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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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자행하는 충청북도 규탄한다!(10.30)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자행하는 충청북도 규탄한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10.30)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에서 자행하는 불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올 초 금강유역환경청이 불허한 푸드트럭을 봄부터 운영한 경위에 대해 명백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옛 육묘장 부지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것도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주 청남대를 점검한 결과, 올봄부터 축제를 빙자해 10여 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해왔고, 와이너리 시음은 물론 와인 판매, 카페 트럭을 운영했음을 확인했다. 이를 위한 모든 편의(테이블, 의자, 파라솔 등)는 청남대에서 제공했고, 음식이 담겨서 제공된 일회용 쓰레기는 분리배출도 되지 않은 채 일반 쓰레기와 섞여 잔디밭에 방치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여기저기 술판을 벌이는 행락객들의 모습까지 목격되는 청남대의 모습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가 언급한 동네 점방 수준의 청남대 매점에서도 이미 불법 취사행위인 어묵과 커피(원두 기계)는 계속 판매 중이라며 이 모든 행위는 수도법 시행령 제12조(상수원보호구역에서의 금지행위)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충청북도가 지난 3월 보도자료(3.25)를 통해 육묘장에 350면의 주차공간 확보했다고 강조했는데 이것 역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충청북도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 있는 청남대에 주차장을 허가 받을 수 없으니, 청주시에 ‘잔디광장’을 조성한다며 개발행위 허가를 받고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애초 제출한 용도와 다르게 개발했다면 고발 처분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 조치 대상이라며 올해 이미 대전 동구 대형 카페들도 농지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다 적발되어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주차장을 폐쇄하는 행정처분을 받은 것을 예를 들었다. 시민들도 불법 단속으로 행정처분을 받고 있는데, 이를 감시하고 감독해야 하는 충청북도가 불법을 자행하는 행태를 규탄했다. ○ 관련법과 행정기구까지 무시하...

2023.10.31.

[2022풀꿈환경강좌] 2강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 최경철 건축가 (9.22)

풀꿈환경강좌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달은 9월 22일(목)에 열렸는데요, 최경철 작가의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란 주제였습니다. 오늘 대표인사는 충북숲해설가협회의 이상태 대표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나의 초록생활이야기는 충북숲해설가협회 권금주 회원께서,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느끼는 행복감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강사님 최경철 작가님 입니다. 모든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 저자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그 책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7가지로 나눠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그중 공공건축과 기념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공공 건축을 짓지만 쓰임새와 실효성을 의심받는 사례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불투명한 의사 결정 문제와 공간을 직접 사용하는 사람을 위한 배려가 아닌 발주처의 의도대로 건물을 계획하고 주변 경관과의 어울림,건축가의 의되는 고려되지 않은 상황들을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공공건축이 가져야 할 쓰임, 목적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시설의 대표적인 예로 "구산동 도서관 마을"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동네에 도서관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요구로 시작되었는데요 서명운동과 청원, 그리고 입지 선정과 건축 계획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습니다. 구산동 도서관 마을은 동네골목길과 기존 주택 8개 동을 포함한 11개의 필지를 합쳐 55개 주택의 방을 그대로 살려 재구성한 곳인데요. 이전에는 건물의 바깥벽을 그대로 살려 도서관의 인테리가 되었습니다. 도시재개발을 이야기할 때 모든 건물을 새로 부수고, 새건물을 짓는 것과 다르게 그 지역을 그대로 살려 재탄생한 공간이지요. 작가님은 "건물을 짓지 않는 일, 짓더라도 최소한의 건축으로 계획하는 일, 현재의 모습을 보존하는 일, 과거의 모습을 복원하는 일까지 모두 건축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궁금하시다면 책 "모든 공간에는 비밀이 있다"를 참고...

2022.09.23.

