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번째 풀꽃, 쥐오줌풀 홍석민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22 조회수 299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일흔 두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스물아홉 번째 풀꽃, 쥐오줌풀 홍석민 회원입니다!
 
파리에 이어 이번에는 쥐가 등장하네요. 40~80cm 크기로 뿌리줄기에서 쥐의 오줌과 같은 냄새가 나서 쥐오줌풀 이라 합니다. 이와 관련한 전설도 내려옵니다.
옛날 신경과민으로 정신 이상이 생긴 사람이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다가 지친나머지 자기도 모르게 산기슭에 쓰러져 곤히 잠이 들고 말았는데 그 곳에는 쥐오줌풀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때 쥐오줌풀의 특이한 취기를 흠뻑 둘러 마시고는 이 사람의 정신이상이 나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산골 사람들은 근심걱정이 있어 잠이 안 올 때는 쥐오줌풀을 베어 방안에 갖다 놓거나 달여서 물을 마시면 쉽게 잠을 이룰 수 있다고 하여 천연의약품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 시도해 보세요~^^
29쥐오줌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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