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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대회의] 오송국제학교 설립 추진 중단 촉구 기자회견(7.4)

충북도는 22년 7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며 충청권 외국인 및 외투기업에게 가장 핵심적 정주여건인 외국인 대상 유‧초‧중등 교육기관 유치를 위하여 충북경자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추진을 계획하고 23년 오송국제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7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교육단체와 시민사회가 오송국제학교 설립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 교육 공공성 파괴! 교육 양극화 조장!   충북의 교육 생태계 파괴하는 오송 국제학교 설립 추진 중단 촉구 충북도가 오송경제자유구역에 국제학교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는 2022년 충북경자구역 외국교육기관 유치추진계획을 통해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항이며 충청권 외국인 및 외투기업에게 가장 핵심적 정주여건인 외국인 대상 유‧초‧중등 교육기관 유치하여 충북 오송이 충청권 거주 외국인 및 글로벌기업 경제활동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인프라 구축하기 위하여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착수한 용역보고서가 나오면 학교법인 4곳 가운데 순위를 정해 우선협상 대상자 2곳을 선정한다는 것이 충북도의 계획이다. 그러나 충북도의 이런 주장은 모두 헛된 망상이자 추진근거가 부족한 이야기이다. 전국의 7개 국제학교의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정원 9500여명 가운데 7100여명을 충원하여 충원율이 74%밖에 되지 않는다. 더 식감한 것은 내국인의 비율이다. 내국인비율 제한이 없는 제주지역 4개 국제학교의 경우 90%가 넘는 학생이 내국인이고 인천과 대구의 국제학교는 내국인 비율이 정원대비 40%제한이 되어 있지만 채드윅국제학교는 58% 대구국제학교와 칼빈매니토바국제학교는 70%가 넘는 내국인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과 대구의 국제학교에 현재 재학중인 외국인은 800명이 되지 않는다. 국제학교설립과 외국인의 정주여건의 상관관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인가? 국제학교는 이미 내국인 전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더 심각한 점은 국민의...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