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로 전문가, 대학생, 일반인 30여명으로 이루어진 탐사대가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 일원을 탐사했습니다.관리실태(등산로 폭 실측, 훼손상태 측정), 식생현황(초본,목본 기초조사, 보호종, 특산종, 군락지), 경관기록 세 분야로 나눠서 탐사를 했었는데요,그 탐사의 보고회가 9월 20일, 충북 NGO센터에서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대표인 허석렬 교수님께서 개회인사를 해주셨습니다.이어서 백두대간연구소 대표 박재인 교수님께서도 인사말씀과 함께 백두대간 탐사에 대한 간략한 감상을 얘기해주셨습니다.충청북도 산림녹지과에서도 보고회에 참석해 주셨습니다.초본 탐사를 맡아주신 숲해설가 전숙자 팀장입니다.600M고지의 증평 좌구산을 출발하여 안성의 칠장산까지 긴 거리를 힘겹게 걸었지만, 특별한 종은 발견되지 않았고, 계절적 요인과 지독한 가뭄, 높은 온도로 살아있는 개체도 빈약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한남금북정맥마룻금에 자생하는
수많은 종류의 풀꽃들은 저마다 특별한 아름다움과 고귀함이 있기에 우리가 잘 보존하고 가꾸어 후손들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합니다.
도심주변의 산림에 대한 보존을 고민
관심을 높여 훼손된 구간을 복원하고 더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