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 세 번째 풀꽃, 마타리 강희석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5-08 조회수 258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백서른 아홉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예순 세 번째 풀꽃, 마타리 강희석 회원입니다!
 
마타리란 이름은 순수 우리말로 뿌리에서 장 썩는 냄새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 설이 있으며 꽃말은 미인입니다. 줄기에서 마주나는 잎은 깃꼴형 잎과 긴달걀 모양의 잎이 동시다발로 달리고 꽃은 산방꽃차례로 노랗게 피나 건드리기만 하면 묵은 똥 냄새가 난다고 한방에서는 '패장(敗醬)', 꽃을 '황굴화(黃屈花)'라 하여 한약재로 쓰입니다. 또한 황순원 소설 소나기에 소녀가 소년에게 우산 같다고 말한 꽃이 바로 마타리입니다.
 
63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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