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번째 풀꽃, 큰개불알풀 송옥근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22 조회수 198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여든 네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서른아홉 번째 풀꽃, 큰개불알풀 송옥근 회원입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 개불알풀의 이름은 '오오누부꾸리'란 일본어를 그대로 직역한 말ㅇ비니다. 꽃이 진 후 씨앗이 맺힌 모양이 개불알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으로, '봄까치꽃'이라고 새롭게 고쳐 부릅니다. '큰' 자가 붙었지만 씨앗이 맺힌 것도 자세하게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을 만큼 아주 작습니다.
봄이 끝날 무렵까지 꽃은 한 송이 한 송이 차례로 저녁에는 져버리고 그 다음 꽃이 피어나는 하루살이꽃입니다.
꽃은 잎겨드랑이로부터 한 송이씩 피어나는 연보랏빛 네 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풀은 이름이 비슷한 '개불알꽃'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모양과 서식처도 다릅니다.
 
39큰개불알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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