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기 위해 멈춰! 세종 기후정의파업 (4.14)

관리자
발행일 2023-04-18 조회수 59

4월 14일 세종 기후정의파업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4천 명이 세종시에 모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환경부를 규탄하고 기후정의를 요구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평일 금요일 오후라는 시간에 일반 시민, 직장인, 학생 등이 얼마나 많이 모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요
정말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종시로 모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후위기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었고,
기후위기는 모른체 하며 성장만을 강조하는 정부에 분노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탄녹위 건물 앞에서 첫 집회를 시작하여 산업부를 지나 환경부까지 행진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탄녹위에서 집회를 끝내고 산업부 건물에 도착하며 두번째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적어 팻말을 준비해 왔답니다~


산업부에 우리의 목소리가 크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외치는 소리도 들어보시겠어요?


 
산업부를 지나 환경부로 가는 길에는 각자가 들고 온 팻말들을 담벼락에 붙였습니다.

혹여나 우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더라고 팻말의 메세지를 통해 확실하게 우리의 외침이 전달되길 바랍니다!


414기후정의파업에서도 데드 퍼포먼스가 진행됐는데요.
다같이 바닥에 누워 이대로면 우리에겐 죽음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환경부 앞에 도착하여 마지막 집회가 있었습니다!
발언도 하시고, 공연도 하고,
환경부 앞 건물에 기후정의 파업의 슬로건을 걸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기후정의, 우리가 대안이다! 기후정의, 우리가 길을 낸다!
기후정의가 하루빨리 실현되길 바라며 우리는 오늘도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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