[지구의날] 6.1지방선거 환경정책의제 발표 기자회견(4.22)

4.22은 지구의날입니다. 이날 만이라도 지구 환경을 생각하자는 날입니다. 지구의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줍깅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지만, 정치에도 요구 하기로 했습니다. 지구와 지역사회, 나와 가족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떤 의제들이 필요한지.. 하지만 저희가 제시한 의제만으로 지역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최소한 일뿐입니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와 정당들은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정도가 정말 최소한입니다. ------------------------------------------------------------------------------------------------------------------------------------------------------ [충청북도 환경정책의제] - 6개 의제, 15개 세부과제 ○ ‘2050탄소중립’을 도정 최상위 목표로 설정 ○ 숲과 녹지 보전대책 수립 ○ 신규산업단지 조성 전면 재검토 ○ 수질개선 중심의 미호천 계획 수립 ○ 대청댐, 충주댐 물권리 확보 ○ 생명과 태양의 땅(시즌 2) 추진 [청주시 환경정책의제] - 8개 의제, 16개 세부과제 ○ ‘2050탄소중립’을 시정 최상위 목표로 설정 ○ 가로수와 숲 보전대책 수립 ○ 85만 청주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청주시 건설 ○ 청주 도심 재생에너지 확대 ○ 수질개선 중심의 무심천, 미호천 계획 수립 ○ 신규산업단지 조성 전면 재검토 ○ 쓰레기 제로 도시 청주 실현 ○ 대중교통 중심으로 교통체계 개편 청주시 환경정책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url.kr/jvyr6x 충북도 환경정책 자세히 보러가기 ▶ https://url.kr/3jk1vb

2022.04.25.

2021 충북환경인의 날 (12.22)

'충북환경인의 날' 이 12월 22일(수) 2시,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충북환경인의 날'은 1998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한해를 마무리하며 충북의 환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북지역 환경운동을 결산하고 환경인들이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입니다.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대표적인 환경이슈를 살펴보는 '충북권 10환경뉴스', 한해의 환경운동을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충북환경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공동주최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전숙자 대표님, 풀꿈환경재단에 박연수 이사장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토론자와 발표자 최소인원만 모였습니다~ 비대면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첫번째로 '2021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발표 했습니다~ 두둥 궁금하시죠?ㅎ 세부적인 내용은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url.kr/6haimq  '2021년 충북환경운동 성과와 과제 및 2022년 전망'이란 주제로 2021 충북환경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사례발표로는 'LNG화력발전소 대응활동'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박종순 정책국장이 발표했습니다~ 사례발표 두번째는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란희 국장이 '기후천사네트워크 활동'을 발표했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세번째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오순완 사무국장이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활동'으로 올 한해 쓰레기100일간의 실험, 쓰줄 1004, 새활용공예 등등 청주새활용시민센터에서 활동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네번째는 전숙자 미호강유역협의회 공동대표님이  '미호강유역협의회 결성과 의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미호강 상생협력 2020 프로젝트로  주민참여 하천관리활동, 미호강가꾸기, 미호강 종합탐사, 미호강 한마당  등 다양한활동이 전개되엇고 이룰 바탕으로 올해 11월 미호강유역협의회가 발족했습니다. 이후 토론을 통해서 사례발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회를 끝으로 올해 충북환경인의 날이 마무...

2021.12.23.

[풀꿈강좌 4번째 이야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 – 김누리 중앙대 교수(7.21)

풀꿈환경강좌 벌써 4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강의는 코로나19로 힘든 지금의 이 상황에 딱 맞는 주제입니다. 중앙대 김누리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이란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에 앞서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있는 풀꿈환경재단의 박연수 이사장님께서 초록인사를 해주셨습니다! 기술개발로 편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생활이 누군가의 행복을 빼앗으며 살고 있지 않은지.. 특히 기후위기로 히말라야의 빙하가 녹고있는 것..환경이 점점 변해가고 있는 문제. 모두 사람들이 초래한 결과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나의 초록생활 이야기에서는 풀꿈환경재단의 우미란 활동가가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임신, 육아를 하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그동안의 삶의 방식도 많이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라이팬, 냄비에 입혀진 코팅이 벗겨진 것들을 우리가 먹고 있던 것이였고 이후 스텐제품으로 바꾸었으며, 전기밥솥을 사용하다 압력밥솥으로 바꾸는 전기료가 1만원정도가 절감이 되었고, 멀티탭, 공유기 등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은 꺼 놓고 고체주방비누로 바꾸는 등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계신 것들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생활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셨는데요, 앞으로도 쭈~욱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김누리 교수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에리히 프롬의 '정상성의 병리성'을 시작으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너무나 병든 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정상일까? 비정상일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그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해 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전세계에서 자살률 1위, 노인자살률 1위, 노인 빈곤율이 50%를 넘고,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 국가, 아동 우울증 세계 1위 , 출산율이 1이 안되는 유일한 나라 등 이러한 점들이 지금의 우리 시대에서 나타는 모습들이며 우리는 이러한 시대에 살고있지만 전혀 문제점으로 인식하지 않는 다고 합니...

