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꿈탐방] 낭만이 피어오르는 계절, 가을여행-닭실마을, 도암정, 청량사 (10.28)

관리자
발행일 2017-10-30 조회수 389

파란하늘이 참 예쁜 날이였습니다!
지난주 토요일(10.28) 경북 봉화 닭실마을, 도암정, 청량사로 풀꿈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닭실마을이란 동네이름은 이 마을의 지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황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는 소위 금계포란(金鷄抱卵)의 형세로 이루어진 마을이 닭실마을입니다.
'택리지'에 따르면 이곳 닭실마을은 경주의 양동마을, 안동의 앞내마을 및 하회마을과 더불어 3남 4대 길지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제일 먼저 닭실마을에 도착해서 마을을 둘러봤습니다.

▼ 이 집은 충잭 권벌 종택의 솟을대문채 인데 자세히 보면 풍수도참에 입각한 조형미를 볼 수 있습니다.
문인방과 문지방을 활처럼 휘어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대문을 향해 들어오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 대문의 바탕쇠는 '만(卍)'자의 길상자와 '수복(壽福)'자가 좌우 문에 각각 투각되어 있는데,
문을 잠그면 수복이 표현되도록 한 장석의 배치 예술입니다.

▼ 돌다리를 건너 청암정으로 가고 있습니다.

▼ 충재 선생의 종손이 청암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 청암정은 호수 속에 떠 있는 정자의 느낌이 들도록 주변에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넓적한 거북모양의 자연석 위에 올려 세웠습니다.

▼ 단풍이든 향나무, 왕버드나무, 소나무가 우거져 정자의 운치를 살리고 있습니다~

▼마을을 한바퀴 휘 돌아 석천정사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곳 석천정사는 닭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 '신선이 사는 마을'이란 뜻의 '청하동천'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글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확인해보세요 ㅎㅎ

▼ 은행나무길을 걸어갑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ㅎ

▼ 각자 싸온 도시락을 풀어놓으니 종류도 다양하고 풍성합니다~

▼ 구름이 예쁜 하늘을 배경으로 찰칵!

▼가족, 친구들과 여행왔어요!

▼ 오늘만은 공부에 대한 걱정을 떨쳐버리고~

▼ 봉화읍 거촌2리 황전마을에 있는 도암정과 느티나무!

▼청량사에서 바라본 하늘~

▼청량산 깊은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청량사. 단풍과 어우러진 청량사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가을을 흠뻑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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