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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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충북환경인의 날 (12.22)

'충북환경인의 날' 이 12월 22일(수) 2시,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충북환경인의 날'은 1998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한해를 마무리하며 충북의 환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지역 환경운동을 결산하고 환경인들이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입니다.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대표적인 환경이슈를 살펴보는 '충북권 10환경뉴스', 한해의 환경운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충북환경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공동주최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숙자 대표님, 풀꿈환경재단에 박연수 이사장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토론자와 발표자 최소인원만 모였습니다~ 비대면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첫번째로 '2021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발표 했습니다~ 두둥 궁금하시죠?ㅎ 세부적인 내용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url.kr/6haimq  '2021년 충북환경운동 성과와 과제 및 2022년 전망'이란 주제로 2021 충북환경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사례발표로는 'LNG화력발전소 대응활동'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박종순 정책국장이 발표했습니다~ 사례발표 두번째는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란희 국장이 '기후천사네트워크 활동'을 발표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세번째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오순완 사무국장이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활동'으로 올 한해 쓰레기100일간의 실험, 쓰줄 1004, 새활용공예 등등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활동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네번째는 전숙자 미호강유역협의회 공동대표님이  '미호강유역협의회 결성과 의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미호강 상생협력 2020 프로젝트로  주민참여 하천관리활동, 미호강가꾸기, 미호강 종합탐사, 미호강 한마당  등 다양한활동이 전개되엇고 이룰 바탕으로 올해 11월 미호강유역협의회가 발족했습니다. 이후 토론을 통해서 사례발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회를 끝으로 올해 충북환경인의 날이 마무...

2021.12.23.

국민연금 규탄 기자회견 (4.20)

4.20 환경운동연합은 전국 동시다발로 ‘국민연금 석탄 투자 중단 촉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역시 국민연금 충청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 국민연금은 석탄 투자 즉각 중단하라! 석탄발전소로 인한 위기와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석탄발전은 국내 전체 온실가스의 25% 이상을 배출하고, 미세먼지는 15% 가량을 배출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이 석탄발전소들은 여전히 국내에만 60기 가까이 가동중이며, 심지어 추가로 7기가 건설되고 있다. 그리고 바로 국민연금이 이 위험한 산업에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지난 10년 간 석탄발전에 투자한 돈은 10조 원에 이른다.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된 온실가스가 유발하는 기후위기는 파국적 재앙을 앞당기고 있다. 인류가 이대로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할 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6년 8개월 정도다. 벌써 산불, 폭염, 혹한, 태풍, 홍수 등 자연 재해가 대형화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는 더 이상 먼 타국에서 벌어지는 일들만이 아니다. 한국도 지난 몇 년 사이에 관측 이래 최대의 폭염, 폭우 등과 같은 대형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며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석탄발전소로 인한 건강 피해와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끔찍하다. 석탄발전소의 가동으로 우리 시민들은 천식, 폐암, 뇌졸중 등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의 위협에 노출되어 왔으며, 지난 83년 이래로 최대 13,000명 정도의 조기 사망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정부 계획대로 석탄발전이 2054년까지 지속될 경우, 약 16,000~22,000명의 조기 사망이 더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할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민연금은 석탄발전에 막대한 자금을 제공해 왔으며 향후 이를 중단하거나 철회할 계획도 전무하다. 더욱이 국민연금이 단기적 수익 창출에만...

2021.04.20.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환경부 농성 지지방문(3.10)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 환경부 농성 지지방문하였습니다.

2021.03.10.

