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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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탈핵에너지위원회 활동시작했습니다(4.25)

  4월25일(월) 사무실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위원회 2016년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모이는 자리여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된 것을 몇가지 말씀드리면.. 0.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회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 실생활에서 탈핵 에너지 문제를 이야기 할수 있도록 가정에 있는 전기제품 개수, 사용량, 전기요금 등을 파악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1. 탈핵에너지위원회를 월 1회 진행하고, 위원 추가 모집은 모임과 사업을 진행하면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2. 탈핵학교를 진행하고 탈성장에 대한 이야기도 강의 내용에 반영하기로 하였습니다. 3. 지역탈핵연대기구 참여 등 지역에서 청주충북환경연합의 역할을 충실히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4. 에너지조례 제정운동, 대안 에너지운동 등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등등 첫 모임은 미비했지만 점차 창대하게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탈핵에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다음 모임은 5월23일(월)16시/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 모임에 참여할때 참여자 가정에 있는 전기제품 목록을 확인해 와서 서로 비교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탈핵을 이야기 하면서 전기사용 문제를 이야기 안할 수 없으니까요. 다음 모임에 오실분들은 집에 있는 전기제품 목록을 확인하고 와주세요. 탈핵의 그날까지 아자!!

2016.04.27.

4.13총선 충북지역 '초록후보' 발표 기자회견(4.5)

4,13총선 충북지역 '초록후보'를 발표하였습니다. 정책공약이 중심이 되어야할 총선에 정당과 후보만 남고 정책은 사라졌습니다. 실종된 정책을 찾고자, 환경정책의제를 중심으로 '초록후보'를 선정하여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3월달에 '2016충북초록투표연대'를 결성하였고, 시민들로부터 공약을 제안받고 참여단체별로도 환경의제를 제안받아 12개 공통의제, 5개 지역의제로 '4,13총선 충북지역 환경정책의제'를 작성하였습니다. 환경정책의제를 충북지역 8개 선거구 26명의 국회의원 후보 모두에게 정책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3월28일 후보자에게 제안하여 4월3일까지 회신을 요청하였고, 일주일 동안 최소 2번에서 많게는 4번까지 연락하여 꼭 회신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회신한 13명에 대하여, 회신 내용과 후보별 공약을 종합하여 10명의 '초록후보'를 선정하였습니다. 4,13총선 충북지역 '초록후보' 한범덕(청주상당, 더불어민주당) 최현호(청주서원, 새누리당), 오제세(청주서원, 더불어민주당) 안창현(청주서원, 국민의당), 오영훈(청주서원, 정의당) 도종환(청주흥덕, 더불어민주당), 김준환(청주흥덕, 무소속) 김도경(청주청원, 민중연합당) 이후삼(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임해종(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4,13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당도 중요하고 인물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정책이 더 중요합니다. 부디 지역 주민의 삶과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초록후보'에게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초록후보'의 당선을 바라지만 낙선하시는 분들도 있을줄 압니다. 당선되는 '초록후보'들께서는 저희와 한 약속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4년동안, 채택하신 환경정책의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충북초록투표연대'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초록후보'들의 당선을 기원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208" align="alignnone" width="750"] 유영경...

2016.04.05.

2016충북초록투표연대가 발족했습니다(3.15)

'2016충북초록투표연대' 발족식이 3.15(화)11시 충북도청 서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단체별 대표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두꺼비도 함께 해주셔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자회견 방식으로 하는 발족식이었지만 환경단체답게 지구, 두꺼비, 투표함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충북초록투표연대의 주요활동으로 환경단체별로도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할 환경공약을 작성하고 있고, 시민들도 직접 환경공약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접수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환경공약을 후보들에게 제안하여 채택 여부를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환경을 지키려고 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6047" align="alignnone" width="750"] 기자회견을 시작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6048" align="alignnone" width="750"]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6049" align="alignnone" width="750"] 김태종 목사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시고 유영경대표님과 김병의 국장님이 선언문을 낭독해주셨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6050" align="alignnone" width="750"] 지구를 위해 두꺼비들도 함께 해줬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6051" align="alignnone" width="750"] 기구를 위해 4.13일은 초록에 투표요~[/caption]  

