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번째 풀꽃, 패랭이꽃 신경철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22 조회수 284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백스무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쉰 번째 풀꽃, 패랭이꽃 신경철 회원입니다!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의 산과 들의 풀밭이나 길가 언덕 등에서 흔히 자랍니다. 석죽(石竹), 구맥(瞿麥), 석죽화, 석죽자화, 산죽(山竹), 석죽다, 흑수석죽, 중국석죽, 낙양화(洛陽花), 꽃패랭이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옛날 중국에 힘이 센 장사가 있었다. 그는 인근 마을에 밤마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석령(石靈)이 있다는 말을 듣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는 화살을 겨누어 그 돌을 향해 힘껏 쏘안슨데 너무나 세게 쏘아 화살이 바위에 깊이 박혀서 빠지지가 않았다. 그 후, 그 돌에서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는 고운 꽃이 피었는데 사람들은 바위에서 핀 대나무를 닮은 꽃이라 하여 ‘석죽’이라 불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에 서민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를 닮았다고 하여 ‘패랭이꽃’으로 불렸습니다.
50패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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