2018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보고회(9.20)

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로 전문가, 대학생, 일반인 30여명으로 이루어진 탐사대가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 일원을 탐사했습니다. 관리실태(등산로 폭 실측, 훼손상태 측정), 식생현황(초본,목본 기초조사, 보호종, 특산종, 군락지), 경관기록 세 분야로 나눠서 탐사를 했었는데요, 그 탐사의 보고회가 9월 20일, 충북 NGO센터에서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대표인 허석렬 교수님께서 개회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백두대간연구소 대표 박재인 교수님께서도 인사말씀과 함께 백두대간 탐사에 대한 간략한 감상을 얘기해주셨습니다. 충청북도 산림녹지과에서도 보고회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초본 탐사를 맡아주신 숲해설가 전숙자 팀장입니다. 600M고지의 증평 좌구산을 출발하여 안성의 칠장산까지 긴 거리를 힘겹게 걸었지만, 특별한 종은 발견되지 않았고, 계절적 요인과 지독한 가뭄, 높은 온도로 살아있는 개체도 빈약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남금북정맥마룻금에 자생하는 수많은 종류의 풀꽃들은 저마다 특별한 아름다움과 고귀함이 있기에 우리가 잘 보존하고 가꾸어 후손들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합니다. 목본 탐사를 맡아주신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의 박현수 사무처장입니다. 능선이 깊고 험한 곳은 인위적 훼손이 적어서 오래된 수목들의 분포가 두드러졌고, 등산로의 활용이 높은 곳일 수록 관목과 덩굴식물들의 식생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가장 큰 환경적인 숲의 변화는 벌목과 조림, 인위적인 식재와 도로로 인한 마룻금 훼손입니다. 묘지조성과 임도길 조성, 전원주택지 개발, 농장 개발 등에 따른 도심주변의 산림에 대한 보존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관리실태 탐사를 맡아주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김다솜 조직부장입니다. 백두대간의 경우 관련 법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의 노력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한남금북정맥의 경우 인식과 관심부족으로 인해 등산로, 훼손구간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충북 북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중심 산줄기이자,...

2018-10-05

지구를 지키는 시민실천캠페인 5월 “쓰레기를 집으로” 후기 - 오경석 사무처장

'쓰레기를 집으로'를 마치며 "플라스틱과 카드영수증"   청주시가 쓰레기 문제로 시끄럽다. 후기리에 조성하기로 한 지붕형 매립장을 청주시가 갑자기 노지형으로 추진하다고 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혜시비, 업체와 골프여행, 협박 등등 점입가경이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 속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가 쓰레기 문제를 이야기 할 때는 이미 발생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를 중점에 두고 생각한다. 때문에 소각을 할지 매립을 할지 어디서 처리 할지를 두고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지구를 지키는 시민실천 5월 캠페인 ‘쓰레기를 집으로’는 발생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보다는 발생량을 줄이고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발생하는지를 알아보려고 시작했다. 환경단체에 일하고 있어 쓰레기 문제에 민감하고 평소 손수건과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덜 쓰고 있어 쓰레기를 많이 만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첫날부터 시련이 닥쳤다. 커피...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습관적으로 먹는 봉지커피... 한 달 내내 봉지커피 껍질이 나를 따라 다녔다. 또한 각종 회의 때마다 나오는 생수병과 음료, 커피숍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저렴한 커피숍이 많이 생기면서 머그잔이 없는 곳도 있다.) 간식으로 먹은 과자봉지, 카드영수증 등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나왔고 내가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히 플라스틱과 카드 영수증은 피할 방법이 없었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물건을 살 때마다 영수증이 발생했고 커피숍에 가서 테이크 아웃하면 플라스틱과 영수증이 함께 왔다. 일회용품은 좀 귀찮지만 신경을 조금만 쓰면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영수증은 방법을 몰랐는데 최근 스타벅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고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을 보고 저런 방법이 많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은 점점 편하게 바뀌고 있고 우리의 삶도 거기에 맞춰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을 덜 쓰자고 말...

2017.05.31.