2016.03.29.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청주일정(2월19~20일)

탈핵의 희망을 담아 걸었습니다.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단은 지난 2013년 6월 부산 고리핵발전소를 시작으로 총 9차에 걸쳐 180여일간 3000㎞를 걸었습니다. 이번 순례는 2016년 2월 14일부터 3월 1일까지 28일간 영광핵발전소를 시작으로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수원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517㎞를 걷는 일정입니다. 지난 2월 19일(금)부터 22일(월)까지 충북 구간 순례가 있었습니다. 2월 19일(금) 15:30 충북교육청 앞에서 청주구간 참가단들이 대전에서 오는 순례단에 결합하여 모충동성당까지 걸었습니다. 2월 20일(토) 08:30 모충동 성당에 모여서 출발하여 10:00에는 청소년광장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오창성당까지 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2월 21일(일) 08:30 오창성당에서 출발하여 진천성당까지 2월 22일(월)에는 진천성당에서 광혜원 성당까지 순례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2월 24일(수) 현재 경기도 용인을 걷고 있을듯 합니다. 춥지만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걸음이 모여 탈핵의 큰 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장을 맡아 고생하시는 성원기 단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함께한 19, 20일 일정 올립니다.   [caption id="attachment_5732" align="alignnone" width="750"] 순례단이 청주에 들어왔습니다. 환영합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5733" align="alignnone" width="750"] 모두 함께 인사나누고 함께 걸었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5734" align="alignnone" width="750"] 모충동 성당까지 무사 도착~[/caption]   [caption id="attachment_5735" align="alignnone" width="450"] 20일(토) 아침 모충동 성당입니다...

2016.02.24.

가습기 살균제 참사 수사촉구 자전거행동 청주일정(11.20)

가슴 아픈 사연이 참 많습니다. 세월호참사, IS의 테러에 의한 희생, 세모녀 사건 등..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많은 슬픔이 있습니다. 여기 또 다른 슬픔이 있습니다.. 부인과 태아가 죽고, 첫째 아이는 폐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을 위해 구입한 가습기살균제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확인한 피해자만 530명, 사망자는 143명에 달합니다. 충북지역에도 15명의 피해자가 있고 그 중 2명은 사망했습니다. 판매할 당시에는 안전하다고 판매했지만 143명이 죽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닐 수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가 판매된 18년 동안 800만명이 사용했을 것으로 예측되고, 현재 폐질환을 앓고 있는 이유가 가습기 살균제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올해 말까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신고를 받고 있는데,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해기업들은 책임있는 사과도 없고, 오히려 폐손상의 원인이 다른 것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보건당국의 결과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자 가족들이 가습기살균제 제조 판매 회사를 고소고발하였고, 지난 8월말 경찰은 제조사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싹싹 가습기당번) 한빛화학(옥시싹싹 가습기당번), 롯데마트(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 홈플러스(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 용마산업사(와이즐렉 가습기살균제와 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 크린코퍼레이션(세퓨 가습기살균제), 버터플라이이팩트(세퓨 가습기살균제) 등 8개 회사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상, 치사 등의 협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11년 8월말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처음 발표한 지 만 4년만의 수사당국의 첫 조치입니다. 이에 가습기살균제피해자 가족 안성우(77년생 39세, 부인과 태아 사망, 첫째 폐질환)씨와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65년생, 51세)소장은 가습기살균제 기업 처벌을 촉구하는 자전거행진을 11월16일(월) 부산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울산, 대구, 대전 등을 거쳐 11월20일(금) ...

