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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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풀꿈환경강좌] 2강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 최경철 건축가 (9.22)

풀꿈환경강좌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달은 9월 22일(목)에 열렸는데요, 최경철 작가의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란 주제였습니다. 오늘 대표인사는 충북숲해설가협회의 이상태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나의 초록생활이야기는 충북숲해설가협회 권금주 회원께서,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느끼는 행복감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강사님 최경철 작가님 입니다. 모든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저자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그 책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7가지로 나눠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그중 공공건축과 기념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공공 건축을 짓지만 쓰임새와 실효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불투명한 의사 결정 문제와 공간을 직접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아닌 발주처의 의도대로 건물을 계획하고 주변 경관과의 어울림,건축가의 의되는 고려되지 않은 상황들을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공건축이 가져야 할 쓰임, 목적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시설의 대표적인 예로 "구산동 도서관 마을"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동네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요구로 시작되었는데요 서명운동과 청원, 그리고 입지 선정과 건축 계획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구산동 도서관 마을은 동네골목길과 기존 주택 8개 동을 포함한 11개의 필지를 합쳐 55개 주택의 방을 그대로 살려 재구성한 곳인데요. 이전에는 건물의 바깥벽을 그대로 살려 도서관의 인테리가 되었습니다. 도시재개발을 이야기할 때 모든 건물을 새로 부수고, 새건물을 짓는 것과 다르게 그 지역을 그대로 살려 재탄생한 공간이지요. 작가님은 "건물을 짓지 않는 일, 짓더라도 최소한의 건축으로 계획하는 일, 현재의 모습을 보존하는 일,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는 일까지 모두 건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책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를 참고...

2022.09.23.

풀꿈환경강좌 주최단체 회의 (2.19)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풀꿈환경강좌! 오래된 역사가 있는 만큼 함께하는 단체들과의 연대도 끈끈합니다. 2021년 풀꿈환경강좌 주최단체 회의가 지난 2월 19일(금)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 한해 어떻게 풀꿈환경강좌를 이어갈지 논의했었습니다. 올해도 지역의 사)두꺼비친구들, 사)풀꿈환경재단, 생태교육연구소'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생명의숲,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충북숲해설가협회, 한살림청주 8개 단체에서 함께 진행합니다. 풀꿈환경강좌는 4월 ~ 11월, 총 8회에 걸쳐 매월 세번째 수요일(5월은 두번째 수요일), 저녁 7시~9시에 진행됩니다. 장소는 현재 미정으로 대중교통으로 오기 좋은 곳으로 고려하고 있는데요 확정이 되면 바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어떤 분들을 모실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풀꿈환경강좌에서 만나고 싶은 강사님이 계시면 홈페이지 댓글, 문자(010-9797-2466)로 연락주세요! 첫 강좌는 4월 21일(수) 7시에 시작합니다! 어떤 강사님이 첫 강좌에 오실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2021.02.20.

[풀꿈환경강좌] 5강 “환경을 노래하다” – 임진모 음악평론가(8.22)

풀꿈환경강좌 5강,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궁금하네요~ 풀꿈환경강좌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두꺼비친구들, 충북숲해설가협회,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풀꿈환경재단, 한살림 청주 이렇게 6개의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 신준수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강사님! 방송, 라디오에서 자주 뵐 수 있는분이죠! 임진모 음악평론가입니다!^^   대중음악은 세대 간의 소통과 자기혁신의 매개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연규민 이번 강좌는 강사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는 관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작도 전에 자리는 만석이었다. 늘 하던 것처럼 참여단체 대표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번 달은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신준수 대표께서 인사말씀을 해 주셨다. 보존과 보전은 어떻게 다를까 설명해 주셨는데 다들 공감했다. 보존은 현상 그대로를 지켜가는 소극적인 의미인데 반해 보전은 훼손된 원형을 보전하여 지켜가는 적극적인 의미를 가져서 위 단체는 적극적으로 생물다양성을 지켜가겠다는 결의도 표해 주셨다. ‘나의 초록생활 이야기’는 내 순서였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하다 설거지 할 때 물과 세제를 적게 사용하는 방법과 여름철 속옷을 굳이 받쳐 입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와 다림질을 안 하고 입는 옷을 선택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수압이 낮은 욕실에서 모터를 달지 않고 초극세 샤워기를 이용해 물도 절약하고 수압도 높인 이야기를 준비했다. 그런데 종전 진행요원들이 백두대간 탐사에 나서는 바람에 처음 대신 진행을 담당한 사회자가 순서를 건너 뛰어 강사소개를 했다. 덕분에 무대울렁증이 있어 떨리는 마음이 다행이다 싶었다. 블랙핑크, 자이언티, 지코, 레드벨벳의 사진 4장을 보여주고 이중 몇을 아는지 청중에게 물었다. 이 중 하나도 모르면 감성이 떨어지는 분이라는데 장년층에서는 다들 잘 모르는 분위기다. 나도 뜨끔했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설명하니 ...