2021.07.22.

"우리 동네 하천을 부탁해" 활동 사진입니다! (3.20~21)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3월 20일(토) ~ 21일(일) 이틀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비대면 하천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하천대청소는 80여팀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무심천, 가경천, 미호천, 율량천, 석남천, 대청호 인근 등 청주시 뿐만 아니라 서울, 동탄, 물한계곡 등 전국 곳곳에서 하천대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천대청소에 참가한 회원, 시민들은 활동모습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서 “하천에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다음에도 참여해야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주셨습니다. 그리고 4월달에도 회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가경천> 김철동님 가족들고 함께! 유영경, 전소민, 정란희, 전소민,  최경천님 / 가경동 주민 모여~ 나복예 선생님 외 2인 안병선, 곽구연님 엄마와 딸이 함께 했어요!   <무심천> 김규식님 강수현님   김다솜님 박현아님 - 무심천 상류 <명암저수지> 박종순, 오순완 님 홍상기, 심충섭님 jvpkinz님 s_kek_님 김도현님 김현섭님 박완희님과 아들^^ 박상경,전찬우님 백혜원님 <율량천> 안기원님 서월석님 송형진님 신동혁님 신오영님 에코주부 써니님 여지선님 영푼문고청주점님 이서현님 이성우, 조용숙, 이재후님 이예지님 이은민님 정진님 딸들과 함께~   (혹시 저희가 확인하지 못한 사진이 있다면 010-9797-2466으로 보내주세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21.03.22.

풀꿈환경강좌 주최단체 회의 (2.19)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풀꿈환경강좌! 오래된 역사가 있는 만큼 함께하는 단체들과의 연대도 끈끈합니다. 2021년 풀꿈환경강좌 주최단체 회의가 지난 2월 19일(금)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 한해 어떻게 풀꿈환경강좌를 이어갈지 논의했었습니다. 올해도 지역의 사)두꺼비친구들, 사)풀꿈환경재단, 생태교육연구소'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북생명의숲,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충북숲해설가협회, 한살림청주 8개 단체에서 함께 진행합니다. 풀꿈환경강좌는 4월 ~ 11월, 총 8회에 걸쳐 매월 세번째 수요일(5월은 두번째 수요일), 저녁 7시~9시에 진행됩니다. 장소는 현재 미정으로 대중교통으로 오기 좋은 곳으로 고려하고 있는데요 확정이 되면 바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어떤 분들을 모실지 고민하고 있는데요 풀꿈환경강좌에서 만나고 싶은 강사님이 계시면 홈페이지 댓글, 문자(010-9797-2466)로 연락주세요! 첫 강좌는 4월 21일(수) 7시에 시작합니다! 어떤 강사님이 첫 강좌에 오실지 기대 많이 해주세요~~

2021.02.20.

[충북연대회의]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대전시 하수처리장 이전문제 적극 대응하라!(6.17)

