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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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학교 강좌] 생활방사능, 우리집은 안전한가(10.17)

10월 17일 청주CBS 2층 전교조사무실 대회의실에서 탈핵 강좌 1강이 열렸습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의 김혜정운영위원장께서 '생활속 방사능으로부터 피폭을 줄이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방사선은 크게 두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입니다. 자연방사선에는 우주방사선, 지각방사선등이 포함되어있고, 인공방사선은 핵실험, 의료방사선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날 강좌에서는 특히 생활속에서 계속 접하고 있는 인공방사선에 대해 다뤘습니다. 방사능에는 반감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방사능의 양이 처음의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일컫는 말인데요, 우라늄(U-238)의 반감기는 45억년, 토륨의 경우는 140억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라돈의 반감기는 4일인데요, 우리는 라돈이 포함된 생활물질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에 반감기가 짧아도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방사능물질중에 모나자이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내 취급 원료물중 방사능농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이 토르말린(전기석)포함제품이라 하면서 이 모나자이트가 들어가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모나자이트는 1kg당 100원, 토르말린은 1kg당 1,000,000원이라고 합니다. 가격차이가 어마무시하쥬? 모나자이트는 법적규제치또한 없다고 하니, 내가 쓰는 제품에 모나자이트가 얼마나 함유되어있을지 상상도 할 수가 없네요. 우리는 음이온제품이 몸에좋다고 알고 있고 또 비싼돈을 들여서 구매하는데, 사실 음이온이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학술적발표는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음이온은 그 안에 방사선 제품을 포함하지 않으면 나올수가 없습니다. 방사선이 붕괴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음이온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음이온제품은 방사선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감마선이 방출되며 수년착용시에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니 당장 곁에 있는 음이온제품은 아웃!시켜버리세요. (음이온 뿐만 아니라 게르마늄제품도 아웃!)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음이온이 좋다고 믿고 있을까요? 그 ...

2018.10.29.

"판도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상영회(12.14)

지난 9월, 경주 지역에서 여러 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안전 문제와 함께 경주 부근에 밀집한 원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 "판도라"는 우리 사회에 원전에 대한 관심과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회원 영화상영회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의 위험성과 방사능의 심각성을 알리고, 회원들과 함께 2016년도를 마무리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12월 14일(수) 롯데시네마 7관에서 회원들과 함께하였습니다. ▼ 선착순으로 티켓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 영화시작 전 연방희대표님의 인사말씀!^^ ▼ 좌석이 꽉꽉 찰 정도로 많은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 영화가 끝난 후  연방희, 이재은, 유영경 대표님, 사무처식구들 그리고 회원분들과 함께  2016년 송년회 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의 원자력발전소 밀집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지난 9월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 불안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죠.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전세계적 흐름은 탈핵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신규핵발전소를 건설하려하고, 노후핵발전소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영화 "판도라"의 이야기가 영화에서만 일어날까요? 영화같은 일이 현실이 되는 요즘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될까봐 무섭습니다. 이번 영화를 계기로  탈핵운동에더욱 관심가져 주세요!^^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