2015.11.23.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청주시 대기질 1차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주시, 충청북도의 미세먼지 농도, 대기질이 안좋다는 말은 어제 오늘 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수년전부터 있어왔고, 특히 청주시는 2014년까지 대기질을 개선하지 않으면 환경부에서 제재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청주시민들의 걱정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자가용 사용자가 늘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대기질이 안좋고, 산업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대형쇼핑몰과 대단위 주거단지의 대기질도 매우 안좋은 상황입니다. 가을, 겨울이면 되풀이되는 지역난방공사 인근 지역의 대기오염도 2020년 연료가 개선될때까지는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현황을 파악하고 지자체에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청주시내 90개 지점을 정해서(NO2 60개지점, VOCS 15개지점, SO2 15개지점) 7월, 9월, 11월 3회에 걸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기질을 모니터링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모니터링이 7월 29일 있었습니다. 첫 모니터링은 대기, 대기질에 대한 사전교육과 모니터링 도구인 패시브샘플러 설치교육, 해당 지점에 설치, 그리고 1일에서 5일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실제 수거된 패시브샘플러를 분석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정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30여명의 시민들의 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는 모든 샘플러가 수거돼서(2개 분실)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대기연구실로 보내졌고, 그 연구실에서 분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9월, 11월에 있을 2차 3차 모니터링에도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주시의 대기질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caption id="attachment_4694" align="alignnone" width="750"] 모니터링 함께 하기 위해 모인 30여명의 시민들께 연방희 대표님께서 인사를 해주셨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695" align="alignnone" width="750"] 대기전문...

2015.08.06.

풀꿈환경강사 양성교육 16강 – 여름숲 이야기(7.23)

오늘 수업은 물고기의 세계로 무심천에서 야외수업으로 진행 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시작되어 무심천 수위가 올라갔습니다...부득이하게 용정산림공원으로 변경하여 여름숲이야기로 진행하였습니다. 여름숲이야기의 박현수 강사님. 숲으로 출발~ 세번째 강의해 주신 박현수 강사님 박창순, 이순자, 원성로 선생님~ 꾀꼬리를 찾고 있는 선생님들~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었습니다.   여름 나무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계셨습니다. 귀룽나무, 산딸나무 등등 노각나무~ 스마일~ 찰칵^^   앞으로 3강만을 남겨노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즐겁게 수업해요~^^    

2015.07.23.

[풀꿈강좌] 신경과학에서 삶에 대한 통찰을 얻다 – 정재승 교수(7.15)

2015 풀꿈환경강좌 네번째 시간입니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신경과학에서 삶에 대한 통찰을 얻다"란 주제로 7.15(수) 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5시 서울에서 강연을 끝내고 청주로 7시까지 달려온 정재승 교수님~ 오일러 수(e)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는 열자리 소수.com 이 문제를 풀면? 두번째 문제가 등장합니다. 이 문제까지 풀면? 구글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구글 채용 방법이었습니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그 궁금증을 해결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처음부터 구글 채용이라고 공지를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도전 했겠지만, 아무런 정보없이 문제만을 주어졌을때 도전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아인슈타인의 뇌의 모습. 특별할 거라 생각했지만, 일반인의 뇌보다 크기도 작고 다른게 없었다고 합니다. 정재승 교수의 강의를 듣기위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계단에 앉아서, 뒤에 서서 ~ 강당이 꽉 찾습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할때의 뇌의 모습입니다. 어느 특정한 부분의 뇌가 활동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곳에서 활동한다고 합니다.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활동하는 뇌의 부분이 멀리 떨어져 있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바다와 모래는 쉽게 연관되고 생각 할 수있지만, 바다와 스컹크는 쉽게 생각 할 없는 단어이지요. 하지만 이 두 단어를 서로 연결시키고 설명한다면 그건 창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시간이 넘게 열강해주신 정재승 교수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인증샷으로~   8월 19일 (수) 저녁 7시 상당도서관에서 "똥꽃농부의 생명살림이야기"로 전희식(전국귀농운동본부 공동대표) 강사님의 강좌입니다~ 많이 참석해주세요^^

2015.07.20.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북도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7.9)