대전시가 대전시 하수처리장을 대전시 금고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청주시 현도면 중척리와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곳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주시와 청주시의회가 적극 나서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논평] 현도면 주민도 청주시민이다.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대전하수처리장 이전문제 적극 대응하라!  대전시가 유성구 원촌동에 있는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에 있는 분뇨처리장을 통합해 금고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처리장 65만 톤/일, 분뇨처리시설 900톤/일 규모로 2025년 준공예정이다. 문제는 금고동 하수처리장 예정지 맞은편이 현도면 중척리라는 것이다. 이미 금고동에는 대전시 자원순환시설로 생활폐기물매립장과 음식물 처리시설이 들어와 있어 현도면 중척리 주민들은 악취와 소음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 여기에 다시 하수처리장까지 들어오고, 3년 후에는 쓰레기 매립장이 확대된다고 하니 현도면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청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너무나도 조용하다. 이번 대전시 금오동의 하수처리장 이전 및 현대화 사업은 원촌동 일대 악취개선과 시설 노후화를 이유로 BTO 방식(손익공유형 민간투자)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대전하수처리장은 2016년 한국환경공단 정밀안전진단용역에서 내구성 저하가 없는 B등급(양호)등급을 받았고 악취문제는 공정과정에서 밀폐시설을 갖추고 악취포집설비를 개선하는 비용 130억만 투입하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130억원이면 되는 사업을 총 2조2천억원이나 투입해 진행하는 것에 대해 대전시민사회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같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모른척 하는 것인지 청주시는 아무 대응이 없다. 아무리 타지자체의 사업이라고 해도 현실적인 피해는 청주시 주민인 현도면 주민들의 몫이다. 거기에 대전시와 경계인 금고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서 배출하는 오폐수는 금강 ...

2020.06.18.

청주시의회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원안 촉구 기자회견 (5.26)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5월 26일(월) 본회의에 최종의결을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의 환경단체들과 함께 원안 가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당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과정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앞을 막아서고 욕설과 삿대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서 가장 논란이 된건은 경사도를 20도에서 15도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본회의 앞에 피켓팅을 하며 시의원들에게 원안 촉구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16대 22로 결국 부결되었습니다... 경사도를 20도에서 15도로의 조정은 청주시 난개발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습니다! 청주시의 녹지가 다 사라져야 그때서야 느낄 수 있을까요? 오늘 조례 개정안이 부결 된 이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도시계획 조례 부결 논평 보러가기↓↓↓↓ https://cjcb-admin.ekfem.or.kr/archives/110903     [기자회견문] 청주시의회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원안대로 가결하라! 지난 5월 19일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하였고 오늘(화) 본회의에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개발행위허가 시 임야의 평균경사도를 20도 미만에서 15도 미만으로 낮추고, 산지의 표고차는 70%이상에서 50%이상, 입목축적도는 헥타르당 150%에서 130% 미만으로 개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발업체 등의 반발이 많았던 평균경사도는 15도 미만으로 하되 15~20도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4년 청주청원이 통합되면서 청주 15도, 청원 20도로 달랐던 평균경사도를 20도로 통일하였다. 6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와 옛 청원군 경계지역에는 전원주택, 공장 등 무분별한 개발로 산지가 심각하게 파...

2020.05.28.

[카드뉴스] 충북지역 7대 환경정책의제

지난주 목요일(3월 26일)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제안할 "415총선 충북지역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 사회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415총선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연과 환경은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존중받는 것이 아니라 경제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그 결과 기후변화, 생태계교란, 서식지 훼손 등 경제성장 중심의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폭염, 산불, 홍수 등의 기후재난이 확대되고 신종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할 때입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기위한 환경정책의제가 필요합니다! # 핵심정책의제(공통) 7건, 세부과제 28건 [공통 1] - 기후위기 대응 [공통 2] - 미세먼지 대책 강화 [공통 3] - 탈핵, 탈석탄 에너지전환 [공통 4] -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공통 5] -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공통 6] - 도시공원 등 국토생태 보전 및 환경영향평가 강화 [공통 7] - 4대강 자연성 회복과 유역관리체계 구축 # 추가정책의제(지역) 2건, 세부과제 10건 [추가 1. 청주] -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청주실현 [추가 2. 충주,제천단양] - 자연발생 석면관리 및 석면안전관리법 강화 7대 환경정책에 28개의 세부과제와 지역(청주, 충주/제천단양)의제 2대 10개의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충북 8개 선거구 31명의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환경정책의제를 제안하였고, 결과를 취합한 후 4월 8일(수)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환경정책 별 자세한 내용은 아래 파일에서 확인해주세요! 200325_415총선환경정책의제(최종)

2020.03.31.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내가 만들고, 우리가 실천하는 미세먼지 정책’ (12.14)

