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핵페기물 임시 저장 시설 건설 반대에 함께 해주세요

관리자
발행일 2020-05-19 조회수 165

누구도 책임지지 못하는 위험한 쓰레기를 아시나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러시아 등 전 세계 31개국에서 만들어내고 있으며 독성이 10만년이나 지속됨에도, '임시 저장'만 할 뿐, 인류가 처리하지 못하는 쓰레기.
바로 핵폐기물입니다.
원자력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쓰레기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고준위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
여기에는 10만년 이상 방사능을 내뿜는 플루토늄과 같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만 년 이상 안전하게 처리하고 격리해야 하지만, 임시 저장에 불과할 뿐 영구 저장시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핵폐기물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원전,
바로 월성원전입니다. 그러나 월성원전에서 나오는 고준위핵폐기물 임시 저장시설(맥스터)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정부가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경주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려 합니다.
월성원전과 불과 8km에 위치해 신규 저장시설 건설을 크게 우려하고 있는 울산 북구 주민들은 여론 수렴 과정에 완전히 배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울산 북구 주민대책위가 직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할계획입니다.
전국 환경운동연합은 주민투표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려고 합니다. 핵을 넘어 태양과 바람의 세상을 염원하는 전국 환경운동연합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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