문장대 온천개발사업은 20년 이상의 논란 속에서 2003년, 2009년 두번에 걸친 대법원 판결로 사업이 취소되고 사실상 개발명분이 사라진 사업입니다. 그런데 문장대온천온천개발 개발지주조합에서 다시 추진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참 징한 사람들입니다. 두번의 대법원 판결이 있었던 만큼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의 문제점도 명확합니다. 첫째, 문장대온천 개발사업은 명분을 상실한 사업입니다.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 개발지주조합이 1996년 최초로 득했던 사업시행허가는 2003년에 대법원 판결로 취소되었고, 2004년 사업시행허가변경에 대해서도 2009년 대법원 판결로 취소되었습니다. 사업부의 판결로 두 차례나 부당함이 입증된 사업을 또 다시 추진한다는 것은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명분없는 사업입니다. 둘째, 환경 훼손과 공익적 피해가 막대한 사업입니다. 1급수가 유지되고 있는 달천 상류 청정지역에 하천수량을 상회하는 2,200톤/일의 온폐수를 방류하게 되면 괴산, 충주,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인 달천과 남한강의 수질이 오염되고 하천생태계 또한 송두리째 말살될 것이 명백합니다. 셋째, 개발의 이익과 피해가 전혀 다른 부정의한 사업입니다. 개발대상지인 운흥리, 중벌리 일원은 행정구역이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속합니다. 하지만 백두대간 넘어 한강수계입니다. 온천지구에서 발생한 온폐수를 비롯한 부산물은 모두 신월천과 달천을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갑니다. 즉, 개발 이익은 지주조합과 경북으로 귀속되는 반면 개발의 피해는 충북과 수도권 주민들이 감당해야 하는 사업입니다. 환경정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오염자 부담원칙과 수익자 부담원칙도 무시되는 환경적으로 매우 부정의한 사업입니다. 넷째, 개발의 가치와 필요성이 부재한 사업입니다. 2013년 우리나라 온천현황은 총 452개소이며 이중 198개소만 이용 중입니다. 전국 10대 온천의 이용객수는 2001년 이후 10년간 32% 가량 감소했습니다. 온천지구가 난립한 결과입니다. 더욱이 부곡, 동래, 수안보, 백암 등의 주...

2015.07.13.

청주남중 백로서식지 환경단체 공동조사 및 현장간담회(7.2)

청주남중 잠두봉 백로서식지 환경단체 공동현장조사와 '백로마을이 사라졌어' 권오준 작가와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3년 전부터 백로가 날라왔었는데 올해부터는 백로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남중의 교육환경이 침해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교육환경이 침해당하는 상황에서 청주남중, 청주교육대학교, 청주시 등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 상황이었고, 환경단체들도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조사와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청주남중이 시험기간이어서 마침 시험감독을 오셨었던 학부모님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환경단체와 남중 학부모들의 간담회는 매우 진지하며 진솔한 분위기로 이루어 졌으며 다음과 같은 공감대를 학인 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백로서식지로 인한 청주남중의 피해에 공감하며 교육여건을 개선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둘째, 또한 서식지를 일방적으로 밀어내거나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백로들의 생존과 서식을 존중하고 고려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적어도 백로들의 번식기가 끝나기 전에는 무리하게 손을 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넷째, 급식소 주변 등 학생들의 위생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각별히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섯째, 백로들의 사체처리나 방역 등 일상적인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게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남중 학생들로 하여금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게 해보자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습니다. 이밖에 급식소 부근의 거리를 이격시키거나 대체서식지를 모색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으나 의견이 다양하고 보다 전문적인 조언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므로 결론은 내지 않았으며, 이후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백로들이 많이 보입니다.   교장, 교감선생님, 학부모님들, 환경단체 등이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백로마을이 사라졌어' 권오준 작가께서 오셔서 현재 청주남중의 상황에 대해 다...

2015.07.09.