12월 14일(토)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청주시민 600여명이 참석하여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녹색청주협의회,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지역의 시민단체와 청주시청, 청주시의회 등 행정과 직능단체 등 18개 단체가 모여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내가 만들고, 우리가 실천하는 미세먼지 정책'이란 슬로건으로 청주시민 600여명이 모여 청주시 미세먼지 저간 중점과제와 100일간의 비상행동 시민실천과제 두가지 를 토론하였습니다! 50개의 테이블에는 학생, 산업계, 공무원, 환경단체 등의 시민들이 앉아서 퍼실리데이터의 진행하에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 600여명의 시민이 미세먼지 저감을 해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토론회 공동추진위원회장 ▼충북대학교 이재은 교수님께서 청주시의 현재 상황, 미세먼저 정책, 사전 설문조사 결과 등을 중심으로 발제 해 주셨습니다! ▼ 테이블별 10명씩 모여서 토론을 진행되었습니다!           ▼ 각 50개의 테이블에서 나온 의견들 입니다 테이블별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총 23개의 정책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 정책들로 시민 600여명이 동시에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첫 번째 토론주제인‘청주시에서 추진해야할 미세먼지 저감 10대 정책과제 선정’에는 ▲도시숲 등 도심 내 녹지조성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 및 체계개편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건설 중단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소각장 규제강화 및 신규․증설 중단 ▲자전거․걷기 등 녹색교통 문화확대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확대 및 운행제한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미세먼지 교육 확대 ▲사업장 배출 감시 및 관리강화 ▲쓰레기 저감정책 추진 이 선정 되었습니다! 두 번째 토론주제인‘100일간의 비상행동 시민실천과제 선정’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쓰레기 저감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기운동 실천이...

2019.12.21.

[기자회견문] 진주산업은 서청석, 유민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취하하라! (11.6)

일반적인 상식으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유해환경시설이 들어온다고 하면 누구라도 반대할 것이고, 이 시설이 중부권 최대의 소각시설에,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시설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 반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주산업은 주민과 시민에게 고개숙여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이의를 제기한 주민을 상대로 고소를 하는 어이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지난 11.6(화) 청주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진주산업(현 클렌코)이 주민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죄를 적용하여 고소한 것에 대해 고소를 취하하라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賊反荷杖도 有分數! 진주산업은 서청석, 유민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를 취하하라! 청주시민에게 다이옥신을 배출해 ‘사업허가 취소처분’을 받은 진주산업(현 클렌코)이 문제제기했던 주민들에게 도리어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금지 가처분신청’,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진주산업이 ‘사업허가 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 1심에서 승소하더니 정말 기고만장했다. 진주산업은 청주시민에게 청산가리 보다 1만배 독한 ‘다이옥신’을 배출하고 쓰레기 과다소각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기업이다. 한 마디로 청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에는 관심도 없고 기업의 이익에만 눈먼 파렴치한 기업이다. 이에 지역 주민들과 시민사회의 폐쇄요구가 이어졌고 청주시가 환경부의 해석까지 들어가면서 사업허가취소 처분을 했다. 그런데 진주산업은 반성을 하기는커녕, 부당하다며 ‘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 가처분신청’까지 했다. 결국 지난 8월 16일 청주지법은 청주시의 진주산업 허가취소처분에 하자가 있다며 진주산업의 손을 들어줬다. 그런데 판결이 있기 며칠 전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인 8월 13일 진주산업은 청주지법에 북이주민협의체 서청석, 유민채 두 명에게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금지 가처분신청’과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한다. 그리곤 8월 16일 법원의 판...

2018.11.06.

[풀꿈환경강좌] 5강 “환경을 노래하다” – 임진모 음악평론가(8.22)