2018.09.11.

[풀꿈강좌] 김성호 감독의 영화이야기-김성호(9.16)

2015 풀꿈환경강좌 6번째 시간입니다. 김성호 감독의 영화이야기- 개를훔치는 완벽한 방법 이란 주제로 김성호 영화감독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초록생활 이야기는 청주ICOOP생협의 임신연 선생님께서 생수 뚜껑 모으기 캠페인에 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2014년도에 개봉되었던 "개를훔치는완벽한방법"의 김성호 감독. 어떤 영화를 얼마나 상영하는지는 배급사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결정 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영화환경이 바뀌면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이 될 수있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하늘로 띄어보내 촬영할 수 도 있고, 여행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17년동안 매일 아침 자신의 모습을 찍은 장면을 연결하여 동영상을 만들고, 카메라를 던지면서 촬영된 장면 등 다양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임랩스 기능을 이용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촬영한 장면~ "개를 훔치는 방법"의 캐스팅 비화도 들을 수있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 개의 몸값이 일 100만원....^^;; 마지막은 인증샷^^ 2시간동안 강의해주신 김성호 감독님 감사합니다~ 강의도 해주시고 청주충북환경연합에 회원도 되어 주셨습니다. 다음 영화 시사회를 청주에서.....기대하겠습니다^^     전통민속의 자연친화적 가치란 주제로 임재해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됩니다. 10월 21일(수)에 뵙겠습니다^^  

2015-09-21

[풀꿈강좌] 똥꽃농부의 생명살림이야기 – 전희식 대표(8.19)

2015년 8월 19일(수) 5번째 풀꿈강좌로 똥꽃농부의 생명살림이야기의 전희식 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입니다. 함께 주최하고 있는 충북생명의숲에 박재인 대표 나의 초록생활을 발표하고 있는 충북생명의 숲의 라윤혜 회원 오늘의 강사 전희식 대표님 전희식대표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다양한 물건들이 강단에 가득하지요~ 강의들으러 오신 분들의 가방에서 나온 필요없는 물건들. 핸드폰, 지갑, 돈, 커피, 컵, 사진...등 이 물건들은 다시 선물로 짠~ 하고 바뀌었습니다^^ 퀴즈를 맞춘 분에게 선물로 돌려드렸습니다^^ 어떤 선물을 가져갈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머니의 치매를 질병이 아니라, 오히려 저에겐 축복이었다고 이야기 하는 전희식 대표님.. 농사짓는 법, 어머니를 모시며 있었던 에피소드, 노인·장애 복지 분야를 공부하게 된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대중교통을 타고 먼 청주까지 달려와 주신 전희식 대표님 감사합니다!  

2015.08.25.

[풀꿈강좌] 신경과학에서 삶에 대한 통찰을 얻다 – 정재승 교수(7.15)

2015 풀꿈환경강좌 네번째 시간입니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신경과학에서 삶에 대한 통찰을 얻다"란 주제로 7.15(수) 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5시 서울에서 강연을 끝내고 청주로 7시까지 달려온 정재승 교수님~ 오일러 수(e)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열자리 소수.com 이 문제를 풀면? 두번째 문제가 등장합니다. 이 문제까지 풀면? 구글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구글 채용 방법이었습니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그 궁금증을 해결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처음부터 구글 채용이라고 공지를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도전 했겠지만, 아무런 정보없이 문제만을 주어졌을때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아인슈타인의 뇌의 모습. 특별할 거라 생각했지만, 일반인의 뇌보다 크기도 작고 다른게 없었다고 합니다. 정재승 교수의 강의를 듣기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계단에 앉아서, 뒤에 서서 ~ 강당이 꽉 찾습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할때의 뇌의 모습입니다. 어느 특정한 부분의 뇌가 활동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활동한다고 합니다.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활동하는 뇌의 부분이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바다와 모래는 쉽게 연관되고 생각 할 수있지만, 바다와 스컹크는 쉽게 생각 할 없는 단어이지요. 하지만 이 두 단어를 서로 연결시키고 설명한다면 그건 창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시간이 넘게 열강해주신 정재승 교수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인증샷으로~   8월 19일 (수) 저녁 7시 상당도서관에서 "똥꽃농부의 생명살림이야기"로 전희식(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 강사님의 강좌입니다~ 많이 참석해주세요^^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