아동센터환경교육 강사 교육 1강~4강

청주충북환경연합에서 교육이면 교육 자원활동이면 자원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바로 풀꿈환경강사모임 입니다 벌써 풀꿈환경강사양성교육을 한지 2년이 되었네요 2017년 지역아동센터 교육이 확정되었고 주제가 '생명의 원천, 물따라가는 환경여행'이라 네분의 자문단을 구성하고 이분들께 물환경 교육을 부탁드렸습니다. 1강은 김경중 전 사무처장께서 물환경 전반에 걸친 내용을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강의해 주셨습니다 2강은 충북연구원 배명순 박사로부터 충북의 물환경현황에 대해 들었습니다 우리는 평소 물을 쓸때 아껴써야 한다고만 말을 합니다 물이 시작되는 상류에서 누군가 희생(?)을 하며 우리가 쓰는 물로 온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콕 집어서 말씀을 해주셔서 듣는 선생님들도 관심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물환경교육을 받을 아이들에게도 알려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3강은 박현수 운영위원으로부터 물생태 관련 내용을 들었습니다 특히 무심천에 사는 물고기 관련 내용은 지난해 무심천 전수조사 활동을 통한 내용이어서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마지막 4강은 김윤수 숲치유사로 부터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교육을 하다보면 수 많은 사람들을 처음 만나게됩니다 그랬을때 어떤식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어떻게 관계를 풀어야하는지를 알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강이 끝나고 기념사진 한컷 찍었구요 심화과정은 이렇게 끝나는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전문 강사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으니 풀꿈강사들도 이를 기반삼아 자기개발을 위해 더 공부하고 체험을 해야겠지요. 4강을 함께 해주신 전문강사님들 고맙습니다^^

2017.05.28.

[풀꿈강좌] 생태적 상상력을 펼쳐보자 - 우석훈(4.12)

4월 12일 수요일,  첫번째 풀꿈환경강좌가 있었습니다. '생태적 상상력을 펼쳐보자'라는 주제로 우석훈교수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강좌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열성팬들에게 쉴 틈도 없이 사인해주시던 우석훈 교수님! [caption id="attachment_10163" align="aligncenter" width="3888"]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164" align="aligncenter" width="3888"] 사진도 한장![/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165" align="aligncenter" width="3888"] 한 분씩 강좌에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고 계십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166" align="aligncenter" width="3888"] ▲사회는 청주충북환경연합 오경석사무처장입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168" align="aligncenter" width="3888"] ▲청주충북환경연합 연방희 상임대표님의 여는 말이 있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169" align="aligncenter" width="3888"] 그럼, 2017년 첫번째 풀꿈강좌를 시작해볼까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170" align="aligncenter" width="3888"] ▲솔직한 입담의 주인공, 생태경제학자 우석훈교수입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0172" align="aligncenter" width="3888"] 최근 정국의 사태와 함께 지난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시작하셨습니다.[/caption] 우석훈 교수는 '순실의 시대를 보내며, 환경의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2017-04-17

4월 청소년자원활동 했어요(4.1)

4월의 첫날, 토요일 청소년자원활동을 했습니다 신청했다가 당일 취소한 몇명을 제외하고 5명의 아이들 왔습니다 10시에 전숙자 운영위원이자 숲해설가님께 생태환경교육을 받았습니다.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보니 이렇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아주 적지요. 그래서 청주충북환경연합 청소년자원활동을 신청하면 잠시라도 자연을 접할 시간을 줍니다 덤으로 평소에 알지 못했던 자연이야기도 함께요 자원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 고마워요^^

2017-04-03

시민공모사업"특명!!지구를 지켜라" 사업설명회 (3.24)

특명!!지구를 지구를 지켜라 심사 결과 4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팀이 어떤 내용으로 지구를 지킬지 궁금하죠~~ 지금 공개 합니다. 1. G.women  /  커피 찌거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2. 베다니마을사람들  /  버려진 공간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3. 아이들과 함께 /  재활용품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4. 떳다! 도시여행자 /  불법쓰레기 투기장 벽화그리기 4팀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인사도 나누고, 작년도 사업결과 보고, 궁금하거 물어보고 1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열의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어떻게 지구를 잘 지키는지는 페이스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20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