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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규탄 집중행동(12.10)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 허가 한범덕 청주시장 규탄! 집중 피켓 시위 - 일 시 : 12월 10일 11시 30분~12시 30분 - 장 소 : 청주시청 정문 ○ 오늘 미세먼지해결을위한충북시민대책위원회,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LNG발전소반대주민대책위원회 등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축허가를 승인한 한범덕 청주시장을 규탄하는 집중피켓시위를 진행했다. ○ 이들은 시민들의 협의나 합의 과정 없이 청주시가 일방적으로 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허가했다며 이를 승인한 한범덕 청주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청주시청 앞에 모인 이들은 ‘나는 탄소중립에는 관심없음’이라는 피켓과 ‘기후악당’이라고 쓰여 있는 한범덕 청주시장의 가면을 쓰고 퍼포먼스를 1시간 가량 진행했다. ○ 탄소중립을 촉구하며 충북도청에서 매주 금요일 ‘금요 집중행동’을 진행하던 이 단체들은 오늘 청주시 집중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청주시에서도 집중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 단체들은 이후에도 ‘lng발전 대기오염 영향 및 주민피해 관련 토론회’등을 진행하며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로 인한 주민피해 등을 알릴 예정이며, 반대 운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주시는 지난 11월8일, 지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을 허가했다. 이를 두고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2018년 대비 40%이상의 온실가스 저감계획을 내놓아야 하는 시점에 청주시 온실가스 배출량(에너지 부문)의 40%(152만 톤)를 넘게 배출하는 LNG발전소 건설 허가를 승인한 것은 청주시 스스로 ‘2050 탄소중립’을 포기한 것이고 이미 발표한 청주시 ‘2050 탄소중립’선언이 말뿐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1.12.11.

[충북연대회의]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피디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1.27)

CJB청주방송에서 동료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다 해고당하고 이후 스스로 세상을 등지신 CJB청주방송 고 이재학 피디의 1주기 기일이 다가옵니다. 대책위는 어려운 투쟁과정 속에서 합의를 이끌어 냈지만 아직도 합의는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CJB청주방송과 이두영 의장은 합의 내용이었던 고인의 사망책임과 부당해고를 인정하는 법원 조정을 거부하고 결국 재판을 택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재학 피디 영전에 보고했던 합의문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음에 크게 분노합니다. 이에 고 이재학 피디 1주기를 맞아 합의이행을 실질적으로 가로막고 있는 이두영 의장과 청주방송을 규탄하는 투쟁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투쟁을 이어날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약속을 파기한 청주방송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CJB청주방송 故이재학피디 1주기 투쟁에 돌입하며  오는 2월 4일은 청주방송 비정규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와 괴롭힘까지 당해 결국 세상을 등진 故이재학 피디의 1주기입니다. 우리는 그의 1주기를 앞두고 또 다시 청주방송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섰습니다. 너무나 분노스럽습니다. 충북지역 노동·인권·시민사회·정당단체들은 작년 겨울 故이재학피디의 참담한 죽음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위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청주방송까지 참여한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이재학 피디 죽음이 부당해고와 소송과정에서 벌인 회사의 위증강요와 진실 은폐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청주방송 비정규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차별 실태를 확인하고 그에 대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청주방송의 무책임하고 기만적인 태도로 인해 힘든 싸움이 이어졌지만 4개월의 투쟁 끝에 7월 청주방송, 유족, 언론노조, 시민사회대책위 4자가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합의는 이재학 피디의 죽음에 대한 청주방송의 책임을 명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이행 과제로 모아졌습니다. 4...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