2015 백두대간생태탐사 준비답사 다녀왔어요(6.1~2)

2015년도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일정이 나왔습니다 6.26(금)~7.3(금)까지 7박8일로 탐사구간은 추풍령~덕유산까지 입니다 세상살이가 각박해 어려운 숨 쉬고 사는 인생입니다 그건 아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이런 복잡하고 잡다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면 이번 탐사가 적절한 기회라 생각됩니다 자연과 함께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정리까지...(솔직하니 산행하게되면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이런 좋은기회가 또 어디있을까요~~~ 6.26(금) 첫번째 숙소인 은편마을회관(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은편1길 5)입니다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깨끗합니다 숙소가 마을에 중앙에 있네요 이곳에서 하루 묵고 마을 뒷편 능선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첫날 끝나는 지점이고 둘째날 시작점인  괘방령입니다 첫째날 구간(추풍령~괘방령 10.4km) 6.27(토)두번째날 숙소인 용촌리마을회관(충북 영동군 매곡면 용촌1안길 10)입니다 둘째날 끝나는 지점이고, 셋째날 시작점이기도 한 우두령입니다 둘째날 구간(괘방령~우두령 12.417km)   / 세째날 구간(우두령~삼도봉~해인산장 10.8km) 6.28(일) 세번째날 숙소인 용촌리마을회관(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2길 28)입니다 2012년 백두대간탐사때 이곳에서 이틀을 묵었고 이곳에서 탐사 마무리지었습니다 6.29(월) 넷째날 숙소인 해인산장(경북 김천시 부항면 해인길 619)입니다 다섯째날 구간(해인산장~삼도봉~덕산재 13.1km) 6.30(화) 다섯째날 숙소인 덕산재( 경북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하얀건물에서 자는것은 아니고 앞 터가 넓어서 앞마당에서 야영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구간중 유일한 야영지이기도 합니다 여섯째날 구간(덕산재~빼재 14.3km) 7.1(수) 숙소는 덕유산자연휴양림 입니다 위사진은 덕유산자연휴양림에 있는 가문비나무 군락지입니다 숙소는 숲속수련원으로 걸어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있습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산책 해보심이 어떨지요 일곱째날 구간(빼재~백암봉...

2015.06.04.

'후쿠시마의 미래' 공동체 상영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후쿠시마의 미래'공동체 상영이 지난 5월13일(수) 저녁 7시 롯데시네마 청주에서 많은 회원과 시민들의 관람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역 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올지 모르고 대관 비용도 있어서 처음에는 97석 상영관을 빌렸다가 그래도 100명은 넘겠지 하는 마음으로 157석 상영관으로 변경했음에도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부득이 관람하지 못한분들이 계십니다. '후쿠시마의 미래'를 함께 보고 지역의 탈핵운동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랬는데, 관람자 취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해 죄송스럽게도 많은분들께서 영화를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셔야 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래도 롯세시네마 청주에서 배려해 주셔서 몇몇 분들은 추가로 입장하셔서 영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주민들이 자신들의 미래인 체르노빌을 방문하는 것을 보면서, 영화 마지막쯤 체르노빌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후쿠시마가 체르노빌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일본이 탈핵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정작 탈핵운동을 열심히 해야할 곳은 아직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우리나라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에는 늦다..."라는 말이 절실히 다가오는 날이었습니다. 이후 지역에서 또는 전국적으로 탈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aption id="attachment_3294" align="alignnone" width="650"] 이렇게 준비하고 회원, 시민들을 기다렸습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3295" align="alignnone" width="650"] 한두분 오시는줄 알았는데 점점 많은 분들이 오셔서..[/caption]   [caption id="attachment_3296" align="alignnone" width="650"] 서명도 받고 직접 좌석을...

2015.05.15.

