으로 지난해 시베리아가 38도까지 상승하더니 올해는 6월부터 중동지역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까지 영상 50도가 넘는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지난해 6개월간 지속된 호주의 산불에 이어 올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지중해에 대형 산불이 연속적으로 발생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산불이 2달간 지속되고 있어 수만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3월 호주에 6일간 900mm 폭우가 발생했고, 7월 서유럽과 중국엔 1,000년 만에 폭우로 도시가 잠기면서 수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8월 터키에서는 2일간 1.000mm의 폭우로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생지옥을 겪어야 했으며, 9월 미국뉴욕에서는 역대 최대 강수량을 몰고 온 허리케인 ‘아이다’에 의해 주택이 무너지고 100만가구가 단전되는 참사가 있었습니다.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50% 탄소감축 목표를 수립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의 위기입니다. 2018년 IPCC(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는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통해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해야하며,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010년 기준으로 온실가스를 최소 45%이상 감축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2021년 IPCC 제 6차보고서는 더 심각합니다. 기존보다 10년이나 빠...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