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고랑이 이랑이'가 개장을 하고 한달이 지났는데 텃밭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5월 들어서며 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연날들이 많았는데모처럼 파란하늘과 따가운 햇살이 쨍쨍하던 둘째주 토요일(5.14),함께 농사 짓는 날을 진행했습니다10시에 있으셨던 분들은 전문 농부님의 농사 조언을 들었습니다지금 토마토, 고추, 가지가 자람에 따라 곁가지를 따야하는데 그게 어딘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알려드리고,그 외에도 이밭 저밭을 다니며 농사 방법도 알려주시고 궁금증도 해소해주셨습니다언제 자랄까 싶었던 모종과 씨앗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정말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많은 분들이 같은 시간에 모이지 못했지만 계속 이어서 다녀가셨습니다▼ 밭에 풀을 뽑고있는 도시농부님^^▼ 그린나래님은 텃밭에서 텃밭과 이야기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모종이 자라고 씨앗이 자라 새싹이되었네요▼ 농사짓고 첫 수확을하면 무지 뿌듯하지요 그런기분으로 수확했습니다▼ 노지딸기를 오랫만에 봅니다 텃밭에 딸기도 열렸어요▼ 밭에 물을 주고 있는 어린이 도시농부입니다 ▼ 농사짓는 일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입니다▼ 그린나래님의 텃밭입니다 텃밭작물과 꽃들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노란땅콩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점심시간 그늘 드리워진곳에서는 삼겹살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밭에서 막 따 온 쌈채소를 씻어 싸먹는 고기맛은 일품이었습니다 ▼ 채소비빔밥을 해 먹는 팀도 있었습니다 커다란 그릇에 밭에서 따온 채소를 넣어 비볐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텃밭에 오는걸 일하러 온다고 생각하면 재미가 쪼금 없겠지요 그러니 일하며 즐기러 오시면 어떨까요?6월 모임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