월성1호기 폐쇄 충북지역 2318인 선언(3.11)

월성1호기 폐쇄 충북지역 2318인 선언을 3.11일 11시 충북도청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개인 연명으로 1000인 선언으로 계획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해 주셔서 2318인 선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단체는 단체별로, 개인은 개인별로 선언에 함께 연명할 분들을 문자, 메일, 카톡, 전화,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합하였고 그 숫자가 2318명에 이른 것입니다. 사실 오늘 오전까지도 더 많은 분들이 연명하겠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보도와 현수막 등의 시간문제 때문에 늦게 연락온 분들은 명단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충북에 원전이 있지도 않고 서울과 같은 대도시도 아니지만 2318명이 함께 탈핵을 외쳤습니다.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탈핵의 흐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선언문과 2318인 명단은 성명서 보도자료에 있습니다.

2015.03.11.

월성1호기 수명연장 날치기 통과 규탄 기자회견[3.3]

지난 2월 27일 새벽 1시경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심사안을, 안전성과 관련한 쟁점도 해결하지 않고 위법사항도 해결하지 않은 채 표결로 강행처리 했습니다. 안전성 미해결, 현행 원자력법미적용, 결격사유 위원 참여 등의 심각한 문제를 다 무시하고 표결로 강행처리한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국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충북지역에서도 시민환경단체들이 함께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우선은 기자회견만 하지만 지역에서 탈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2015.03.05.

청주충북환경연합 9차 회원총회 성료

9차 회원총회가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로 성사되었습니다. 밥은 아니지만 고구마, 김밥, 떡, 올리버거 등 먹을거리로 요기를 하고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1부에는 2014년 사업보고, 2015년 사업계획/예산안, 임원선출안 등 중요한 논의들이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 5기 대표로 연방희 상임대표님, 이재은 공동대표님이 선출되셨고, 신임 사무처장으로는 오경석 사무처장이 선출되었습니다. 2부는 정미영 회원 자녀인 이하은, 이민혁 학생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정진 회원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했습니다. 퇴임 임원 선물증정, 신임 임원 위촉장 수여 순서가 있었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이 만큼 활동할 수 있도록 참여와 후원을 해주신 10년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월 말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상근을 정리하는 염우 정책기획단장, 김경중 사무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청춘을 청주충북환경연합에 고스란히 바친 두분을 보내드리는 자리였습니다. 많은 회원들께서도 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했습니다. 9차 회원총회에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5년에도 1500여 회원님들과 함께 놀때는 재미있게 놀고 싸울때는 치열하게 싸우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2174" align="alignnone" width="700"] 총회 오신 회원님들 접수하시고 명찰 받아가세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75" align="alignnone" width="426"] 요기하세요~ 아래 보이는 뻥튀기는 접시입니다. 뻥튀기를 접시로 쓰시고 마지막에는 뻥튀기도 드세요~[/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76" align="alignnone" width="700"] 주스, 떡, 김밥, 고구마, 올리버거, 쿠기, 커피, 둥글레차 등등~~[/caption]   [caption id...

2015.02.10.

9차 회원총회 초청장 발송(1.29)

청주충북환경연합 9차 회원총회를 합니다. 1.29(목)18:30부터 충북대 평생교육원(수곡동 구법원, 청주기적의도서관 맞은편)에서 합니다. 임원선출안, 2015년 사업계획안 등 중요한 논의들도 있고, 새로운 사무처장과 활동가들도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참석하셔서 축하하고 격려해주세요. 그리고 오실때는 가능하면 대중교통 이용해주세요~ 회원나눔행사도 진행하오니 본인에게는 필요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할 수 있는 물건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없으면 그냥 오셔도 좋구요~ 그럼 그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2132" align="alignnone" width="595"] 총회 공고문[/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33" align="alignnone" width="1500"] 총회 초청장 우편발송 자원활동중인 회원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34" align="alignnone" width="1500"] 자원활동 두번째 사진~[/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35" align="alignnone" width="900"] 9차 회원총회 초청장[/caption] [caption id="attachment_2136" align="alignnone" width="861"] 9차 회원총회 장소~ 충북대 평생교육원(수곡동 구법원, 청주기적의도서관 맞은편)[/caption]

201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