풀꿈환경강좌 5강,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궁금하네요~ 풀꿈환경강좌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두꺼비친구들, 충북숲해설가협회,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풀꿈환경재단, 한살림 청주 이렇게 6개의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 신준수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강사님! 방송, 라디오에서 자주 뵐 수 있는분이죠! 임진모 음악평론가입니다!^^   대중음악은 세대 간의 소통과 자기혁신의 매개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연규민 이번 강좌는 강사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는 관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작도 전에 자리는 만석이었다. 늘 하던 것처럼 참여단체 대표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번 달은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신준수 대표께서 인사말씀을 해 주셨다. 보존과 보전은 어떻게 다를까 설명해 주셨는데 다들 공감했다. 보존은 현상 그대로를 지켜가는 소극적인 의미인데 반해 보전은 훼손된 원형을 보전하여 지켜가는 적극적인 의미를 가져서 위 단체는 적극적으로 생물다양성을 지켜가겠다는 결의도 표해 주셨다. ‘나의 초록생활 이야기’는 내 순서였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 고민하다 설거지 할 때 물과 세제를 적게 사용하는 방법과 여름철 속옷을 굳이 받쳐 입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와 다림질을 안 하고 입는 옷을 선택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수압이 낮은 욕실에서 모터를 달지 않고 초극세 샤워기를 이용해 물도 절약하고 수압도 높인 이야기를 준비했다. 그런데 종전 진행요원들이 백두대간 탐사에 나서는 바람에 처음 대신 진행을 담당한 사회자가 순서를 건너 뛰어 강사소개를 했다. 덕분에 무대울렁증이 있어 떨리는 마음이 다행이다 싶었다. 블랙핑크, 자이언티, 지코, 레드벨벳의 사진 4장을 보여주고 이중 몇을 아는지 청중에게 물었다. 이 중 하나도 모르면 감성이 떨어지는 분이라는데 장년층에서는 다들 잘 모르는 분위기다. 나도 뜨끔했다.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설명하니 ...

2018.09.11.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 제12강 – 상수도사업소, 소각장 시설견학 (5.23)

12번째 수업입니다. 이제 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소각장과 상수도사업소로 시설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우리가 마시는 물이 어떻게 오는지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집에서 배출되어온  쓰레기, 이렇게 모여있으니 엄청나군요. ▼쓰레기가 소각되는 모습입니다. ▼ 쓰레기가 소각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매연들.. 또다시 공기를 오염시키는 것이겠죠. ▼ 지구의 물은 70%나 존재하지만 그 중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은 2.5%라고 합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하지요, 여러번 듣는것보단 이렇게 직접 눈으로 보는것이 더 크게 와 닿습니다. 우리가 물을 아껴쓰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야 시켜야 하는 이유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8.05.27.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1차 모니터링(3.26)

지난 3월 26일(월) 오후 2시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1차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청주시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기질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0여명의 시민이 ‘청주시 대기질 시민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였고, 청주시내 55개 지점에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2가지 물질을 측정하는 “패시브 샘플러”를 설치하였습니다. 모니터링 지점은 청주시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청주산업단지 중심 15개 지점, 도로(자동차)변 40개 지점 등 총 55개 지점이며,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성분은 청주산업단지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도로는 이산화질소(NO2)입니다. 대기질 시민모니터링은 앞으로 5월, 7월, 9월, 11월 총 4회를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니터링 분석은 대전대학교 환경공학과 환경모니터링 연구실(김선태 교수)에서 진행되며 12월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기질 모니터링을 통해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주시의 실질적인 대기질 개선대책을 촉구하며 대기질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5월달 시민모니터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대전대학교 김선태교수님으로 부터 대기질 모니터링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이 설치할 패시브샘플러, 지점위치 등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습니다. ▼ 청주시 대기를 지키기 위해 화이팅! ▼ 산업단지 주변에 VOCs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2가지 물질을 측정하는 패시브샘플러를 설치하였습니다.    

2018.03.28.

청주시 대기질 3차 시민모니터링 (7.25)

"우리동네 대기는 우리가 지킨다" 청주시 대기질 3차 모니터링이 7월 25일(화)에 있었습니다. 지난 1,2차 모니터링단과 동일하게 청주시내 70개 지점에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Ss), 이산화황(SO2)을 측정하는 패시브샘플러를 각각 40개, 15개, 15개씩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시민모니터링단에는 1365자원봉사 사이트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신청해주었습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청주시 대기질 상황, 청주시 미세먼지 정책, 대기질모니터링의 의미, 패시브샘플러 설치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갖고 청주시내 각 지점에 직접 설치하였습니다. 이번 3차모니터링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한달 후를 기다려 주세요! ▼ 중고등학생, 청주시민 30여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 이번 모니터링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위원회와 함께하였습니다. ▼ 청주시의 대기는 어떤 상황일까요? ▼ 패시브샘플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동네 대기는 우리가 지킨다! 화이팅!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